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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00:03:55

김해국제공항 BMW 질주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개요2. 상세3. 재판과정4. 관련 기사

1. 개요

2018년 7월 10일 낮 12시 50분경 부산광역시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청사 진입도로[1]에서 항공사 직원이 택시에서 짐을 내리던 택시기사BMW 320d 승용차로 친 사건.

2. 상세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2층 입구 앞 진입도로는 평소 승객을 태우고 짐을 싣고 온 택시나 승용차들이 상시 정차해 있는 곳이므로 주행속도가 40km/h 이하로 제한되며 차선 간 안전봉을 설치하는 등 조치를 한 구간이다. 그러나 에어부산 사무직 보안 직원인 가해자 BMW 320d 운전자 정모(35)A씨는 제한속도의 3배인 131km/h로 운전하다가 승객의 짐을 내려주던 택시기사 B씨를 치게 된다. 동승인은 같은 항공사 승무원 A(37) 씨와 협력업체 직원 B(40) 씨다. 법조계에 따르면 운전자 정모(34) 씨의 과속 사실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조사로 밝혀지면 '업무상 과실치상죄'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현재 택시기사는 머리를 크게 다치고 하반신 골절 등으로 의식불명 상태였다가 보름 만에 의식을 회복했다고 한다.#
문제는 A씨가 항공사 직원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끔직하고 비상식적인 운전을 했다는 것이다. 항공사 직원이니만큼 공항의 구조에 대해 잘 알 테고 당연히 얼마 안 가 택시들이 자주 승객들을 하차시키는 구역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옆에 동승자들이 멈추라고 그렇게 말렸는데도 속도를 전혀 줄이지 않았다. 당연히 A씨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엄청날 수밖에 없다. 승무원 교육에 늦을까 봐 과속을 했다고 하지만 여러 정황상 거짓일 가능성이 높으며 전혀 옹호가 불가능한 사태이다.

3. 재판과정

4.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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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로명주소공항진입로이다.[2] 징역형과 마찬가지로 교도소에 수감되지만 노동은 부과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