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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12:15:43

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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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껍데기와 껍질3. 기타

1. 개요

1. 달걀이나 조개 따위의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한 물질. ≒각(殼).
2. 알맹이를 빼내고 겉에 남은 물건.
3. 화투에서, 끗수가 없는 패짝. ≒껍질ㆍ피.
- 표준국어대사전

발음: [껍떼기]

물질의 표면을 이루는 '단단한' 물질을 일컫는 용어.

2. 껍데기와 껍질

껍질과 같은 부위를 의미하지만 둘의 성질은 다르다. 껍질이 질긴 경우를 의미한다면 껍데기는 딱딱한 것을 의미한다.[1] 그러나 이 차이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실제로는 흔히 말하는 '입에 잘 붙는' 경우를 기준으로 불러서 껍질이라 불러야 하는 경우를 껍데기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껍데기라 불러야 하는 경우를 껍질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존재한다. 운율 등의 이유로 고의로 바꿔서 쓰는[2] 이른바 '시적 허용'으로 넘어갈 수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고쳐야 할 부분이지만 잘 알려져있는 편은 아니다. 이하는 간략 정리.

보강설명을 한다면, 껍질은 대체로 먹을 수 있는게 많지만[3] 껍데기들은 먹기 힘든것들이 많다. 상기한대로 껍질은 질기기만 하지만 껍데기들은 단단하기 때문에 먹기 힘들다. 특히 음식물에서 나온 경우 껍질은 대부분 음식물 쓰레기인 반면 껍데기는 대부분 일반쓰레기이다.

이런 구별법에 반론도 있다. 원광대 국어국문학과 최경봉 교수는 조선어사전에서 껍데기와 껍질을 구분하고 있지 않았으며 이를 구분하기 시작한 것은 우리말큰사전에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짜장면을 '자장면'이라고 하는 것이나 돈까스를 '돈가스'라고 하는 것처럼 국립국어원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멋대로 정한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 이 의견을 따르면 사회에서 껍질과 껍데기를 잘 구별하지 않는 이유도 설명이 가능한데, 예전부터 별다른 구별 없이 혼용해서 쓰던 것이 대를 이어져 내려와서 그런 것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기타

시인 신동엽은 '내용물이 빠져나가고 난 표면'을 의미하는 뜻에 빗대어서 '내실없는 허황된 겉면만 있는 존재'를 풍자하는 시인 <껍데기는 가라>라는 시를 썼다.

[1] 실제로 사전적인 표준 표기를 엄격히 준수해야하는 언론에서는 이 부분에도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서 철저히 사전적인 기준으로 '껍데기'와 '껍질'을 구분하여 쓰고 있다. 즉 김밥을 '김빱'으로 발음하지 않고 '김밥'으로 정확하게 발음하는 것처럼 사전적으로 껍질이 맞아야만 껍질이라고 쓰고 아니면 안 쓰는 식이다. 당장 아무 웹사이트의 동영상 검색으로 '귤껍데기'나 '계란껍질' 같이 사전적으로 틀린 표기를 검색해서 나오는 동영상들의 제목들을 보면 언론에서 올린 동영상은 제대로 된 사전적인 표기에 맞춰서 '귤껍질'과 '계란껍데기'라고 표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사전적으로 틀린 '귤껍데기'나 '계란껍질'이라고 표기하고 있는 동영상들은 사설 동영상들임을 볼 수 있다.[2] 일례로 윤형주의 앨범 '그님'에 수록된 라라라는 시작부터 '조개 껍질 묶어'라고 한다. 원칙적으로는 '조개껍데기'가 옳은 표현이지만, 이 경우는 운율의 문제로 2음절인 '껍질'쪽이 더 좋기 때문에 허용되는 경우이다.[3] 과일 껍질들은 굳이 먹을 이유가 없을뿐더러 잔류 농약 걱정 때문에 안먹긴 하나 먹을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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