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 |
11권에서의 모습. 붉은색+흰색 장구류를 착용한 포니테일 여캐가 김초롱이다. | 15권에서의 모습. 핑크색 리본의 포니테일 여캐가 김초롱이다. |
드라마판 | |
드라마판에서의 김초롱 | 안경 벗었을 시의 모습. |
1. 개요
내일은 실험왕의 등장인물. 새벽초 소속의 태권도부 에이스. 세계 대회에도 한국 대표로 출전할 만큼 대단한 실력의 보유자다. 태국판 이름은 초(โช, cho). 평소에 안경을 쓴 모습을 보면 평범하지만, 안경을 벗은 모습은 상당한 미소녀. 때문에 자주 외모와 관련된 오해를 당한다. 범우주에게 고백하고 나서부턴 안경이 외모봉인구로 쓰이는 일은 별로 없어졌으며, 안경 뒤로 눈이 제대로 드러난다.강하고 미인이라서 작품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인기가 많다. 오랫동안 좋아하다 완전히 마음을 접은 하지만, 유치원 시절부터 좋아하던 천재원, 중국인 강림까지 있다. 범우주의 경우에는 연심은 없지만 초롱이의 심정을 잘 이해하기 때문에[1] 가장 친한 친구로 대하고 있다.
1.1. 인간관계
- 범우주 : 짝사랑 상대이다. 3번의 시도 끝에 고백에 성공한다.[2] 범우주는 나란이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연애는 거절했지만, 본래부터 친한 친구 사이이기도 했기 때문에 이후에는 가장 친한 친구로서 지내고 있다. 범우주에게 선을 긋는 나란이와 달리 서로 스스럼없이 친하게 지내는 사이다. 다만 그렇다고 김초롱이 범우주에 대한 마음을 접은 것은 아니며, 여전히 좋아하는 듯. 범우주에게 있어서 승리의 부적이기도 한데, 김초롱이 응원하러 온 날은 꼭 이겼기 때문이라고.[3][4] 여담이지만 33권 표지만화의 끝을 장식한 초롱의 미화 필터로 본 범우주의 모습이 압권이다.[5]
- 천재원 : 한때는 김초롱과 유치원 시절 동기였으며 김초롱을 짝사랑하고 있다. 김초롱에게 있어서 음침한 스토커 같은 자인지라 서슴없이 두들겨 팬다. 그래도 재원이 귀국했을 때는 태도가 좀 더 호의적으로 변했다.
- 하지만 : 오랫동안 김초롱을 짝사랑했지만, 김초롱이 범우주에게 고백한 후에는 완전히 단념하고 이후 올림피아드에서 엘리자베스를 좋아하게 되면서 평범하게 아는 사이로서만 대하게 되었다.
- 강림 : 김초롱의 미모 때문에 좋아한다. 초롱을 자신의 여자친구라 주장하다 두들겨맞기도 했는데, 진짜 좋아하는 건 맞는지 올림피아드에서 한국 팀에게 패배하자 김초롱을 만나러 한국에 오기까지 한다. 문제는 초롱이가 전지훈련차 미국에 가서 없었고 이후엔 훈련 장소를 중국으로 옮겨서 올림피아드 구경하러 갔다는 거.[6] 그러나 강림이 연애에 대해선 아는 게 전혀 없어서 이뤄질지 의문이다.
얘한테 배워야겠네.
2. 작중 행적
2권에서 범우주가 처음으로 자신을 여자로 대해줘서 바로 반하고[8] 그 다음인 3권에서 우주에게 고백하려고 마음먹었지만 안경을 벗어서 시력이 흐려진 상태에서 하지만을 범우주로 착각하고 그대로 고백한다.[9]전국 대회 편이 끝나기 직전 시점에 시합을 포기하고 국토 대장정을 떠났지만, 자신에게 태권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다시 나가기로 결정한다. 국토 대장정 중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에 태권도 연습을 했다고. 그리고 이 와중에 강림을 만난다. 강림은 초롱이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지만 자신은 밟아 버린다. [10]
국제 올림피아드로 이야기가 넘어온 이후로는 아무래도 분량이 줄었다. 그러나 범우주를 꾸준히 응원하고 있는 듯.
31권에서 대회 참가를 위해 중국에 입국한다. 우연히 전화한 강림은 초롱이가 중국에 왔다는 사실을 미리 알았지만 정작 우주한테는 운명이라면 꼭 만날 것이라며 알리지 않았다.
32권에서 국제 무예 시범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한다. 시범을 마친 후 뒤에서 누군가 말을 걸자 설레며 뒤돌아보지만 나타난 것은 강림 이때 초롱이의 반응이 일품. 그래도 천재원에게 소식을 전해들은 새벽초 멤버들이 뒤늦게나마 초롱이를 찾아오면서 인사를 나눴다.
43권에서 허홍과 함께 전지훈련을 위해 중국으로 오는데, 사실 진짜 이유는 올림피아드 참가 중인 범우주를 보기 위해서. 그 범우주를 욕하던 허홍을 비행기에서 팰 뻔했는데, 표지만화에서 밝혀지길 대결장에 도착한 후 허홍이 잃어버린 카드키를 습득해서 허홍에게 복수로 한 방 먹이기 위해 그걸 경비 아저씨에게 넘겨줬다고 한다. 그렇게 자기도 모르게 범우주를 도와주고, 범우주와 다시 만나며 소원 성취.
44, 45권에서는 한국 B팀과 독일 팀의 대결을 관중석에서 관전하면서 한국 B팀의 패배를 예측하던 젬마를 리즈와 함께 신나게 깐다. 대결이 끝난 이후 리즈와 서로 한국 B팀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자신은 범우주, 리즈는 하지만을 좋아한다는 것을 얘기하며 친구가 된다. 그 후 우주를 만나러 리즈의 안내로 실험실에 들어오는데, 서로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얘기를 하다 일본 팀의 리더인 유토한테 들킨다. 이때 유토는 연습실엔 외부인이 들어올수 없다며 초롱이와 같이 온 리즈와 언쟁을 벌이고 있는데 초롱이 갑자기 유토한테 주먹을 날린다. 주먹을 날린 이유는 모기가 있어서(...) 그리고 유토한테 결투를 신청하지만, 유토는
그리고 50권에서 재등장. 대회가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온 새벽초 실험반을 환영한다. 미래초의 우승 기념 인공위성 발사 장면을 본 후에는 연습하러 가기 전에 인사하러 왔다며 우주를 찾아오는데, 이때 천재원의 이름을 기억하고 "우승 축하한다, 천재원."이라는 말을 해주고 가서 천재원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3. 기타
내일은 실험왕 드라마에서 범우주역을 맡은 정성영은 인터뷰에서 나란이보다는 김초롱이 더 좋다고 밝혔다.커플링은 본인이 짝사랑하는 범우주, 또는 본인을 짝사랑하는 강림이나 천재원이 있다.
MBTI는 INFP
[1] 둘 다 마음이 닿지 않은 사람을 좋아한다. 범우주는 이제 아니잖아[2] 2번은 착각(안경을 벗고 했기 때문에 소리만 듣고 잘못 생각했다. 참고로 초롱이는 근시이다.)으로 하지만에게 해 버렸고, 이 때문에 한동안 꼬인 관계가 된 적이 있다.[3] 나란이는 범우주보다 강원소를 더 좋아하기에 김초롱도 범우주와 연애할 가능성도 충분히 높다. 물론 이건 만약 나란이와 강원소가 이어졌을때 예기고 나란이는 마지막에 범우주와 강원소 중 이어지지 않은 열린 결말로 됐다.[4] 그런데 국제 올림피아드 편에서 조금 흠좀무한 것이 있다면, 본선에서 한국 B팀이 이겼을 때를 보면 상대 팀 내에서 1명 이상이 대결 전에 김초롱과 직접적인 접점이 생겼거나(중국 A팀의 강림, 일본 A팀의 나오야 유토) 그 경기를 김초롱이 응원하러 왔었고(vs 독일 팀) 미국 팀과의 4강전 때는 미국 팀 멤버들이 김초롱과의 직접적인 접점도 없었고 김초롱도 대결 장소에 없었다는 점. 이 정도면 새벽초 실험반에게 있어 김초롱은 진짜 행운의 부적이 맞는 것 같다.[5] 이때 초롱은 안경을 벗고 있다. 이건 아니라며 안경 다시 끼라는 태권도부 주장은 덤.[6] 근데 초롱이가 관전한 대결인 한국 B팀 대 독일 팀 대결에는 강림도 있었다. 정확히는 다른 장소에. 다만 초롱이가 왔다는 사실은 아예 모른 듯.[7] 한국 B팀에게 불리한 얘기를 자꾸 하는 영국 팀 멤버 젬마를 함께 갈궜다.[8] 첫 만남에서 초롱의 시선으로 본 우주의 모습이 압권이다.[9] 이것 때문에 10권이 넘도록 지만이랑 초롱이 둘 다 엄청나게 고생한다. 자세한 건 하지만과 범우주 항목 참조.[10] 참고로 그 강림의 정체는 중국 국가대표 실험반이었다. 한국에 온 이유는 자신이 한국계 중국인이기 때문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