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나지트배 프로게이머 최강전은 2002년에 진행된 KTF가 주최한 스타크래프트 대회다. KTF에서 SKT의 TTL에 대항하여 내놓은 Na의 홍보성 대회로 코엑스 나지트에서 진행되는 총상금 2500만원[1]의 당시 기준으로 꽤 큰 대회였으나 어느샌가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졌다.총 32명의 게이머를 초청해서 진행됐으며 초청받지 못한 게이머들도 있었던 듯하다. 대표적으로 POS팀. 우승자 내역을 보면 알겠지만 전체적으로 프로토스의 기세가 강력했던 대회다.
사실 이 대회는 8월부터 연말까지 격주마다 열어 총 12회의 대회가 진행되도록 계획됐으나 3회 대회 이후 일정상의 이유로 차일피일 미뤄지다 결국 WCG 대회에 끼워팔기식(...)으로 진행되어 8회 대회까지 진행되고 나머지는 취소되었다.
현재는 관련기사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힌 대회. 당시에도 알만한 사람만 아는 대회였다고 하는 듯하다.[2]
2. 역대 대회
- 1회 대회: 우승 강민 / 준우승 변길섭 / 3위 서지훈 / 4위 한웅렬
- 2회 대회: 우승 박용욱 / 준우승 강민 / 3위 조병호 / 4위 송병석
- 3회 대회: 우승 강민 / 준우승 서지훈 / 3위 조용호 / 4위 한웅렬
- 4회 대회[3]: 우승 이재훈
- 5회 대회: 우승 김정민
- 6회 대회: 우승 조용호 / 준우승 나도현
- 7회 대회: 우승 강도경 / 준우승 이윤열
- 8회 대회: 우승 이재훈 / 준우승 강도경
[1] 우승 200만, 준우승 100만, 3위 50만, 8강 진출시 30만이었다고 한다. 출처 덧글[2] 당장 이 항목에서 1~4위까지 판명된 것도 PGR21에 남은 옛글과 덧글을 참고한 것이다.[3] 이 대회부턴 하루에 한 회씩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WCG 대회와 같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