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 이름 | 김현석 (Kim Hyun-seok)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생 | 1972년 1월 27일 ([age(1972-01-27)]세) |
광주광역시 | |
종목 | 당구 |
주 종목 | 3쿠션 |
소속 | MBC SPORTS+ |
후원사 | CENTO |
병역 | 전시근로역 (늑막염) |
가족 | 아내, 슬하 1남 |
경력 | MBC SPORTS+ 해설 위원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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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당구 선수 출신 해설 위원.2. 생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3쿠션을 친 그는 20대 초반부터 전남 광주시에서 나름 알아주는 강자로 올라섰다. 이른바 내기 당구인 죽방의 세계에서도 광주시를 주름잡았다. 그래서 광주싹걷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선수로 활약할 때는 뛰어난 장타 능력으로 무등산 폭격기라는 별명으로 이어졌다.[1]
성인이 된 후 늑막염 수술 경력 때문에 병역을 면제받았고 당구에 더 매진하게 되었다. 24살에는 KBC광주방송이 주최한 토요당구라는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선수 생활의 시작은 화려했지만 이후 10여년 동안 김현석의 성적은 두각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가 권태기도 왔다. 한창 팔팔한 나이에 매일 당구장에서 연습하는 일상에 지친 것이다. 29살에 새로운 일탈을 도모했다. 당시 유행한 칵테일바를 열고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1년 만에 접었다.
새로운 각오로 당구에 전념하면서 김현석은 매년 1차례 우승을 기록하는 등 탄탄한 성적을 쌓아올렸다. 동시에 당구와 관련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당구 인터넷방송의 해설자로 나선 것이다.
그러나 김현석의 인터넷 방송 해설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고 구수한 입담과 유머가 곁들여진 해설에 박수를 치기도 했지만 진한 사투리 억양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교차했다. 그래도 입소문이 나면서 공중파인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섭외가 들어왔다.
MBC 스포츠플러스의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게 되면서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해설위원들의 차분하고 조용한 스타일이 아니라 유쾌한 만담을 주고 받으며 생기가 넘치는 해설을 하면서 당구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2023년 1월에는 그동안 소속으로 있던 광주광역시 체육회를 떠나 PBA 프로당구 투어에 참가했다. 와일드카드를 받았으며 첫 상대부터 4대 천왕 프레드릭 쿠드롱과 맞붙게 되었고 2023년 1월 19일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128강에서 세트스코어 3대 1로 쿠드롱을 꺾으면서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3. 여담
- PBA 출범 당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으나 광주광역시 체육회와의 의리를 생각해 거절한 적이 있다. 김현석은 전국체전에서 광주광역시 대표로 출전해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등 지역을 빛내는 활약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 PBA의 제안을 거절했으나 23년 1월 광주체육회에서 김현석에게 전국체전 감독직을 제의하자[2] PBA 참가를 결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