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후이구(한국어: 남회구, 중국어: 南汇区, 병음: Nánhuì Qū)는 중화인민공화국상하이에 있던 시할구이다. 넓이는 688km2이고, 인구는 2007년 기준으로 730,000명이다. 상하이 시 의회가 2009년 5월 6일에 푸둥신구와 난후이 구의 통합을 승인하여 난후이 구는 폐지되었다.
난후이 구는 지금 남동쪽에 양산심수항을, 북동쪽에는 푸둥 국제공항을 개발 중이다. 양산항은 상하이의 새로운 항구이다. 그것은 둥하이 대교를 통해 링강 신도시와 연결된다. 이 항구는 상하이가 세계 제1의 항구 도시가 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양산항과 푸둥 공항의 개발로 난후이 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매년 3월과 4월에 복숭아 꽃 축제가 크게 열린다.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이곳에 와 아름다운 풍경을 즐긴다. 난후이는 사파리 공원으로 유명하다. 이 공원은 상하이 정부와 삼림청에 의해 1995년 설립되었으며 관광객들이 꼭 들러야할 필수 코스이다. 중요한 문화적인 장소로 장민톈이 살았던 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