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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1987)/선수 경력/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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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6년 2017년 2018년

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3~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2.7. 10월
3. 와일드카드 결정전4. 총평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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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2. 페넌트 레이스

2.1. 3~4월

엄청난 부진에 시달렸다. 수비는 몰라도 타격에선 활약을 자주 보여줬는데, 우리가 알던 그 김성현이 맞나 싶을정도. 아마도 시즌 전에 잔부상으로 인해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이것이 영향을 끼친 것 같다.

4월 종료시점 타출장은 .227/.278/.273. 이것도 마지막날에 5타수 3안타로 끌어올려서 이정도지, 전날까지는 1할대 타율을 기록하고 있었다.

2.2. 5월

5월말 타격감이 올라오며 무섭게 몰아치며 타율이 3할을 넘겼다. 그러나 다시 부진하며 2할대 타율로 금세 내려갔다.
5월 초반까진 계속 하위타선을 치다가 타격감이 올라오자 2번으로 전진배치되어 출전하였다. 그러나 상술한대로 다시 타격에서 부진하며 6월부턴 9번타자로 다시 좌천되었다.

2.3. 6월

6월 25일, kt wiz와의 W매치 마지막 경기 중 9회말 6:6 상황에서 심재민의 3구를 받아쳐 생애 첫 끝내기 홈런을 쳤다! 절친 최정의 동생 최항의 데뷔 경기를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했다. 영상에서 볼만한게 절친이 홈런쳐서 좋아죽는 최정과 옆에서 좋다고 따라하는 최항도 보이고 이와중에 편파해설중 SK가 끝내기를 치자 갑자기 조용해진 서재응도 보인다.

2.4. 7월

2.5. 8월

8월 12일 kt wiz와의 경기에서 5회말 2아웃 상황에서 초구를 받아쳐 2루타를 만들어냈다. 아쉽게도 만루까지 갔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8월 19일 경기에서 7회말 1사만루 상황에서 왼팔꿈치를 맞았다(!!!) 근데 맞고나서 꿈쩍도 안 하고 천천히 걸어나가는 바람에 해설진들이 모두 배트에 맞았다고 착각할 정도. 영상을 보면 김성현이 안 아프다고 말 하는 부분이 몇 번 나온다. 보호대에 정통으로 맞아서 진짜로 안 아픈 듯. 덕분에 어쩌다 보니 밀어내기로 1점을 얻어냈다.

8월 20일 기준 최근 5경기에서는 .040을 기록하며 극악의 타격감을 보여 선발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인건 실책이 작년보다 줄었다는 것과 7~9회 타율이 기이하게 높다는 것(.361) 정도. 9월 타율이 17일 기준 무려 .382이다.

8월 26일 경기에서 원활하지 못한 중계플레이가 이루어졌다면 3루타가 될 수도 있었던 타구를 김강민과 합작하여 3루에서 주자를 잡아냈다. 송구가 정말 빠르고 주자를 잡기도 좋게 던진 것을 보면 김성현의 강견과 송구실력을 알 수 있는 부분.

8월 27일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에 1득점, 여러 차례의 호수비를 통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그리고 이 날 시즌 1호 도루에도 성공하면서 드디어 통산 20-20 기록도 달성했다.

8월 30일 안타를 두 개 때려냈으나 실책을 2개 기록했는데 그 중 하나는 팀에게 치명적인 실책이 되며 8회에만 5점이라는 커다란 점수를 주게 된 빌미가 되었다.

8월 31일에는 결국 선발에서 제외되었으나 7회 말 최항의 대타로 나와 안타와 희생번트를 기록하였다.

2.6. 9월

9월 1일 선발 출전하여 2회 말 안타를 때려내 득점에 성공했다. 근데 4회 말 뜬금포 번트를 시전하여 아웃되었다.

9월 9일 경기에서 5회말 안타를 치고 나가 이성우의 희생번트와 노수광의 우익수 플라이로 3루까지 갔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 했다. 수비에서도 꽤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활약했다.

9월 10일 4회말 선두타자 최항이 안타를 치고 나간 상황에서 희생번트를 댔으나 어째서인지 투수는 공을 잡고 여유롭게 아웃시킬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던지지 않아서 어쩌다보니 안타를 기록했다.이후 타선이 폭발하며 1이닝 7득점이라는 대량득점을 연결시킨 안타였다.오늘도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활약했다.

9월 14일 나주환의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무려 341일 만에 선발 유격수로 출전하였다.[1] 팬들의 걱정과는 달리 호수비도 보여주며 안정적인 수비로 활약했다. 타격에서도 행운의 2루타와 안타 하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홈으로 슬라이딩하고 넘어진 몸개그는 덤 그 다음 날인 15일에도 허경민의 애매한 바운드 타구를 기가 막히게 처리하는 등 호수비를 보여주면서 나주환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

9월 17일 선발 2루수로 출장해 6회초 무사만루 상황에서 정가운데 펜스를 맞추는 홈런성 타구를 날려 싹쓸이 2루타를 뽑아냈다. 문제는 싹쓸이 2루타로 6:5로 따라붙은 이후에도 무사 2루 상황으로 충분히 역전까지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기가막히게 세 타자 모두 안타를 못 쳐서 그대로 홈을 밟지 못했다는 것.

9월 19일 무려 4타수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그 중 하나는 운 좋은 번트안타였기는 하지만 그걸 제외하더라도 중요한 상황에서 득점이나 찬스가 이어지는 안타를 때리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여름에 무지막지하게 퍼지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가을이 되니 다시 쌩쌩해졌다.

2.7. 10월

10월 3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우익수 플라이가 나왔고 1루에 있던 박건우가 태그업을 시도했는데 2루 베이스 수비를 제대로 들어가지않아 중계플레이를 하던 나주환이 2루에 던진 공에 주자였던 박건우가 맞았다. 덕분에 정신줄 놓고 플레이하냐며 팬들에게 대차게 까이는 중.

3. 와일드카드 결정전

8번타자 2루수로 출장해 3타석 1타수 2볼넷 1득점으로 눈야구를 보여주었다. 팀은 5:10의 더블스코어로 대패하고 1경기만에 광탈.

4. 총평

최종성적은 타율 .271에 4홈런 2도루 29타점으로 작년보다는 타격에서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행인 건 작년보다 실책이 더 줄었다는 점. 상기했듯 KBO 전체 2루수중 수비율[2] 최고를 기록하였다.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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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년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유격수로 출장한 것이 끝이었다.[2] 수비기회당 실책 없이 처리할 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