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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29 21:08:25

김성삼(교수)

<colbgcolor=#0059e0><colcolor=#ffffff> 김성삼
金成三 | Kim Seong-sam
파일:image.202202031104.jpg
출생 1965년 8월 27일 ([age(1965-08-27)]세)
학력 홍익대 동양화전공 대학원 졸업
경북대 문학치료대학원 박사
병역 육군 제35보병사단 중위 만기전역(부산대학교 학군사관후보생 26기)
경력 대구한의대 상담심리학과 교수 1998~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
근정포장 서훈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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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3. 상세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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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교수. 화가로 시작해서 미대 교수가 되었다. 이후 미술치료, 문학치료를 새롭게 공부하면서 상담전문가로 변신 경주지진, 포항지진, 코로나 등 국가재난에 뛰어들어 트라우마 전문가로 현장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얻었으며, 현재는 유명한 강연자이자 교수로서 활동 중이다.

이후 인간의 오감 만족을 중심으로 한 '감성교수법'을 개발, 고등교육 교수학습자료(전국대학교수 온라인 강좌) 공동 활용 서비스 주최인 ‘kocw 인기 어워드상’을 2회 수상. 그리고 교육과 봉사를 접목한 ‘행동하는 교육자상’의 표상이 되어 2021년에 대통령상인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 및 근정포장까지 서훈받았다.

2. 생애

5남매 중 막내 쌍둥이로 태어난 그는 아버지를 존경해 경찰관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자신과 함께 태어난 동생의 뇌병변장애로 동생을 평생 돌보기 위해 동생이 좋아했던 그림으로 진로를 바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7살 동생이 갑자기 하늘의 부름을 받자 동생과 약속한 소원을 이루어 주기 위해 미대를 들어갔다고 언론 인터뷰에 소개한 바 있다. 그즈음 아버지의 사업이 점점 나빠져 그에게 공부는 간절한 미래의 유일한 희망이 되었다. 미술대학 4년 전 학기 수석, 전체 수석 졸업은 그가 보인 의지의 일부였을 뿐이다. 이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으로 진학해서 동양화전공 대학원을 졸업한다.

3. 상세

미대 졸업 이후 그는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4차례의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동시에 부산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경상대학교, 덕원예술고등학교에서 대학강사를 역임, 그리고 그걸 기반으로 경산대학교(현, 대구한의대) 교수로 임용되어 98년부터 2006년까지 미대 교수로 근무했다.

이후, 심리계열 공부를 위해 2007년 포천중문의대 미술치료대학원에서 특별과정으로 미술치료를 배웠고, 2010년에는 경북대학교 문학치료대학원 박사과정에서 문학치료도 배웠다. 이를 바탕으로 미대교수로서가 아닌 전문상담사로서의 본격적인 교육과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과거 어린 시절 장애인 동생을 돌본 경험을 살려 2010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감성교수법’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수법을 창안했다. 그리고 2004년부터 2017년까지 경산장애인 부모회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들과 가족들을 위해 심리상담 및 교육을 담당하였다. 이 활동을 계기로 지역 장애인들과 인연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또한 2007년부터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전문위원(RI코리아)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들의 복지와 심리치료 활동이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장되었다. 그리고 2014년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체계화된 적십자소속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국가재난 트라우마 상담전문가’로 활동하는 실천적 봉사로 이어져 현재까지도 재난 교육 및 봉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그런 그의 노력이 인정받아 2016년에는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고 2017년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4.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