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항문사전 | |
장르 | 무협 |
작가 | 최현우 |
출판사 | 데일리북스 |
연재처 | 네이버웹소설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3. 09. 03. ~ 2018. 03. 08.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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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무협 웹소설. 작가는 《학사검전》으로 유명한 언라이팅 최현우, 삽화가는 Dhalephin.2. 줄거리
낙방 서생 손빈은 뜻하지 않는 만남을 통해 사자혁과 인연을 맺게 된다. 그의 일대기를 쓰면서 천하를 주유하게 되는데……
과연 손빈의 손끝에서 맺어지는 무림 일대기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또한 두 사람의 운명의 끝은……
과연 손빈의 손끝에서 맺어지는 무림 일대기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또한 두 사람의 운명의 끝은……
3. 연재 현황
네이버웹소설에서 2013년 9월 3일부터 연재된다.2016년 10월 종이책 1, 2권이 출간되었으며, 총 13권으로 예정되어 있다.
언라이팅 최현우의 여섯번째 소설이다. 2013년 9월부터 연재가 시작되었다. 네이버웹소설 연재작 중 유일하게 300화를 넘긴 장기 연재작. 2016년 10월 22일 네이버 시리즈에서 328화로 1부가 완결되었다. 일반적인 웹소설들과 다르게 하위권에서 시작해 꾸준히 순위를 높여 최상위권까지 올라왔다. 작가가 1부 후기에서 말하길 초반에는 인기가 없어 100화 언저리에서 조기 완결해야 할뻔 했다고. 연재 후반부에는 로맨스들을 제치고 계속 1위를 차지했다.
본래 1부 328화로 완결내려 했었다고 밝혔다. 사자혁과 옥룡의 부활은 흔히 나오는 '엔딩 직전의 최종 보스의 부활' 클리셰를 이용한 떡밥으로 남겨두려고 했으나, 써놓고보니 생각보다 사자혁의 존재감이 너무 커서 여기서 끝낼 수가 없었고[1], 네이버 측에서도 같은 생각을 하여 부랴부랴 2부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고 한다. 독자들이야 만만세.
2017년 1월 7일, 네이버 시리즈에서 2부인 검향만리의 연재가 시작되었다.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하는 것인만큼 유료다. 매주 화,목,토(주 3화) 연재된다. 1부와 별도의 페이지로 분리되지 않고 각 화의 소제목 앞에 "검향만리"가 붙어있다.
2018년 3월 8일 목요일 494화로 2부 검향만리까지 완결되었다. 검향만리가 완결되고 1부도 유료로 전환되었다.
4.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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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낙향문사전/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설정
자세한 내용은 낙향문사전/설정 문서 참고하십시오.7. 미디어 믹스
7.1. 웹툰
자세한 내용은 낙향문사전(웹툰) 문서 참고하십시오.8. 기타
- 글의 분량이 어마어마하다. 후반으로 갈수록 분량이 더욱 늘어나서 어떤 화는 네이버 5천 자 기준으로 그 두 배를 넘을 정도이다.
그래도 짧다고 아우성
- 작가의 말이 신박하다. 작가가 베댓이 되려 하고 있다.라는 댓글이 많다. 유료 미리보기가 올라오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독자들이 제발 지갑좀 열게 해주십시오하고 빌며, 가끔 한두편씩 미리보기가 나올 때면 독자가 작가에게 황송해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 주요 전투가 나오는 날에는 제목이 대결하는 인물들의 무기 이름이 한자와 병기되어 나온다. 사자혁이 중심일 때는 파월(破月), 손빈이 중심일 때는 항상 백로(白露)가 뒤에 나온다. 예를 들어 청류(淸流)와 백로(白露). 221화에 와서는 옥선과 미명이라고 백로와 파월이 들어가지 않은 제목도 나왔다.
- 일러스트가 작풍이 굉장히 독특하다. 특유의 분위기가 작품과 정말 잘 맞는다. 구도가 다양하고, 인체 비례가 잘 맞으며, 작붕도 별로 없다. 또한, 코믹한 상황도 잘 표현해낸다.
- 작중 당월아가 포사에 대해 이야기를 잘못 전달한 부분이 있었다. 작가는 기존 작업물에 추가 에피소드를 덧붙여 변을 달았는데, 덕분에 161화는 한 편의 길이가 독보적으로 길어져서 낙향문사전 작성량의 두 배, 네이버 기준으로는 거의 세 배가 되었다.
작가 대신 울먹이는 당월아
- 주인공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먼치킨 소설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기도 하다. 일단 먼치킨이 맞긴 하다. 개인의 무력으로나 세력으로나 압도적이니까. 하지만, 도가 무협들의 특성상 주인공이 깨달음을 얻는 방법이나 접근 방식, 그리고 무도의 개념 자체가 다르다. 또한, 첫 화의 작가의 말처럼 애초에 낙향문사전은 긴박한 전투와 싸움이 주된 요소인 활극형 무협이 아니다. 강력한 적보다는 누군가를 구하기 위한 것이 동기가 되고, 사건의 결말 역시 화해나 치유로 끝난다.즉, 주인공 손빈의 여정을 천천히 따라가는 것이 낙향문사전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경향은 초기 판타지나 무협에서 자주 나오던 형식인데, 애초에 낙향문사전의 독자들은 대부분 이런 점을 편안하게 여긴다. 이런 특징은 작중에서 나오는 '무하유지향의 대수'라는 비유에서 잘 표현된다.
8.1. 학사검전과의 비교
학사검전에 비해 로맨스 요소가 상당하다. 다만 학사검전과 같은 사이코패스 히로인은 없다.[2] 낙향문사전의 여성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손빈과 엮인다. 그래서 나온 별명이 낙향문란전(...).작가 특유의 세밀하고 아름다운 문체는 여전하다. 다만 학사검전에 비해 주인공이 성장하는 과정이 자세하게 다루어지지 않아서 쉽게 이해하기 힘들다는 지적도 있다.[3] 일반적인 무협과 달리 깨달음을 중시하는 도가 무협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라면 의아하게 여길 수도 있는 일. 다만 읽다보면 또 그 특유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연재 초반 학사검전과 비슷한 점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낙향문사전의 당화련과 학사검전의 당설련이 유사한 점, 운현과 손빈 모두도 천애고아여서 친척에게 의탁한 점, 운현의 검 낙일처럼 주인공의 검인 백로도 작품에 비중있게 나오는 점 등. 하지만 장르물에 있어서 소재나 세계관은 충분히 겹칠 수 있는 일이고, 스토리 라인과 작품의 분위기는 서로 상당히 다르다. 이후에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차이점이 두드러져서 그런 지적은 사라졌다.
작가가 직접 학사검전과의 관계를 블로그의 1부 후기에서 말했다. '직접적으로 완벽하게 연결되는 이야기라기보다는 대략 세계관을 공유하는 평행 세계의 이야기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라고 한다.
9. 외부 링크
[1] 이렇게 끝내면 욕을 엄청나게 먹을 것이 눈 앞에 생생했다고...[2] 엄밀히 말해 위험한 시한폭탄은 몇 있다. 그 필두는 당월아로, 손빈이 없는 세상은 녹아내린다 해도 신경쓰지 않는다 했으며, 아예 작중에서 혈마의 재래와 손빈을 잃은 당월아의 절망 중 어느게 더 세상에 해악인지 알 수 없다고 못박았다. 경희 군주도 천하를 뒤엎으려 한 적이 있고, 사수연도 손빈을 잃으면 어떻게 폭주할지 알 수 없다. 손빈의 존재가 이러한 폭탄들을 억제하고 있을 뿐, 단순한 위험성만 따지면 학사검전 이상.[3] 손빈이 워낙 천재라 그냥 수련 조금만 해도 훅훅 강해지고, 밤하늘 좀 보더니 황학이 죽기 직전에서야 얻은 깨달음을 바로 얻어버리는 등, 강해지는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빨라 더 이해하기 힘들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