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요정왕립학회 The Fairy Royal Societ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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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4856,#010101><colcolor=#e8bc45> 장르 | 판타지, 학습만화 |
작가 | 쵸맨 |
연재처 | 어린이과학동아 웹 연재처[1]] |
연재 기간 | 2024. 12. 1. ~ |
연재 주기 | 월간 연재 |
1. 개요
어린이과학동아에서 월간 연재되는 쵸맨 작가의 작품. 17세기 왕립학회와 그 회원들의 실험 이야기를 주제로 다룬다. '요왕학'이라는 줄임말로 부르기도 한다. 본래 12화 시즌 1개 분량 예정이었으나 시즌 2 연재가 확정되었다.2. 줄거리
2.1. 연재 회차
- 1화: 요정의 습격?!
- 2화: 보일과 제비꽃물
- 3화: 알고 보니 내가 요정?!
- 4화: 요정나라를 삼킨 푸른 불꽃
- 5화: 천천히 무너지는 방
- 6화: 훅의 비밀
- 7화: 라이프니츠 대활약!
- 8화: 한밤중의 소동
- 9화: 요정들을 돕고 싶어
- 10화: 정령의 소리를 들어라
- 11화: 내 신발의 맛을 봐라!
3. 등장인물
3.1. 인간
- 안다솜
평범한 초등학교 6학년. 양친이 과학자이다. 여느 때처럼 학교에서 돌아왔다가, 자신의 컴퓨터 위에 지시약을 쏟아놓은 주연 요정 4인방을 발견하곤 울음을 터뜨린다. 부모님이 과학자이지만 정작 본인은 과학을 싫어한다고 한다. [2]
요정왕국의 군주 요정왕과 머리카락 색이 같아서 학회원 요정들에게 요정왕의 친척이라 오해받고 이를 해명하려 했지만, 요정들에게 숙제를 시킬 수 있다는 생각과 자신이 진짜로 요정들을 도와 영웅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으로 인해 대충 넘어가게 되었다.[3] 요정들에게 '학생', 또는 '거인'이라고 불린다.
- 안동현/패트릭 안
다솜의 아버지. AI를 제작하는 회사에서 근무하는 물리학자이다. 매일 랩실에서 야근하는 게 일상이라 귀가가 항상 늦는 듯하다. 딸인 다솜이가 과학을 싫어하게 된 이유를 알고 있기 때문에 과학을 좋아하게 되길 바라고 있다.[4]
연구소에서 수석 물리학자로 일할 정도로 명석한 과학자이지만, 다소 어른이(...)스러운 면도 있다. 훅의 진공 챔버를 무시하거나, 뉴턴의 수학 실력을 보고 샘을 내는 등... 자신이 개발하는 AI의 성능에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듯 보인다.
- 다솜의 어머니
작중 시점에선 해외 근무 중이라 등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3.2. 요정
3.2.1. 요정왕립학회
- 뉴턴
모티브는 영국의 물리학자 아이작 뉴턴.
3대 폴리매스 요정 중 하나인 수학자 요정. 매우 예민하고 낯가림이 심한 성격이다.[5] 수학 공식을 통해 자연현상을 설명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혼자 있는 걸 좋아하지만, 인간세계의 수학문제가 궁금해 기웃거릴 때가 잦다고.
문양은 삼각형과 사각형 모양.[6]
솜사탕의 구성 성분은 시트러스[7], 계피, 사과잼.
- 훅
모티브는 영국의 자연철학자 로버트 훅.
3대 폴리매스 요정 중 하나였던 공학자 요정. 성격이 급하고 다혈질이라 곧잘 화를 내지만, 과학 실험에 대해 물어보면 즐겁게 대답한다. 실험과 기계 다루기에 놀라운 재능이 있다. 장식과 황금수정이 없는 것을 숨기기 위해 큰 모자를 쓰고 다니는 듯 보인다.
과거 문양은 세포와 용수철 모양이었다.[8]
솜사탕의 구성 성분은 밀크 캐러맬, 소다, 홀로 초콜릿, 세이지, 포피씨드.
- 핼리
모티브는 영국의 천문학자 에드먼드 핼리.
말과 행동이 밝고 활기찬 천문학자 요정. 인간세계의 별자리 지도를 그리고 싶어한다.[9] 가끔 자신의 솜사탕 머리카락을 먹으며 잠드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
문양은 별과 혜성 모양.
솜사탕의 구성 성분은 애플 브랜디, 체리, 회향.[10]
- 보일
모티브는 아일랜드의 화학자 로버트 보일.
요정세계 명문 귀족가의 도련님[11]인 화학자 요정. 흥미로운 관찰거리가 생기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가는 열성적인 학구열을 가졌다. 요정들 기준으로도 귀엽고 어려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요정왕립학회에서는 고참에 속하며 다른 요정에게도 선생님이란 존칭으로 불리는 존경받는 학자이다.[12]
문양은 공기 방울 또는 입자 모양.
솜사탕의 구성 성분은 졸인 캐러맬, 마시멜로, 다크 초콜릿.
- 라이프니츠
모티브는 독일의 자연철학자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3대 폴리매스 요정들 중 하나. 섬나라(주연 4인방과 요정왕의 요정왕국)가 아닌 대륙의 요정이며, 대륙 요정들 중 유일한 폴리매스 요정이다.
6화에서 보일이 황금 호루라기를 불며 소환함으로써 본편에 등장하였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먹보 속성이 있으며 특히 단 음식을 좋아한다. 친구들에게 자신의 솜사탕 머리카락을 자주 선물하고 그만큼 많이 받으며, 친구들의 물건이나 건물[13]을 곧잘 먹어치운다. 다만 단맛을 선호하다보니 별로 달지 않은 머리카락은 좋아하지 않아서 브랜디가 들어가 술맛이 나는 핼리의 머리카락을 맛없는 머리카락으로 기억하거나 지식을 많이 쌓으면 자신의 먹물맛 머리카락도 누군가 좋아해줄거라는 생각을 하는 일도 있다.
솜사탕의 구성성분은 월계수잎 가루, 퍼플 바질, 먹물, 빈투바 초콜릿, 바닐라.
문양은 삼각형과 사각형, 모나드[14] 모양. 문양을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소수의 요정 중 한 명이며 황금수정도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었다.
- 주연 요정 넷 외에도 많은 요정들이 있으나, 현재까지 본격적으로 주인공과 상호작용한 요정은 이들이 유일하다. 작가의 SNS엔 이미 상당히 많은 요정들의 디자인이 공개되어 있고, 아직 등장하지 않은 요정들이 카메오로 모습을 보이기도 하니 유심히 살펴보는 것도 좋다.
3.2.2. 미등장 요정들
이 문단의 모든 요정들은 작가가 개인적으로 자주 언급하거나 디자인을 공개한 요정, 본편에서 엑스트라로 등장한 요정들 중의 일부를 간추린 것이다.
- 렌
모티브는 영국의 건축가이자 자연철학자인 크리스토퍼 렌.
- 브롱커
모티브는 영국의 수학자이자 초대 왕립학회장이었던 윌리엄 브롱커 자작.
- 배로
모티브는 영국의 수학자이자 신학자이자 아이작 배로.
- 파티오
모티브는 스위스의 수학자이자 신학자, 원예학자인 니콜라 파티오 드 뒬리에.
- 하위헌스
모티브는 네덜란드의 천문학자이자 공학자, 물리학자인 크리스티안 하위헌스.
- 스피노자
모티브는 네덜란드의 철학자이자 렌즈 세공사인 바뤼흐 스피노자.
- 치른하우스
모티브는 독일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에른프리트 발터 폰 치른하우스.
- 레이우엔훅
모티브는 네덜란드의 미생물학자 안토니 판 레이우엔훅.
- 레이디 콘웨이
모티브는 영국의 철학자 앤 핀치 콘웨이.
- 메리안
모티브는 독일의 곤충학자이자 삽화가였던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
- 레이디 라넬라
모티브는 영국의 자연철학자이자 로버트 보일의 누이인 캐서린 보일 라넬라.
- 레이디 홀더
모티브는 영국의 의사이자 크리스토퍼 렌의 누이인 수잔 렌 홀더.
- 그레이스
모티브는 로버트 훅의 조카 그레이스 훅.
- 데카르트
모티브는 프랑스의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
- 베이컨
모티브는 영국의 철학자이자 대법관인 프랜시스 베이컨.
- 홉스
모티브는 영국의 철학자 토머스 홉스.
3.3. 그 외
- 까만 불
{{{#!folding [ 스포일러 주의 ]
<나와 요정왕립학회>의 악역이자 만악의 근원. 훅이 친구로 생각해온 어둠의 정령이며, 훅의 몸에 깃들어 있다가 5화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6화에서는 훅이 뉴턴의 문양을 태우는[15] 과거 장면에서 이 불이 훅에게서 일어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4. 설정
- 요정
17세기 자연철학자들의 모습과 이름을 가졌다. 동시대의 왕족, 18세기 과학자를 모티브로 한 요정도 있으나 이들은 비교적 비중이 적다.[16] 16세기 후반 활동한 과학자 요정들도 언급되는 것을 보아, 요정 세계는 인간 세계와 어느 정도 평행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듯 하다.
크기는 평균적으로 15~25cm 정도에 머리와 몸이 1대 1 정도 비율이다.[17] 몸은 마시멜로, 머리카락은 솜사탕[18], 혈액은 잼으로 되어 있으며, 요정마다 솜사탕에 들어간 재료와 맛이 다르다. 고향이 같으면 신체의 주 성분이 비슷한 편이다.그럼 안다솜이 먹어버리면 되는거 아님머리카락의 솜사탕 중 가장 흔한 성분은 흑설탕과 초콜릿이며 이로 인해 요정의 머리색 중 가장 많은 것은 갈색이다. 신체의 작동 기전은 마법으로 이뤄지지만 마법 자체의 개념은 없으며, 마법을 사용할 줄 아는 요정 또한 옛날에는 있었으나[19] 지금은 없다고 한다. 신체적인 힘은 약하지만 내구도는 일반적인 인체 수준이며 지능이 높은 요정도 많다.[20]
소변과 땀에서는 짠 냄새가 나지만 대변은 배설하지 않으며 태어날 때는 거대한 사탕이나 과자 속에서 기저귀를 찬 채로 태어나는데 이 사탕이나 과자는 요정세계의 자연에서 발생한다.[21] 주식은 솜사탕과 마시멜로이지만 꽃, 곡식, 과일, 채소를 곁들여 먹기도 하며 고기를 먹으면 머릿속이 어지러워지기 때문에 고기는 먹지 않는다.[22] 굶주릴 경우 다른 요정의 신체를 밥으로 착각하고 먹어버리는 일도 있어서 왕족에게 백성이 굶지 않게 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이다.
대화재로 불타 버린 요정왕국을 복구할 에너지원 '황금보석'을 찾기 위해 인간 세계에 찾아왔다고 하며 작중에 출연하는 요정들은 대부분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의 성만 따 왔다.[23] 또한, 심한 욕설이나 반말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오체를 사용하는 요정왕을 제외하면 모든 요정들이 서로에게마저 존댓말을 쓴다고.
Q&A를 통해 요정 대모라는 신적 존재가 있다는 것과 스스로 요정 대모에게 회귀한 요정의 존재가 언급되었다. 이후 내용에 영향을 끼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현실의 청교도 혁명이 요정 세계에도 일어난 적 있냐는 질문에 나온 답변이란 것을 고려하면 작품 내 시점보다는 과거에 벌어진 사건으로 추정된다.
- 요정왕국
요정왕립학회가 설립된 나라이자, 학회원 요정들이 사는 세계. 기술이나 문화의 발전은 현실의 17세기 정도이다. 수도의 대화재가 언급되고 왕족이 존재하는 군주제인 것, 요정들의 모티브가 된 학자들이 활동한 시기와 지역을 고려하면, 전체적 모티브는 왕정복고 직후의 영국인 듯 보인다.[24]
대륙에서 약간 떨어진 섬나라 왕국이라는 설정으로 확인사살. 섬나라 요정왕국의 요정들에게선 탄산수 바다 내음이 나고, 대륙의 요정들에게선 감초 냄새가 난다고 한다. - 요정왕립학회
일명 '요정왕국 최고의 과학자 모임'. 인간세계로 파견된 요정 과학자들이 소속된 학회이다. 모티브는 동명의 학회 '자연철학 진흥을 위한 런던왕립학회'.
가입은 필수가 아니고 학회원이 아닌 학자 요정들도 많지만, 이들은 인간세계로 파견을 나갔을 때 많이 소외된다고 한다. 반대로 학자가 아님에도 학회원 자격을 가진 귀족 요정들이 꽤 있는데 이런 학자가 아닌 요정들은 학회에 금전적 후원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황금보석
창조의 힘이 깃든 요정세계의 에너지원으로 둥글둥글한 황금색 구슬 모양이다. 다친 요정을 치유하거나 물건을 고치는 데 쓰이며, 인간이 요정들의 실험에 흥미를 가지고 따라하면 황금보석이 생겨난다.[25] 작중 시점 요정왕국은 수도의 대화재로 인해 부서진 곳과 다친 요정이 많아, 황금보석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요정들의 힘만으로는 만들 수 없고, 인간과 함께 실험해야만 만들 수 있다. 원래는 요정왕이 왕자 시절 가져온 수십 개의 보석으로 나라살림을 했으나, 대화재로 인해 전부 불타 동이 난 모양. 요정들은 황금보석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실의 형태로 뽑아내기도 하는데 특히 수학자 요정들은 황금보석을 수학적 흐름에 따라 풀어낼 수 있다. 만약 요정이 자신만의 실타래 흐름을 발견할 경우 문양과 장식을 받게 되며 황금수정을 가진 요정은 계산식이나 도형을 그려내기만 해도 황금보석 실을 일부 재현해낼 수 있다고 한다.[26]
작가의 설정집에 '대마법사에 의해 모든 요정마법이 봉인된 후 새롭게 등장한 에너지원'이라는 설정과 '누군가가 요정세계의 과학 발전을 위협하면 황금보석의 특별한 힘이 깨어난다'는 정보가 업데이트되면서 황금보석과 관련된 새로운 떡밥이 던져졌다.
- 문양/장식
요정들의 머리카락에는 각자의 업적과 연구분야를 상징하는 흰색 하이라이트가 그려진다.[27] 아주 가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과학자 요정들이 황금보석의 힘에 영향을 받아 후천적으로 형성된다. 그래서인지 과학에 흥미가 없는 요정들은 문양이 생기지 않으며, 태어날 때부터 문양을 가지고 있던 요정 중 일부는 이를 장애로 착각하고 감추는 일도 있었다.[28] 작가의 개인 일러스트에서 문양이 없는 요정들을 찾아볼 수 있는 것도 이 때문.[29][30]
비슷한 맥락으로 장식 또한 생기는데, 이를 통해 요정의 세부 종족과 연구 분야를 구별할 수 있다.[31]
누군가가 문양에 낙서를 하면 기억을 일부 잃는다던가, 우울하면 문양이 사라지고 장식이 떨어져나가는 등... 요정들의 심리 상태와 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요소로 보인다. 장식은 탈부착이 가능하다고 한다.
- 황금수정
요정세계에서 다방면에 재능을 지닌 요정들, 일명 '폴리매스 요정들'의 머리 위에 붙어 있는 황금색 수정. 황금보석과 그 색이 비슷하다. 다재다능한 폴리매스 요정들은 워낙 능력이 뛰어나 황금보석의 힘에 근접했다는 의미로 수정을 수여받으며, 이렇게 수여받은 황금수정은 주인이 될 요정의 집에 저절로 나타난다고 한다. 다만 소개 일러스트에서 라이프니츠가 태어날 때부터 황금수정을 가지고 있었다는 내용이 언급되거나, 세공사 요정 스피노자와 철학자 요정 데카르트가 각각 가로 마름모꼴과 사각별 황금수정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이 법칙은 절대적이지 않은 듯하다.[32][33] 본래 요정 세계에는 3대 폴리매스로 훅, 라이프니츠, 뉴턴이 있었으나, 작중 시점에서 황금수정을 지닌 요정은 뉴턴과 라이프니츠밖에 없다. 훅은 인간세계로 파견되기 전 뉴턴과 크게 싸운 후[34] 모종의 이유로 황금수정과 문양을 잃었다고.
- 푸른 불꽃
요정왕국을 덮친 화재의 정체이자, 요정 학회원들이 인간세계로 오게 된 직접적인 계기. 모티브는 1666년의 런던 대화재인 듯 보인다. 갑자기 일어난 불꽃이 요정왕국의 수도를 불태워 버렸고, 이로 인해 왕국의 황금보석도 모두 소실되었다고 한다.
작가의 SNS에서 불꽃과 관련된 일러스트[35]가 여러 장 공개되는 것을 보아 전개 심화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 듯 하다.
- 정령
요정왕국에 살고 있는 초자연적인 존재. 요정과는 완전히 다른 종족이다. 몇몇 정령들은 요정들을 잡아먹기도 하는 모양이다. 작중 등장하는 '까만 불'은 어둠의 정령이며, 푸른 불꽃을 뿜어내는 힘을 가지고 있다.
- 요정대모
요왕학 세계관에서 신과 대응되는 존재. 신학자 요정들이 섬기고 연구하는 대상이며, 요정세계를 창조했다 여겨지는 신적인 존재이다.
5. 스핀오프
- 시즌 1 완결이 다가오는 10월 8일, 스핀오프 작품 <학자요정의 활동>이 공개되었다. 2주에 한 번씩, 수요일마다 새 회차가 연재되는 격주 연재 형태이며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대륙의 요정들이 주연으로 등장한다.
- 라이프니츠와 스테노, 스피노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스피노자의 황금수정과 요정대모, 정령들에 대한 설정이 심도 있게 연출될 것으로 추정된다.
- 작품의 제목인 '학자요정의 활동'은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가 만든 독일 최초의 과학 학술지, '엑타 에루디토룸(Acta Eruditorum)'에서 따왔다고 한다.
6. 여담
- 작가가 이만배에서 연재했던 웹툰, 마법약소녀와 동일한 세계관이라고 한다. 즉, 마법약소녀에 등장하는 마스코트 '제르튀르너'는 본작의 요정왕립학회 요정들과 동족인 셈.[36] 이러한 이유로 인해 마법약소녀를 보면서 작가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던 성인 독자들이 나와 요정왕립학회에 입문하는 사례도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세계관이 같을 뿐 기본적으로는 다른 작품이기 때문에 한 쪽을 안 본다고 다른 한 쪽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37][38]
- 작가가 자신의 트위터(X) 계정에서 작품과 관련된 그림과 트윗을 여럿 올리고 있으며 이중 요정왕립학회 내부와 회원인 요정들의 일화를 작품 내의 시점으로 서술한 '요정철학회보'라는 해시태그가 있다. 작중에서 등장하지 않는 수많은 학자 요정들이 모습을 비추고, 주연 요정들의 관계 또한 더 심도 있게 연출된다. 가끔 마음이 뭉클해지는 내용이나 의미심장한 떡밥을 담고 있기도 하다.
- 문서에 있는 설정 대부분은 작가가 직접 작성한 설정을 참고한 것으로 같은 시리즈 카테고리 안에는 요정들과 주인공, 안 박사의 설정화도 올라와 있다.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설정과 캐릭터 설명이 내용이 바뀌거나 추가되는 경우도 있으니 가끔씩 들여다보는 것도 좋다.https://posty.pe/s066529
- 작가와 트위터의 나와 요정왕립학회 팬들은 이 작품 내의 요정들을 '왕학핑'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모티브는 당연히 티니핑. 다만 요정들의 특성때문에 티니핑보다는 피크민과 비슷하다는 관점도 있다.
[1] 잡지보다 늦게 올라오며 회원 가입을 해야 볼 수 있다[2] 수학 시험에서 맞는 문제가 많지 않다는 서술을 보면 수학을 어려워하는 것의 영향이 수학과 연관이 깊은 과학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된다.[3] 결과적으로 다솜은 요정왕과 관계 있는 인간이 맞긴 했다. 단지 '학생' 본인이 아니었을 뿐.[4] 사실 요정들이 찾고 있는 요정왕의 친척 '학생'은 바로 안동현이다. 어릴 적 아직 왕자였던 요정왕의 머리카락 솜사탕을 주워 먹은 후 그 영향으로 혼혈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신체가 요정에 가까워져 단 음식을 좋아하는 채식주의자가 되고 체취 또한 달콤해졌다고. 다솜과 똑같은 회색 머리카락 또한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솜사탕을 먹은 후 요정왕과 같은 색으로 변한 것이다. 요정왕이 과학기술과 관련된 도움을 받은 것 때문에 친척으로 인정해주긴 했지만, 꽤 오래 전 일이고 둘 다 바쁘다보니 서로에 대해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모양이다.[39][5] 1화 내내 대사 한 마디 없이 구석에서 식은땀만 흘리고 있을 정도. 심지어 자신의 황금수정마저 이목이 집중되어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본체 과학자의 예민한 성격을 고증한 것으로 보인다.[6] 황금수정을 수여받기 이전에는 삼각형과 사각형이 겹쳐진 모양의 장식을 가지고 있었다.[7] 작중 '오렌지 맛 요정'으라 칭해진다.[8] 과학자 로버트 훅은 세포를 뜻하는 'Cell'이란 단어를 최초로 명명했고, 용수철의 탄성에 관련된 훅의 법칙을 발견했다.[9] 과학자 에드먼드 핼리는 젊은 나이에 남반구의 별자리 지도를 만들어 학계의 주목을 받았고, 왕립학회 석학회원으로 추대되었다.[10] 술인 브랜디가 성분에 들어가 있다보니 핼리의 머리카락 솜사탕은 떼어낸 후 하루 동안 숙성시켜야 하며 그렇게 하지 않고 먹으면 술에 취할 수도 있다. 실제로 작가의 일러스트에서는 뉴턴이 핼리의 머리카락을 먹고 취하거나 핼리 본인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먹고 술주정을 부리는 장면이 있다. 일반적인 어른 요정은 헬리의 머리카락 9분의 1정도를 먹으면 취한다고 한다.[11] 과학자 로버트 보일이 영국 최고의 갑부 가문, 코크 백작가의 열넷째 아들로 태어났음을 고증한 설정.[12] 보일 자신도 이런 부분을 신경쓰는 모양인지 군인인 지미 왕자에게 근엄해보이는 말투를 배우려고 하는 보일이 나온 적 있다.[13] 요정세계의 물건들은 전부 디저트로 이루어져 있다는 설정이다.[14] 철학자 라이프니츠가 주장한 세계의 기본적/정신적 최소 단위를 이르는 단어. 작품 내적으로는 라이프니츠가 자신의 문양에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15] 훅이 황금수정과 문양을 뺏긴 이유가 된 그 사건이 맞다.[16] 찰스 2세를 모티브로 한 요정왕은 요정왕립학회를 인간 세계로 파견하는 중요 역할을 했으나 아직까지 직접적으로 등장한 것은 아니다. 18~19세기 과학자 요정들은 작중 시점에선 아기라고 한다.[17] 그래서 귀 위로 팔을 들어올리는 만세 등의 동작을 하지 못하며 팔로 얼굴을 가리고 싶으면 고개를 숙여야 한다. 초기 설정에서는 훨씬 크기가 작아서 초등학생인 주인공의 한 손 위에 요정 한 명이 충분히 서 있을 수 있었다.[18] 이 솜사탕 머리카락을 맞대어 서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 요정들은 서로 친해지면 호의나 감사의 표시로 머리카락 일부를 떼어 주기도 하는데, 이를 통해 다른 요정의 생각과 비밀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19] 쵸맨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요정은 기본적으로 왕족이라도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자력으로 마법을 쓸 수 없다고 한다. 다만 설정집에서 마법을 사용할 줄 아는 요정의 존재가 언급된 걸 보면 그런 요정에 대한 이야기가 중간에 나올 가능성 있다.[20] 요정의 크기를 생각해보면 인간과 비슷한 수준의 내구도는 엄청나게 강한 것이지만, 이런 내구도를 가지고도 사고를 당해 죽는 일은 있으며 과학 기술 도입 전에는 괴물에게 잡아먹혀 죽는 요정도 꽤 많았다고 한다.[21] 그래서 요정의 가족은 후천적으로 구성된다. 주로 비슷한 과자나 사탕에서 태어난 요정끼리 가족이 되며 귀족 가문의 경우 가문의 기준에 맞는 아기 요정을 가족으로 선택하기도 한다. 부부는 인간과 비슷하게 서로 마음이 맞는 남녀 요정이 함께 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22] 의사 요정 로크의 머리카락 성분에 우유가 있고 이를 먹는 요정이 존재하는 것을 보면 우유는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젤리는 한천을 이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해안가 출신 요정들이 젤리를 특히 잘 다룬다고.[23] 예시로, 훅은 원본처럼 로버트라는 이름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닌 외자 이름인 것. 다만 라이프니츠와 그레이스가 만나는 작가 계정의 그림에서는 그레이스가 훅을 로버트라고 부르는 내용이 있다.[24] 좀 더 구체적인 시대를 추측하자면 찰스 2세의 치세로 보인다. 요정나라 임금님 역시 찰스 2세의 초상화를 데포르메한 느낌[25] 마음이 잘 맞고 고향이 같은 요정들이 모여 실험할수록 더욱 많이 생겨난다고 한다. 요정왕립학회의 표면적인 설립 이유.[26] 황금보석은 요정이 먹을 수 있는 재료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매우 진한 벌꿀집 맛에 겉면에는 얇고 투명하지만 밀랍같은 껍데기가 있다고 한다.[27] 작중에선 하이라이트가 아닌 '문양'이라고 부르며 본편과 작가의 게시물을 통틀어 희지 않은 하이라이트를 가진건 갈색 하이라이트가 있는 레이디 콘웨이뿐이다.[28] 학회원이 아닌 요정이라도, 학계에서 교류를 하며 연구를 진행하면 문양이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그 예시가 여성 곤충학자 요정이자 나비 모양 문양을 가진 메리안.[29] 핼리의 아내 메리, 피프스의 아내 엘리자베스, 샌드위치 백작, 어린 하위헌스 등. 훅은 주연 요정임에도 문양과 장식이 없는데, 이는 스토리상의 큰 복선으로 추정된다. 일단은 뉴턴과 크게 싸운 후에 뺏긴 것인데 문양과 장식을 뺏기는 것은 요정왕립학회에서 가장 큰 처벌이라고 한다.[30] 만약 요정이 대머리거나 문양이 들어갈 면적이 나오지 않을만큼 머리숱이 적다면 문양은 그 요정이 가졌을 법한 머리카락 색으로 두피에 떠오른다고 한다.[31]
[32] 공교롭게도 이 예외에 해당하는 요정들은 모두 대륙 합리론 철학자를 모티브로 한 요정이며 작가 또한 합리적인 요정들의 수정에는 무언가 있고 이에 대해 할 말이 많다는 트윗을 남긴 적 있다. https://x.com/chyomaen/status/1955168959243882981?t=0jwMgAI_72sPZo7d7-igdQ&s=19[33] 8월 16일에 올라온 Q&A에 따르면 데카르트는 폴리매스 요정이 맞으며 사각별 모양의 십자 수정은 요정대모를 직접 만난 요정만 가지는 수정이라고 한다. 다만 요정대모와의 만남은 평생 비밀로 해야 한다고. https://x.com/chyomaen/status/1956534346892083523?t=PHn6gveMiWgsEFXlypbW_w&s=19[34] 아마 실제 과학자 뉴턴과 훅 사이의 논쟁을 고증한 설정으로 추정. 정사에 따른다면, 아마 빛이나 중력에 관한 견해 또는 우선권과 관련하여 다투었을 가능성이 높다. 6화에서 밝혀지길, 훅이 뉴턴의 재능을 질투해 그의 문양을 불태워 버렸고, 그 벌로 죄수 신분이 되어 황금수정을 빼앗겼다고 한다.[35] 본편에서 푸르게 묘사된 것과는 다르게 검푸른 색을 띄며, 요정들, 특히 훅을 둘러싸고 침식하는 듯한 연출로 등장한다. 검푸른 색은 같은 세계관이자 작가의 전작인 <마법약소녀>에서 언급된 마왕의 색이기도 하다.[36] 실제로, 마스코트 제르튀르너의 모티브가 된 과학자인 빌헬름 아담 제르튀르너는 왕립학회원이었다.[37] 애초에 두 작품이 같은 세계관이라는 정보도 작가가 작업 중인 제르튀르너의 모습을 올리면서 '왕학핑 조상님'이라는 표현을 썼다 질문을 받고 답한 것이다. 다만 현실의 제르튀르너는 작중 요정들의 모티브가 된 과학자들보다 후 세대의 과학자라 인간 세계와 같은 요정세계의 과학사 타임라임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으며 반말을 쓰고 마법을 사용하는 등 다른 설정과도 충돌한다. 그러나 마법 능력의 경우 제르튀르너가 특이체질이라고 작가가 직접 밝혔으며 반말은 세대 차이로 인해 문화가 다른 것일 수도 있다.[38] 이후 포스타입 설정집에 대마법사가 모든 요정마법을 봉인한 후 황금보석이 새 에너지원이 되었다는 내용이 추가되고 작가의 트위터에 마법약소녀의 마법소녀와 흡사한 모습의 어린 안 박사 일러스트가 올라오는 등 두 작품의 접점을 암시하는 듯한 떡밥이 던져졌으며 결국 6화에서 황금 보석의 힘으로 마법소녀가 된 다솜이가 나오면서 떡밥은 현실이 되었다. 6화 웹공개일인 8월 1일에 나온 마법소녀 안 박사와 다솜이가 함께 나온 일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