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까오린기 |
나이 | 30세[1] |
신체 | 179cm, 80kg, 발크기 280mm |
국적 | 중국 |
직업 | 조직폭력배 |
소속 | 흑수회 |
1. 개요
''그런 느낌은 처음이었어. 아직도 목이 따인거같아.'' - 블러드레인 2 천외천 53화 中 이정우
블러드레인2: 천외천의 등장인물. 민백두 유니버스 역사상 역대 최강의 빌런이며[2] 블러드레인 2의 진주인공.[3][4] 흑수회 소속이며, 그 중에서도 최악의 5인조[5]로 불릴 정도로 강하다.현재까지 나온 빌런들 중 가장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는 강자로 그 강함은 하종화, 맹수현, 박강환, 김민규 등 쟁쟁한 전국 최강급 강자들보다 훨씬 강하며 블러드레인1의 빌런이자 일본 top 5안의 실력자인 다카하시 히데오나 통3의 이정우와의 싸움으로 마지막을 장식한 전국최강 김민규, 그런 김민규조차 이기지 못하는 7인의 경호대원 전체와도 비교자체가 불허될 정도이다.
또한 기존의 세계관 최강자 라인인 이정우와 장맹하김과는 다르게 살생을 즐겨하며 상대방을 가지고 놀면서 마지막 수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는 싸이코패스 성향도 있다. 심지어 때로는 상대가 좋은 기량을 보여주면 일종의 립서비스도 던져준다. 김진우와는 다른 케이스.
2. 배경
-글작가의 프로필-온몸이 잔근육으로 덮여 있는 인물로 인간병기이다.
중국의 한 시골에서 태어났다.
글자를 잘 모르는 아버지가 마을 어른한테 아들 이름을 받고 얼마 후 하얼빈으로 이사했다. 아버지가 부르는대로 자기 이름이 까오린기라고 알고 자랐지만 원래 발음은 까오린치.[6]
숲속의 기린이라는 뜻의 이름.
여기서의 기린은 숲 속에 사는 상상속의 신령한 동물을 뜻하는 것으로 아프리카에 사는 기린(장경록)과는 다르다.
처음엔 우슈를 배웠고 태권도, 절권도, 유도, 격투기, 주짓수, 칼까지 다방면으로 섭렵하다가 어느 순간 자기만의 싸움 방식을
체득하여 그 무엇에도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싸움을 구사한다.
본래 룰이 있는 격투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목숨을 거는 싸움을 추구했다.
하지만 상대방은 늘 목숨의 여지를 남겨두는 걸 알게 되었고 정말 생명이 끊어지는 싸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궁금증을 품게 되었다.
때문에 상대방의 끝을 보려는 습성이 있다.[7]
까오린기는 아버지를 여의고 10대 때 거리를 전전하다가 암시장 결투에 나서게 된 이력이 있다.
타고난 천재성을 발휘.
자신이 더 강한데 이상한 룰 때문에 진것으로 판정이 난다면 그 룰이 잘못된 것이라 생각한
까오린기는 다음 날 챔피언을
링도 관중도 없는 거리에서 만난다.
"내가 더 강했다."
"꼬마. 착각하는 모양인데 진짜 룰이 없는 경기였다면 넌 죽었어."
"어디 죽여 보시지."
그들만의 챔피언전이 시작되었고 까오린기는 금지되었던 살상기술을 맘껏 사용하며 체급차이가 엄청났던
이종격투기 챔피언을 죽여버린다.
이 일로 쫓기던 까오린기는 흑수회의 눈에 들게 되고 그 후 흑수회의 일을 하며 지내게 된다.
한 편, 흑수회는 암시장의 챔피언 사망사건을 조작하여 주었고 까오린기는 중국에서 청호회, 점사회를 궤멸한 후 완전히 중국을 떠난다.
목숨을 뺏는 것이 목적이기에 그의 싸움은 늘 처절하고 잔인한 결과를 가져온다.
타고난 천재성과 차가움, 강력함 그 자체만을 추구하며 그것을 위해서라면 무엇도 돌아보지 않는 냉철한 악인.
3. 작중 행적
3.1. 블러드레인2: 천외천
샤오민과 함께 천외천 초반에 광주지역조폭들을 죽이면서 등장한다. 그 뒤 샤오민이 자신의 행적과 계속 겹치는자가 있다고 느꼈는데 털린 나이트직원의 말대로 그 놈을 찾아갔다. 그 놈은 김종일중국제일이라는 호칭답게 일반조폭들을 상대로 양학을 펼치는 실력자인 김종일도 린기에게 단숨에 제압 당했다. 이때 린기, 종일의 뒤에 있던 샤오민이 '보기엔 머리 잡고 찍는 건데 피하고 잡고 찍는 세 동작이 다 들어 있다. 역시 제일은 제일이군.'이라고 생각한다.
작중에선 샤오민과 동행하며 샤오민 대신 무력을 사용하는 일을 해주고 있다. 샤오민을 따라 계속 양학만 하는 행보를 보였지만
샤오민의 구역에서 조폭사냥을 하던 김종일과 대면하고 칼을 들고 덤비는 김종일을 단번에 제압하고 죽이려했으나 샤오민이 이용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죽이진 않았다.
중국제일이라는 이름답게 저우량도 까오린기를 알고있으며 심부름꾼으로 위장한 이정우에게 까오린기한테 걸리면 죽었다 생각하고 무조건 도망가라고 조언해준다.
저우량에 따르면, 까오린기의 과거는 아래와 같다.
- 블레2 시점에서 7년 전 린기는 까오위안이란 이름으로 암시장에서 불법 격투를 하고 있었다. 이때 린기는 18전 18승 무패의 사나이 리진과 겨루던 중 리진에게 "강룡회 리진. 프랑스에서 도망치고 잘 숨어 있었구나."라고 말한다. 그리고 리진의 복부를 무릎으로 치고 목을 쳐서 쓰러트린 이후 목을 꺾어 죽였다.
- 사실 리진은 강룡회 최고수였는데 프랑스에서 살인사건을 일으키고 달아났던 인물이었다. 프랑스에 중국 마피아들이 불법 스크린경마장과 도박장을 운영하는데 이권다툼이 심했고 리진이 상대편 보스를 죽이고 달아났던 것이다.
- 까오린기가 어느 편이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확실한 건 강룡회를 혼자서 다 처단했다는 것이다. 그 와중에 공포감을 느낀 강룡회에서 중국 전역을 뒤져서 난다 긴다 하는 고수들을 모두 데리고 왔는데 전부 까오린기한테 죽었다.
- 강룡회와 형제의식을 맺었던 청호회, 점사회 역시 까오린기를 노렸다가 조직이 전부 궤멸되었다. 그 후 중국제일이란 별호를 가지게 되었고 숲속의 기린이라는 이름으로 이름도 바꿨다. 공안의 추적을 받았고 사라져 버렸고 한국에 왔다.
까오린기의 과거를 들은 정우는 "그런 사람이랑 싸우라고?"한다.
이후 샤오민이 양진열에게 클럽 제우스의 VIP통로의 위치를 듣고 거기서 저우량을 생포하기 위해 보낸다. 하지만 저우량이 약사를 넘기지않자 굳이 살려둘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죽이려고 든다. 결국 싸움이 시작되고 린기는 나름 전국구급 강자로 평가[8]되는 저우량을 압도적인 차이[9]로 발라버리고 목을 부러뜨려 죽인다.
또한 맹수현과 나타샤가 서로 싸우고 있을 때 이정우가 도주하였는데 도주하던 중 까오린기가 차로 정우를 쳐 죽일려 했지만 정우는 피한 다음 "아저씨가 왼쪽 주행했으니까 과실 100%에요." 라고 한다.
그러나 정우는 린기의 얼굴을 보고 뭐야? 이 자식은. 왜 이렇게 기분이 나빠? 라고 생각하여 생각해보니깐 본 사람도 없으니깐 없던 걸로 치자고 말하고 그 순간 까오린기가 정우의 목을 따버릴라고 손을 뻗는다. 정우는 몸을 뒤로 젖혀 공격을 피하고 운으로 피한 척 뒤에 오토바이에 걸려 넘어지는 연기를 한 다음 뒤도 안 보고 바로 도망친다.
그러나 까오린기는 그 놓친 손을 멍하게 바라보더니 소름 돋게 웃는다. 그 이유는 이정우가 자신의 공격을 피할 정도로 엄청난 실력자인 것을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후에 그는 샤오민에게 자기가 직접 죽여야겠다고 말을 할 정도로 자신의 적수를 찾은듯 한 느낌이 든다.
린기는 샤오민과 대화하고 샤오민 역시 이정우가 엄청난 실력자임을 알게 된다. 샤오민은 이정우에게 거래를 시도해 약사를 얻으려고 하지만 하종화가 약사로 위장하여 b클럽에 들어간다.
그러나 김진우가 진짜 약사를 납치해 샤오민 앞으로 데려오고, 샤오민은 말을 듣지 않는 일수에게 린기를 보낸다. 린기는 주머니에 한 손을 넣은 체 여유를 부리고, 일수는 린기에게 손을 여러 차례 뻗지만 린기는 모조리 피하고 막는다.
린기는 별다른 놀라는 기색 없이 "유도? 괜찮군."이라고 일수를 평가한다. 일수는 계속해서 손을 날리지만 린기는 손으로 일수의 목을 치고 일수는 비틀거린다. 연이어 린기는 손으로 일수의 관자놀이를 때려 기절시킨다.
이후 62화에서 재등장하는데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 나타샤를 마중하러 차를 타고 간다. 나타샤를 차에 태우고 "먹고 싶은 거 있나?"라고 묻는다. 나타샤가 "아니요. 갈 데 있다면서요?"라고 말하자 "지원."이라고 짧게 답하고 "가면서 설명하지."라고 한다.
이후 나타샤와 린기는 유라수의 집에 도착하고 나타샤는 라수에게 협상을 빙자한 협박을 한다. 이에 유라수는 분노하여 부하들에게 "이 새끼들 죽여."라고 말하고 린기는 "역시 협상은 되지 않는군."이라고 한다. 나타샤가 "아무래도요."라고 대답하고 린기는 무표정으로 "다행이야."라고 한다.
조폭 하나가 칼을 들고 린기에게 달려들지만 린기는 손목으로 조폭의 칼을 든 팔을 막는다. 그리고 린기는 조폭의 눈을 손가락으로 쑤신다. 린기는 땅에 있던 칼로 조폭의 목을 베어버린다.
린기는 적들이 들어오지 않자 자신이 들어간다. 린기는 칼로 조폭들을 무참히 쓸어버리고 어느새 조폭들은 7명만 남는다. 창기는 라수를 후퇴시킨 뒤 린기와 마주하고 린기는 "넌 주먹인가 보군."이라고 말하며 칼을 버린다. 린기는 창기에게 손을 날리고 창기는 팔을 들어 막는다.
린기는 창기의 얼굴에 주먹을 꽂고 창기는 비틀거린다. 이후 린기는 연속으로 주먹을 마구 날린다. 팔로 가드로 올리고 막아내던 창기는 복부에 주먹을 맞고 린기가 두 차례 주먹을 날리지만 창기는 막는다. 그러나 린기가 창기의 눈을 손으로 쑤시자 창기가 신음하고, 창기의 턱에 어퍼컷이 꽂힌다.
창기가 비틀비틀거리다 균형을 잡고 가드를 다시 들어올린다. 린기는 중국어로 "너는 실력이 있다. 누군가를 위해 막는다는 생각을 버리고 모든 것을 다해 전쟁에 임해라."라고 한다. 나타샤가 통역해주자 창기는 "뭐... 라고?"라고 하고 린기는 "너의 모든 것을 끌어내라. 그럼 고통 없이 죽여주마."라고 말한다.
창기가 "넌 누군데 이따위로 말을 하는 거냐? 중국 제일이라도 되냐?"라고 묻고 나타샤가 통역한다. 린기는 진지한 표정으로 "난 중국 제일이 아니다.", "중국 제일은 중국에서 나오지만 세계 제일은 지구에서 나오지.", "난 지구인이다."라고 말한다.
나타샤는 통역하지 않고 그 이유로 린기의 말이 오글거린다고 말한다. 린기는 "겸손은 고개를 숙이며 살아야 하는 자들이 배우는 것. 내 앞에선 모두 고개를 숙여야 하니 나는 배울 필요 없다. 통역해라."라고 말한다. 나타샤는 잠시 말 없이 있더니 결국 통역 해준다.
창기는 심각한 표정으로 '비웃을 수 없다.', '저런 실력이라면...'이라고 생각한다. 가족의 죽음을 목격한 라수가 분노하여 다시 린기와 창기에게 왔지만 창기는 이미 두 눈을 비롯해 얼굴이 엉망이 된 상태였다.
린기는 창기의 목을 꺽어버리고[10] 피묻은 얼굴로 "통역해라. 너무 흥분하고 있군. 뛰어와서 호흡도 거칠다. 그 상태에선 좋은 기량이 나오지 않으니 마음을 가라앉혀라."라고 말한다.[11]
나타샤가 통역하지만 라수가 "닥쳐!"라고 소리 지르며 달려든다. 라수가 칼을 뻗지만 린기는 칼을 쥔 팔을 잡고 오히려 라수의 가슴팍에 칼을 찔러버린다. 라수가 저항해보지만 린기는 칼을 위로 올려버리고 칼을 빼자 라수는 눈이 뒤집히더니 바닥에 쓰러져 사망한다.[12]
린기의 시선이 라수의 시체에서 라수를 뒤따라왔던 부하들로 향한다. 이후 린기와 나타샤가 라수의 집을 나오고 라수의 집 안에 시체들이 널부러져 있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린기는 69화에서 나타샤와 함께 또 등장하는데, 나타샤와 같이 차를 타고 종화가 있는 건물로 향한다. 하지만 차가 막혀 차에서 내려 걸어가기로 한다.
린기는 발걸음을 옮기던 중 복도에서 자기가 미행당하고 있음을 알아챈다. 린기는 자신의 뒤에 있던 희수, 평천에게 왜 따라오냐고 묻고 "뭐 상관 없겠지."라고 말한다. 희수, 평천이 린기에게 덤비지만 린기는 희수의 카람빗과 평천의 주먹을 피한 뒤 평천의 안면을 팔꿉으로 때린다. 이어서 린기는 평천의 턱을 때려 기절시키고 평천의 뒷통수를 밟는다.
우드득 소리가 나고 희수가 린기에게 달려든다. 린기는 희수의 카람빗을 모두 피하고 희수의 턱에 펀치를 날린다. 희수는 손으로 린기의 펀치를 막지만 린기가 희수의 복부에 니킥을 꽂는다. 희수가 밀려나고 종화가 도착하여 희수에게 이 자는 내가 맡을 테니 넌 이 여자와 평천을 데리고 빠져 나가라고 말한다.
린기는 "뭐라고 하지?"라고 묻고 마담은 "넌 지가 맡을 테니 그 동안 도망가라는 거야."라고 대답한다. 린기는 종화를 보며 "이 자는 죽이는 거겠지?"라고 말한다.
그렇게 하종화와 맞붙게 되는데 꽤 놀란다. 몇 수 나눈뒤 "이럴 수가 있나?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라는 말을 내뱉으며
하종화와 다시 몇수 맞붙는 순간
등장 이후 최초로 하종화에 의해 생채기를 입게 된다. 그런 후
까오린기는 하종화에게 흥미를 가지게 되면서 "이 남자에겐 진심으로 상대해 줄 테니."라는 말을 내뱉으며 하종화와 맞붙으며 어느정도 유효타를 내주게 된다.
그 후 하종화의 칼을 막은 후 공격을 하려는 순간 하종화가 칼을 던지는데 오히려 그 던진 칼을 주워주며 "칼잡이가 칼을 함부로 던져서야 쓰나?"라는 말을 하며 다시 칼을 던져준다.
그리고 "자, 다시 보여봐라. 네가 가진 모든 것을. 만약 지금이 끝이라면.... 넌 죽어."라는 말을 건넨다. 그리고 린기와 종화는 자세를 잡고 다시 맞붙는다.
린기가 선공으로 주먹을 날리고 종화는 얼굴에 펀치를 얻어맞고 땀을 흘린다. 린기의 주먹 공격이 이어지지만 종화는 피한 후 칼을 휘두르고 린기 역시 회피한다. 종화가 칼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고 린기는 두 손으로 종화의 손목을 막는다. 종화는 그 상태로 앞으로 달려가고 린기는 손 하나를 뒤로 빼고 칼에 어깨를 베인다. 린기는 뺏던 손으로 주먹을 뻗고 종화는 가드한다.
종화가 계속 칼을 휘두르지만 린기는 모두 피하고, 종화는 왼주먹으로 린기의 뺨을 가격한다. 이어서 종화는 칼로 린기의 오른팔을 베어버리고 '얕게 흘렀어.'라고 생각한다. 지켜보던 마담은 땀을 흘리고 린기가 펀치를 날리지만 종화는 몸을 숙여 회피한다. 그리고 린기는 순간 놀라면서 비틀거리는데, 종화가 린기의 다리를 찼기 때문이었다.
종화가 칼을 휘두르지만 린기는 피한 뒤 다시 자세를 잡는다. 종화는 린기의 주먹을 피하고 막으면서 땀을 흘리고 이내 얼굴에 연속으로 펀치를 허용한다. 린기는 종화의 공격을 피하고 종화의 옆구리, 뺨에 차례대로 주먹을 꽂는다. 종화는 비틀거리고 옆에 있던 벽에 부딧친다. 종화는 놀라는데 린기가 킥을 했기 때문이었다. 종화는 상체를 뒤로 빼 린기의 발을 피하고 린기의 발은 벽을 맞춘다.
종화는 린기의 오른뺨을 주먹으로 때리고 칼 공격을 하지만 빗나간다. 종화는 계속 칼을 휘두르지만 오히려 린기의 주먹에 연속으로 맞는다. 종화는 린기의 주먹을 팔로 막아내고 왼주먹을 날리지만 린기는 방어한다. 종화가 제법 큰 동작을 선보이며 또 칼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데, 종화가 칼을 쥔 손목은 린기의 손에 잡힌다. 종화의 오른손에서 칼이 떨어지고 린기는 오른주먹을 날린다.
그러나 종화는 왼손으로 칼을 잡고 휘두르고 린기도 오른주먹을 날린다. 린기는 종화의 뺨에 주먹을 적중시키고 종화에게 방금은 꽤 훌륭했다고 말한다. 린기의 상체 왼쪽이 종화의 칼에 베인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종화는 '어째서 시간이 지날수록 이 자의 실력은 더 단단해지는 거지? 전혀 지친 기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린기가 종화에게 달려들지만 종화가 칼을 휘두르고, 린기는 상체를 뒤로 젓혀 피한다.
린기가 또 종화의 칼을 피하고 주먹을 날리고 종화는 방어한다. 종화는 이어진 린기의 주먹을 연속으로 엊어맞고 손을 뒤로 해 칼을 던진다. 그리고 종화는 린기의 주먹을 피하고 칼을 잡고 린기의 어깨를 벤다. 린기가 종화의 칼을 쥔 손목을 잡고 둘은 동시에 서로에게 주먹을 날린다. 하지만 둘 다 서로의 주먹을 회피하고 서로의 얼굴에 주먹을 꽂는다.
둘은 상체를 움직이며 서로의 주먹을 피하고 서로의 얼굴을 연속으로 주먹으로 때린다. 종화가 주먹을 맞고 린기에게 주먹을 뻗지만 린기는 피한다. 린기는 종화에게 세 차례 주먹을 먹이고 종화는 팔로 주먹을 막는다. 난타전이 계속되고 종화는 린기의 주먹에 얼굴 정면을 맞는다. 종화는 손에 쥔 칼을 움직이고 린기는 종화의 칼을 쥔 손목을 잡아당긴다.
종화는 칼을 위로 던진 후 잡고 린기에게 칼을 뻗는다. 린기는 피하지만 칙 소리가 나고 린기의 펀치가 종화의 뺨에 적중한다. 이어서 린기는 종화의 칼을 쥔 손을 잡고 발로 종화의 상체를 차서 종화를 밀어낸다. 동시에 린기는 종화의 칼을 뺏는다. 린기는 칼을 버리고 종화에게 달려든다. 종화는 린기의 주먹을 피하고 린기가 또 주먹을 날리지만 종화의 팔에 막힌다.
종화는 린기의 주먹을 피하지만 후속타로 날아온 주먹에 옆구리를 맞는다. 린기는 종화의 멱살을 잡고 종화를 벽에 처박는다. 린기가 주먹을 날리려 하고 종화도 땀을 흘리며 주먹을 날리려 한다. 그러나 그 때 린기와 종화 사이로 칼이 지나가고 린기가 옆을 보니 희수와 맹수현이 있었다. 수현은 '종화형님이...?'라고 생각하고 린기는 "흠... 3대 1인가?"라고 말한다.
수현은 린기를 보며 '이 자의 표정은...?'이라고 생각하고 '유희를 즐기는 표정...?'이라고 생각한다. 린기는 종화를 보며, 너에게서 별 다른 건 안 나올 것 같다면서 종화에게 손을 쓰려 한다. 그 때 희수가 린기에게 카람빗을 던지지만 린기를 맞추지는 못한다. 분노한 희수는 "개새끼야!"라고 외치며 린기에게 달려든다. 수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희수는 린기에게 팔을 뻗는다.
그러나 린기는 상체를 뒤로 빼 피하고 주먹으로 희수를 때리려 한다. 그 순간 수현이 린기의 옆구리에 손바닥을 대고 린기를 밀어내고 린기는 "내가 오늘 운이 좋은 건가? 하루에 재미있는 놈을 두 명이나 만나다니."라고 말한다. 수현이 "뭐라는 거야?"라고 말하고 마담은 땀을 흘리며 비슷한 놈 두 명 만나서 재미있다는군이라고 말한다.
이에 여전히 화가 나 있던 희수는 "개새끼야. 종화형님 손에 칼 한 자루 더 있었으면 넌 죽었어!"라고 소리 지른다. 린기는 마담에게 "뭐라고 하지?"라고 묻고 마담은 "한 자루 더 있었으면 이런 결과 아닐 거라고."라고 답한다. 린기는 "이게 전부가 아니란 말인가?"라고 말하고 마담은 '뭐야? 설마... 지금.'이라고 생각한다. 린기는 "보내주겠다."라고 말하고 마담은 무슨 소리냐고 묻는다.
린기는 종화에게 "너의 기량을 모두 회복하고 다시 만나도록 하지."라고 말한다. 마담은 린기에게 화난 표정으로 "까오린기!"라고 외치지만 린기는 그녀에게 "통역이나 해라."라고 말한다. 마담은 "아무도 안 죽이다니. 내가 아는 까오린기가 맞는 거야?"라고 묻는다. 린기는 "왜 아무도 안 죽였다고 생각하지?"라고 답하고, 이 대사 후에 눈이 흰자로 되어 있는 평천의 얼굴 장면이 나온다.
이후 린기는 흑수회 멤버들이 모여 있는 장소에서 등장하는데 린기 역시 그 장소에 있었다. 그 장소에 도착한 오민은 린기에게 "하종화가 꽤 마음에 들었나 보군."이라고 말한다.
린기는 "예. 재미있었습니다."라고 대답하고 오민은 "생각보다 하종화가 강한 건가? 전력 분석을 해야 하나?"라고 말한다. 그러나 린기는 그럴 필요 없다고 답하고 그 이유로 "개미를 밟아죽이는 데 개미를 전력분석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라고 말한다.
그러다가 김성희로부터 맹수현 남자로서의 1대1 대결을 원한다는 전화를 받게 되는데, 92화 막바지를 보면은 나름의 상의탈의를 하며 준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고 난 뒤 택시에서 내리고 싸우기로 약속된 망한 체육관에 들어가는데 이미 경건한 자세로 앉아있는 수현, 린기도 아직 시간이 다 안된걸알고 앉아 묘한 신경전이 시작되었다.
마침내 4시 결투가 시작되는데,
가벼게 먼저 수를 던지는 수현, 가볍게 피하는 린기 그 뒤 린기가 갈비뼈를 공격하는데 수현이 막는다. 그 뒤 한대씩 서로 적중하고 나름 주고받는 양상이 되는데, 약간 불리해지자 자신을 밀쳐내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면서 수현을 운영이 좋구나라고 칭찬한다. 그 뒤 서서히 템포를 끌어올리면서 수현을 당황시키는데 수현의 머리를 잡고 그대로 넘겨뜨려버린다. 그러면서 넌 지금 내 수를 알아내려하고 있다, 누군가한테 전해주려 하는건가 놀아주는건 여기까지니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해라하는듯 수현한테 압박감을 주었다.
다시 일어서고 마음을 새로잡고 싸움이 시작되는데, 린기의 공격을 특유의 3동작으로 대처하는데, 점점 둘의 싸움이 치열해지고 두사람의 수가 치열하게 오가지만 약간은 린기가 더 우세해보인다.그러다가 린기의 니킥이 수현의 얼굴에 적중하고 몰아부치려하자 난데없는 수현의 1인칭펀지가 린기의 옆구리에 적중한다.
약간의 피를 흘리는 린기, 그 뒤 다시 서로의 주먹이 맹렬하게 오가고, 린기의 눈찌르기 공격을 수현이 팔목을 잡아 막아내고 다시 린기는 옆구리를 공격하고 순간적으로 수현은 팔꿈치를 이용했으나 린기는 피하고 다시 눈찌르기를 시도하는순간 수현은 겨우 피해낸다. 그 상황에서 빠져나오다니 훌륭하다며 수현을 격려한다.
계속 공방전이 오가지만 서서히 지켜가는 수현, 그러나 점점 더 단단해지는듯한 린기. 점점 버거지워지는 수현은 린기를 밀쳐내고 숨을 고르는데 그 순간 린기의 슈퍼맨펀치!!! 먼가모를 한계를 느낀 수현. 린기는 다시 기회를 주마, 넌 아직 여기서 죽는걸 모르는거 같으니라며 수현에게 섬뜩함을 주었다.
결국 키키킥 웃으면서 자기가 죽을수도 있겠다며 다시 일어서는 수현을 보고, 나름 인정하면서도 격려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마지막 심기일전을 하고 다시 싸움이 시작되는데, 이미 지칠대로 지친 수현, 서로의 공격이 오가기는 하나 수현은 급한상태.
나름 수현이 위협적인 공격을 먹이긴하지만 그걸 수현의 기술로 그대로 받아치는 린기. 오고가는 공격중 린기의 공격이 아까 눈찌르는과정서 피하다가 생기상처가 터치는데, 기합을 넣고 공격을 하는 수현, 하지만 린기는 가볍게 자세를 바꾸며 플라잉잽을 시전해 순간적으로 수현을 멍하게 만든다.
다시 기합을 넣고 들어가는 순간. 이번에는 린가 수현의 눈을 찔러 실명시켜버린다. 고통스러워하는 수현. 거가다가 주먹이 갈비뼈에 적중에 우드득까지, 결국 무릎꿇는 수현
패배한 수현에게 격려해주면서 킥으로 얼굴을 때리는 린기, 끝내려는 순간 7인의 경호대가 도착한다. 경호대 막내가 수현을 데리고 가자 내 싸움을 방해하다니,겁도없구나라면서 수현을 다시 끝내려고 뛰어가는순간 경호대가 막는다.
경호대막내가 수현을 택시태워 보내고 돌아오는데, 이쪽에서는 린기와 경호대가 나름 치열하게 싸우는데, 이제 어느정도는 실력을 파악한듯한 린기, 그 뒤 경호대는 대충 싸움은 여기서 끝내고 일월가서 만나자라는듯 말하는등, 서로 말이 통하지않아 시끄럽던 와중에 린기는 순식간에 경호대 한명의 눈을 찌르고 머리를 잡아 꺽어버린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을 보고 당황해하는 경호대, 결국 린기는 차례차례 한명씩 다 죽여버린다.
끝나고 나오면서 샤오민의 전화를 받는데, 계획대로 되지 않자 빡친 린기, 어쩔수없이 지친린기보고 들어오라는데(장동욱은 맹수현,하종화와 다르게 더 힘들거라는등) 린기는 괜찮다면서 곧바로 택시를 타고 장동욱이 있는 일월로 간다. 하지만 전화를 받다가 갑자기 인상을 찡그리면서 옆구리에 출혈이 있다는 부분도 묘사되기도했으며 나름 쉽지않은 싸움이 될거라 예상된다.
결국 일월에 도착했는데,이미 나타샤가 도착해있었다. 트라시가 오면 같이 들어가자고 하는 나타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일월안으로 들어간다. 이미 장동욱이 혼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 뒤 가벼게 얘기가 끝나고 싸움이 시작되는데, 린기의 주먹이 동욱한테 향하고 가볍고 넘긴 동욱은 피해서 린기옆구리에 주먹을 꼽고 펀치를 날린다. 놀란 나타샤 표정은 덤. 그대로 뻗은 린기.
누워있는 중에 먼가를 웃으면서 생각한다.
13전년의 하얼빈에서의 일을 시작으로, 리진,저우랑,김종일,유라수,하종화,맹수현,소창기 등 죽이고 혹은 꺽었던 사람들의 장면이 지나간다. 스스로는 생사결의 싸움을 하고 싶은데 모두 자신이 원할만큼 생사결을 할 만한 상대가 아닌것에 대한 진한 아쉬움이 묘사되었다. 결과적으로 삶은 끝에 선 나는 어떤 격투를 할것인가? 나의 끝을 보고싶다등 자신의 궁극을 보고싶어하는 장면이다.
그 뒤 일어나 동욱에게 하늘을 보았나라고 말하는등 격투의 경지에 이르렀나라고 물으며 다시 격투를 시작한다. 체력이 떨어졌으니 빨리 승부보겠다 하는 린기. 린기의 공격을 피하고 동욱이 반격하려는 찰나 린기의 왼주먹이 얼굴에 꽂힌다. 건방 떨지 말고 최선을 다해라, 나도 이번 한 번은 자비를 배풀겠다라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제 본격적으로 1대1 싸움이 시작되는데, 서로의 주먹이 오가던 중 먼저 린기의 주먹이 동욱 옆구리에 적중시킨다. 그 뒤 린기의 후속타를 동욱이 막고, 린기의 어깨를 잡고 공격해나간다. 그러던 중 동욱이 플라잉킥을 시전하는데, 순간적으로 린기의 중심이 살짝 무너진다. 그 뒤 계속해나가는 동욱. 게다가 동욱은 공격도 공격이지만 일정한 템포를 유지하면서 상대동작을 속지않고 있었다. 이에 린기는 동욱이 인파이터인걸 알고 몸을 열어주는데 손가락이 동욱의 이마에 꽂히고, 동욱의 주먹을 다시 피한 린기는 동욱에게 1인칭펀치를 시전한다.
그 뒤 린기의 주먹이 두 대 정도 더 향하고 서로의 결투가 치열해지던 중, 순간적으로 더 몰아부치는 동욱을 보며 린기는 속으로 최고의 인파이터라며 당황해한다. 동욱의 공격이 더 매서워지자 린기는 수현의 기술인 밀치기를 써 잠시 숨을 고른다.
그 뒤 동욱을 인정하며 최고라고 전해줘라, 지금까지 만난 상대 중 니가 최고다라며 극찬한다.
그 뒤 승부가 더 진행되던 중, 린기도 자기가 지친걸 알자 더 이상 끌 수가 없어 빠른 승부를 보려하는데 동욱도 그걸 알고 철저한 방어전으로 간다. 근데 린기는 너도 이 싸움을 승부로 보고 있구나라며 순간적으로 빡친 나머지 린기는 점점 더 템포를 올려 동욱을 압박해나간다. 방어적으로 가는 동욱.
린기의 쥐어짜내며 동욱한테 유효타를 계속 먹이는데, 동욱도 린기의 주먹을 이마로 받아낸다. 순간 손목에 이상을 느낀 듯한 린기, 그 틈을 노려 동욱의 주먹이 다시 린기를 적중시키나 후속타를 린기는 피한 뒤 오른손을 쓸려하나 멈칫하고 그 순간 동욱은 이걸 알고 매섭게 공격을 퍼부우며 라스트 한 방을 먹이려는 그때 갑자기 다친줄 알았던 린기의 주먹이 동욱을 맞춰 KO시켜버린다.
기절하는 동욱 하지만 린기도 더 이상 힘을 못 쓰고 그대로 쓰러진다.
잠시 뒤 깨어난 동욱, 그러나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린기
린기는 동욱에게 넌 승부에서 진거라고 생각하고 있지?라며 물어본다. 만약 내가 너였으면 지친 나의 목을 밟았다라며 승부의 관념에 대해 얘기한다. 동욱이 뛰어난걸 인정하면서도 자기 진영으로 가 차 한잔 마시면서 오늘 싸움을 복기해 아무 방해도 없는 곳에서 싸울 의사가 있는지 물어본다. 당황해하는 동욱, 차가 두 좌석밖에 없다고 나타샤가 말하자 이 자는 도망치지 않는다고 확신해하며 사실대로 말하라고 한다. 그리고 동욱도 들어가보는게 나쁘지 않다고 판단한건지 린기와 함께 B클럽으로 간다.
그 뒤 동욱과 함께 B클럽에 도착해, 동욱으로부터 자기는 한국최강이 아니며 진짜 최고는 따로있다는 말을 듣는다.
다음날 아침식사를 하게 되는데 귀에다가 동시통역서비스가 되는 인이어를 끼고 대화를 나누는데, 둘은 싸움과정을 서로 말하다가 동욱이 나 말고 다른 녀석은 흥미없었어?라며 물어보자 린기는 맹수현,하종화의 실력을 제법 괜찮게 평가했다. 그러자 동욱이 경호대는 어찌되었냐 물어보자 린기는 모두 죽였다 말했다. 그러자 동욱은 컵을 던지며 제대로 화를 낸다. 화가나면 실력을 키워 이겨라말하자 동욱은 제대로 끝장내려고 자기가 하늘이라고 묘사한 이정우의 이름을 거론한다. 린기는 이기고 싶으면 이기고 지고 싶으면 지는 승패를 초월한 사람의 존재를 믿지않으며 동욱은 만일 정우가 지면 자신의 목숨을 주겠다하자 린기는 동욱의 믿음을 부셔버리겠다고 역시 선전포고한다.
그 뒤 서로 사담얘기나 하며 보내던 중, 3일의 준비기간을 잡고 슬슬 몸을 푸는 모습도 나온다. 정말 괴물같은 체력인 린기 ㄷ. 우슷개소리로 동욱은 린기한테 자기는 만약 정우가 패배하면 목숨을 주겠다했는데 자기는 머 없냐하자 방에 자기 비싼 시계있다고 만약 자기가 지면 가져가라고 했다. 중고로 팔아도 무려 2억.
결국 린기도 정우와의 일전을 앞두고 준비해나가며 부디 정우가 자기가 원하는 생사결 싸움을 할 수 있는 상대이기를 학수고대하고있다.
마침내 145화에서 정우와 격돌한다. 린기는 기세 좋게 펀치를 날리지만 정우는 가볍게 회피한다. 그리고 정우는 특유의 스피드[13]로 린기의 얼굴을 주먹으로 계속 연타한다. 일방적으로 얻어맞던 린기. 그러나 그는 이내 정우의 속도에 적응하여 정우의 펀치를 잡는다. 그리고 린기가 정우에게 "이게 너의 전부라면... 넌 죽는다."고 경고한다. 이에 정우는 성희에게 통역을 요구하고 성희가 통역한다. 린기는 정우와 근접전을 벌이며 서로 주고 받던 중 정우가 공중폭격을 날리지만 린기는 방어하고
허공에 뜬 정우에게 주먹을 날린다. 정우는 린기의 펀치를 가드하지만 바닥에 떨어지고 린기는 정우에게 바로 달려들어 쉴 틈을 주지 않고 공격을 퍼붓는다. 이를 보는 종화는 회장님이 평소와 다르게 들떠 있으며 "계속 저렇게 나가면.." (당한다.) 이라고 말한다. 린기는 계속 주먹을 날리고 정우는 회피한다. 이어서 린기가 로우킥을 날리는 척 페이크를 주고 맹수현에게 썼던 슈퍼맨 펀치를 정우의 면상에 적중시킨다. 바닥을 뒹구는 정우. 정우가 일어나고 린기는 그런 정우에게 바로 오른주먹으로 공격한다. 그러자 정우는 주먹으로 린기의 공격에 응수한다. 린기는 정우의 주먹을 피하며 주먹으로 정우의 하체를 때리고 또 주먹으로 정우의 뺨을 친다. 정우가 비틀거리고 린기는 정우의 손목을 잡고 주먹으로 정우의 얼굴을 가격한다. 린기가 계속 주먹을 날리지만 정우는 등을 숙여 피하고 주먹을 날린다. 린기는 팔을 옆으로 내려 정우의 주먹을 방어하고 정우가 린기의 손가락을 꺽으려고 한다. 그러나 린기는 손을 빼 정우의 시도를 무산시키고 다른 손으로 정우의 눈을 노린다. 정우는 피하지만 린기의 공격이 눈가를 스치고 린기는 정우의 다리를 집중 타격한다. 린기가 비틀거리는 정우의 안면에 플리커잽을 두 차례 먹이고 플리커잽을 두 번 더 날리지만 정우는 린기의 첫번째 공격을 가드한 후 두번째 공격을 피한다.
정우가 린기의 면상에 주먹을 꽂고 린기는 정우의 뒷목을 잡는다. 정우는 린기의 손목을 쳐 올려 린기의 구속을 풀고 린기가 다른 손으로 정우의 뒷목을 잡는다. 그때 정우가 린기의 배에 0인치 펀치를 꽂아 린기의 두 번째 구속을 풀지만 린기는 정우가 0인치 펀치를 날렸던 손목을 두 손으로 잡는다. 린기는 정우의 손목을 잡고 정우에게 몸통박치기하더니 정우의 면상에 박치기를 작렬시킨다. 정우가 린기의 턱을 무릎으로 쳐 올리고 팔꿈치로 린기의 가드를 친다. 린기와 정우는 서로의 얼굴에 번갈아 가며 주먹을 꽂고 린기가 주먹을 또 날린다. 그러나 정우가 린기의 주먹을 맞는 척하며 흘리고 린기의 턱에 어퍼를 꽂는다. 이어서 정우는 린기의 면상에 박차기를 성공시키고 린기의 구속에서 빠져나온다.
서로를 노려보며 주먹을 주고 받는 린기와 정우. 린기가 왼주먹을 날리지만 정우의 오른팔 가드에 막히고 정우의 주먹에 얼굴을 가격 당한다. 린기는 이어지는 정우의 펀치를 등을 숙여 피하고 주먹을 뻗지만 정우의 양 팔 가드에 막힌다. 린기가 여기서 공격을 멈추지 않고 오른발로 정우의 허벅지를 차고 한 번 더 정우의 허벅지를 발로 때린다. 정우는 뒤로 회전하며 백스핀 엘보를 시전하고 린기는 고개를 옆으로 돌려 회피하려 하지만 오른뺨 아래쪽을 정우의 팔꿈치에 스치고 만다. 린기가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직선으로 내뻗지만 정우가 몸을 숙여 피하고 허벅지가 아파서 비틀거린다. 린기는 정우의 사정을 신경쓰지 않고 계속 펀치를 휘두르지만 정우의 가드에 막힌다. 린기가 어퍼를 날리지만 정우의 손바닥에 막히고 린기는 연속으로 주먹을 날리나 정우의 가드에 다 막힌다. 그러자 린기가 오른주먹을 날리는 척 페이크를 준 후 발로 정우의 배를 차서 정우를 넘어트린다. 그리고 린기는 곧바로 정우에게 달려들고 정우는 급히 일어나며 허벅지에 힘을 준다. 정우가 순간 스피드로 린기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날리고 린기는 다행히 두 팔로 방어한다.
그러나 정우의 공격은 끝이 아니었고 린기는 곧바로 날라온 정우의 펀치에 오른뺨을 얻어맞는다. 그리고 정우는 린기의 반대편으로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이 악물고 다리에 힘을 준다. 정우가 점프하고 린기는 점프한 정우의 킥을 두 팔로 방어한다. 허나 정우는 린기의 가드를 지지대 삼아 공중으로 튀어오르고 그 여파로 린기의 가드가 무너지고 만다. 린기는 허공에 뜬 정우에게 무릎 찍기를 당해 코뼈가 부러지고 눈이 풀리더니 땅바닥에 처박힌다. 정우도 린기를 따라 땅에 떨어지지만 이내 다리를 떨며 일어난다. 린기는 몸을 일으키며 정우 같은 인간을 찾아다녔다는 말과 함께 미소를 짓는다. 린기는 코뼈가 부러진 탓에 쉬익쉬익 소리를 내고 이를 물며 정우에게 돌진한다. 린기가 두 차례 주먹을 날리지만 정우는 회피하고 린기가 정우의 주먹에 배와 코뼈를 맞는다. 린기도 당하기만 하지 않고 정우의 턱에 어퍼를 적중시키고 정우의 오른뺨에 펀치를 꽂는다. 린기는 두 번 더 주먹 공격을 하지만 정우는 뒤로 물러나며 피한다. 린기는 정우에게 주먹을 한 번 맞고 연이은 정우의 펀치를 몸을 숙여 피하며 정우에게 달려들지만 정우의 니킥에 턱을 맞는다. 그러나 린기는 흔들리지 않고 정우의 다리를 두 팔로 감싸안고 달려가 정우를 창문에 들이받는다. 린기가 정우의 팔꿈치에 얼굴 왼쪽을 연달아 맞고 오른어깨로 정우의 턱을 친다. 이어서 린기는 정우의 관자놀이를 팔꿈치로 때리고 손가락으로 정우의 눈가를 노리지만 정우의 오른쪽 눈 옆을 스치는 데에 그친다. 린기가 또 펀치를 뻗지만 정우는 피하고 린기는 정우의 왼손 펀치에 안면을 맞는다.
린기는 벽을 박찬 정우의 오른손 공격에 왼얼굴을 타격 당하고 관전하던 종화는 린기를 향해 까오린기는 지금 전쟁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린기는 정우와 대치한 체 누구 한 명 죽자는 거냐는 정우의 물음에 나의 싸움은 오직 생사결 뿐이라고 답한다. 구경꾼들은 린기, 정우를 보며 정우가 린기와 달리 린기를 제압만 하려고 하기에 핀치에 몰리는 거라고 말하고 정우도 살수를 써야 한다고 말한다. 구경꾼들의 말대로, 린기는 정우의 주먹에 왼뺨을 맞더니 곧바로 정우의 오른뺨에 펀치를 꽂아 정우를 넘어트린다. 린기가 정우에게 달려들려다 그만 비틀거리고 그 사이 정우는 일어서지만 거친 숨을 내쉰다. 관전하던 동욱은 '설마..... 회장님이 지는.... 건가?'라고 생각하고 나타샤는 속으로 당연한 결과이며 정우를 향해 너도 제법 버틴 거라고 평가한다. 정우는 팔을 바들바들 떨며 가쁜 숨을 내쉬고 린기도 오른팔을 떤다. 린기가 왼손으로 자기 오른손목을 잡고 "그래. 너도 이게 끝이 아니란 건 내가 잘 안다."고 말한다. 그리고 린기는 정우에게 "함께 극한으로 갈까?"라고 권유한다.
그리고 둘은 서로에게 달려들고 린기는 주먹으로 정우의 왼뺨을 때린 후 배에 정우의 펀치를 맞는다. 린기가 주먹을 날리지만 빗나가고 린기는 자기에게 파고드는 정우의 오른쪽 눈을 손날로 공격해 정우가 눈가에 상처를 입게 만든다. 린기가 정우의 목을 꺾으려고 정우의 목에 손을 뻗지만 빗나간다. 린기는 엘보를 날리지만 정우의 두 팔에 막힌다. 동욱은 둘의 싸움을 보며 '어쨌든 회장님은 까오린기가 쓰는 살수들만큼은 다 피해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린기가 오른주먹으로 정우의 왼뺨을 친다. 나타샤는 둘의 대결을 관전하며 (둘이) 40분 넘게 싸웠고 둘의 신체적 능력은 바닥이라고 생각한다. 린기가 포효하며 정우에게 주먹을 날리지만 정우는 린기의 펀치를 회피하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린기는 정우의 손가락에 왼쪽 눈을 찔리고 정우의 왼주먹에 낯짝을 얻어맞는다. 이어서 린기가 정우의 뒤돌려차기에 턱을 정통으로 맞고 둘은 동시에 넘어진다. 린기는 덜덜 떨며 일어서려다 비틀대며 "커허헉..." 신음하고 벽에 등을 기대며 주저앉는다. 린기가 "쿨럭!" 소리를 내고 입에서 피가 나오고 정우는 손을 떨면서 상체를 일으킨 후 바닥에 앉는다.
린기가 정우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말하고 나의 싸움은 오직 생사결 뿐이니 넌 아직 이긴 게 아니라는 말을 한다. 이에 정우는 그럼 네가 이긴 걸로 하라고 답하고 린기는 그건 거짓이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린기는 정우의 거짓이면 뭐 어떻냐며 목숨보다 중요한 건 없다는 답변을 듣는다. 또 린기는 정우에게 살아서 연극, 뮤지컬도 보고 가까운 사람이랑 말싸움도 해보고, 그렇게 평범하게 살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린기는 정우의 이건 자신의 유일한 스승이 말씀하신 건데 평범하게 사는 거 엄청 어렵다는 얘기를 듣는다. 이후 린기는 서서히 시야가 흐려지며 의식을 잃는다.
에필로그에서 공개된부분에 따르면
까오린기는 나타샤,마이크트라시와는 다르게 밥도 잘먹고 잠도 잘자며 국정원 질문에 협조적이었다. 국정원은 이정우와의 매치를 다시 주선해주겠다고했으나 본인은 이미 죽은 사람이나 다름 없다고 거절, 이미 그에게서 천외천의 모습을 보았으니 자신은 미련이 없다고한다. 그러나 하종화,맹수현과의 생사결 매치에는 관심이 있는지 알겠다고 한다. 이미 국정원이 자기를 이용할거라는 눈치를 챈 린기는 직원 한명의 목을 잡고 한번만 더 나에게 무례를 굴면 죽이겠다 며 경고를 날린다. 속으로 이정우를 돕겠다 하는 등 블3 재출연의 기대가 모아진다.
4. 전투력
'한 동작만 보면 알 수 있다. 저 자는... 신이다!' - 블러드레인 2 천외천 63화 中 린기의 움직임을 본 소창기
''개미를 밟아 죽이는 데 개미를 전력분석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 블러드레인: 천외천 75화 中 전력분석을 할 필요가 없는 이유를 말하는 린기
''1. 전성기 박강환이랑 지금 까오린기랑 싸우면 누가 이겨요? 답: 까오린기 2. 차이가 많이 나나요? 답: 네'' - 블로그에서 구(舊) 전국 최강 칼잡이었던 전성기 박강환과 까오린기와 싸우면 누가 이기냐는 독자의 질문에 대한 작가의 대답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강함은 단순 어느 나라 제일, 어느 나라 최강 같은 이제까지의 김민규, 장동욱, 다카하시 등 세계관 최강급들이 가졌던 명성을 뛰어넘어 싸움에 있어서 신의 경지, 하늘에 비유되며 말그대로 극한의 경지를 넘어선 초월적인 강함을 보여준다.
작가공인 전성기 시절 박강환보다 훨씬 강하다.[14][15]
사실상 3년전 장동욱과 호각으로 겨루고 그 경지에서 더 나아갈 길이 없다[16]고 언급된 김민규보다도 강하고 정예화된 장동욱마저 못 이긴 정예화된 7인의 경호대원 전체를 모조리 다 죽여버린 그야말로 역대 최강의 포스를 보여주는 빌런이다.[17]
강혁을 가지고 놀고 일본에서 Top 5안에 드는 다카하시와 어느 정도 승부가 된 저우량을 가지고 놀면서 오히려 더 발버둥쳐 봐라는 듯이 도발을 하며 전국구 탑이었던 김일수 마저도 유도? 괜찮군.라는 말을 하며 주머니에 손을 넣으면서 상대하는 여유를 보이며 가볍게 쓰러뜨린다.
심지어 끝없는 대련으로 강해진 창기가 승리를 포기하고 방어전에 들어갔는데도 일방적으로 장난감 가지고 놀 듯이 하나씩 불구로 만들다가 살해하며 전성기의 기량을 찾은 유라수마저도 칼 한방에 죽이는 모습을 보여준다.[18] 그나마 천외천 90화 시점에서 까오린기를 상대할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인물은 두현의 핵심전력 셋 장동욱, 하종화, 맹수현과 이정우 정도이며 하종화는 이미 제압했다.
작중 인물, 예를 들어 수현의 입으로 언급된 린기의 강함은 한 마디로 신의 경지. 수현이 이렇게까지 얘기한 이유는 바로 린기가 종화의 칼을 피하지 않고 맞섰기 때문. 기존의 등장인물들은[19] 종화의 칼을 피해 다니다가 역습하거나[20] 몸을 내어주고 공격하는 방법[21]을 썼었다.[22] 하지만 린기는 등장인물 중 최초로 종화의 칼을 피하지 않고 같이 부딧혀 순간순간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운영했다. 때문에 정면으로 붙은 싸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종화는 린기의 몸에 상처는 냈지만 제대로 벨 수 없었던 것.
희수, 평천과 싸울 때, 평천을 단 두 방에 기절시키고 희수의 칼을 여유롭게 모두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하종화와 붙을 때도, 종화를 마음에 든다고 평하며 종화가 칼을 떨구자 오히려 종화에게 칼을 던져주는 여유를 보인다. 종화가 초반에는 선전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린기에게 밀렸으며, 린기는 전혀 지친 기색도 없이 종화의 칼을 뺏고 종화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
또한 린기vs종화 도중 수현, 희수가 난입했을 때, 린기는 3대 1[23]인데도 불구하고, 종화를 보내주겠다며 여유를 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24]
린기는 기존의 등장인물들과 달리 싸움 그 자체를 즐기는 타입인데, 수현은 린기의 얼굴을 보고 '유희를 즐기는 표정'이라고 평가했다. 싸움을 즐길 뿐만 아니라 강자를 좋아하기 때문에 정우와 맞닥뜨리고 난 후 이를 보이며 소름끼치는 표정으로 환히 웃거나 종화와 싸울 때는 입꼬리가 조금 올라가기도 했으며 수현의 손바닥에 옆구리를 맞았을 때는 "내가 오늘 운이 좋은 건가? 하루에 재미있는 놈을 두 명이나 만나다니."라고 말하는 등 자신의 강함에 대한 확신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많이 하며[25] 정말 지구제일이었을지도 모를 정도로 역대급의 압도적인 강함을 가지고 있다.
7인의 경호대원을 모조리 죽여 버리고 전력을 다하지 않음에도 정예화되어 이전보다 훨씬 강해진 맹수현에게 우위를 점하며 순식간에 판세를 뒤집는 등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줬으나 결국 그런 맹수현 및 경호대와의 대결에서도 유효타를 다수 허용하였고 체력을 상당히 뺏기는 등의 데미지가 누적되는 모습을 보여줬고 그 영향으로 장동욱의 결전에서 아슬아슬하게 한 끗 차이로 승리하며 본인 입으로 졌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아 완전히
넘지 못할 벽은 아니란 걸 보여주며 까오린기의 한계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게 되었다.
반대로 이정우는 흑수회 내부에서 까오린기에 준하는 실력이라고 인지되고 있던 마이크 트라시를 손도 못 뻗게 하며 압도적으로
무참히 털어버린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주고 끝내 린기마저 이정우에게 패배하면서 결국 린기는 이정우보다 약함이 확정되었다.
4.1. 대전한 상대들
세계관 2인자이자 거의 세계관 최강인 만큼 압도적인 전적을 보여 주었다.-지방 조폭 다수 1승.
중국제일 까오린기의 강함을 단적으로 보여준 전투로 지방 조폭 여럿을 잔인하게 살해하며 강함을 과시했으나 이 정도는 사실 전국구 정도만 되도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기에 린기의 강함을 제대로 보여준 전투라 하긴 어렵다.
-김종일 1승.
칼을 들고 달려든 김종일을 단숨에 찍어누르며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피하고 잡고 찍는 세 동작을 한 번에 보여주며 중국제일로써 강함의 일부분을 보여 줬다.
-리진 1승(과거회상).
강룡회 최고수 리진을 상대로 공방을 주고 받다가 오히려 밀리는 듯 하더니 갑자기 유효타 두 방으로 리진을 기절시키고 목을 꺾어 죽여 버렸다.
-청호 회장 왕룽 1승(과거회상).
일방적으로 압도하다가 목을 밟아 죽였다.
-저우량 1승.
최상급 실력자이자 웬만한 전국구도 갖고 노는 저우량을 일방적으로 압살하면서 독보적인 강함을 보여 줬다. 제대로 된 유효타 하나 허용 안 하고 저우량을 죽이면서 린기의 강함이 슬슬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싸움.
-소창기, 유라수 및 조폭 다수 1승.
대련으로 강해진 남도최강 소창기와 전성기 기량을 되찾은 칼잡이 유라수를 일방적으로 압도하며 살해했고 남은 조폭 다수도 다 죽여버리며 린기의 강함을 과시한 전투.
-하종화 1승.
비록 하종화가 한 칼이었다곤 하지만 지친 기색도 없이 시종일관 싸움을 주도했고 결국 하종화의 칼을 뺏으며 사실상 승리하기까지 하며 중국제일다운 강함을 확실하게 보여준 전투.[26]
-맹수현 1승.
싸움 내내 여유를 잃지 않고 공방을 주고 받으면서도 당황하거나 지친 모습 없이,[27] 끝내 맹수현의 눈을 실명시키는 영구적인 부상을 입히고 승리했다.
-경호대 1승.
수현과 싸운 직후 바로 이어진 연전이었음에도 땀 한 방울 흘리는 묘사도 없이 경호대 전원을 죽여 버렸다.[28]
-장동욱 1승.
수현, 경호대와 싸운 후라 체력적으로 딸리는 상황이었음에도 끝끝내 장동욱에게 승리했다. 린기의 체력이 떨어지는 걸 알고 장기전으로 끌고 나가려던 동욱에게 맹공을 퍼붓는 모습을 보였고. 이 과정에서 동욱의 이마를 주먹으로 때리는 바람에 주먹이 마치 다친 듯한 페이크를 주었다.
이에 방심한 동욱이 몸을 열자 동욱의 턱에 주먹을 꽂아 동욱을 기절시켰다. 물론 승리와 동시에 쓰러지며 린기 역시 체력이 바닥난 모습을 보였기에 사실상 한 끗 차이로 겨우 승리한 싸움이었으나 어쨌든 맹수현, 경호대, 장동욱을 연달아 쓰러트리며 린기의 무지막지한 강함을 보여준 전투.[29]
-무술인 다수 1승(과거회상).
분노하여 달려드는 무술 수련자들을 전부 쓰러트렸다. 자세한 싸움씬은 생략되었으나 린기의 얼굴에 생채기 하나 없는 걸로 보아 한 대도 안 맞고 압도한 걸로 보인다.
-이정우 1패.
초반에는 마음을 다잡지 못한 정우에게 우위를 점했으나 이내 마음을 다잡은 정우에게 밀리며 코뼈까지 나갔다. 그럼에도 오히려 즐거워하며 정우와 공방을 주고 받으며 생사결을 벌였고 살수를 거리낌 없이 사용해 정우를 밀어붙이기까지 했다. 하지만 정우가 살수를 사용하자마자 연타를 얻어맞고 패배했다.
5. 기타
- 초반엔 다양하게 옷을 입고 다녔으나 어느순간부터 복장이 검은 셔츠에, 검은 슬랙스, 검은 단화에 안어울리는 흰 양말로 통일되었다.
- 의외로 싸우는 순간만 아니면 별 남에 대해 관심없는 듯 하다.
- 본인의 몫으로 2억짜리 바쉐론 콘스탄틴시계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별 관심 없었는지 장동욱과 내기로 시계를 걸었다.[30]장동욱이 내기에서 승리 후 시계를 차지하고 장동욱은 시계의 가치를 알자 자신의 보물로 삼고 애지중지 관리한다.
- 자신이 완전히 인정한 상대는 싸움 상대로 보지 않는 듯 하다. 에필로그에서 이정우와의 싸움이 끝나고 체포당해 국정원에서 취조 받던 중 지친 상태이긴 했으나 자신과 거의 대등하게 겨루고 더블 KO된 장동욱은 자신의 친구이니 죽이지 않는다고 하였고 이정우와의 재결투는 자신은 생사결을 하는데 이미 이정우에게 졌고 이정우는 자신을 죽이지 않았지만 그 날 나는 거기서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며 재결투 의사를 보이지 않았다.
- 후속작이 나온다면 이정우의 아군이 될 가능성이 생겼다. 에필로그에서 국정원 측이 까오린기에게 딜을 제안하는데 까오린기는 이들이 흑수회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이용해먹고 토사구팽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번에는 자신에게 하늘을 느끼게 해준 이정우를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1] 천외천 시점[2] 이정우만 제외하면 적수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 이정우마저도 마음을 단단히 먹고 붙어야 하는 상대가 까오린기다. 심지어 과거 전국최강으로 불리운 하종화와 맹수현이 정예화되었음에도 그들을 전력을 다하지 않고도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이고 정예화되어 이정우 외엔 이길 자가 없다고 평가되던 블러드레인2 시점 장동욱조차 7인의 경호대 중 6명을 상대해도 이기지 못하는데 까오린기는 그 맹수현과 싸운 직후 그들 전체와 싸웠음에도 모두 죽인다. 이정우를 제외하고 통1, 2, 3은 물론 독고의 모든 시리즈, 블러드레인1에 등장하는 모든 등장인물을 다 봐도 까오린기와 비슷하게라도 강함을 보여주는 인물들조차 없다. 이정우만 빼면 그야말로 압도적인 최강자.[3] 애초에 분량, 비중, 내용부터가 표면상 주인공, 주연인 정우, 종일과 대비되게 까오린기가 두현의 강자들을 독고다이로 깨부수는 게 스토리의 메인으로 진행된다. 이는 흡사 이정우가 과거 찬이파를 부수는 듯한 서사와 비슷하게 진행되며 거기다 까오린기는 애시당초 이정우처럼 타인의 손을 빌리거나 친구들에게 인간적으로 의존하는 면조차 없는 강함만 보고 사는 차가우면서도 도달할 수 없는 차원에 사는 괴물의 느낌을 풍겨 독자들로부터 그 이정우보다도 포스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최근 104화에서의 회상씬은 주인공에게나 쓰이던 연출이며 자신의 강함에 대한 까오린기의 독백이 친구찾기가 주인 이정우의 독백과는 포스면에서나 내용면에서나 훨씬 더 간지나고 멋있어보인 탓에(..) 진주인공은 까오린기라는 말이 벌써부터 나온다.[4] 심지어 이정우는 맹수현, 장동욱, 하종화와 싸우면서 그들을 실력으로 압도한다기보다는 순간의 수싸움 실수나 승부가 나지 않았거나 주인공 버프를 받아 이긴거고 막판에 김민규를 실력으로 압도한 게 다지만 까오린기는 초반부터 저우량을 갖고 놀다 죽여버리고 김일수를 가볍게 기절시키고 소창기, 유라수를 가지고 놀듯 죽이고 하종화, 맹수현에게 무난히 승리하고 7인의 경호대원을 모조리 죽여버리는 업적을 세운다. 시리즈별이 아닌 모두 한 작품에서 아무 도움, 변수도 없이 개인이 행한 거다.(...) 이런 싸움들에서 자잘한 수싸움이 아닌 명백히 실력에서 우위를 보여주는 묘사에 이정우처럼 상대의 전력을 분석하며 상대와 '싸우는' 느낌을 주는 게 아닌 그저 무표정하게 항상 싸움에 임하면서 다 죽여버리니 그야말로 실력에서 임팩트가 크다. 거기다 부상이 있는 상태에서 장동욱과 싸우며 하는 자신의 독백마저 이정우의 친구를 찾으며 '내 친구들!' 이런 소년만화 같은 모습이 아닌 본인의 강함에 대한 자신의 소름이 돋는 생각마저 보여주여 그야말로 빌런인데 주인공보다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현상이 발생한 것.[5] 200명 이상의 사람을 죽인 5명으로, 까오린기와 마이크 트라시, 나타샤, 가츠 테오, 블루 고스트(본명은 트레이시로 여성. 겉보기에는 백인으로 보이나 정확한 국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이다.[6] 그러나 까오린치라고 부르는 것을 싫어하는 모양이다.[7] 저우량과의 싸움에서도 그랬듯이 저우량에게 마지막 한수를 보여달라면서 발버둥쳐보라는 식으로 말을 한적이있다.[8] 저우량은 전국구 정도가 아니라 하종화와 같은 등급의 강자이다. 하종화와 직접 싸워본 김민규가 저우량은 하종화와 상대가 될거라 평가 했다. 그리고 전국구급의 강자 황일철과 강혁(각성 전)을 가볍게 털었다. 또한 까오린기와 같은 5인조에 속해있는 나타샤와 호각으로 싸웠다. 까오린기가 괴물 중의 괴물일 뿐, 저우량도 괴물이라 평가받은 인물이다.[9] 정타는 커녕 저우량의 회심의 공격도 스치는 수준에 그쳤다. 반면 저우량은 까오린기에게 생명의 위협을 느낄만큼 쳐맞고 도망가려하다가 까오린기에게 바로 잡힌다.[10] 이 때 창기의 팔이 덜렁거리는데 손목도 부러진 걸로 보인다.[11] 이 대사와 앞서 나온 세계제일, 내 앞에선 모두 고개를 숙여야 하니 발언 때문에 이정우와 비슷한 점이 있는 걸로 보인다. 하지만 린기는 정우와 달리 상대를 무자비하고 잔인하게 죽여버린다는 차이점이 있다.[12] 이 때 라수의 목에 대각선으로 칼자국이 있다.[13] 까오린기의 동체시력이 이정우의 스피드를 못 따라잡는게 묘사된다.[14] 블로그에서 직접 까오린기가 박강환 그것도 전성기 시절보다 강하다고 했고 차이가 많이 난다고 언급했다.[15] 참고로 박강환은 하종화 이전 전국 최강 칼잡이였고 노화된 통 엣지 시점에서마저 하종화나 맹수현을 고전시킨 괴물이다.[16] 교도소에 있어서[17] 통 3 시점 적이었던 김민규나 블러드레인 시점 적인 다카하시와 견주어도 그야말로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한다. 실제 강함도 이들보다 훨씬 강한게 팩트이기도 하고.[18] 다만 이는 자신의 가족들이 차안에서 살해 된 걸 본 유라수가 분노하고 흥분하여 갈무리가 잘 안된 점도 있다.[19] 장동욱, 김민규, 이정우.[20] 이 방법을 쓴 게 이정우이다.[21] 이 수법은 김민규가 썼다.[22] 장동욱은 종화와 싸웠을 때 종화의 이마를 팔꿈치로 가격하는데 성공했지만 옆구리를 칼에 찔리고 말았다. 비틀거리는 동욱은 인상을 쓰며 이제 끝인가라고 말했지만 종화는 오히려 자신이 졌다며 패배를 선언했다.[23] 지친 종화, 희수, 수현 vs 린기.[24] 블러드레인 천외천이 완결하기 전까진 종화가 칼한자루도 없었고 꽤나 상처도 입은터라 풀컨디션인 맹수현한테는 힘들다는게 중론이었으나 이후 까오린기의 행적을 보아 거기서 3대1을 강행했어도 까오린기가 이겼을 것이다.[25] 린기의 강함은 린기 본인의 입 뿐만 아니라 다른 흑수회 일원의 입으로도 언급된다. 샤오민 뿐만 아니라 성희 역시 "까오린기와 싸우면 오래 버티냐 빨리 끝나느냐의 차이일 뿐이야. 결과는 늘 까오린기가 이겼고 상대는 죽어있지."라고 말한다.[26] 린기는 심지어 싸움 도중 칼을 떨어트린 하종화에게 칼을 돌려주며 격려까지 했다.[27] 맹수현은 린기와 싸우며 아직 안 지친 거냐며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28] 경호대 7명이면 장동욱도 대련으로 못 깨는데 그런 경호대를 풀컨도 아닌 상태에서 다 죽였으니 린기의 강함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알 수 있는 부분.[29] 대련으로 강해진 장맹하, 경호대를 린기 혼자 잡은 것이었기에 그만큼 중국제일로써 압도적인 무력을 독자들에게나, 작중 인물들에게나 제대로 각인시켰다.[30] 장동욱은 이정우 승에, 본인은 이정우 패에 걸었고 장동욱은 자신의 목숨, 린기는 2억짜리 시계를 담보로 잡았다. 린기는 자신이 이정우에게 패한다면 무조건 죽음을 상정했기에 자신의 목숨을 걸 수가 없었고 장동욱이 나는 목숨을 걸었는데 넌 고작 시계냐고 불평하자 자신이 가진 게 그거밖에 없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