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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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영규의 2024시즌 활약상을 서술하는 문서.2. 시즌 전
강인권 NC 감독은 CAMP 1(마무리캠프) 인터뷰에서 "국내 선발 투수를 어떻게 육성하고 성장시킬 것인지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현재 시점에서는 김영규와 김시훈까지도 선발 후보군으로서 머릿속에 넣고 있으며 조금 더 고민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1억 4,000만원에서 61% 인상된 2억 2,500만원에 계약하며 팀 내 비FA 최고액을 받게 되었다.
1월 말 강인권 NC 감독의 애리조나 스프링캠프(CAMP 2) 출국 인터뷰에서 올 시즌 국내선발 후보군으로 지난해 선발 경험이 있는 신민혁, 이용준, 이재학, 최성영, 이준호와 2군에서 선발 수업을 받은 신영우, 불펜 김영규와 김시훈,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합류한 김재열까지 9명이 언급되었다.
강인권 감독은 "토종 선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불펜을 하다 보면 부상 위험도 더 커진다. 선발 투수를 하면서 투구수와 이닝 관리가 필요할 것 같다"라며 김영규를 선발 보직으로 전환하는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김영규는 지난해 잦은 필승조 등판과 가을야구, APBC 국제대회 출장 등으로 피로도가 높아져 시즌 막판 팔꿈치 관리를 받고 있었다. 강인권 감독은 이 점을 우려했다. 선발 투수로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부상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좀 더 수월해 질 전망이다.
김영규는 선발 도전에 대해 "구단에서 나에게 더 잘 맞는 보직을 준비해달라고 하면 선발이든 중간이든 거기에 맞게 준비하려고 했다. 선발을 준비해달라는 얘기도 있었고, 나 역시 감독님께 의사를 보인 적이 있어서 지금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잘 준비한다면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며 "지금도 턱없이 많이 부족하지만 그때는 더 서툰 구석이 많았다. 그때보다는 조금 더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2.1. 스프링캠프
2월 28일 왼쪽 팔꿈치 미세 불편함으로 인한 병원 검진을 위해 캠프를 완주하지 못한 채 귀국길에 올랐다. 기사에 따르면 최근 불펜피칭에서 불편함을 호소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정확한 검진이 필요하다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스프링캠프 후반부에 접어들어 80~90%의 강도로 70구 정도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었는데, 라이브 피칭 소식이나 연습경기 실전 등판 등이 전혀 없어서 NC 팬들이 의아해 하던 참이었다.다행히도 특별한 이상은 없었고, 경미한 염좌 소견을 받아 3월 1일부터 재활조에 합류한다.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마치며 강인권 감독은 이번 부상이 김영규의 활용 계획에 영향을 미칠지를 묻는 질문에 "지금은 컨디션을 좀 더 봐야한다. 다시 시작하는 단계가 언제인지를 봐야하기에 한국에 돌아가서 계획을 잡을 예정"이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3월 10일 시범경기 감독 인터뷰에서 김영규의 상태에 대해 "경미한 부상이지만, 상태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현재 선발 준비는 어려운 시점이다. 중간에서 활약해줘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안 아팠으면 선발 경쟁도 하고, 로테이션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었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영규는 3월 8일 40m 캐치볼을 진행했고, 향후 몸 상태에 따라 거리를 늘려가면서 불펜, 라이브피칭 등 복귀를 위한 빌드업을 할 것으로 보인다.
2.2. 시범경기
2.2.1. 총평
3. 페넌트 레이스
3.1. 전반기
3.1.1. 4월
이 달에만 두번의 2군 경기를 뛰며 공이 예년만큼 회복했다는 판단으로 13,14일에 1군무대로 올라올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예고된 대로 13일 삼성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1군에 등록된 당일에 이번 시즌 첫 등판을 가졌다. NC가 지고 있던 7회말 올라와 1이닝을 퍼펙트로 깔끔하게 정리하였고 바로 다음 이닝에서 NC가 대거 3득점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복귀 첫 등판에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4월 16일 선발 김시훈의 뒤를 이어 등판하여 2사까지 잘 잡았으나 이후 1루 베이스커버 상황에서의 포구 실책 한번이 나비효과가 되어 2타자 연속 볼넷으로 만루를 쌓고 강판되었다. 바톤을 넘겨받은 김재열이 그대로 김영규의 주자를 분식한 것도 모자라 역전까지 허용하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4월 19일 9회말 3:3 상황에 등판하여 최형우에게 안타를 맞고도 소크라테스를 잡아냈으나, 그 이후 볼넷을 허용하며 강판되었다.
4월 21일 김시훈이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자 뒤이어 등판하여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시즌 2승째로 현 시점 NC 팀 내 다승 공동 2위다.[1]
4월 24일 이재학에 이어 등판했으며 두 점 차 상황을 잘 지켜내며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4월 27일, 선발 김시훈이 안타, 볼넷,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든 6회, 교체 등판해 대타로 나선 윤동희를 3루 땅볼로 솎아내며 홀드를 기록했다. 부담스러운 상황에서의 등판이었기에 다음 이닝에는 다른 투수로 바로 교체되었다.
바로 다음날인 28일에는 7회초에 등판해 1이닝 3K로 세 타자 연속 삼진을 잡고 홀드를 기록했다.
3.1.2. 5월
5월 2일 창원 LG전 8회초 동점 상황에서 구원 등판해 신민재와 박해민을 3구 삼진, 문성주를 초구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삭제했다. 최대 구속은 147km/h가 나왔으며, 구위가 완벽하게 살아난 모습을 보여줬다.2024년 5월 2일 김영규 등판 장면 |
5월 4일 인터뷰에서 김영규는 조기귀국 당시를 돌아보며 "야구선수가 아프다는 것은 몸도 아프지만 마음이 많이 아픈 일이다. 선발 준비를 하고 있었고, 마음은 불타오르고 있었다. 올해 정말 잘하고 싶은 욕심에 불타고 있었는데 본의 아니게 귀국도 하게 되고 그래서 개막 엔트리에도 들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늦게 왔고 팀이 잘하고 있기 때문에 더 잘 준비해서, 팀이 힘들 때 우리 불펜 투수들이 경기를 지키면서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NC 강인권 감독은 재활 후 1군에 합류한 김영규를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며, 당분간은 이틀 연투도 주 1회로 제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5월 11일 창원 삼성전 만원 관중 앞에서 2대 0 앞선 상황 7회 1아웃에 등판해 제구가 되지 않으며 0.1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5월 14일 대전 한회전에 5:5로 비기고 있던 11회말에 등판해 사사구 하나만 기록하고 무실점 피칭을 했다.
5월 16일 대전 한화전에 류진욱이 몸에 맞는 볼로 초래한 8회 2사 만루 상황에 등판해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홀드를 기록했다.
5월 19일 창원 KIA전에 1:1이던 8회 등판해 무실점으로 솎아냈다.
5월 21일 고척 키움전에 4:2로 앞선 7회 등판해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 홀드를 기록했다.
5월 22일 고척 키움전에 2점 앞선 8회에 등판했으나 1아웃만을 잡는 동안 제구 난조를 보이며 흔들려 블론세이브를 하고 말았다. 다행인 것은 이후 류진욱이 남은 이닝을 정리해 후속주자는 들어오지 못했다.
5월 26일 잠실 LG전에 6:3으로 뒤진 8회 등판해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
5월 29일 창원 KIA전에 6:3으로 뒤진 8회 등판해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
3.1.3. 6월
6월 1일, 사직 롯데전에 팀이 역전타를 친 8회부터 등판했는데, 8회에는 삼자범퇴를, 한 점 지원을 더 받은 9회에는 레이예스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견제사로 잡아내며[2] 세타자만 상대한 채 경기를 마무리 해 2이닝 세이브를 기록하게 되었다.6월 5일, 창원 두산전에 2:2 동점 상황에서 7, 8회에 등판하였다. 7회에는 정수빈에게 장타를 맞았으나 2사 3루 상황에서 3루수 김휘집의 도움으로 견제사로 잡아내며 이닝을 종료시켰다.[3] 이후 8회에도 선두 타자 라모스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양의지를 뜬공 처리, 1루에 있던 대주자 김태근을 포수 김형준의 도움으로 진루사로 잡아냈다.[4] 이후 타자 김재환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8회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그러나 팀은 패배했다.
7일, 대전 한화전에 6:2로 앞선 8회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처음으로 2연투에 도전한 8일, 신민혁 다음으로 4:2로 앞선 8회 등판했고, 1이닝 1K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홈 6연전 첫날인 11일, 창원 KT전에 8:4로 앞선 8회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13일, 카스타노 다음으로 등판해 5:3로 앞선 8회 등판해 1이닝 2K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토요일 삼성전에 4:3으로 앞섰지만 7회초 한재승이 만든 무사 1,2루 위기 상황에 등판해 첫 타자는 파울 플라이로 잡아냈으나, 아쉽게도 안타를 맞아 한재승의 타자가 홈에 도착,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대신에 이후 삼진을 한 차례 곁들여 잡아내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일요일, 3:3이었던 8회초 등판해 1K 삼자범퇴를 기록했고, 9회에도 이어 등판했으나 김헌곤에게 홈런을 맞아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팀이 상대 마무리 투수 오승환의 블론세이브를 이끌고 서호철이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면서 패전이 아니라 승리투수가 되었다.
원정 9연전의 둘째날인 수요일, 잠실 두산전에 7:4로 추격을 허용한 7회초 1사 만루 상황에 등판해 1K를 곁들여 막아냈으나, 8회에도 등판했는데 양석환에게 홈런을 맞아 실점을 기록한 뒤 이닝을 마감지었다. 경기 기록은 1.2이닝 3K 1실점 홀드.
금요일, 3:1로 앞선 8회초에 등판해 2사를 잡은 뒤 2연속 피안타로 난타를 당했다. 결국 이용찬과 교체되었고, 다행히 8회에는 실점하지 않으며 0.2이닝 무실점 홀드를 기록했다.
일요일 6:6으로 동점이던 6회말, 배재환이 만든 1사 2루 상황에 등판했는데, 김형준의 주루 판단을 잡아낸 도루자 하나를 곁들이며 에레디아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며, 7회에도 등판했는데 선두타자 볼넷을 하고도 다시 김형준의 도루자에 두 타자 연속 삼진을 더 곁들이며 8회초 역전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냈다. 이후 등판한 투수들의 실점이 없어 그대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시즌 초엔 부진했었으나, 이후 반등하는데 성공했고, 이것에 힘입이 2차 드래프트 성공 신화를 쓰는 중인 김재열, 홈런 커리어하이를 기록 중인 김형준과 함께 감독 추천 선수로 생애 첫 올스타전에 나가는데 성공했다.
3.1.4. 7월
3.1.5. 전반기 총평
3.2. 후반기
3.2.1. 7월
3.2.2. 8월
3.2.3. 9월
어깨 염증으로 1군에서 말소된 이후 복귀를 준비하다, 어깨 통증이 재발하며 사실상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다.9월 30일 예술체육요원 복무를 위해 팀 동료인 김주원과 함께 기초군사훈련 입소할 예정이다.
3.2.4. 10월
3.2.5. 후반기 총평
4. 페넌트레이스 총평
5. 시즌 후
6. 관련 문서
[1] 시즌 개막부터 선발 로테이션을 돈 신민혁과 동률이며, 김시훈과 이재학보다는 오히려 많다. 애초에 이재학은 4경기 무승이었다가 원정 6연전 중 잠실 두산전에 겨우 첫 승을 거뒀다.[2] 1루수 도태훈에게 견제구를 던졌으나 송구가 살짝 높아 공이 뒤로 빠졌다. 다행히도 1루수가 얼른 잡아 유격수 김휘집에게 송구했고, 레이예스는 2루에서 태그아웃 되었다.[3] 홈으로 페이크 스타트를 시도했으나 이를 본 김휘집이 김영규에게 손짓으로 신호를 보냈다.[4] 슬라이더가 원바운드 되자 폭투를 틈타 2루로 진루하려 했으나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