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나츠카와 아이카(夏川 愛華) |
성우 | 스즈모토 아키호 / 얼리사 매럭 |
본작의 히로인. 같은 반 남학생인 사죠 와타루가 밀어붙이는 것에 화를 내는 미소녀지만 어느 날 갑자기 그 사죠가 밀어 붙이기를 멈추고 거리를 두려 하자 그 모습에 쓸쓸함을 느끼게 된다. 사죠가 자신을 더이상 좋아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우울해하다가 6권 말미에 사죠에게 한번 더 고백을 받고 비로소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다. 그러나 이에 대해 나츠카와가 고백을 하려 하나 이마저도 실패해 점점 초조해지기 시작한다. 1, 6권 표지의 인물로 학교 내에서는 미소녀로 나름 유명하다. 중간고사 때 전교 27등이었다가 기말고사 때 전교 2등을 했다.[1]여동생 아이리가 태어났을 무렵 아버지의 이직 실패로 집안 생활고가 어려워지고, 어머니가 파트 타임으로 일하면서 여동생의 육아와 집안일까지 도맡아하면서 주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사춘기까지 겹쳐 꽤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 이때의 경험으로 아이리를 무척이나 아낀다.
[1] 이때 전교 1등이 시노노메 클로딘 마리카였으나 나츠카와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반면 마리카는 나츠카와를 라이벌로 여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