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 김지훈 Kim Ji-Hoon | |
출생 | 1971년 7월 3일 ([age(1971-07-03)]세) |
경상북도 대구시 (現 대구광역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영화감독, 각본가 |
학력 |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 학사) |
소속 | 타워픽쳐스 |
데뷔 | 1998년 영화 '온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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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영화감독, 각본가.2. 활동
1997년 15분짜리 단편영화 온실로 영화계 데뷔. 이 작품은 국내외의 각종 영화제에 초대되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여고괴담 연출부를 시작으로 많은 영화에 스탭으로 참여했다. 2004년 목포는 항구다로 장편영화 감독 입봉.2007년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화려한 휴가를 연출했다. 공동경비구역 JSA의 원작 소설을 집필한 박상연 작가가 각본을 맡았으며 사소한 고증오류와 일부 스토리 요소에 대한 비판이 있기는 했으나 전반적으로 사실적인 연출과 연기도 훌륭했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화려한 휴가의 성공 이후 주로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만들었는데, 개봉 하는 영화마다 전반적으로 평가가 좋지 않았다. 특히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최악의 작품 중 하나로 뽑히는 7광구를 연출한 바 있다. 김지훈 감독은 인터뷰에서 7광구를 망친 책임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고 그 영화에 함께 참여한 스태프와 배우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2012년 12월, 새로운 작품 타워가 개봉됐는데, 타워는 흥행 면에서는 가까스로 본전치기를 해낸 정도이다. 그래도 타워는 7광구보다 그나마 평이 훨씬 나은 편이며, 중국 영화제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하면서 어느 정도 이미지를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재난물로서 완성도에 비하여 작품성은 클리셰 범벅으로 안일한 표절작이라는 평가도 높았다.[1]
2018년에는 설경구 주연의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가 주연 배우 오달수의 성범죄 혐의 조사 탓에 제작이 잠정 중단되었다. 결국 타워 이후 9년 동안이나 감독 커리어가 막혀버린 셈.
9년만에 재난 영화인 싱크홀로 복귀하였으며 2021년 8월에 개봉했다. 국내에서 평은 좋지 못했지만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하여 손익분기점을 넘겼고, 개봉전 해외 13개국에 선판매 됐으며 로카르노 영화제에서는 호평을 받기도 하는 등 감독 커리어를 계속 이어 나갈 수 있게 되었다.[2]
2022년 드디어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가 개봉하게 되었다. 역시 7광구의 감독을 맡았다는 점을 두고 개봉 전부터 회의적인 시각이 있으나, 김지훈 감독이 과거 <화려한 휴가>에서 무거운 주제의 영화를 잘 연출한 것으로 보아 이번 영화는 기대된다는 의견도 있다.[3] 개봉후 평론가 평에서는 호불호가 갈렸으나 관객 반응은 전작들에 비해서는 긍정적이다.
3. 필모그래피
김지훈 감독 장편 연출 작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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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 제목 | 역할 | 비고 | 관객수 |
1997년 | 온실 | 연출, 각본 | 감독 데뷔작 | |
1998년 | 여고괴담 | 연출부 | ||
1999년 | 질주 | 조감독 | ||
2000년 | 비밀 | 조연출 | ||
2004년 | 목포는 항구다 | 연출, 각본 | 175만명 | |
2007년 | 화려한 휴가 | 연출 | 730만명 | |
2011년 | 7광구 | 연출 | 224만명 | |
2012년 | 코리아 | 제작 | ||
타워 | 연출 | 518만명 | ||
2021년 | 싱크홀 | 연출 | 219만명 | |
2022년 |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 연출 | [4] | 40만명 |
4. 수상
연도 | 영화 시상식 | 부문 |
2004년 | 유바리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 그랑프리 |
2007년 | 제3회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어워드 | 감독상 |
제5회 외신홍보상 | 영화부문상 | |
제27회 한국 예술평론가 협의회 |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상 | |
제1회 대한민국 영화연기대상 | 감독상 | |
제1회 대한민국 영화연기대상 | 최우수 작품상 | |
2008년 | 제5회 맥스무비 최고의영화상 | 감독상 |
2013년 | 제22회 중국 금계백화영화제 | 최우수외국감독상 |
[1] 심지어 배우에 따라 캐릭터들의 극중 대사와 행동까지 예상될 정도로 심각한 정형성을 보인다.[2] 사실 배우들 연기나 초반부 설정, 전개는 나쁘지 않았으나 후반부 전개가 허술하고 문제가 많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리고 '7광구 감독'이라는 이미지도 쉽게 사라지지 않아서...[3] 사실 7광구도 그렇고 블록버스터물은 김지훈 감독 스타일과 맞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데뷔작 <목포는 항구다>와 성공작 <화려한 휴가> 역시 블록버스터와는 거리가 멀다.[4] 2017년에 예정된 영화였지만 배우들의 논란으로 인해 개봉이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