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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12 16:39:53

김한수/2019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김한수/지도자 경력
1. 개요2. 시즌 전 ~ 스프링캠프3. KBO 시범경기4. 페넌트레이스
4.1. 3월~ 4월4.2. 5월4.3. 6월4.4. 7월4.5. 8월 4.6. 9-10월
5. 시즌 결산

1. 개요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 같다. 지켜봐달라."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친 후 인터뷰 중에서

김한수 감독의 3년 계약 마지막해가 된다.

2. 시즌 전 ~ 스프링캠프

트레이드로 데려온 김동엽에게 시간을 할애하며 신경을 썼다.
최충연을 선발로 확정

3. KBO 시범경기

4. 페넌트레이스

4.1. 3월~ 4월

3월 29일 두산전에서 우규민의 불쇼로 패배하더니 다음날 30일 경기에서 2대 1로 앞선 9회 마무리로 신인투수 원태인을 올리는 정신나간짓을 했다. 심지어 백정현이 8이닝 1실점 90구의 완벽투를 선보였음에도 기어코 내리더니 역전패 하고말았다.

최충연이 선발로 부진하자 바로 불펜으로 전환시켰다.(일단 본인요청이라 하는데...) 기존 마무리 우규민의 부진이 계속되자 클로저로 쓰기로 결정

하지만 우규민의 불쇼, 타선의 침묵도 모자라 최충연도 끝내기를 허용하며 주말 SK전 스윕패를 당했다.

맥과이어의 계속되는 부진으로 교체가능성을 시사했다.

4월 14일 kt전에서 최채흥의 호투에 힘입어 14:3으로 앞서던 8회에 전날 투구수가 적던 65억 귀족불펜 우규민이나 3일 휴식한 권오준을 안내고 연투에 컨디션이 좋지않던 이승현을 내더니 결국 불을 질렀다. 뒤이어 올린 김대우도 불을지르며 기어이 최충연을 투입 했지만 14:12까지 쫓기고 장필준까지 올라와 겨우 이겼다. 하마터면 SK의 역대 최다 점수차 역전 경기를 kt에게 내줄뻔한 막장경기였다.

박해민은 4월에 부진한게 한두번이 아닌데도 계속해서 2번으로 내고있다.대안이 없다지만 타순은 왜 철밥통인데.... 더 심각한 건 김동엽은 15일현재 .109에 빈타에 기대했던 장타를 하나도 때려 내지 못하는데 2군에 보내지도 않고있다.박한이가 이랬으면 벌써 강제 경산행 2019년 김한수의 새 양아들 김동엽

이대로라면 시즌 후에 재계약은 어려워 보인다. 반등이 가능할지...

18일 포항 키움전에선 9회 이원석이 1루로 들어갔다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남아있던 야수 이학주를 1루로 냈다. 지명타자로 냈던 러프를 1루로 돌리면 되는건데... 결국 생전 처음 1루를 맡은 이학주는 포구미스를 범하며 병살을 만들지못해 그뒤에 장필준이 적시타를 허용,연장에 들어가며 이학주의 끝내기로 겨우 승리

19일 한화전에선 테이블세터로 주구장창 기용하던 박해민이 기어이 5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경기를 다말아먹었다. 양아들 김동엽은 당연히 무안타. 결국 이런 기괴한 타순 덕분에 13안타 5볼넷을 얻고도 3득점에 그치며 또 연장에 돌입,결국 최지광을 다시 멀티이닝 굴리다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4.2. 5월

4.3. 6월

4.4. 7월

여름성 모드가 되면서 일단 종신감독의 자리는 양상문과 한용덕에게 넘겨준 상황. 이 외에도 외인 3인방에게 제 몫을 해줘야 한다고 일침을 날리기도 했지만, 팬덤 반응은 딱히...

물론 3년 내내 제대로 된 투수 용병 하나 구하지 못한 삼런트을 탓하며 '차라리 타 팀 출신이라도 주워 데려왔으면 18 시즌엔 가을야구 했을 것'이라며 쉴드치는 소수의 팬들도 있다.

그리고 이는 헤일리와 맥과이어의 부진-방출로 인해 이에 대한 재평가의 요지가 생겼으며, 그리고 비난의 화살은 외국인 스카우터와 홍준학 단장에게로 돌아가고 있는 중이다.

4.5. 8월

4.6. 9-10월

결국 9월 15일 트래직 넘버가 소멸하면서, 4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었다. 누구도 만족할만할 성적을 내지 못한만큼 재계약될 가능성은...

특히 김한수의 리더십은 김태형과는[1] 반대의 의미로 도마에 올랐는데 계약 만료 시기에 이르러 선수단 분위기가 아주 늘어질대로 늘어졌다고 한다. 일단 강민호가 롯데와의 경기 때 잡담하다 견제사를 당하고도 선발에 출장시킨 내용부터 시작해 1군 선수가 2군으로 가게 되자 제멋대로 행동하며 팀웍을 흐리고 심지어 원태인 양창섭을 비롯한 신인 선수들이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 탈락된 당일에 클럽에서 놀았다는 게 알려졌다.[2]

5. 시즌 결산

2019년은 여러 방면에서 실패한 시즌으로 평가받는다. 우선 외국인 풀은 이해도 별로 좋지 않았고, 구자욱 등 주축 국내 타선이 전부 멸망하며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이로 인해 시즌 시작부터 끝까지 가을야구 경쟁권에도 못 들었다.

군기 논란도 생겼는데 현역시절 주장이었지만 실권이 없었다는 말이 많았었는데[3] 결국 이게 터지며 팀 기강이 사라져버렸다.


[1] 호시노 센이치와 스타일이 가장 비슷하다.[2] 이 선수들도 엄청난 비난을 받았는데 윤의철(!)에게 정신개조나 쳐받으라는 반응이 많다.[3] 실질적인 군기반장 겸 주장을 양준혁이 맡았다. 이때 이승엽이 유난히 개갈굼을 많이 쳐먹어서 지금도 양준혁을 무서워한다고. 심지어 56호 홈런치던 해에도 슬럼프가 왔을때 양준혁 본인 입으로 이승엽에게 야단 많이 쳤다고 인터뷰때 떠든거보면 김한수도 주장 신분으로 양준혁에게 개갈굼 많이 쳐먹은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