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그릿사 4의 등장인물이며 성우는 도몬 진.
리스틸의 부하로 마족. 루트 B와 루트 C에 가세한다. 일단 성격이나 특징이라고 할만한게 없는것이 대화창에 대사가 뜨는건이 10번이 안된다..;; 게다가 그중 절반가량이 ...[1]이다. 이정도면 과묵의 절정. 함께 합류하는 리스틸이 굉장히 말이 많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오죽하면 엔딩에서도 '말없는 마족이 구해줬다'라고 하겠는가..
그에 비해 캐릭터 성능은 아주 강력하다. 기본적으로 스큐라-리빙아머-뱀파이어-뱀파이어로드 루트를 찍게 되는데, 리빙아머에서 고용할수 있는 좀비파이터는 그야말로 최강의 용병. 좀비파이터만 있으면 기병빼면 사실상 무서울게 없다. 창병은 사실상 학살이고, 영계열에게도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불속성 마법과 홀리브레이즈는 상당히 아프다.
데스 계열 테크를 타도 괜찮긴 하다. 공격모션의 간지 하나만큼은 타의추종을 불허하며 주력용병인 섀도우는 선공깡패로 그야말로 저승사자 그 자체. 문제는 기동력이 떨어지는데다(영혼이라는 컨셉상 비병보다도 많은 지형을 무시하며 이동할 수 있다는 메리트도 있긴 하지만 공격이동범위가 짧아 크게 체감이 안된다. 턴종료를 적극적으로 써야 쓸만한 수준) 루트C의 경우 이들이 합류한 뒤로 마족과의 전투가 많다는 점. 어둠 속성에 저항력이 높거나 면역인 상대에게는 전혀 쪽을 쓰지 못하고 한걸음 뒤에서 마법이나 쓰는 신세로 전락하니 주의.
랑그릿사2의 에스트, 오스트를 연상시키는 캐릭터.
[1] 그냥 ...만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