등장인물 · 단행본 · 웹툰 |
날것 | |
장르 | 로맨스 판타지, 책빙의 |
작가 | 주아리 |
출판사 | 디앤씨미디어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 ▶단행본 리디 ▶19세 |
연재 기간 | 2018. 07. 13. ~ 2019. 10. 08. |
단행본 권수 | 전자책: 3권 (2018. 11. 08. 完) + 외전 1권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청소년 이용불가 (리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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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소설. 작가는 주아리.2. 줄거리
저주에 걸려 평생을 외롭게 살다 죽은- 책 속의 서브 남주, 리안드로.
그런 리안드로 앓이를 하다가 일어나 보니 그의 하녀 1이 되었다?
“넌 누구지?”
“얼마 전에 들어온 하녀……일걸요, 아마……도?”
어리둥절한 상황에서도 외로운 리안드로의 힘이 되어 주고,
원래라면 여주인공이 풀어 줬어야 할 그의 저주마저 풀어 버린다.
그리고 리안드로의 안녕을 빌어주며 그의 곁을 떠나지만…….
“너를 데리러 왔다, 이벨리나.”
여주인공을 사랑해야 할 리안드로의 플래그가 나에게 꽂혔다!
일개 하녀와 주인님
날것 그대로의 감정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런 리안드로 앓이를 하다가 일어나 보니 그의 하녀 1이 되었다?
“넌 누구지?”
“얼마 전에 들어온 하녀……일걸요, 아마……도?”
어리둥절한 상황에서도 외로운 리안드로의 힘이 되어 주고,
원래라면 여주인공이 풀어 줬어야 할 그의 저주마저 풀어 버린다.
그리고 리안드로의 안녕을 빌어주며 그의 곁을 떠나지만…….
“너를 데리러 왔다, 이벨리나.”
여주인공을 사랑해야 할 리안드로의 플래그가 나에게 꽂혔다!
일개 하녀와 주인님
날것 그대로의 감정들이 쏟아져 나온다!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18년 7월 13일부터 연재됐다.2019년 10월 8일 총 155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주인공
- 리안드로 치릴로 벨라비티
흑발에 벽안을 지닌 본작의 남주인공. 애칭은 리안. 사이 나쁜 부모님에게 방치당하며 자랐고, 심지어 황제의 술수로 디에고 대신 끔찍한 저주를 받아 하인들에게도 배척당하게 되었다. 원작에선 여주인공 엘레오노라 덕분에 저주가 풀리자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어 구애하나, 진남주 디에고에게 밀려서 차이고 결국 쿠데타를 일으켰다가 처형당하는 서브남주. 이벨리나가 빙의된 처음엔 이벨리나에게 날선 태도를 보이지만, 곧 그녀의 진심 어린 태도에 감명받고 이벨리나 덕에 저주가 풀리자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이벨리나가 떠나자 하녀장을 쫓아내고 그녀를 찾는데, 웹툰과 원작 소설 전개가 다르다.[1]
공작이 된 후로도 다른 사람에게는 제멋대로 굴지만 이벨리나에게만 개(…)처럼 일방적으로 따라다니고 말을 잘 듣는다.
4.2. 황실
- 엘레오노라 라바떼 암브로세티
원작의 여주인공으로 금발녹안의 미녀. 암브로세티의 왕녀로 볼모로 잡힌 포지션이지만 동정을 받아서 황궁 내 취급은 나쁘지 않다. 은근히 그 동정을 즐기기도 한다. 다만 대외적으로 황궁 내 대우와 달리 어릴 때부터 사교계에서 비웃음 당하고 암브로세티가 범죄를 일으키면서 공공연한 왕따를 당하기 시작한다. 어렸을 적, 리안드로의 저주 걸린 얼굴을 보고 괴물이라고 부른 적이 있어 리안드로에게 큰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원작에선 리안드로의 저주를 풀어주지만, 본작에선 리안드로의 저주를 이벨리나가 풀어준 덕에 리안드로는 엘레오노라에게 어렸을 적의 끔찍한 기억밖에 없는 상태. 원작과 달리 본작에서는 디에고의 애정을 갈구하는 모습이 더욱 자세하게 묘사된다.[2] 게다가 소설이 진행될수록 어째 엘레오노라가 악한 행동과 묘사가 심해지는데, 밑밥도 없고 이전 행동과 함께 봤을 때 개연성을 좀 해칠 정도라 비판받기도 했다. 웹툰에서는 악행의 수위가 낮아졌고, 죄책감을 느끼는 묘사가 늘었으며, 라파엘레로부터 디에고를 최대한 감싸려고 애쓴다. 또한 마지막까지 발악하다가 오빠와 쌍으로 처형당하는 악녀의 모습을 보이는 소설과는 달리 디에고에게 오빠의 반란을 미리 알리지 못한 것을 사과하고 결국 디에고가 엘레오노라를 몰래 탈출시켜주며 목숨을 구한다. 이후 머리를 자르고 엘리란 이름을 쓰면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이벨리나가 목격하는 걸로 등장이 끝난다.
- 디에고 로사노 크레센조
붉은 머리를 지닌 크레센조 제국의 황자로 엘레오노라랑 이어지는 원작의 진남주 포지션이다. 본작에서는 잠시 남쪽에 행차왔다가 이벨리나와 릴리가 일하는 남작가에 머물게 되며, 그곳에서 만난 이벨리나에게 흥미를 갖게 된다. 엘레오노라가 자신에게 집착하는걸 알면서도 내버려두는 등 어장관리를 했지만, 반대로 이벨리나에게 흥미를 가지면서 엘레오노라에게 선을 긋는다. 후에 리안드로가 아버지의 농간으로 자신 대신 저주에 걸렸었다는 걸 알고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3] 또한 웹툰 외전에서는 엘레오노라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 미안함도 느끼고 있으며 그녀가 행복하길 바란다.
- 황제
크레센조 제국의 황제. 본작의 흑막이기도 하다. 악행에 걸맞게 매우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4.3. 공작가 소속
- 로렌조
본작의 서브남주 포지션. 붉은빛 갈색 머리칼과 엷은 주근깨를 지닌 공작가의 하인으로 다정한 성격. 이벨리나에게 관심이 있는 하인이다. 역할은 어린 리안드로가 질투를 느끼고 사랑이란 감정을 깨닫기 위한 역할이다. 성격은 매우 좋은데, 자신에게 모질게 대하는 리안드로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부모조차 쉬쉬하며 넘어갈 때 진심으로 걱정했고, 이벨리나가 떠나자 리안드로에게 이벨리나의 행방을 알려주는 등 작중 손에 꼽히는 대인배격 모습을 보인다.
소설에선 공작가 습격 사건 시 이벨리나를 지키려다가 사망하지만 웹툰에서는 가까스레 목숨을 구한다. 이후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나 이벨리나는 리안드로를 좋아한다며 거절하고 결국 이벨리나에 대한 마음을 접고 공작가를 떠난다.
- 릴리아나
회색 머리를 지닌 중성적인 외형의 공작가 소속 기사. 미형이라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본인도 여자인지라 이에 대해 부담스러워하고 있으며,[4] 처음부터 자신이 여자란 걸 알아본 이벨리나에겐 동성친구로서 호의를 표한다. 이벨리나가 시녀장에 의해 반강제로 공작가를 떠나게 되자 리안드로에 의해 호위를 목적으로 이벨리나와 같이 길을 떠나며, 이후 남부 남작가에 정착하게 되자 그녀와 같이 하녀로 취직한다. 리안드로가 이벨리나를 데리러 가면서 그녀 역시 공작가 기사로 돌아간다.
- 에마누엘 리카르도
공작가 소속 기사. 이벨리나의 호위를 위해 릴리아나와 함께 행동하지만 눈치 없는 말과 행동거지 때문에 매번 릴리아나에게 디스당하는 신세. 다른 남기사들과 달리 릴리아나에 대한 연심은 없는게 특이하지만, 그 덕분에 릴리아나와 함께 오랫동안 호흡을 잘 맞추고 이벨리나를 호위할 수 있던 걸 수도.
- 이레네
공작가의 하녀장. 공작부부의 사이가 파탄나 공작부인이 아무렇지도 않게 정부와 놀아나는 사이에 집안의 안주인처럼 행세했다. 선대 공작이 죽어 리안드로가 공작이 된 후, 리안드로가 지나치게 이벨리나에게 접근하자 이를 불편하게 여겨 이벨리나를 공작가에서 내보냈다가 리안드로의 분노를 사서 본인도 공작가에서 추방당한다.[5]
4.4. 기타 인물
- 라파엘레 리토 암브로세티
엘레오노라의 오빠로 암브로세티의 현 국왕. 제국에게서 독립하고자 반란을 일으켜 황태자를 납치, 감금하지만 결국 남매가 나란히 처형당한다. 웹툰에서는 엘레오노라가 개심해서 라파엘레 홀로 처형당한다.
- 아엘리아나 벨라비티 & 아드리안 벨라비티
외전에 등장하는 이벨리나와 리안드로의 자식으로 쌍둥이 남매. 아엘리아나는 흑발에 이벨리나와 리안드로의 눈색이 섞인 보라색 & 푸른색 파이아이, 아드리안은 리안드로를 빼닮은 흑발 벽안으로 쌍둥이인 만큼 남매끼리도 상당히 닮았다. 아엘리아나는 활달하고 장난기 많은 성격으로 동생을 자주 놀리고 아드리안은 어릴 적엔 누나에게 자주 놀림당하는 울보였지만 크고 나선 누나에게 집착하는 시스콘이 된다.
5. 미디어 믹스
5.1. 웹툰
자세한 내용은 날것 : 공작가의 하녀로 빙의했습니다 문서 참고하십시오.6. 기타
- 리디에서 19금 버전을 판매한다.
[1] 원작에서는 남부 남작령으로 그녀를 찾으러 오기 전까지 릴리아나로부터 그녀의 행방을 듣기만 했고, 웹툰에서는 릴리아나로부터 이벨리나가 막 남부에 도착했을 때 데리러가려 했으나 이벨리나가 거절하자 "내가 모르는 곳으로 숨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릴리아나에게 이벨리나와 동행하라고 명령하고 떠난다.[2] 원작에서도 디에고는 어려서부터 궁에서 함께 지낸 엘레오노라에 대해 여동생 정도의 느낌밖에 없었으나, 리안드로가 그녀를 쫓아다니며 절절히 매달리자 그제서야 엘레오노라에게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것이었다. 리안드로가 이벨리나와 엮이자 그 트리거가 소멸된 것.[3] 리안드로가 공론화하지 않고 곱게 넘어가서 잘 체감이 되지는 않지만 만약 황제의 악행을 폭로했다면 그 후폭풍은 엄청나다. 평범한 귀족이었어도 난리날 판에 황위 계승권을 가진 방계 황족에게 저주를 뒤집어 씌웠으니 황실에 대한 귀족들의 여론은 매우 악화될 것이다. 방계 황족도 당한 마당에 다른 귀족들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어디 있겠는가? 당연히 황실의 권위는 땅에 떨어질 것이며, 피해자인 리안드로가 황위 계승권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왕조까지 교체될 수 있다.[4] 다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떨어지는 건지, 아니면 스스로 밝히긴 부담스럽다 여긴 건지 해명한 적은 없다. 남부 남작가에서 황도 기사들에게 들이대볼까 꺅꺅대는 동료 하녀들에게 기사들은 거친 놈들이니 꿈도 꾸지 말라는 것을 보면 여자라고 동네방네 알려져서 좋을 게 없다고 생각한 듯. 소설 외전에서는 원래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였던 시절에는 기사단의 남자들이 틈만 나면 수작을 걸어왔는데, 머리를 짧게 치자마자 눈에 띄게 줄었다고 한다.[5] 사실 이레네가 한 말 자체는 틀린 말이 없다. 선대 공작부부의 행적 때문에 공작가가 오명을 뒤집어 쓴 상태에서 후계자가 평민 하녀와 놀아난다는 소문이 좋지 않은 것도 사실이고, 귀족인 가주가 평민 하녀을 가지고 놀다 버리면 비참해지는 건 하녀 쪽이란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리안드로에 있어 이벨리나에 관련된 건 사실상 역린이나 다름 없었다는 점. 게다가 여기에 휘말려 조슈아를 제외한 벨라비티 공작가 사용인 전원이 물갈이 당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