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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진 | 한종희 |
현직 아나운서 | 지역 아나운서 |
<colbgcolor=#00558f><colcolor=#ffffff> 김태욱 金泰旭 | Kim Tae Wook | |
출생 | 1960년 7월 18일 |
서울특별시 성동구[1] | |
사망 | 2021년 3월 4일[2] (향년 60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서흥 김씨(瑞興 金氏) |
학력 | 서강대학교 문과대학 (영어영문학 / 학사) |
경력 | 1987년 CBS 공채 아나운서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 1991년 SBS 1기 아나운서 |
가족 | 2남 5녀중 막내 아버지 김상화[3], 첫째누나[4], 둘째누나 김자옥[5], 매형 오승근 |
종교 | 개신교 (장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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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으로,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문화예술계를 풍미했던 시인 김상화의 차남이자 막내아들이고 배우 김자옥의 막냇동생이다.2. 생애
서강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1987년 CBS에 입사한 것으로 방송 생활을 시작하여 1989년 KBS를 거쳐 1991년 당시 개국한 SBS에 개국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SBS에 같이 입사한 아나운서들은 박영만, 손석기, 유협, 유영미, 윤영미, 최선규이다.[6]아나운서팀 차장대우와 부장을 거쳐 2014년 부국장으로 승진했으며, 2020년 정년퇴임 당시 최종 직급은 국장이다.[7] 중간에 아나운서팀 팀장[8]직도 역임했다.
2020년 8월에 SBS에서 정년퇴직했다. 다만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 라디오 방송은 프리랜서 신분으로 계속 진행해왔다.[9]
2021년 3월 4일,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1, #2 사인은 불명. 특히 사망 전날에도 라디오 방송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을 진행했기에 안타까움과 충격이 더했다. 슬하에 자녀가 없어 상주는 둘째누나 김자옥의 아들 오영환이 맡았다.
3. 여담
- 60대 초반인데도 앞머리를 가린 헤어 스타일이 잘 어울릴 정도로 꽤 동안 백발이 특징으로 본인 말로는 23살 때부터 흰 머리가 나기 시작해 30대를 넘기면서 검은 머리보다 흰 머리가 더 많아졌다고 한다.
- SBS의 후배 아나운서 배성재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멋진 목소리톤을 가졌고 곰 같은 얼굴상에 작은 눈과 큰 코를 가졌다. 게다가 둘 다 KBS를 거쳐 SBS에서 퇴직했으며, 퇴직 후에도 공백 없이 SBS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나이 차가 많이 나는 배우 형제를 가진 것도 공통점이다.
- 노총각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은 이혼 경력이 있다. 이후로 재혼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김자옥이 무릎팍도사 출연 당시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젠 할 수 있겠느냐'며 디스를 시전했다.
- 예전에는 SBS 뉴스와 생활경제, SBS 뉴스퍼레이드, SBS 나이트라인[10], 생방송 투데이 등의 뉴스/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TV프로그램은 젊은 아나운서들이 주로 진행하면서, 잘 나오지는 않지만 2018년까지는 가끔씩 뉴스 진행을 맡기도 했다. 한편 라디오쪽으로는 SBS 러브FM 스포츠 쇼 이후 '쿵짝 노래는 트로트', '행복한 아침(SBS 파워FM)' 등의 아침 프로그램을 주로 맡아오다 이후에는 심야프로그램인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의 진행을 맡았다.
- 10대, 20대가 주로 쓰는 단어들도 많이 알고 있고 생각도 나름 깨어있는 등 젊게 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 팟캐스트 아나콘다에서 칭찬에 인색한 후배인 배성재 아나운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나도 요즘은 배성재가 (대하기)어렵다" 라고 밝혀 후배 아나운서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 2019년 4월, 본인이 진행하는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에서 정년을 앞두고 있음을 밝혔다. 향후 1년간은 퇴임을 준비하는 안식년이라 하여 4월부터 더 이상 임직원으로서 출근하지 않는다고 했다.[11] 단, 라디오 방송은 종전처럼 계속 진행한다고 언급했다. 이후 1년 4개월 뒤인 7월 31일을 끝으로 퇴직했는데, 이때 자신의 방송에서 선곡한 곡이 장미여관의 '퇴근하겠습니다'.
- 정년퇴임 후에도 프리랜서 자격으로 라디오 방송을 계속 진행했는데, 그래서 배성재의 TEN 생녹방 시간에 스튜디오 창문 너머 걸어다니는 모습이 종종 보이기도 했다. 그때마다 팟수들은 "국하"라며 반겼다. 그가 갑작스레 사망하자 배텐 팬들도 생전 그의 인품을 추억하며 슬퍼했다는 후문이다.[12]
- KBS 종합뉴스[13] 앵커인 김태욱 기자와 채널A 아나운서 김태욱과 동명이인이다. 채널A의 동명이인과는 같이 사진을 찍기도 했다.
[1] 누나가 다니던 서울교대 부속초등학교 등교 당시에 성동에 위치하였다.[2]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3] 1928년 출생 ~ 2007년 12월 17일 사망.[4] 1947년 출생 ~ 1985년 사망.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했다[5] 2014년 11월 16일에 대장암으로 사망하였다.[6] 참고로 이들은 모두 타 방송사 출신 경력직으로, 동시기에 공채 1기로 입사한 아나운서는 최영주 아나운서와, 스포츠부 기자로 전직한 김영성 아나운서(현재 SBS 스포츠뉴스 주말 앵커) 등이 있다.[7] 본인은 퇴임 전 그간 공로 우대 차원의 명예직이라 생각한다고 방송에서 밝혔다.[8] 아나운서팀장은 '직책'으로 보통 부장 직급의 아나운서가 임명된다.[9] 보통 프리랜서가 되면 원 소속 방송사에 한동안 출연하지 못하는 것이 관례로, KBS와 MBC는 관련 룰이 명문화되어 있다. 반면 김태욱 아나운서는 SBS에서 정년까지 근무했으므로 퇴직 후에도 SBS 활동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0] SBS 나이트라인 최초의 아나운서 출신 3대 앵커, 배재학 앵커 1차 진행당시 개인사정으로 날이 바뀐 토요일만 5번 대신 진행했다. 그중에서 2015년 6월 6일 클로징 멘트에서 "주말 모두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라는 말을 했다. TV프로그램으로는 SBS 나이트라인이 유작이 됐다.[11] 공식 정년은 2020년 8월이라고 언급했으며, 이 기간 동안 본인에게 우편물 등을 보내더라도 부재중이므로 반송될 수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12] 배성재도 2021년 3월 8일 방송에서 '외롭지도 괴롭지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멘트로 간접적으로 추모를 하였다.#[13] KBS 뉴스라인, KBS 뉴스 9(주말 한정), KBS 뉴스 12, KBS 뉴스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