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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9:35:58

나서라 의형제여

1. 개요2. 가사3. 금지곡 지정


1. 개요

나서라 의형제여는 북한 예술영화 '림꺽정' 주제가이다.

주성하 기자에 따르면, '림꺽정'은 1987년부터 1989년까지 총 5부작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데일리NK에 따르면 주인공이 양반들의 전횡에 항거하여 신분차별을 철폐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약을 담고 있다.

2. 가사

데일리NK에서 후술할 2011년 금지곡 지정을 보도하며 가사 전문을 게재하였다.
1. 구천에 사무쳤네 백성들 원한소리
피눈물 고이였네 억울한 이세상
산천아 말해다오 부모처자 빼앗기고
백성의 등뼈 갉는 이세상 어이살리

2. 무거운 짐을 졌다 발부리만 보지 말고
앞길을 내다보며 이 세상 살아가세
길가에 돌 밑에도 호걸들이 묻혔으니
내 한번 실수하면 이슬로 사라지리

3. 칼집에 꽂힌 장검 보습을 벼리여서
사래긴 논과 밭을 갈았으면 좋으련만
나서라 의형제여 악한 무리 쓸어내고
가슴에 쌓인 원한 장부답게 풀어보자

3. 금지곡 지정

2011년 5월 18일, 데일리NK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 노래가 금지곡이 되었다고 보도하였다.

소식통은 지난 15일 인민반 회의에서 도당 선전부에서 내려온 지시라며 '림꺽정 주제가를 부르지 말데 대하여'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북한 당국은 림꺽정 영화를 영화관과 조선중앙텔레비죤을 통해 계속 방영해 오다가 고난의 행군 시기인 1997년부터 방영하지 않았다.

2016년에는 림꺽정 영화도 상영 금지되었다. 1990년대 후반 상영되지 않다 2010년 상영된 적이 있는데 다시 금지된 것. 대한민국에서 방영된 적이 있는 안중근 이등박문을 쏘다(1979)도 함께 금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