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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1960)

파일:external/dimg.donga.com/200401090500023_1.jpg
새터민 출신의 가수. 1960년에 태어났다. 자강도 강계시(평안북도 강계군) 출신.

어린 시절 북한 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약하기도 했고, 북한에서도 가수였지만 그다지 이름있는 가수는 아니었다. 1991년 말, 김지미 주연인 <명자 아키코 소냐>[1]라는 영화를 중국에서 찍을 당시에 영화사를 통하여 극적으로 탈북에 성공했다.

귀순연예인 열풍으로 유명세를 타고 가수와 교양프로그램 게스트, 라디오 게스트 등으로 활동했다. 깔끔하고 호감 가는 외모와 구수하고 사근사근한 말투로 전해주는 북한 이야기 덕분에 인기가 많았다. 한때 강호동과 함께 도전 추리특급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김형사 강형사>라는 코너를 진행하였다. 해당 코너의 인기로 동명의 아동용 추리소설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책에 삽화로 그려졌던 적이 있다. 그 외에도 동명이인의 개그맨과도 <남용 북용>이라는 코너를 진행했고 보일러 광고 CF[2]에도 나오고 단편드라마에서도 탈북자로 나와 극중 남한에서 갈등을 보여주던 연기자를 맡기도 했었다. 이 시절에, 어렸을 적 북한 생활과 남한 귀순 후 있었던 일들을 쓴 '머리를 빠는 남자'란 책을 내기도 했는데 80만부가 팔리는 인기를 끌자 2부로 '빨래하는 남자'도 출간했다. 1997년에는 '너무 외로워서 혼자 사는 남자'도 써냈다.

함흥냉면에 사람들이 질려할 무렵 일산신도시에서 모란각이라는 평양냉면집 사업으로 성공하나[3], 급속도로 퍼져나가는 프랜차이즈점의 감당 못할 확대로 인한 품질 저하로 신용을 잃었다. 설상가상으로 믿던 사람에게 사기를 당하는 등 여러 모로 어려움을 겪었다. 지금은 냉면과 만두 등의 홈쇼핑, 마트 판매 및 새모란각이란 프랜차이즈점을 재도전하여 재기에 성공했다고 한다. 2011년에는 북한에서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던 의아우도 탈북하여 20년만에 상봉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2015년 중앙일보 기사에서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대폭 정리하여, 모란각 직영점과 미국 오렌지카운티점만 남겼다고 한다. 맛과 품질관리 문제 때문에 정리했다고 한다. #. 2022년 기준으로 국내의 유일한 매장인 직영점도 정리하여 현재는 미국 매장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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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자라는 한국여성이 일본인 아키코로 살아가다가 러시아에서 소냐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근현대 한국 역사를 다룬 이장호 감독의 영화로 당시 거액인 10억원 이상 제작비를 들여 만들었으나 흥행이나 평은 대참패했다.[2] 남한으로 오니 홀로 사는 겨울에는 너무나도 추워 따스한 보일러가 좋다는 광고였다.[3] 모란각은 경기도 구리시에도 체인점이 있는데, 문화방송 1기 공채 개그맨 이기철이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