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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한/활동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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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수로서의 인생
1.1. 데뷔 전1.2. 솔리드1.3. 솔로 활동
2. 나는 가수다3.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4. 보컬 트레이너

1. 가수로서의 인생

1.1. 데뷔 전

김조한미국에서 태어난 재미교포 2세로, 태어날 당시에는 애틀랜타에서 살았지만, 1986년에 LA로 이주하였다.[1] 참고로 이 때부터 솔리드 멤버였던 정재윤과 이준을 같이 만났으며, 이준과는 힙합 대결로 친해졌다 한다. 잘 알려진 사실은 아니지만 김조한은 미국에서 살 때 백댄서로도 활동했다고 한다. 기독교 신자로 성가대활동을 한것으로 알려져있으며 당시 성가대 형으로부터 노래를 못한다고 지적을 받았다고 한다.(그 형은 지금 세탁소 운영한다고... 2001년경 방송인터뷰 中)

김조한의 학창시절에는 힙합에 빠져 Fat Boys, Grandmaster Flash, Run DMC, LL Cool J 등의 노래를 즐겨 들었다고는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바이올린을 6년 정도 배우기도 하고, 누나가 피아노 전공이기도 하는 등 어렸을 때부터 쇼팽, 모차르트 음악을 들으면서 자랐다고 한다. 또 누나들이 비틀즈의 팬이기도 하고, 아버지가 엘비스 프레슬리의 팬이기도 하셔서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었다고 한다.[2] 어렸을 때부터 클래식을 많이 들었던 것이 현재에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듯. 하지만 클래식에서 힙합이라는 장르에 꽂힌 계기는 악보를 보고는 바이올린을 연주할 수 없어서라고 한다. 틀에 박힌 연주가 안 나왔다고역시 애드립 황제. 단, 악보를 한 번 보면 외웠다고 한다. 한 번 보면은 외워져서 외워서는 연주할 수 있겠는데 악보를 보고는 못 하겠다고, 그 외에도 어렸을 때부터 비틀즈 노래를 들으면 바로 채보가 가능한 절대음감이었다고 한다.

1.2. 솔리드

김조한은 LA 오렌지카운티에서 미국 영주권자인 이준, 정재윤과 만나 급격히 친해졌는데, 이유는 그 당시 한인 중에 음악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 같은 한인 교회에 다닌 다는 것을 알고 더욱 친해졌다고. 1993년 함께 솔리드를 결성하게 되는데, 결성 당시 비화로는 대만의 LA Boys라는 그룹에게 정재윤이 작곡을 해줬는데, 보컬 세션도 필요하다고 해서 김조한이 같이 녹음을 하게 된다.

그 때 김조한의 목소리를 들은 매니저가 데모를 만들어보라고 하고, 데모를 만들어서 보내게 되는데 이 데모가 어찌어찌해서 한국으로 들어가 한국에서도 제의가 왔다고. 대만에서 스카웃을 하러 온 사람과 한국에서 온 사람이 같은 날 공항에 도착해 서로 어색해 했다고 한다.너 LA는 어쩐 일이야 가수 스카웃 할 얘들이 있어서 ??

원래는 대만에서 데뷔를 할 생각이었지만, 한인 출신이었기 때문에 한국에서 데뷔를 하자고 하고 015B장호일이 프로듀싱해서 1993년 데뷔를 하게 된다. 자세한건 솔리드 문서 참고. 이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김조한을 턱수염 기른 노래 잘 부르는 남자로 기억한다 카더라.

1.3. 솔로 활동

1997년 솔리드가 해체한 후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정규앨범은 총 6장. 다만 여섯 장의 정규 앨범 중 상업적으로 성공한 앨범은 없었다. 그나마 유명한 곡은 3집 타이틀곡 '오늘까지만'. 그래도 큰 주목을 못 받았을 뿐 앨범도 여러장 냈으며, OST 활동도 꾸준히 하며 나름 R&B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많은 지지를 받았다.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한동안 공백기였는데[3] 2011년 나는 가수다를 나온 덕분에 많은 화제가 되었다. 또한 2011년 11월 발표했던 '사랑에 빠지고 싶다'가 2014년 'K팝 스타 시즌4'를 통해 재조명되면서 차트에서 역주행하는 현상이 일어나, 커버 버전이 그해 연말 각종 음원차트에 오르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이 노래로 활동할 당시에는 별다른 인기를 얻지 못했으나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뒤늦게 인기를 끌면서 차트를 역주행해, 솔로 활동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대표곡을 만들어내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 나는 가수다

나는 가수다에서 BMK가 하차한 다음에 등장.

등장하자마자 신승훈의 I believe로 1위에 등극. 평은 "정말 편안하게 불렀다." 긴장감이 없이 편안하게 불렸다고. 이날의 경연은 주제가 내가 도전하고 싶은 노래라서 박정현의 이브의 경고, 장혜진의 미스터등 모두가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던 와중 유일하게 편안한 노래로 순식간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다. 이날의 무대중에서 유일하게 모든 관객들에게 비슷한 지지를 받은듯하다. 편안한 노래가 바로 최고의 노래라는 말이 있듯이. 노래방에서 원곡에 디스코 템포 추가한거랑 뭐가 다르냐며 까는 사람들도 있었다.[4][5]

그후 "Honey"로 아쉽게 6위로 추락. 중간평가 때까지는 하드 록으로 편곡하면서 YB 견제도 하고 윤도현씨 하는거 보고요 2위를 차지하는 등 기대했으나 YB가 크게 라디오를 켜고라는 헤비메탈의 명곡을 받아 록으로 경쟁하는 것에 부담감을 느낀 듯 조금 더 퍼포먼스 위주의 편곡으로 바뀌었다. 박진영도 김조한에게 백댄서로 JYP 연습생들도 지원해주었다고 하고 본인도 중간에 기타 솔로까지 하는 등 많은 준비를 했지만 앞 무대가 워낙 압도적이라 묻혀버렸다.그리고 무대 뒤에서 귀르가즘을 느끼는 김조한

그뒤 5R 1차 경연에서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편곡, 남자가수 중에서 가장 높은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취중진담은 아무나 부를수없는 노래인데 김조한 특유의 그루브함을 살려서 명곡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6] 이 곡의 숨겨진 비화로는 무대 하이라이트로 약 15초간 무반주 애드립 구간이 있었는데 노래 부르다 받으셔서 계획보다 높은음에서 시작해버려서 어찌어찌 끌어도 2초 가량 구간이 남았다고. 그래서 뭐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에 호우~!!를 했다 한다.사실상 호날두는 김조한을 표절한 것

다음 최종경연 2라운드는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편곡, 비록 5위로 추락했지만 특유의 창법과 편안함, 중반부터 이어지는 2번의 전조, 그리고 후반에 넣은 어마어마하게 긴 고음 구간[7]과 기교로 최고의 무대를 남겼다는 반응.하지만 명졸자들 때문에 묻힌 김조한[8]

새 가수가 다수 합류하는 첫 공연에선 솔리드 시절의 명곡 천생연분을 편곡해서 인순이,윤민수 다음의 3위를 쟁취했다.[9]물 만난 고기 같달까[10] 또 이 날 명예졸업을 한다면 솔리드 멤버를 소집하겠다는 공약을 했다.그리고 광탈

이후 6R 1차경연에서는 너무 명곡이라 가수들도 기피한다는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편곡해 4위를 기록했다. BMK의 편지처럼 부모님을 떠올리며 불러서인지 부르는 내내 감정에 젖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이 날 방송에서는 거의 김조한 특집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게 고영욱이 방송에 적응을 잘 못하는 것 같다며 직접 스티커를 제작해 음료수에 붙혀서 가수들, 매니저, 스텝들에게 모두 돌리는 정성을 보여주기도 하고, 아버지와의 추억들을 풀기도 하고 무대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자문위원단 사이에서도 강력한 1위 후보였고, 동료 가수들과 매니저들 사이에서도 극찬이 이어졌다.[11] 매니저들 간의 투표에서도 대부분 1,2,3위였고 mc인 윤종신마저도 1위 노려봄직할만 했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다만 본인은 7위여도 감사했을 것이라며 연연치 않아 했다.

6R 2차 경연에서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불렀다. 중간에 가사 실수도 있었고, 인순이 다음 경연이라는 페널티 등이 겹치면서 7위로 하차했다.

본의아니게 고영욱을 가수가 아니라 개그맨으로 만들어 버렸다. 내가 7ㅐ그맨이라니![12]

3.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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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컬 트레이너

김조한은 보컬 트레이너로도 많이 활동하면서 제자들을 많이 길러냈기 때문에 김연우와 더불어 연예계 양대 보컬 선생님이라고 불릴 정도. 보컬 트레이닝을 했던 때는 크게 2시기로 구분지을 수 있는데, 첫 번째로는 솔리드 해체 후에 활동을 했다고 라디오스타에서 밝혔다. 이 시기에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앨범을 프로듀싱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환희브라이언 보컬 트레이닝도 했다는 듯. 또 2번째 시기는 4집 이후로 추정 되며, 이 시기의 많은 아이돌 그룹의 메인 보컬들이 김조한의 제자가 되었는데, 대표적으로 태연, 제시카, 효린, 2AM, 2PM, 박재범, 정니콜, 김준수, 예성, 규현, 성민, 려욱, 송지은, 에이핑크, 헬로비너스, 하니 등 현재에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보컬들이 다수 김조한의 제자이다. 정황상으로 볼 때 SM엔터테인먼트JYP에서 보컬 트레이닝 활동을 한 것으로 보이며, 그 중에서도 JYP에서 많은 활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13] 특히 제시카효린은 방송에서도 종종 언급을 했으며, 효린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서 잘 알려지지도 않은 김조한의 Love를 짧게나마 부르기도 했고, 2012년 크리스마스 특집 때는 듀엣을 하고 싶다는 소원을 빌어 슈렉피오나 분장을 하고 에릭 베넷의 듀엣곡 Spend My Life With You를 열창하기도 했다. 참고로 김조한은 신의 목소리에서 소녀시대Kissing You를 경연한적이 있다.

다만 김조한은 아이돌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인터뷰에서도 종종 직접적인 비판은 아니지만 아이돌 시장이 너무 커져 반대급부로 기성가수들이 설 자리를 잃는다고 얘기 하고, 본인 스스로가 아이돌로 인해 3년 가량 슬럼프가 있었으니...

최근에도 신사동에 클라이믹스 아카데미라는 보컬 학원도 운영하고 있으며, 한예종, 국제대 등에 교수로 재직했었다. 2017년부터는 성결대에서 교수로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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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담으로 그가 거주한 곳은 모두 올림픽이 열렸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 1984 LA 올림픽, 서울 올림픽[2] 그래서인지 김조한의 무대를 보면 비틀즈나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를 커버한 영상이 꽤 많다.[3] 열심히 작업하여 내놓은 결과물들이 많은 사랑을 받지 못하고 아이돌 등이 가요 시장을 장악하면서 슬럼프가 왔었다고.[4] 단, 원래의 편곡은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로 가려고 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조금 더 팝적으로 바뀌었다고 한다.제작진 개쌍놈들[5] 후의 인터뷰를 보면 신승훈이 김조한 무대를 보고 칭찬했다고 한다.[6] 단 원곡의 담백한 느낌이 없어지고 기교와 애드립이 많아서 듣기 불편했다는 비판도 다수 존재했다.[7] 약 15초 동안 음끌기를 시전했다!![8] 사실 김조한 본인의 말로는 자꾸 간주 이후에 박자를 놓쳐서 화가 나 있는 상태에서 불렀다고, 무대를 본 요정님 왈 "오빠 화 났어??"[9]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사실이지만 밴드를 제외하고 경연 가수 본인이 직접 편곡한 최초의 사례이다. 또 경연가수가 직접 비트박스한 최초의 사례[10] 후의 인터뷰에서 김윤아의 소감[11] 인순이: 이 노래는 너무 절절한 것 같아.. 윤민수: 오늘 최고신거 같은데요??[12] 이후 고영욱은 변명할 여지가 없는 병크를 터트려서 개그맨 취급이 되는 건 개그맨에 대한 모독.[13] 효린, 송지은, 하니 등 제자들 상당수가 JYP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