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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재/Gen.G PUBG 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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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젠지 에스카2.jpg
GOLD_EscA
김인재 선수는 2017년 11월 2일 내정되었던 서울 다이너스티와의 계약을 해지하면서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로선 막을 내린다. 동시에 서울 다이너스티를 소유하는 프로게임단인 KSV Esports는 2017년 11월 13일 김인재, 이태준 선수와 조경훈, 심영훈 선수를 영입하여 PUBG 프로팀인 KSV AseL 창단을 발표하였다. 기사 KSV Esports 공식영상

2. 파일럿 시즌

KSV AseL이 참가한 파일럿 시즌의 대회는 AfreecaTV PUBG League Pilot Season(APL Pilot Season)과, PUBG Survival Series Beta(PSS Beta)이다.
2018년 2월 10일, KSV AseL의 이태준, 조경훈 선수가 계약을 종료하면서 각자 스트리머로 전향하였다. 기사 KSV AseL의 심영훈 선수가 KSV NTT김주원 선수를 대신[1]하여 PUBG Invitational IEM Katowice 2018에 출전한 이후, 팀은 리빌딩을 거치게 된다.

3. 2018 PUBG Korea League 시즌 1

2018 PUBG KOREA LEAGUE 상반기 정규리그 종합 우승를 달성했으나, 우승 기회를 세번이나 놓친, 아쉬움이 남은 시즌이었다.

2018년 3월 15일, KSV PUBG팀은 강지희(Gramatic), 김민기(Chelator), 박정영(Loki) 선수를 새로 영입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기사 이 중 김민기와 박정영 선수, 그리고 기존의 김인재, 심영훈 선수와 함께 KSV CLES[2]로 리빌딩되었다. KSV 공식 인터뷰영상

이후 5월 4일 KSV가 Generation Gaming (약칭 Gen.G)로 리뉴얼되면서 CLES는 Gen.G PUBG Gold로 팀명을 변경하였다. EscA의 등번호는 2번.

2018년 3월 17일 카카오TV 주최의 이벤트성 대회인 PUBG #1 Club Match에 출전하였다. 관전 포인트는 Astrick 팀과 펼쳐진 에란겔 전장의 Novo 지역 멸망전으로, 매 경기 피터지게 랜드마크 쟁탈전을 벌였다. [3]

이 대회를 기점으로 Gen.G GOLD는 Novo 지역을 랜드마크로 하여 경기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EscA는 밀리터리베이스와 노보 사이에 위치한 동쪽 다리 근방의 고지대 건물에서 파수병 역할을 하여 경계를 서면서, 근방의 정보를 수집하고 Novo 교전과 검문소로서의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게끔 보조한다. 이후 자기장의 변화에 따라 팀원과 함께 최대한 교전을 피하면서 주요 지점으로 이동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한편, 미라마에서의 랜드마크는 임팔라(Impala)로 삼는다.

2018년 4월 2일 본격적인 PKL 상반기 Pro Tour가 시작되면서, AfreecaTV PUBG League Season 1, 2 (APL Season 1, 2), PUBG Survival Series Season 1, 2 (PSS Season 1, 2), PUBG Warfare Masters Pro Tour (PWM Pro Tour)에 출전하였다. 또한, Battle on 11th Street PUBG A Tour, 제 4회 레노버 리전 챔피언십 PUBG B Tour에도 참가하였다. 위의 7개 대회의 결승전 결과에 따라서 주어지는 PKL Point가 가장 높은 상위 2개 팀은 독일에서 펼쳐지는 세계대회인 PUBG Global Invitational 2018에 참가할 시드권을 얻게 된다.
파일:Screenshot_2018-04-21-00-38-52.png

4. PUBG Global Invitational 2018

파일:PGI_Gen.G GOLD.jpg
2018 PGI TPP Champion Gen.G GOLD

4.1. 상세

이번 PGI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게 되면, GOLD가 국내/세계 최강임을 입증하는 동시에 김인재 선수 개인으로서는 다섯 종목 석권이라는 대기록을 완성시킬 수 있으나, 역으로 두 번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기회이기도 한 만큼 EscA 개인의 커리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대회이다.[26]

일단 Gen.G GOLD는 국내 리그에서 최강팀임을 입증하여 2018년 상반기 PKL 종합우승팀에 등극하였지만, 정작 우승이 3번이나 가능했음에도 모두 준우승에 그치며 여러모로 아쉬운 경력으로 남은 상황이었다.

그러는 한편, EscA 개인적으로는 군입대가 현재 그가 프로생활을 이어가는 데에 가장 큰 걸림돌이다. 이미 오버워치 APEX 시즌 2 초반에 군입대를 염두에 두었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상황이었으나, 프로생활을 지속하기 위해 계속 미루었다고 밝혔다. 30살 나이가 찰 때까지 프로생활을 지속하겠다는 본인의 의지도 있는 듯하지만, 당장 2018년에 입대를 하지 않더라도 결국 나이가 차서 언젠가는 입대를 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입대를 미루면서 프로 생활을 지속하더라도, PGI 만큼 큰 규모의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물론이며, 우승까지 고려하면 더더욱 그 기회는 찾아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2018년 하반기에 접어든 시점에서 PUBG 프로씬의 상황은 상당히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는 동료 심영훈 선수 및 형제팀 BLACK의 윤현우 선수, 그리고 예전 BSN 리그 당시에도 활약했던 윤희성 선수, Ares의 김대휘, ROG의 김재원 선수 등의 고충과 목소리를 빌려,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사 블루홀에 비판을 제기한 OGN의 BASIS 영상에서 잘 나타난다. 사실상 PGI를 기점으로 미래 배틀그라운드 프로대회, 나아가 게임 자체의 존폐가 갈릴 수도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대회가 진행될수록 기존 국내 리그에 비해 보는 재미가 훨씬 크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이는 아무래도 국가대항전의 개념이 짙다 보니 한국 중계는 주로 BLACK, GOLD 팀 위주로 전달되면서 보다 집중력 있는 관람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27] 총 시청자 수도 국제적으로 수십만에 달하는 기록을 세워 흥행에도 어느 정도 성공했다. [28] 리그가 없어질 걱정만큼은 많이 덜어낸 듯.

정리하자면, 다섯 종목 석권을 완성시키기 위해선 EscA에게 이번 PGI 대회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하물며 8년간의 프로생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상금이 걸려 있고 그만큼 전세계가 주목하는 시선도 압도적으로 많은 이번 월드 챔피언십 대회인 PGI에서 본인의 커리어와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이자, 프로인생에 있어서 두 번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기회인 셈이다.

그리고 그 결과로 다섯 종목 우승의 대기록을 완성시킨다.
한국 FPS전설이 되고 있는 에스카입니다. 이미 전설이지만 또다시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어요.
- PUBG Global Invitational 2018 TPP 대회 중 김지수 게임 해설가의 언급#[29]]
파일:8c17e395fb4e5d329ad0cc7a482fffd5.gif_1.gif
믿음의 빛스카
에스카가 백업샷을 날려주며 손쉽게 세명의 팀원이 자리를 먹습니다. 젠지골드가 7라운드 우승의 결정적 장면이라 손 꼽히는 장면이 탄생하게 된다.

파일:Dnjsnsmsh1.gif
우승을 확정 지어야하는 마지막 8 라운드
남은 팀원은 에스카,심슨 단 2명 순위방어를 위해 각각 떨어져있고
오더 심슨이 자기장 안에 숨어 있는 상황. 우승 경쟁팀인 리퀴드(유럽1위) 또한 자기장 안에 숨어 순위방어중인 상황에서

에스카 선수는 심슨 쪽으로 향할 수 있는 4AM (중국 1위팀)의 2명을 확인.
자기장바뀜과 동시에 심슨 자기장 IN 확인
및 4AM 경로 예측(심슨쪽) 후 2명 다 컷팅

이후 잠깐의 시간이 흐른뒤 바로
파일:hsksnsnsn2.gif
위 움짤 바로 1초후
킬알람에 에스카 이름이 주르륵 뜨게 된다.

심슨으로 향할 수 있는 옆에 있던 또다른 스쿼드를 에스카가 한탄창으로 혼자 반궤멸을 시켜 버리는 명장면을 만들어낸다.

+ 기절 후 마지막까지 EscA가 심슨 후방 시야확보하고
우승이 점점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심슨이 2위 리퀴드 스쿰 선수를 마무리 하면서 최종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30]
파일:2018 PGI TPP MVP Most kills EscA.jpg
파일:2018 PGI TPP MVP Longest Survivor EscA.jpg
2018 PGI TPP 대회 MVP상을 모두 수상하는 에스카
저 세계 유수의 샷 어떤 엔트리 트리거를 모두 다 제치고 골드 '에스카' 반짝반짝 앞에서 '최정상'에서 빛나고 있거든요.
김지수 해설가. PGI 2018 TPP 세계 대회 킬 1위를 기록한 에스카를 보며.#[31]
에스카는 2018년에 PUBG A투어 대회인 PAT 우승, 2018 PKL 시즌1 정규리그 종합 우승, 2018 PGI TPP 최종우승 및 대회 개인 최다킬(MVP)•최장생존시간(MVP)•최고누적데미지를 달성하게 되면서 명실상부 월드클래스 선수이자 2018 배틀그라운드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로 올라서게 된다.
또한 Gen.G GOLD가 우승을 달성하자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1위에 에스카의 이름이 오르기도 했을 정도로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대회의 주목도와 김인재 선수의 활약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간접적으로 알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다.
e스포츠 매거진 GG e스포츠 전문기자 6인이 선정한 종목별 2018 MVP
{{{#!wiki
종목별 득표 1위
SC1 SC2 LOL PUBG
effort
김정우
(4표)
Maru
조성주
(6표)
Rookie
송의진
(6표)
EscA
김인재
(6표)
}}}
여담으로 이후 연말인 2018년 12월 24일에 SBS e스포츠 매거진 GG에서 e스포츠 전문기자들에게 게임 종목별 2018 최고의 선수를 선정해 달라 했는데 배틀그라운드 부문에서는 e스포츠 전문기자 6명중 6명 전원이 만장일치로 2018 배틀그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에스카를 선정하였다.
파일:5746992992.jpg
파일:EI1PdtvU4AAO2qs.jpg
파일:PUBG 명예의 전당 에스카.jpg
PUBG 에란겔 명예의 전당에 전시된 GOLD 단체사진과
단독 에스카 사진
본 대회가 마무리된 이후 PUBG Global Invitational 2018을 우승한 Gen.G GOLD가 에란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되었는데 대회 MVP을 수상한 에스카의 단독사진 또한 전시되어 있기도 하다.

한편 Gen.G GOLD와 BLACK이 단일팀으로 통합되어 운영되는 것으로 리빌딩이 진행되었으며, EscA는 잠시 휴식기를 가지게 될 것을 알렸다. [33] 이후 2018. 8. 20 OP GAMING Rangers로 이적하였다.

또한 김인재 선수가 Gen.G를 떠나는게 확정 되자 Gen.G Esports CEO아놀드 허가 직접 본인의 sns을 통해 Gen.G 전설인 EscA에게 아래와 같은 작별 인사를 전하였다.

파일:1712860345_battlegrounds-1.jpg
파일:젠지 전설 에스카.jpg
이렇게 훌륭한 선수에게 작별인사를 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우리는 그가 잘 되기를 바란다. 양쪽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생각해낼 수 있어서 기쁘다. 이제 우리는 그 전설이 상대편에 있을 때 경쟁하는 것이란 어떤 것인지 봐야만 한다.
- Gen.G를 떠나는 EscA에게 아놀드 허 Gen.G Esports CEO의 작별 인사.#

이적 소식과 함께 김인재 선수가 Gen.G에서 사용하던 번호인 No.2Gen.G의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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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원은 팀내 연습생으로 변경[2] PUBG #1 Club Match 1, 2주차 대회에서의 명칭은 KSV #1[3] 정황상 스크림에서도 매번 다른 팀들과 노보지역을 경쟁하는 듯. 해설진인 오승주(사신)는 경기 초반의 재미를 보장해준다고 평가하였다.[4] (공백)이[5] 1인칭 경기이다 보니까 내부에 에스카가 있는 줄 예상 못하고 그대로 파쿠르로 넘어간 듯하다[6] 공격해오는 AF Ares의 Gukhyeun 선수가 CLES의 네 선수 전부 옹기종기 모여있는 뒷간 건물 내부로 수류탄을 던져(!!!) 전멸당할 뻔했으나, 겨우 탈출한 SimSn과 Chelator가 생존하여 Gukhyeon을 사살했다. SimSn이 교전 중 기절한 이후 Chelator는 다시 건물 내부로 들어가 EscA를 회복시키는 중에, Ares팀의 RozarNungil 선수가 공격해오면서 Rozar가 마무리 수류탄을 건물 내부로 던졌다. 그런데 수류탄이 되려 벽에 맞아 튕겨나와 터지면서 근처 차량까지 폭발하여 Nungil이 기절, Rozar는 체력이 절반깎였으며, EscA가 Rozar를 사살하면서 Ares는 전멸하였고 CLES는 3명의 선수가 겨우겨우 생존하였다.[7] 범인은 다름 아니라 48강 B조 Day 2 4라운드 순위결정전에서 EscA에게 마무리되었던 Ether 선수.[8] 한편 LGD는 이날 뒤에서 우승하였다.[9] KD Reddot 측에서 투척무기 실수로 팀킬이 터진 상황이었고, CLES는 그 허점을 파고 들었다.[10] Quadro는 4라운드에서도 CLES에게 전멸당하였다.[11] 4라운드에서 자기장 중심에 걸친 집으로 돌입하다가, 1층 화장실에 매복한 DeToNator KRGiken 선수에게 Chelator, SimSn, EscA가 모두 정리되고, 남은 Loki마저 건물 밖에서 Yoonroot에게 사격당해 피살되면서 CLES는 라운드 12위를 기록했다. 해설진은 파일럿 시즌 결승전 1라운드의 Juwon 선수의 플레이를 이은 Giken을 극찬했다.[12] 세 개 라운드의 두 번째 자기장이 전부 동일한 위치로 좁혀졌다![13] 얼마나 극악의 자기장이었는지 Novo의 옆동네 밀리터리 베이스를 거점으로 하는 KD Reddot도 3라운드까지 종합 2위로 최종우승을 노릴만한 상황이었으나, 나머지 두 라운드 광탈하면서 종합 9위로 마감하였다.[14] 아쉽게 SANDBOX RECON과의 교전에서 GOLD는 WGS Arena에게도 사격각을 허락하여 SimSn만 남겨두고 전부 전사하였지만, SimSn의 순위방어를 통해 라운드 5위를 기록하였다. 그 외 1라운드의 다른 명장면으로는, 경기 초반에 C9이 팀원 둘을 잃었음에도 치킨을 가져간 것, WGS Arena의 Lambu(람부탄)선수의 수류탄 대박, 그리고 결정적으로 KLUX의 LeClo 선수가 풀스쿼드 WGS Arena를 단신으로 전멸시킨 장면(!!!)이 있었다. LeClo의 활약 덕분에 SimSn은 순위를 하나 더 끌어올릴 수 있었고, WGS Arena에 둘러싸여 위기에 처했던 C9은 반사이익을 봐서 치킨까지 가져갈 수 있었다.[15] 한편 KD Reddot에게는 종합 2위이내에 들지못하면 결승전 직행이 불가능했기에 더욱이 우승이 절실했던 상황이었다.[16] 파일:Screenshot_2018-06-08-22-05-12.png 4라운드의 3번째 자기장부터 Farm쪽으로 좁혀들면서, 일찍이 Farm의 북쪽 건물들과 동쪽 외딴 건물을 사수하던 GOLD에게 유리한 상황이 계속되었다. 3라운드까지 종합 1위를 기록중이던 OGN ENTUS FORCE가 한박자 늦게 Farm에 진입하려다가 GOLD에게 반파되어 hyoil 선수 혼자만 생존하게 되었다. 한편, 뒤이어서 GOLD 선수들이 없는 남쪽 건물들에 무려 5개의 스쿼드가 순차적으로 들이닥쳤는데, 이들은 서로 집안싸움을 벌이다가 결국 모두 자멸했다. SimSn이 혼자서 지키던 동쪽 집은 스쿼드 하나라도 돌입하면 뚫릴만한 위태로운 상황이었으나 오히려 이 곳을 지나쳐 남쪽 건물으로만 몰렸는데,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아무래도 상대 스쿼드 입장에서는 동쪽 집에 풀스쿼드가 있을지도 모로는 상황이었을 것이고, 또한 진입과정에서 GOLD가 전방위에서 견제사격을 가하면서 남쪽 집으로 유도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추측성이 짙은 서술이지만 결과적으로 자기장이 계속해서 Farm쪽으로 좁혀들면서 여러 건물들을 넓게 차지하면서 별다른 피해 없이 풀스쿼드를 유지했던 GOLD에게 무난한 우승이 돌아왔고, 이는 빠르게 Farm으로 진입하고자 했던 SimSn의 오더가 들어맞았던 셈이다.[17] 밀리터리 베이스를 포함하는 1차 자기장이었으나 결국에는 북쪽으로 좁혀져서 밀베엔딩은 나오지 않았다.[18] 단, Advantage Point를 제하면 약 300점 정도 뒤쳐지게 된다.[19] 심지어 4라운드의 최종자기장은 형제팀 BLACK의 랜드마크인 강남 근처의 돌산으로 좁혀졌다. Novo의 정반대에 위치한, 까마득히 먼 지역이다.[다만] Match 3에만 한정하여 점수 계산시에는 6위이다. 또한, 다가오는 Match 4의 결과에 따라 타 프로팀의 순위변동으로 GOLD의 40개팀 전체 누적 1위가 탈환될 가능성이 높다. 단적인 예로 Match 2에서 1위를 기록한 BLACK이 Match 4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가 있다.[21] 프로팀 22개 팀과 더불어 오프라인 예선전을 통과한 아마추어 18개 팀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40개 팀 전부 프로로 구성되어있는 APL, PSS, PWM을 위시한 Pro Tour에 비해 PKL Point의 비중 자체는 상당히 적다. A Tour 대회 결승전 우승팀에게 부여되는 포인트는 1000점인 반면 Pro Tour 대회 결승전 우승팀에게 부여되는 포인트는 5000점이다.[22] 해당 경기의 질 자체도 상당히 안좋았던 듯하다. Gen.G BLACK의 Gramatic 선수의 개인방송에 따르면, 렌더링이 덜 된 상태에서 본인이 차량 이동중에 갑작스럽게 건물이 생성되면서 건물에 끼어 폭사하는 버그가 발생했다고 한다. 그 외 심판진이라 주장했던 한 유저의 증언에 따르면 DeToNator KR의 메인오더 iLGO 선수는 4경기 모두 튕겼다고 하며, 마지막 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우승도 가능했던 MAXTILL VIP의 BBAK 선수 역시 경기 도중 튕겼다 증언했는데, 사실 여부를 떠나 경기 조건이 매우 열악했던 것은 번함없는 사실.[23] SanJuck선수는 이에 응하는 듯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EscA에게 AR로 헤드샷을 갈기며 라운드 종료. 해설진에 따르면 큰 소리로 "살려줘!"라고 울부짖었다는 듯하다.[24] 3라운드 자기장은 북서쪽 최극단의 Zharki 자기장을 받았다.[25] 우승시 부여되는 PKL 포인트는 불과 125점이다.[26] 물론 커리어상 이미 PUBG A투어 대회인 PAT 우승, 2018 PKL 시즌1 정규리그 종합 우승을 해낸 상태이지만 이번 대회가 월드 챔피언십 대회인 만큼 다섯 종목 석권이라는 대기록이 여기로 초점이 맞춰진 상태다.[27] 국내 리그의 경우 20개 팀 모두 동등한 해설을 전달해야 하니,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게 가는 팀들을 중계할 때에는 보는 재미가 급감한다. 그에 비해 PGI의 차별점은 옵저빙과 해설, 팀 개인화면을 각 국가별로 다르게 나눈점. 따라서 한국 중계는 옵저빙과 해설 모두 한국팀 BLACK과 GOLD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보는 집중도가 크게 향상되었다. 그렇다고 다른 팀들의 교전을 안보여주는 것도 아닌 것이, 다른 18개 팀의 교전 상황이나 라운드 순위가 직간접적으로 GOLD와 BLACK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들에서는 Team Liquid, WTSG, Pittsburg Knights, OHM, Savage 등 타 스쿼드들의 상황도 중계받으면서 관람하게 된다.[28] 통상적인 스포츠 리그나 토너먼트 경기는 탈락하는 팀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배틀그라운드는 탈락의 개념 없이 마지막 라운드까지 20개 팀이 유지되어 경기를 치르게 되므로, 전세계 시청자수 누수도 적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특히 중국과 아시아 지역 인기가 어마어마했다.[29] 59:22 하이라이트 시작 부분[30] #젠지 이스포츠 유튜브에서 올린 대회 골드 하이라이트 영상. 썸네일부터 빛스카 활약 언급.[31] 3:52:57[32] 에란겔 전장에서는 자기장을 따라 이동하면서 자리를 잡으려고 하나 위치 선정이 잘못되어 제대로 된 교전 자체가 성립된 적이 없는 것이 아쉬운 부분. 사실 지금까지 치러진 5개의 PKL 결승전과 이번 PGI 에서 1인칭 경기들을 모두 종합하자면, 미라마 FPP 전장에서는 라운드 우승을 3번(APL S1 결승전 1라운드 16킬 치킨, PSS S2 결승전 2라운드 20킬 치킨, PGI FPP 모드 5라운드 7킬 치킨)할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한편, 에란겔 FPP 전장에서는 제대로 된 교전 자체가 성립된 적이 전무하다. 이번 PGI에서 적절한 위치를 잡고 교전에 임했던 OMG이나 WTSG, Team Liquid와는 달리, GOLD는 에란겔 1인칭에서 자리 잡는 것 자체가 잘 되지 않아 일방적으로 사방에서 얻어 터지기만 급급했다. 분명히 Gen.G GOLD는 교전 능력이 부족한 팀은 결코 아닌 만큼, FPP 모드, 특히 에란겔 FPP에서의 운영을 보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이들의 새로운 목표라 할 수 있겠다.[33] 본인이 이번 기간에는 쉬고 싶다고 얘기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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