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의 법조인
자세한 내용은 김세완(법조인) 문서 참고하십시오.2. 한국의 시인
1953년생으로 전북 남원시 출생. 한양대 화공과를 졸업한 뒤 1984년 <월간문학>지에 <순례자의 노래>로 등단했다. 대표작으로 시집 <외로운 것들은 다 섬이 된다>이나 <사월과 오월 사이>등이 있다.3. 한국의 오타쿠
한국의 오타쿠 중 한 명. 엄다인, 선정우 등과 함께 1.5세대 원로로 꼽힌다.엄다인이 게임 음악에 특화된 것과 같이 이 시절 오타쿠들은 뭔가 특정한 분야의 '전공'이 있는 게 보통이지만, 김세완은 그런 게 없어 보인다. 대신 대단히 문어발인 듯 하다. 만화, 애니, 영화 쪽에 다양하게 활동했다. 유니텔 호러영화 동호회 어사일럼과 프리챌 특촬동호회 전격특촬대작전에서도 활약했다.
유니텔 만화사랑 동호회 등을 통해 온라인 활동을 펼치고 있었지만 이름을 공식적으로 알리게 된 것은 취미가의 기동전사 건담 기사를 담당하고 부터이다. 그 뒤에도 산발적으로 주간지나 월간지에 기고하던 중 애니메이션 잡지 월간 모션에 입사하여 활동하였고, 모션의 몰락 이후엔 만화평론지 월간 OZ에서 객원기자로 활동하였다. OZ가 망한 뒤에는 때마침 기자들이 대거 교체된 게임라인에 필진으로 합류하여 몇달간 활동하였지만 역시 몰락하고[1] 그 뒤에는 월간 캐릭터 와 월간 뉴타입 등에서 잠시의 활동을 보여주었다.
90년대 말 로보트 태권 V 부활 붐이 한참 일 때 관련 전문가로 잠깐 매스컴을 탄 적 있다. 월간 OZ창간호에 처음 실은 기사도 태권브이 관련.그밖에도 90년대 말에 만화책을 엄청 소유했다고 KBS-1 9시 뉴스에서 취재하기도 했는데
다만 다양한 정보를 가지고 있긴 했지만 반딧불이의 묘 원작자인 노사카 아키유키(野坂昭如)가 극우라고 하는 등[2] [3], 논란이 될 만한 주장을 여럿 제기하였다. 그 말이 맞다고 하면 좌파 운동권 출신으로 유명했던 다카하타 이사오(高畑勲)가 극우 작품을 영상화했다는 아이러니가 성립된다.
만화가 강경옥과 친분이 있고 만화가 최찬정과는 친구지간.
[1] 활동하는 잡지마다 문을 닫는다고 자조적으로 언급한 적이 있다고 한다.[2] 본작에서도 그 편린을 찾아 볼 수 있지만, 작가의 다른 저작에서는 더 뚜렷이 드러난다는 게 그 주장이었다.[3] 다만 반딧불의 묘는 한국에서 피해자 드립 논란을 심하게 불러일으켰던 것은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