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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12 16:45:45

나혼자 어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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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어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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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판타지, 개그
작가 글: 한치
그림: 서민성
출판사 스튜디오389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4. 09. 22.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평가

1. 개요

한국의 판타지 웹툰. 글은 한치, 그림은 서민성이 담당했다.

2. 줄거리

주인공 변태인은 웹툰, 인터넷 문화를 많이 접한, 평범한 찐따였다.
어느 날 갑자기 게이트가 열리고 괴물들이 쏟아져 나와 인류가 궤멸직전의 상황에 처하기 전까지는.
하지만 갑작스레 나타난 괴물 앞에서도 변태인은 두려워하기는커녕, 즐겨보던 웹툰과 같은 상황에 희열을 느낀다!

저 괴물, 완전 게이트헌터물에서 방금 튀어나온, 초반 주인공 능력 보여주기 위한 찌끄레기 몬스터 같이 생겼잖아?!

이윽고 그의 앞에 나타난 상태창 : [당신은 선택받았습니다.] / 상태창 좋지!

이미 웹툰이란 웹툰은 죄다 섭렵한 그가 세계관 최강자가 된다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4년 9월 22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연재된다.

4. 특징

판타지 장르로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블랙 코미디 색채가 강한 웹툰이다.
제목부터 양산형 웹소설의 문법을 패러디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게이트, 상태창, 탑 등 클리셰를 나열하듯 사용해 기존 웹소설/웹툰 장르의 전형성을 풍자한다.
과장된 각성 연출과 오글거리는 대사 등도 의도적으로 삽입되어, 양산형 서사의 반복성과 진부함을 희화화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5. 등장인물


6. 평가

많은 비판은 이 작품이 풍자하고 있는 양판소적 요소들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점에서 나온다. 기존 게이트 판타지와 상태창 같은 설정을 사용하면서도 차별화나 오리지널리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예를 들어, 슈렉, FFF급 관심용사,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그리고 은혼과 같은 작품들은 기존 클리셰를 비판하거나 비트는 동시에 각자의 독창적인 강점을 선보이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나혼자 어쩌구'는 그러한 면모를 충분히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이 작품은 스튜디오 389에서 제작되었으며, 해당 스튜디오는 과거에 『99강화나무몽둥이』, 『해골협객』 등 대중적 코드가 강한 작품들을 선보인 이력이 있다. 이러한 이력으로 인해, 일부 독자들은 스튜디오의 기존 색채와 풍자라는 테마 사이의 거리감에 주목하며 초기부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반면, 다른 시각에서는 아직 연재 초기였던 시점에서 전체적인 서사와 콘셉트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던 만큼, 추후 전개를 통해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도 있었다.

그러나 연재가 일정 수준 이상 진행된 현재 시점에서, 일부 평자들은 작품의 표현 방식이나 내용 전개가 비슷한 장르물들과 유사하다고 평가하며, 『은혼』이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과 같은 기존 패러디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6] 다만 이 역시 시청자층이나 연출 의도의 차이에 따른 해석으로, 명확한 평가는 지속적인 연재 이후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작품의 스토리 작가가 방송인 커뮤니티를 통해 직접 작품을 소개한 점은 일부 커뮤니티 이용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다. 특히 우왁굳의 커뮤니티에서의 홍보는 해당 커뮤니티의 분위기 및 성향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과 함께, 자발적 유입이 아닌 외부 유입을 유도하는 방식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다른 시각에서는, 『나 혼자 어쩌구』가 서브컬처에 기반한 콘텐츠인 만큼, 서브컬처 커뮤니티에 작품을 노출시키는 것은 타깃 독자층에 맞춘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따라서 해당 방식이 일반적인 상업적 홍보의 일종으로 보아야 하며, 이를 반드시 부정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는 반론 역시 존재한다.
[1] 하지만 이 취향이 화근이 되어 성좌들의 분노를 한번에 받았다(...).[2] 대표적으로 누가 자신의 상황을 설명을 하려고 하면 바로 건너뛰라고 압박하는 장면.[3] 폭행, 옷 불태우기, 안경 자물쇠로 잠그기.(...)[4] 이 버거빵들은 분노 바이러스 아포칼립스가 퍼졌을 때 변태인 일행들이 식량으로 사용했다.[5] 원래 하의는 돌핀팬츠였지만 작중 계절을 고려한 변태인이 운동 바지로 바꿨다. 이에 좌절하는 버거빵은 덤.(...)[6] 하지만 에피소드별로 다른 장르를 도입하는등 예상외로 다양한 시도가 보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