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엽감기 카규의 등장인물.
선도위원 편과 학생회 편의 사이에 등장한, 그림을 잘 그리는 귀여운 여자아이...인줄 알았으나 후에 밝혀지는 사실로는 여장남자이자 오토코노코. 여자아이처럼 보이는 데다 연약한 성격이어서 괴롭힘을 당했기에 아예 여자로 살기를 결심했었다고. 처음에는 카모 선생을 좋아하는 듯 했으나 자신의 그림을 칭찬해주는 쥬베와 친해지면서 쥬베를 좋아하게 된다. 이후 카모를 쥬베와 떼어놓으려는 마블의 술책에 넘어가[1] 완전히 남자아이 모습을 한 채 납치된 카모 선생을 구출하는 데 일부러 배신자로 들어간다. 남성으로서 진지해진 후에는 자신과 카모를 사냥하러 온 불량아들을 기백만으로 압도하는 패기를 지니게 된 듯. 카모를 구출하여 둘만 남게 되자 자신도 카규를 좋아한다고 고백, 자신과 카규를 걸고 쟁탈해라라고 말하며 카모 선생을 공격한다. 하지만 카모 선생은 그에 응하지 않고, 마음의 소리를 들려줘서 고맙다라고 말하며 요우를 끌어안는다. 결국 자신을 위해 카모 선생을 공격하는 마블의 공격을 대신 맞고 정신을 잃는다. 이후 91화에서 깨어나고 에리자의 최면에 걸린 카규를 보고 이런 때에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걸까 라며 자책하다가 죽어도 그리고 싶지 않았던 그림[2]을 그려 카규에 걸린 최면을 풀어준다.[3]이후 시노가 학생회 선거 포스터를 그릴 때 직접 손그림을 그렸고, 오르페가 눈물을 흘리며 "복사해 가겠다"라고 말할 수준의 퀄리티를 그려 그녀의 이미지를 쇄신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시노가 조직한 신 학생회에서 회계 겸 서기를 맡는다.엔딩에서 보면 결국 카규 마블과 이어졌는지 마블을 닮은 여자아이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성격은 마블과 비슷한 듯.
그리고 등장인물 중 카오게이가 제일 적다.
[1] 다만 마블이 요우를 일방적으로 이용한 것은 아니고, 모든 학생을 사랑하려는 카모와는 달리 쥬베만을 사랑하는 요우의 마음을 인정해 주었다. 카모보다는 요우가 쥬베의 남편으로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듯.[2] 카규와 카모선생이 함께있는 그림[3] 이 때 대사가 "이런 그림은 죽어도 그리고 싶지 않았어" "하지만… 네가 웃어 준다면…" 지만 100화에서 카모가 틈을 보이면 뺏어가겠다고 마블에게 말한다. 이때 보여주는 호러 면상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