なのるんです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웹코믹.요시다 센샤 선생의 옛날 작품인 '전염됩니다'(伝染るんです, 발음은 우츠룬데스)라는 부조리 개그만화의 제목을 패러디한 것이다.[2] 그렇기 때문에 제목을 제대로 번역하면 '나노하다 + 합니다'로 '나노합니다'정도가 되어야 한다.
작가가 그림을 그렇게 못 그리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 부분을 좀 더 비판적인 관점에서 보면 1화부터 근간에 이르기까지 같은 소재로 4컷을 수년이나 그렸음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실력이 거의 발전하지 않았다. 그림이 조금 더 깨끗해졌을 뿐, 실력은 늘지 않는, 자신의 그림에 만족해 발전이 없는 B급 4컷 만화 작가라는 비판도 물론 존재한다.
제목처럼 작품 내에 패러디가 난무한다. 오덕들도 이해하기 힘든 개그도 자주 등장. 역자분이 자신이 가능한 범주 내에서는 설명을 하고 계시지만, 그 역자조차 이해하기 힘든 개그도 있는 모양...그렇다고 패러디만 무조건 난무하는 만화는 아니고, 의외로 정상적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개그들도 있다.
하지만 이 만화에서 가장 유명한 개그는 바로 프렌드 실드(...).
그 외에도 시모네타, 고전게임 개그, 특촬 개그 등, 이 계열을 좀 안다 싶은 사람들을 뿜게 만드는 힘이 있다. 물론 그런 사람들도 금방 이해하지 못하는 개그도 있다.
츳코미하는걸보면 상당히..... 방 하나정도는 날아간다(...)
위에 링크된 사이트의 나노하의 기타란에 이 웹툰의 작가가 그린 다른 작품들이 있는데, 센스가 대단하다. #1 #2 #3 마지막껀 타무라 유카리씨와 미즈키 나나씨에게 바치고 싶다(...). 그런데 개그를 보면 알겠지만, 나노룬입니다와 차이가 뭔지 모르겠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온갖 패러디가 난무하는데, 드래곤볼도 자주 쓰이며, 드퀘도 쓰인 적이 있고, .hack, 건담 시리즈, 다른 마법소녀물의 등장인물도 종종 나온다. 성우장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등장.성우장난의 예시
캐릭터 설정은 보통 2차 창작물에서 쓰이는 성격이 사용된다. 나노하는 완전히 마왕이 되었고, 페이트는 나노하 스토커.[3] 케로는 은근히 암흑속성에 변태. 린디씨는 성격이 자주 변하긴 하지만 기행이 많다. 태클거는걸봐서는 작중최강인물일지도... 유노는 경매에서 팔린다(...). 그리고 만년 솔로, 지못미.[4]. 유노의 경우 개그 포인트가 솔로, 아니면 흑마법사 되기.
특히 이 만화에서 가장 많이 망가진 것은 샤멀. 작가가 샤멀을 싫어하는 건지, 양마마, 아줌마에 바보, 시모네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개그를 샤멀에 다 담았다.대충 이런거(...). 역자분은 샤멀이 없으면 이 만화가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도 되지 않는다고 했다. 어쩔 때에는 이 만화의 나노하보다 더 사악하다. 그런데 이 만화의 나노하는 조마다(...).그 증거(...).
자피라는 여기서도 출연이 별로 없다(...). 공기화를 소재로 이런 것도 나왔다. 마지막 하야테의 한마디가 아주...
z자 형태의 지그재그 눈이 이 만화의 특징. 보통 우사미눈 대신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성격은 크게 의미가 없다. 어차피 4컷 만화라 각 편수마다 성격이 조금씩 변한다. 지금은 에리오를 제외하면 나노하가 가장 정상으로 보일 지경. 그러나 가끔 본성(...)을 드러낸다. 수양딸 비비오도 탁월한 개그의 소유자. 이 만화의 페이트의 변태성도 아주 훌륭하게 이어받았다. 린디차도 개그로 쓰인다. 설탕의 양이 원작의 몇 배로 증가...그리고 우주로 뻗어 나간다. 그래도 야키소바는 좀 심했다. 린디 이외의 사람들은 지옥을 보는 맛. 그런데 자판기에서도 파는 듯...
나노룬의 각 화의 맨 위의 타이틀에는 그 화의 개그 포인트를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이 자주 나온다. 티아나 란스터가 스바루 나카지마에게 필살기를 쓸 때에는 대개 근육맨 일가가 나왔다. 그때의 필살기들은 대개 근육맨 일가의 필살기. 예외적으로 갸렌이 타이틀에 나왔을 때에는 필살기는 갸렌의 버닝 디바이드(...). 그런고로 나노룬에서 최고의 격투가는 티아나. 참고로 위의 프렌드 실드의 타이틀 이미지는 가이[5]...우와...페이트가 스토커로 등장하는 화의 타이틀 이미지는 Nice boat....
악역 프레시아 테스타로사도 개그캐로 돌변한다. 지켜보고 있는 가족들은...
워낙 많은 개그가 등장하는 터라 한 마디로 표현할 길이 없다(...).
이제는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웹툰을 제작하기 시작했는데, 개그 센스가 똑같다. 우바가 튀어 나오거나, DVD&BD 발매 광고를 어레인지 한다던가(...)
[1] 이글루스가 서비스 종료되면서 해당 링크에서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2] 참고로 루이지 항목에 미야모토씨가 요시다 선생의 영향을 받았다는 구절이 있는데 그 요시다 선생이 맞다.[3] 나노하 탐지기는 물론, 나노하가 가는 곳이면 항상 등뒤에 있는 것은 물론이고, 스바루의 첫 등장에 암운을 얼굴에 뿌리는 장면이 등장. 나노하가 없으면 나노하 대타 인형으로 자신을 달래다가 그걸 본 나노하에게 맞는다.[4] 그래도 나노하가 유노랑 콩닥콩닥 하는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물론 페이트가 뒤에서 노려보는 것도....; 위에서 언급한 경매에서 나노하가 얼굴을 험악하게 하며 경매가를 올리기도....[5] 원작에서 오쟈의 프렌드 실드가 되었다. 프렌드라고 하기엔 뭐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