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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13 03:25:06

나는 어디에나 있다

같은 세계관을 가진 김선권 웹툰
수사9단 심부름 센터 K 후유증 나는 어디에나 있다
나는 어디에나 있다
파일:나는 어디에나 있다.jpg
장르 스릴러, 서스펜스
작가 김선권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1. 05. 03. ~ 2022. 11. 21.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설정
5.1. 기사와 배우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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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스릴러 웹툰. 작가는 《수사9단》, 《후유증》의 작가 김선권.

후유증》 완결 후 5년 만에 그린 작품이며 전작과 세계관을 공유한다.

2. 줄거리

나PD는 다큐멘터리 편집 중 몇 개의 관계없는 대형 사고 현장에서
동일 인물로 추정되는 사람을 발견한다. 심지어 한 명이 아니었다.
그들은 왜 거기에 있었고, 정체는 무엇일까.
의문의 사건과 관련된 거대 종교단체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다섯 명의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던 사람들이 일련의 상황을 거치며, 기억에는 없는 또 다른 '나'가 다수의 사람이 죽어나가는 사건사고의 배후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가진다. 이들이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3. 연재 현황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네이버 웹툰 연재작
{{{#!wiki style="margin:-11px;margin-top:-16px;margin-bottom:-5px" PLAY툰 브랜드웹툰 연재종료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전체 네이버 웹툰 연재작

네이버 웹툰에서 2021년 5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연재됐다.

2022년 11월 21일에 82화를 끝으로 완결됐다.

4.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나는 어디에나 있다/등장인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설정

5.1. 기사와 배우

여왕이 부리는 하인. 기사는 여왕의 명령을 직접 수행하는 특수 요원이다. 작중에서는 여러 사건사고를 직접 일으키고 다니는 것으로 간접 묘사된다. 배우는 기사의 신분을 가리기 위해 평범한 일상생활을 하는 사람으로 위장 연기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 위장에는 기억도 포함되어서 기사와 배우는 동일인물이지만 각 상태를 서로 기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중인격처럼 하나의 뇌에 두 개의 자아와 인격이 들어 있는 셈.

배우에서 기사로 각성하기 위한 방법은 각 기사마다 배정된 특정 패턴의 '광자극'에 15초간 노출되는 것으로 휴대폰 화면이든 모니터 화면이든 상관없이 특정 빛의 번쩍임을 보면 기사 상태로 각성한다. 따라서 일반인은 물론 다른 기사들도 자신의 패턴이 아닌 광자극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일단 광자극을 보기 시작하면 어떤 적극적인 방해가 없는한 계속 주시하도록 훈련되어 있다. 기사 각성 시 이전 배우로서의 기억은 소거된다. 반대로 기사에서 배우로 돌아가려면 통상 120분 정도의 취침을 하면 되는데 이 때도 기사 시기의 모든 기억을 잃는다. 배우 상태에서는 무슨 일을 시도 하든 자신의 자유의지로 할 수 있지만 절대 사회에서 성공하지 못하며 친구나 동료도 거의 사귈 수 없도록 교정되어 있다. 사회에서 성공하면 언중의 눈에 띄고 기사의 임무가 드러날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임무 수행 도중 사망해도 큰 관심을 못 받도록 하는 것이다. 류준은 자신의 편이 될만한 친구가 다흔 외에는 없고, 라라는 무명가수이며, 박인배가 모태솔로고, 이호석이 융통성 없는 성격으로 회사를 퇴사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하지만 기사 상태에서는 기사 서로서로를 형제자매 같은 진정한 가족으로 여긴다. 이 때는 자신의 친모조차 친모가 아닌 보모로만 인지하는데 친모 역시 이들 기사를 여왕의 하인이나 도구, 그 이상이하의 취급도 안 해준다. 자신의 자녀가 배우 상태일 때 그들을 아들, 딸로 여기는 것도 실상은 연기일 뿐인 것이다.

소집 명령이 떨어지면 기사의 어머니가 직접 광자극을 기사에게 노출시키는 임무를 수행한다. 기사가 된 직후에는 곧바로 지정된 장소로 이동하도록 훈련되어 있다. 그 장소엔 그 날의 임무가 적힌 암호문과 기타 필요 장비들이 갖춰져있고 이를 통해 기사는 임무를 수행한다. 모든 임무는 하루 단위로 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아주 긴 시간 동안 철저하게 준비되고 계획되어 있다. 기사들은 각자 오랜 기간 훈련받은 고유 특기가 있으며 '기사단'이라는 팀 단위로 임무를 수행할 때 그 특기를 활용하고 각자 맡은 역할을 하게 된다.
보안상의 이유로 기사는 형제가 없으며 아버지도 제거된다. 따라서 모든 기사의 가족 구성은 모녀 또는 모자로만 되어 있다. 기사로서의 교육은 기사가 태아 상태일 때부터 태교를 통해 진행이 시작된다. 그래서 기사의 어머니는 충성심이 높은 선택된 하인의 가정에서만 이뤄지며 기사 하나를 양성하는데 필요한 재원과 시간이 적지 않다. 그렇게 태어난 아이는 미취학 아동 시기에는 오랜 시간 강력한 세뇌와 최면 단계를 거치며 기사로 돌입하는 훈련, 각성 후 수행 업무, 살상에 무감각해지는 정신교육 등 기본 틀을 잡아준다. 이러한 일은 '최 선생'이 직접 한다. 초등학생이 되면 등교 - 하교 - 각성 - 특기교육 - 잠의 패턴이 6개월간 무한 반복되며 이 과정은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에게 의해 이뤄진다. 이 전문가들은 단지 교육만 할 뿐 그들의 정체에 대해선 알지 못 한다. 이렇게 탄생한 예비기사는 중학생 때 이미 자신의 분야를 마스터한다. 이 시기부터는 배우로서의 삶에 최소한의 사회성을 위해 1학년 주 2회, 2학년은 주 1회로 교육시간을 최소화한다. 이후 3학년이 되면 기사로서의 임무 수행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더 이상의 기사 교육은 없고 배우로서 평범한 일상을 지내게 된다.

기사 소집이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임무 자체가 상당히 위험해서 일정 수의 스페어 기사를 꾸준히 양성한다. 만약 임무수행 도중 기사가 사망하면 그 자리에 바로 배우로 살아가던 스페어가 투입되어 팀의 숫자를 유지한다.
CCTV가 없었던 시절부터 활동하고 있었다. 그러나 CCTV, 휴대전화 등이 보급되면서 임무수행의 준비가 까다로워졌다. 하지만 그런 영상에는 기사 말고도 다른 여러 사람들이 함께 찍혀 있었으므로 의심 받을 일이 없어야 했다. 그러나 '나 PD'가 방송용 자료 수집을 하던 중 여러 사건사고 영상에 동일한 인물들이 겹쳐 발견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일이 틀어진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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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가사]
깊은 밤 정처 없이 거리를 떠돌며
스산한 겨울 바람 맞으며 하늘을 봐
시간이 내 편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지만

새벽 지나가면 모든게 끝나 있을거야
버티고 견디고 하다보면 어둠 걷히겠지
기나긴 겨울을 보내고 나면 오는 날은
분홍빛 꽃잎이 휘날리는 봄이 찾아올거야

기나긴 여정 끝에 도달한 내 모습
환하게 웃는 얼굴 한없이 상상해봐
부질없다는걸 알면서도 멈출 수 없는걸

새벽 지나가면 모든게 끝나 있을거야
버티고 견디고 하다보면 어둠 걷히겠지
기나긴 겨울을 보내고 나면 오는 날은
분홍빛 꽃잎이 휘날리는 봄이 찾아올거야

쓰러져있던 내 자신을 돌아보며
다시 한번 일어나 미소를 지어보며
또 눈물 훔쳐

새벽 지나가면 모든게 끝나 있을거야
버티고 견디고 하다보면 어둠 걷히겠지
기나긴 겨울을 보내고 나면 오는 날은
분홍빛 꽃잎이 휘날리는 봄이 찾아올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