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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8 17:41:42

나카이 린

파일:ef40450f3896da2556c1e45605c23262.jpg
이름 나카이 린
([ruby(中井, ruby=なかい)] りん)
생년월일 1986년 10월 22일 ([age(1986-10-22)]세)
에히메현 마츠야마시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종합격투기 전적 30전 27승 2패 1무
9KO, 10SUB, 6판정
2판정
체격 155cm / 60kg / 154cm
주요 타이틀 Pancrase 초대 여성 밴텀급 챔피언
VALKYRIE 초대 여성 무제한급 챔피언
기타 Pancrase 초대 여성 밴텀급 타이틀 방어 5회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전적3. 커리어
3.1. Pancrase3.2. UFC3.3. 다시 Pancrase3.4. DEEP
4. 파이팅 스타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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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UFC 여성 밴텀급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3. 커리어

3.1. Pancrase

1986년 10월 22일 일본 시코쿠 에히메현에서 태어난 나카이 린은 세 살때부터 유도를 시작했고, 중고등학교 시절 유도로 전일본 랭킹 5위 안에 드는 실력자였다. 프로 데뷔 이전에 출전한 스맥걸 그래플링 퀸 토너먼트에서 2007 ADCC에서 2위에 입상한 선수에게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하는 등 출중한 실력을 내보였고, 결국 만 20세 때인 2006년 10월 Pancrase - Blow 8에서 이토 아스카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러 1회 1분 25초만에 TKO승을 거두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10연승을 달리다 Pancrase - Impressive Tour 9에서 다니엘 웨스트와 비겼고, 그 이후 다시 기무라 쿄코를 암바로 잡아낸 뒤 다시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사실상 판크라스 내에서 적수가 없는 상황이고 나카이 린도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스폰서를 찾고 있는 상태였다.

3.2. UFC

2014년 6월 19일 UFC Tonight에서 나카이 린의 옥타곤 입성과 데뷔전 일정을 발표하며 나카이 린이 고대했던 해외 메이저 단체 진출이 공식적으로 이루어졌다. 데뷔전은 2014년 9월 열리는 UFC의 일본 대회이며, 마크 헌트로이 넬슨의 경기가 메인이벤트로 펼쳐지는 이 대회에서 나카이 린은 전 스트라이크포스 챔피언 출신의 미샤 테이트를 상대하며 옥타곤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다.

이 매치업에 대해 전반적인 평은 '초반부터 너무 강한 상대를 만났다' 였고. 나카이 린은 홈 그라운드에서 싸우는 잇점을 안고 있음에도 일방적인 언더독 평가를 받았다. 실제 경기 역시 예상대로 일방적인 형태로 흘러갔으며 특히 타격센스가 월드클래스 선수들과 엄청난 거리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래플링 싸움에서는 그럭저럭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짧은 팔/다리 등의 신체조건 때문이든, 기량 차이 때문이든 상대를 테이크다운 시키고도 그 포지션을 유지하지 못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을 정도. 결국 만장일치 판정패로 커리어 사상 첫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테이트와의 첫 경기만 봤을 때 타격에 대한 보완 없이는 앞으로 UFC에서 살아남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신체조건에 있다. 맷집으로 버틴다 치더라도 아예 타격이 닿지를 않으니 답이 없는 것. 결국 한동안 절치부심했다가 복귀한 UFN 85에서 레슬리 스미스에게 판정패해 2연패에 빠졌으며, 이후 UFC 명단에서 삭제되었다. 퇴출이냐 계약 만료냐를 놓고 이야기가 엇갈렸지만, 나카이 린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본래 2경기 계약이었다는 듯. 블로그의 글에 의하면 UFC 계약에 대해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사실인 양 공개하는 사이트 및 언론 때문에 굉장히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3.3. 다시 Pancrase

어쨌거나 UFC에서 추가 오퍼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나카이 린은 다시 판크라스로 돌아왔고, 7월 24일에 열린 Pancrase 279에서 에미코 라이카와 경기를 가졌다. 종합격투기 전적만 놓고 보면 상대가 되지 않는 매치업이었기 때문에 대부분 나카이 린을 밀어주기 위한 매치업으로 여길 정도였고 실제 경기에서도 린이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한 끝에 3라운드 TKO승을 거두며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3.4. DEEP

4. 파이팅 스타일

그래플링 기술이 굉장히 뛰어나고 일본 무대에서는 155cm의 작은 키로도 힘으로 밀어붙여 그라운드로 끌고 가는식의 파이팅을 했지만, 정작 UFC 무대에서는 너무 짧은 리치와 타격스킬 부족으로 인해[1] 탑 클래스로는 올라가지 못했다.

5. 여담


[1] 미샤 테이트와의 첫 매치때 보면, 혼자 위빙을 하면서 상대의 카운터를 노리는데 테이트가 영리하게 리치로 싸움을 하자 우왕좌왕하다가 어떻게든 달려들어 그라운드로 가려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2] 다만 운동선수가 운동외의 분야로 인지도를 모으는 걸 터부시하는 한국과는 달리 얼굴이 좀 반반한 운동선수는 그라비아 사진집을 내는 게 당연한 듯 되어있는 일본에서는 이런 비판이 적은 편이다. 실제로 미인 레슬러 붐이 일었을 때는 그라비아 시장이 여성 프로레슬러의 사진집이 넘쳐나던 시기도 있었으며 wwe에서 아스카라는 링네임으로 맹활약하는 실력파 선수 카나 또한 젊었을 때 그라비아 화보를 찍은 이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