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KNIGH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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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닉 프론티어의 세번째 보스.2. 상세
카오스 섬의 거신. 평소에는 섬 중간의 거대한 구덩이 속 구름에 감춰져 있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다.2.1. 특징
다른 거신들과 마찬가지로 크기는 역대 시리즈 중 퍼펙트 카오스와 다크 가이아를 방불케 할 정도로 거대하다.[1] 바퀴가 달린 네 개의 다리로 빠르게 이동하는 켄타우로스를 연상하게 하는 생김새이다. 말을 타고 다니는 기사를 표현한 듯.보스전 테마곡은 Find Your Flame.
3. 보스전
슈퍼 소닉으로 대미지를 주자
변신한 소닉은 공격에 대해 무적 상태가 되지만
시간이 경과에 따라 링을 소비합니다.
KNIGHT는 긴 검으로 공격합니다.
우선은 이것을 패리해서 공격할 찬스를 만듭시다.
변신한 소닉은 공격에 대해 무적 상태가 되지만
시간이 경과에 따라 링을 소비합니다.
KNIGHT는 긴 검으로 공격합니다.
우선은 이것을 패리해서 공격할 찬스를 만듭시다.
첫 조우 시 횡스크롤 화면에서 다가오는 즉사 톱니를 피해 플랫포밍을 하며 넘어간다.[2]
슈퍼 소닉이 되기 전 기간토와 마찬가지로 바닥에서 몸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기간토와 다르게 다리에 달린 바퀴로 자유자재로 빠르게 움직여서 접근을 방해한다. 그러다가 손을 바닥에 내리치며 가시가 솟아오르는 걸 피하고[3] 팔과 손에 연결된 그라인드 레일을 타며 머리로 올라가서 마지막 카오스 에메랄드를 획득한다.
1페이즈에서는 이리저리 산만하게 돌아다니기 때문에 공격을 맞추기가 힘들다. 적당히 기다렸다가 공격이 들어오면 패링으로 막으면 되는데, 이때 공격하면 나이트가 방패를 들고 막는다. 방패를 일정 데미지 이상 타격하면 나이트가 톱니가 달린 방패를 던지는데,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누르면 소닉이 톱니에 올라타 다가오는 미사일을 피하면서 나이트에게 돌진하면 된다.[4] 나이트가 그로기 상태에 빠지면서 공격 찬스가 온다. 돌발 공격이 올때 패링에 성공한 뒤 파이널 스매시를 쓰면 스핀어택으로 날아다니며 나이트의 여기저기를 타격하다가 공중으로 던진 뒤 마지막에 내려찍기로 마무리하는 컷신을 볼 수 있다.
2페이즈는 예측샷이 필요한 구간으로, 나이트가 방패를 던지면 주변의 절벽에 튕기는데, 이 때 방패 경로를 나타내는 빨간 라인으로 가서 다가오는 방패를 패링하면 역으로 던질 곳을 정한다. 그동안 나이트는 여기저기 정신없게 돌아다니는데, 나이트가 가는 방향과 속도를 예측해서 살짝 옆으로 비껴서 던져야 방패가 나이트에 맞고 다시 전투를 이어가게 할 수 있다.[5]
사이루프 사용 시 빛으로 이루어진 다수의 창이 땅에서 솟아 나이트의 사지를 꿰뚫어 구속한다. 이 상태로 사이루프를 또 성공시키면 또다른 창을 나이트의 가슴에 꽂아넣을 수 있다. 방패로 막았을땐 사이루프가 먹히지 않으니 방패를 들지 않는 2페이즈에 사용해주자.
마지막으로 나이트가 검을 꺼내어 소닉과 대치하는데,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입력하면 소닉이 두 손으로 받아내고, 그 상태로 나이트가 절벽에 휘두르고 나서 버튼을 연타하여 반격한다. 이후 컷신에서 슈퍼 소닉에게 냅다 얼굴을 맞은 나이트가 놓친 검을 사이루프로 빼앗아 나이트를 말 그대로 반으로 갈라 버리면서 마무리한다.[6][7]
4. 기타
- 최후의 결전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내용에 따르면 나이트의 형상은 디엔드와 싸울 때 공투하다 멸망한 동맹 4종족 중 다리가 4개 달린 종족의 형상에서 따왔다고 한다.
- 디렉터 키시모토 모리오에 따르면 슈퍼 소닉의 반갈죽 피니싱 무브는 이시카와 고에몽(루팡 3세)의 오마주라고 한다.
- 원래는 나이트가 발에 달린 바퀴를 굴려 섬 전체를 돌고 슈퍼 소닉이 이를 추격하는 대규모 보스전이었으나 기존 소닉의 따라잡기 보스전과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 지금의 형태로 바꾸었다고 한다.
5. 관련 문서
[1] 모두 슈퍼 소닉으로 변신하여 싸운다는 공통점이 있다.[2] 지나가던 스퀴드가 만들고 있던 길에 올라타서 도주하는 소닉의 순발력있는 재치를 확인 할 수 있다. 스퀴드는 소닉에게 이용당한 후 나이트의 방패에 맞아 장렬히 사망한다…[3] 패링 또는 2단 점프로 대응할 수 있다.[4] 퀵 스텝/회피 키를 이용하면 방패 공격 도중 옆으로 돌아들어가 방패 뒷편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굳이 톱니 조종을 하지 않아도 본체를 타격할 수 있다. 스피드런 유저들이 1페이즈의 패턴을 스킵하는 테크닉으로 자주 애용된다.[5] 만약 이게 힘들다면 방패가 벽에 닿아 튕기기 시작할때를 노려 가까이 다가가서 벽 쪽으로 계속 같은 방향으로 패링하고 있으면 나이트가 돌다가 알아서 방패에 맞게 된다.[6] 영미권에서는 슈퍼 소닉이 붉은 검을 들었다는 점에서 팬메이드 플래시 게임인 파이널 판타지 소닉 X를 떠올리는 반응들이 많았다.[7] 이 장면을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와 엮는 밈이 있다. 엄청나게 거대한 검을 손으로 막아낸 후 보스를 칼질로 반갈죽 내는 모습이 유사하기 때문. 서로의 게임 보스전 음악을 뒤바꾸는 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