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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22:57:46

김민규(골프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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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Minkyu Kim
출생 2001년 3월 24일 ([age(2001-03-24)]세)
광주광역시 서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김해 김씨 (金海 金氏)
신체 175cm, 78kg
현재 투어 KPGA
소속 CJ대한통운 (2019~ )
소속사 유비매니지먼트그룹
프로 데뷔 2017년 KPGA 입회
학력 평동초등학교 (졸업)
신성중학교 (졸업)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
우승 KPGA 통산 3승
우승 경력 코오롱 제 66회 한국오픈 (2024)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2024)
코오롱 제 64회 한국오픈 (2022)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네이버 김민규 프로 응원톡방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프로 시절
2.2.1. European PGA 2,3부 투어
2.2.1.1. 2017 시즌: 프로 데뷔2.2.1.2. 2018 시즌2.2.1.3. 2019 시즌
2.2.2. KPGA 투어
2.2.2.1. 2020 시즌: KPGA 투어 데뷔2.2.2.2. 2021 시즌2.2.2.3. 2022 시즌2.2.2.4. 2023 시즌2.2.2.5. 2024 시즌
3. 시즌별 상금 순위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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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골프 선수.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한국 골프의 새로운 별로 떠오른 선수. 현재 KPGA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7살에 처음 골프를 시작했다. 어릴 때부터 골프신동으로 유명했다. 기사

2015년에는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2.2. 프로 시절

2.2.1. European PGA 2,3부 투어

2.2.1.1. 2017 시즌: 프로 데뷔
2017년 초 유럽에서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전향하였다.

2017년 8월 7일, Jamega Pro Golf Tour at the Windmill Hill Classic에서 프로 첫 우승을 차지했다. 기사

2017년 8월 18일, PGA EuroPro Tour The Pentahotels Championship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기사

2017년 8월 25일, PGA EuroPro Tour The “FORE” Business Championship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PGA EuroPro Tour에서 2주 연속으로 우승에 성공했다. 기사

김민규는 2017년 6개 대회에서 톱 10에 올랐으며 최종 상금순위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러한 성적을 바탕으로 2018시즌 유러피언 챌린지 투어 시드권을 획득했다. 2018시즌부터는 2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로 올라간다.
2.2.1.2. 2018 시즌
유로피안 챌린지투어 역대 최연소 우승

작년의 성적을 바탕으로 유러피언 3부 투어에서 2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로 승격했다.

KPGA 프로(준회원)의 자격을 획득하였다.

2018년 5월 27일, European Challenge Tour D+D Czech Challenge에서 우승했다. 이 우승은 17세 64일의 나이로 이뤄낸 챌린지투어 역대 최연소 우승이다. 기사
2.2.1.3. 2019 시즌
KPGA 투어프로(정회원)의 자격을 획득했다.

2.2.2. KPGA 투어

2.2.2.1. 2020 시즌: KPGA 투어 데뷔
코로나로 인해 유러피언 투어 출전이 어려워지자 코리안투어(KPGA)에 데뷔하였다.

7월 9일에서 12일까지 열린 KPGA 군산CC 오픈에서 단독 2위를 기록했다.

7월 16일에서 19일까지 열린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두 대회 연속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군산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주형 프로와 함께 10대 돌풍으로 주목 받았다. 기사 김주형 프로는 2002년생으로 두 선수 모두 어린 나이에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김민규는 2020시즌 총상금 136,899,128원을 기록하며 상금 랭킹 전체 22위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2.2.2. 2021 시즌
10월 21일에서 24일까지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단독 2위를 기록했다.

2021시즌 총합 TOP 10을 3회 달성하였다.

21시즌 김민규는 총상금 188,300,489원을 기록하며 상금 순위 전체 25위, 제네시스 포인트 랭킹 전체 33위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김민규의 KPGA 데뷔 이후 21시즌까지의 평가는 기대 이하였다. 아마추어 시절 및 유러피안 투어 시절에 보여준 퍼포먼스에 비해 KPGA에서의 성적은 우승 없이 평범했기 때문. 같은 해 데뷔하여 21시즌 포텐셜을 완전히 터뜨린 김주형[1]과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2.2.2.3. 2022 시즌
역대 최고를 넘봤던 전반기! 그러나 아쉬웠던 교통사고 부상

4월 14일에서 17일까지 열린 KPGA 개막전 제 17회 DB 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단독 5위를 기록했다.

5월 5일에서 8일까지 열린 제 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공동 43위를 기록했다.

5월 12일에서 15일까지 열린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코리안 투어 데뷔 이후 준우승만 벌써 4번째(...)

5월 19일에서 22일까지 열린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단독 5위를 기록했다.

5월 26일에서 29일까지 열린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를 기록했다.

6월 2일에서 5일까지 열린 SK telecom OPEN 2022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6월 9일에서 12일까지 열린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공동 38위를 기록했다.

6월 16일에서 19일까지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23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6월 23일에서 26일까지 열린 코오롱 제 64회 한국오픈에서 우승 을 차지했다!

한국 남자골프 내셔널 타이틀에 걸맞은 치열한 명승부가 펼쳐졌다. 그 중 백미는 조민규 프로[2]와의 마지막 대결이었다. 김민규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5언더파 공동 1위까지 올라가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2번째 샷이 나무에 걸리는 등 크게 흔들리며 보기를 기록하고 만다.[3] 김민규의 최종 성적은 4언더파, 종료 시점 기준 공동 2위였다. 이번에도 눈 앞에서 우승을 놓치는 듯 싶었다. 그러나 5언더파 선두를 달리던 이형준 프로가 18번 홀에서 무려 더블보기를 기록, 3언더파로 내려오며 우승 경쟁에서 탈락하고 만다. 이제 우승경쟁은 4언더파 공동 1위 김민규와 조민규의 싸움.[4] 경기를 먼저 마무리한 상태였던 김민규는 초조한 마음으로 18번 홀 잔디에 앉아 조민규의 버디 퍼트를 지켜본다. 그리고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조민규의 18번 홀 버디 퍼트. 들어가면 조민규의 우승. 그러나 조민규의 날카로운 버디 퍼트가 아슬아슬하게 홀에 들어가는 데 실패하며 전체 4언더파로 마무리, 승부는 연장 결승전[5][6]에 돌입한다.

연장 결승전, 16번 홀은 두 선수 모두 Par로 마무리한다. 그러나 17번 홀, 김민규가 플럽에 실패하며 보기를 기록하고 만다. 반면 조민규는 다시 한 번 Par를 기록하며 한 타 앞서 나가는 데 성공한다. 마지막 Par5 18번 홀, 조민규와 김민규의 티샷이 각각 왼쪽과 오른쪽으로 크게 벗어나며 승부는 묘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이어지는 두번째 샷, 조민규는 레이업으로 공을 페어웨이 위로 안착시키는 안정적인 전략을 선택한다. 반면 김민규는 홀과의 거리를 최대한 좁히는 공격적인 전략을 선택한다. 그리고 카트도로 바로 앞에 있는 공을 제대로 타격하여 18번 홀 오른쪽 러프에 보내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세번째 샷, 김민규는 17번 홀의 플럽 실수를 만회하듯 멋지게 플럽을 성공시키며 버디 찬스를 잡는다! 반면 조민규는 5.21m 파 퍼트를 남겨두게 된다.

승부의 향방이 갈릴 수도 있는 상황. 모두가 숨죽여 지켜보는 가운데 조민규가 홀 방향으로 다시 한 번 날카로운 퍼트를 날린다. 그러나 마치 18번 홀의 데자뷰처럼 조민규의 퍼트는 너무나도 아슬아슬하게 홀에 들어가는 데 실패했고 보기를 기록하고 만다. 최종 김민규의 2m 버디 퍼트. 성공한다면 김민규의 역전 우승. 공이 홀에 들어가는 순간 김민규는 주먹을 불끈 쥐며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고 극적인 역전 우승을 만들어 낸다. KPGA 개인 첫 승이자 앞선 준우승 4번의 한을 풀어내는 우승.[7][8] 우승상금은 무려 4억 5천원이다.

6월 30일에서 7월 3일까지 열린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공동 13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2022년 7월에 열린 제 150회 디 오픈 챔피언쉽(The Open Championship)에 참가하였으나 아쉽게 컷오프 탈락했다.

전반기 총평

상반기 출전한 10개 대회서 우승과 준우승 각 1회 포함 TOP10 6회를 달성했다. 특히 상반기 종료 시점에 상금 7억3천을 넘겨, KPGA 한 시즌 역대 최고 상금[9]과 최초의 누적 상금 8억원 돌파에 도전한다.

그러나 후반기 교통사고로 인한 불의의 부상으로 인해 재활에 많은 시간을 쏟아야 했고 한시즌 역대 최고 상금 기록과 최초의 누적 상금 8억원 돌파는 아쉽게 무산됐다.


교통사고 부상으로 인해 후반기 출전 대회가 몇 안 된다.

8월 11일에서 14일까지 열린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에서는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10월 6일에서 9일까지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는 손목 통증으로 인해 대회 도중 기권했다. 부상 후유증이 아직 남아있는 모습.

11월 3일에서 6일까지 열린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는 공동 52위를 기록했다.

11월 10일에서 13일까지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 LG SIGNI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22시즌 총평

역대 최초 총상금 8억원 돌파 및 10억원 돌파도 가능해보였던 페이스가 교통사고로 인해 끊기고 말았다. 상금왕 및 제네시스 포인트 대상도 김영수 프로[10] 에게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총상금 7억원대 시즌을 만들어냈으며[11], KPGA 데뷔 첫승을 한국오픈이라는 가장 권위있는 대회에서 기록하는 등 자신의 포텐셜을 멋지게 증명해냈다.

22시즌 김민규는 총상금 761,704,841원을 기록하며 상금 순위 전체 2위, 제네시스 포인트 전체 7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렇게 화려했지만 다사다난했던 2022 시즌을 마무리했다.

2.2.2.4. 2023 시즌
이전 시즌의 손목 부상을 완전히 털어냈을지 관건인 시즌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23시즌 개막전 골프온 오픈 in 제주 에서 공동 3위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에서 컷오프 탈락했다.

5월 11부터 14일까지 열린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SK telecom OPEN 2023에서 공동 7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대회 3일차까지 9언더파 단독 1위를 달리며 KPGA 2승을 노리는 듯했다. 하지만 마지막 4일차에 트리플보기(...)를 기록하는 등 악천후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6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 열린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8강전에 진출하였으나 강경남 프로에게 패하며 5~8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5~8위 결정전에서는 권성열 프로에게 승리, 최종 5~6위 결정전에서 박상현 프로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전체 공동 5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 대회를 통해 올시즌 제네시스 포인트와 누적 상금 순위에서 TOP 10에 진입했다.

6월 8일에서 6월 11일까지 열린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단독 10위를 기록했다. 올시즌 5번째 TOP10으로, 이재경 프로와 함께 TOP10횟수 공동 1위(5회)가 되었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5위, 누적 상금 순위 11위를 기록 중이다.

6월 15일에서 18일까지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39위를 기록했다. 3R까지 10언더파로 공동 9위까지 올랐으나 4R에 부진하며 공동 39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4위, 누적 상금 순위 11위.

6월 22일에서 25일까지 열린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2연패에 도전하였으나 우승은 한승수 프로[12]가 차지했다. 그래도 올시즌 6번째 top 10[13]을 기록하며 우승만 없을 뿐 좋은 페이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7월 20일에서 7월 23일까지 열린 아너스 K • 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컷오프 탈락했다.

전반기 총평

상반기 11개 대회 중 9개 대회에 출전하여 제네시스 포인트 6위, 상금순위 11위로 마무리했다. 우승만 없을 뿐 6번의 top 10은 리그에서 가장 많은 횟수이며 상반기 동안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작년 하반기엔 교통사고로 큰 아쉬움을 산 만큼 올해 하반기는 어떤 성적을 거둘지, 또 올 시즌 첫 우승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해볼 만하다.


김민규는 8월말 군산오픈부터 후반기 투어를 시작한다.

8월 24일에서 8월 27일까지 열린 KPGA 군산CC 오픈에서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8월 31일에서 9월 3일까지 열린 LX 챔피언십에서 공동 52위를 기록했다.

9월 7일에서 9월 10일까지 열린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공동 25위를 기록했다.

9월 14일에서 9월 17일까지 열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공동 58위를 기록했다.

9월 21일에서 9월 24일까지 열린 2023 iMBank 오픈에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후반기 첫 TOP10을 기록했다.

10월 5일에서 10월 8일까지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27위를 기록했다.

10월 12일에서 10월 15일까지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38위를 기록했다.

10월 19일에서 10월 22일까지 열린 메뉴톡 코스모스링스 오픈에서 컷오프 탈락했다.

10월 26일에서 10월 29일까지 열린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단독 11위를 기록했다.

11월 2일에서 11월 5일까지 열린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컷오프 탈락했다.

23시즌 총평

후반기 들어 TOP10을 1번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등 전반기에 비해 부진한 후반기를 보냈다. 22시즌, 23시즌 모두 후반기에 약한 모습을 보이며 24시즌에 대한 과제를 남겼다. 우승을 기록하지 못한 것도 아쉬운 부분.

다만 7번의 TOP10 은 이재경, 박은신과 함께 리그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작년과 달리 부상 없이 온전히 한 시즌을 치른 것도 의미가 있다. 최종 성적도 총상금 3억원 돌파 및 제네시스 포인트 11위를 기록하며 작년만큼은 아니어도 충분히 준수한 시즌을 보냈다고 할 수 있다.

23시즌 김민규는 총상금 329,028,867원으로 상금 랭킹 전체 15위, 제네시스 포인트 전체 11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2.2.2.5. 2024 시즌
장유빈에 가려진 KPGA의 또 다른 역대급 시즌
2024 KPGA 다승왕, KPGA 최초의 한 시즌 상금 8억, 9억 돌파

4월 11일에서 4월 14일까지 열린 24시즌 KPGA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시즌 첫 대회에서 TOP10 피니쉬를 기록하며 산뜻한 시즌 출발을 했다.

4월 18일에서 4월 21일까지 열린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4월 25일에서 4월 28일까지 열린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아직까진 나쁘지 않은 페이스지만 작년 시즌에 비해 살짝 쳐지는 편.

5월 2일에서 5월 5일까지 열린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컷오프 탈락했다.

5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린 KPGA 클래식에서 공동 23위를 기록했다.

5월 16일부터 5월 19일까지 열린 SK telecom OPEN 2024에서 공동 64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는 페이스가 많이 좋지 않다. Top10 피니쉬도 1번 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성적도 점점 떨어지는 편. 이에 김민규는 아버지와 상의 끝에 이시우 프로에게 자세 교정을 받기 시작했다.

5월 23일부터 5월 26일까지 열린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간만에 기록한 Top 10으로 우승까지도 노려볼만 했으나 최종 공동 3위로 마무리했다. 우승자는 한승수 프로.

그리고!

5월 30일에서 6월 2일까지 열린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년 전 우승과 많은 것이 닮았던 우승이었다. 연장 대혈투, 많은 것이 닮았던 결승 상대[14], 극적인 역전 우승, 그리고 우승을 완성하는 끝내기 버디 퍼트까지. 이번 우승은 그의 2년 전 우승과 많은 구석이 비슷했다.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는 다른 대회와 달리 토너먼트 형식[15]으로 진행됐다. 김민규는 16강전 고군택, 8강전 전가람, 4강전 최승빈[16]을 꺾고 결승전에서 중학교 동창이자 절친, 조우영을 맞닥뜨린다.

결승전 초반은 조우영의 원사이드한 우승으로 끝나는 것 같았다. 1번 홀에서 김민규는 버디 퍼트를 아슬아슬하게 실패하며 조우영에게 초반 리드를 넘겨준다. 이후 6번 홀까지 팽팽하게 전개되던 경기는 7, 8번 홀에서 조우영이 내리 승리하며 3홀 차이 3UP 으로 크게 벌어진다. 김민규는 9번 홀을 승리하며 반전을 꾀했으나 조우영이 곧바로 10번 홀을 가져가며 점수차를 지켜낸다. 그렇게 경기는 조우영의 우승으로 끝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조우영의 11번 홀 2번째 샷이 왼쪽으로 크게 빗나간 순간부터 조우영이 급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당시 중계 카메라로 봐도 조우영이 크게 긴장한 모습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 반면 김민규는 침착하게 플레이를 이어나가며 12번, 13번, 14번 홀을 연달아 승리.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낸다! 이제 결승전 승부는 오리무중. 안개 속에 빠지게 된다. 이후 이어진 15번 홀은 다시 조우영이 잡아낸다. 그러나 곧바로 김민규가 16번 홀을 잡아내며 승부는 팽팽하게 이어진다.

마지막 Par5 18번 홀. 마치 2년 전 한국오픈 연장 18번 홀의 티샷 처럼, 김민규의 티샷이 왼쪽으로 크게 흔들리고 만다. 반면 조우영은 깔끔하게 티샷을 페어웨이로 보내는 데 성공한다. 이어지는 두번째 샷, 김민규는 2년 전 그 때처럼 페어웨이로 공을 올리는 전략 대신 홀 주변까지 최대한 거리를 좁히는 전략을 선택하고 이를 성공시킨다. 그러나, 이어지는 세번째 샷에서 김민규는 플럽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17] 결국 김민규는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한다. 그리고 조우영의 최종 버디 퍼트를 기다린다. 조우영의 마지막 버디 퍼트. 들어가면 조우영의 우승. 그러나 조우영의 날카로운 버디 퍼트가 아슬아슬하게 홀에 들어가는 데 실패하며 파로 마무리, 승부는 연장 결승전에 돌입한다.

연장 결승전, 19번 홀은 두 선수 모두 Par로 마무리한다. 김민규와 조우영 모두 체력적으로 한계에 도달한 상황에서[18][19] 운명의 Par5 20번 홀에 들어선다. 티샷은 둘 다 깔끔하게 페어웨이로 보내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2번째 샷은 둘 다 그린 위에 올리지 못한다. 제발 이제 좀 끝내줘 세번째 샷. 김민규는 그린 위 마운드를 넘겨 공을 홀에 매우 가깝게 붙이며 결정적인 버디 찬스를 잡는다! 반면 조우영도 버디 기회가 남아 있지만 홀과의 거리가 쉽지 않다.

승부의 향방이 갈릴 수도 있는 상황. 조우영이 먼저 시도하며 홀 방향으로 날카로운 버디 퍼트를 날린다. 그러나 조우영의 퍼트가 홀을 돌고 나오며 홀에 들어가는 데 실패했고 파를 기록하고 만다. 최종 김민규의 버디 퍼트. 성공한다면 김민규의 우승. 김민규는 마지막 버디 퍼트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연장 대혈투 끝에 극적인 역전 우승을 만들어낸다. KPGA 통산 2번째 승리이자 2년 만의 우승. 우승 상금은 1억 6천만원이다.[20]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가족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에 많은 팬들이 감동을 받았다.[21]

6월 6일부터 6월 9일까지 열린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직전 대회에서 체력을 상당히 소모했다보니 체력적으로 지친 모습이 보였다. 우승자는 직전 대회 8강전에서 만났던 전가람 프로.

6월 13일에서 16일까지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43위를 기록했다.

그렇게 우승 후 주춤하는 모습이 이어지는 듯 했으나…

6월 20일에서 6월 23일까지 열린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에서 또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22][23]

약 2주 만에 우승, 그것도 한국오픈에서 또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규는 첫날 1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6위로 마무리한다. 이어지는 다음날 2라운드에서는 5타를 줄이는 데 성공, 6언더파 단독 2위로 올라서며 8언더파 선두 강경남을 2타 차로 추격하기 시작한다. 폭우 속에서 펼쳐진 3라운드. 김민규는 타수를 줄이지 못한 반면, 3위 송영한이 4언더파를 잡아내며 8언더파 단독 1위로 올라선다. 한편 강경남은 1타를 잃으며 7언더파 단독 2위로 3라운드를 마친다.[24]

송영한, 강경남과 함께 챔피언 조로 시작한 4라운드. 김민규가 본격적으로 우승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첫 3홀에서 송영한과 강경남은 각각 1타, 2타를 잃는다. 그 사이 김민규는 버디 하나를 잡아내어 송영한과 함께 단독 1위에 올라선다. 이후 5번 홀에서 송영한과 나란히 버디를 잡아낸 김민규는 송영한과 함께 우승 레이스에 들어선다.[25]

파3 7번 홀에서 김민규는 보기를 기록하고 만다. 반면 송영한은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다시 한 타 차 앞서나간다. 그러나 이어지는 8번 홀에서 김민규가 무려 이글을 성공시키며 버디를 잡아낸 송영한을 바로 따라잡는다! 그리고 가장 어려운 코스인 9번 홀에서 김민규는 파 세이브에 성공, 더블보기를 기록한 송영한을 제치고 2타차 선두로 앞서 나간다.

후반 홀에 접어든 김민규. 계속해서 어려운 코스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김민규는 실점 없이 12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다. 이로써 10언더파 두자리수 언더파로 내려오는 데 성공. 2위와 3타 차이로 벌리며 우승을 향해 질주한다.

어마어마한 행운이 따른 순간도 있었다. 파3 13번 홀에서의 티샷이 물에 빠지고 만 것이다[26] 그러나 이 공이 마치 물수제비처럼 물에서 튀어나와 그린 주변 러프에 올라왔다(!!!) 기회를 잡은 김민규는 세컨 샷을 홀에 가까이 붙이고 파를 성공시키며 파 세이브에 성공한다! 우승을 하려면 실력 뿐만 아니라 천운도 따라야 함을 보여준 셈.

이후 14번 홀에서 버디 하나를 더 잡아내며 11언더파까지 내려온 김민규는 사실상 우승을 확정짓는다. 장유빈이 이날 코스 레코드에 도전하며 무시무시한 페이스로 추격해왔지만 이미 승부는 김민규 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다. 16번 홀에서 보기 한 건 비밀

마지막 Par5 18번 홀. 김민규는 3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리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많은 갤러리들이 보는 앞에서 마지막 버디 퍼트를 준비한다. 버디에 실패해도 김민규의 우승. 하지만 김민규는 갤러리들 앞에서 자신의 우승 자격을 증명하듯 애매한 거리 퍼트를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우승에 쐐기를 박는다! 최종 성적은 김민규의 11언더파 우승.[27][28][29][30] 우승 상금은 무려 5억원이다.

6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린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에서 컷오프 탈락했다. 이 대회에서 장유빈이 준우승을 기록하며[31]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전반기 총평

전반기 상금 7억7천을 기록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고상금 기록을 새로 썼다. 전반기 유일한 다승을 기록하며 상금랭킹 1위, 제네시스 포인트 랭킹 2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한다. 전반기까지 페이스는 KPGA 최초 상금 8억원대 시즌은 물론, 최초의 10억원대 상금 시즌도 도전해볼만 하다. 올시즌 3번째 우승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관건.

다만 24시즌 대상 포인트 랭킹은 마지막 대회에서 장유빈에게 1위를 내주며[32]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어 있다. 또한 22시즌, 23시즌 2년 연속으로 후반기에 부진했던 만큼, 올 시즌에는 후반기 부진을 씻어내고 2년 전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민규는 7월 11일에 시작하는 군산오픈에서 후반기 투어를 시작한다. 당초 영국 디오픈 출전으로 인해[33] 군산오픈은 결장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 대회도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7월 11일부터 7월 14일까지 열린 KPGA 군산CC 오픈에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시즌 3번째 우승을 달성할 뻔 했으나 아쉬움을 삼켰다. 김민규는 최종 라운드 8번 홀까지 15언더파를 잡아내며 2타차 단독 선두에 오른다! 그러나 기회의 홀들인 9~12번 홀에서 더블보기/보기/파/트리플보기(…)를 기록하고 만다. 이후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아내며 최종 11언더파 공동 6위로 마무리한다. 우승자는 장유빈.[34][35] 한편 김민규는 이번 대회 상금으로 30,162,347원을 획득하며 누적 상금 802,447,469원을 기록, KPGA 한 시즌 역대 최고 상금 기록을 경신한다![36][37]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 152회 디 오픈 챔피언쉽(The Open Championship)에 출전하여 공동 31위를 기록했다. 영국의 불규칙적인 날씨 속에서도[38]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39] 김민규는 2라운드까지 이븐파 공동 18위를 기록하며 컷오프를 통과한다.[40] 컷오프 통과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김민규는 3라운드 전반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솎아내며 Top10 안까지 진입한다! 그러나 후반홀에서 갑작스레 악천후가 시작되어[41] 보기 4개를 기록, 공동 25위까지 떨어진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는 초반 크게 부진하며 최대 7오버파까지 떨어지고 만다. 그래도 후반 홀에서 안정을 되찾으며 5오버파로 마무리, 공동 31위로 대회를 마감한다. 우승자는 잰더 쇼플리. 김민규는 상금으로 $90,220달러를 획득한다.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잉글랜드에서 펼쳐지는 International Series England[42][43]에 출전하여 공동 36등을 기록했다. 상금은 $12.828.57달러.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린 2024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공동 52위를 기록했다.

9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린 제40회 신한동해오픈에서 단독 4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우승자는 일본의 히라타 겐세이. 국내 선수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TOP 5 안에 들며 KPGA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등수이다. 획득한 상금은 7,000만원. 장유빈과의 대상포인트 격차도 500포인트 안팎으로 좁혔다.

9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린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공동 26위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1언더파 전체 109위를 기록하며 컷오프 탈락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잡아내며 컷오프 통과에 성공한다. 이후 TOP 5 안까지 진입하기도 했으나, 폭염으로 인해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최종 26위로 마무리했다. 우승자는 함정우 프로[44]. 획득한 상금은 880만원이다.

김민규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안 투어 대회 Yeangder TPC에 참가하였으나 컷오프 탈락했다.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김민규는 1,2,3라운드에서 각각 2언더파씩 잡아내며 합계 6언더파 공동 3위로 4라운드를 시작했다. 공동 1위[45]와는 2타 차. 충분히 역전 우승을 노릴 수도 있었다. 하지만 김민규는 1번홀에서 보기, 2번홀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우승경쟁에서 멀어지고 만다. 이후 3언더파까지 떨어지는 등 부진이 이어졌으나, 후반홀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 덕분에 그린 속도가 줄어들어 7언더파 단독 3위까지 올라오는데 성공한다. 만약 장유빈의 18번 홀에서 승부수가 통하지 않았다면[46] 장유빈과 함께 공동 2위로 마무리할 뻔 했다. 대회 우승자는 이수민 프로.[47] 김민규는 상금으로 7천5백만원을 획득했다. 그리고 이 대회를 통해 KPGA 최초의 상금 9억원 시즌을 열었다!

10월 1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린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공동 36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 장유빈이 연장 승부끝에 우승하면서 KPGA 한 시즌 최고상금 신기록, KPGA 최초의 상금 10억 돌파, 24시즌 상금 선두 모두 장유빈에게 내어주고 만다.

10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열린 더채리티클래식 2024에서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10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컷오프 탈락했다.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린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4개 대회 연속으로 top10에 들지 못하는 등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11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린 2024 KPGA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 공동 33위를 기록했다. 후반기 마지막 5개 대회에서 크게 부진하며 2024시즌 누적 상금은 990,659,009으로 마무리, 장유빈에 이은 상금 10억 돌파는 무산되고 말았다.

3. 시즌별 상금 순위

2020 시즌: 136,899,128원 (22위)
2021 시즌: 188,300,489원 (25위)
2022 시즌: 761,704,841원 (2위)
2023 시즌: 329,028,867원 (15위)
2024 시즌: 990,659,009원 (2위)

4. 여담


[1] 21시즌 상금왕, 제네시스 포인트 대상을 수상하며 리그 최고의 선수로 자리잡았다. 많은 골프 팬들이 알다시피 김주형은 이후 PGA에 진출하여 갖은 우승 기록을 써내려가며 그야말로 대폭발한다.[2] 13살 차이. 둘은 민규라는 이름도 같지만 국내 대회에서 유독 준우승만 많았다는 점도 닮았다.[3] 보기로 마무리한 것이 다행일 정도였다.[4] 조민규는 마지막 18번 홀을 남겨둔 상태였다[5] 5년만에 펼쳐지는 한국오픈 연장 결승전. 당시 장이근 프로와 김기환 프로가 격돌했으며 장이근 프로가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6] 16, 17, 18번 홀을 플레이한 후 합산하여 우승자를 가린다[7] 조민규 프로와 함께 7월에 열리는 디오픈 출전권도 획득했다[8] 한편 국내 선수가 한국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2018년 최민철 프로 이후 4년만이다[9] 22시즌 당시 최고 기록은 2018시즌 박상현 프로의 790,066,667원[10] 김영수 프로는 22시즌 총상금 791,320,324으로 KPGA 한 시즌 최고 상금 기록을 갈아치우는데 성공했다![11] 22시즌 종료시점 기준 KPGA 단일시즌 상금 역대 3위에 해당한다.[12] 한국오픈 최초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13] 이재경도 동 대회 4등을 기록하며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다[14] 2년전 조민규 프로와는 이름, 유독 많았던 KPGA 준우승 횟수, 간절한 첫 승 도전이 닮았었고 올해 조우영 프로와는 같은 01년생, KPGA 두 번째 우승 도전, 심지어 중학교 동창이라는 점이 닮았다. 그리고 둘 다 조씨다[15] 월드컵처럼 조별예선, 16강전, 8강전, 4강전, 결승전 순서로 진행된다.[16] 둘은 같은 CJ소속일 뿐만 아니라 사적으로도 01년생 절친이다[17] 2년전 연장전에서도 치명적인 플럽 실수를 한 적이 있다[18] 둘은 오전에 준결승전을 치르고 왔기 때문에 김민규와 조우영은 그날 하루만 각각 35홀, 37홀 째 돌고 있는 상황이었다.[19] 심지어 결승전 승부마저 19홀 내내 팽팽하게 끝날 기미가 안 보이니 체력적, 정신적으로 한계가 올 수밖에 없다[20] 한편 김민규는 대회 4일 동안 총 119홀을 돌았다[21] 인터뷰 중 카메라에 잡힌 분들은 김민규 선수의 고모와 고모부이다.[22] 22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내셔널 타이틀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23] 한국오픈에서만 2번째 우승으로, 이는 역대 7번째에 해당한다.[24] 한편 이날 3라운드에서 우천취소가 총 2번 있었는데, 이 때문에 시간이 늘어져 JTBC 중계가 경기 도중에 끊기고 말았다(…)[25] 강경남은 경기 초반 퍼트 불운이 계속되며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후반 홀들에서 장거리 퍼트를 멋지게 성공시키며 추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26] 당시 중계 카메라 상으로 물이 크게 튀는 것이 잡혔다[27] 개인 통산 3승이자 두 번째 한국오픈 우승. 또한 올 시즌 2번째 우승이다.[28] 가장 최근 한국오픈 2승자는 이경훈 프로이며, 현재는 PGA에 진출했다[29] 송영한과 함께 7월에 열리는 영국 디오픈 출전권도 획득했다[30] “민규야아아“ 라고 해맑게 소리지르며 김민규에게 얼음 물을 난사하는 고군택 프로의 모습도 인상적이다[31] 장유빈도 참 안타까웠던 것이, 다 잡았던 우승을 허인회 프로에게 내주고 말았다.[32] 장유빈은 군산오픈 우승 전에도 우승 기록 없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렸다! 군산오픈 우승 후에는 2위 김민규와 격차를 더 벌렸다.[33]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로열 트룬 골프 클럽에서 개최된다.[34] 직전 대회 허인회 프로에게 대역전극을 당한 후 바로 다음 대회에서 우승을 만들어냈다. 사실 이번 대회도 마지막 라운드에서 대역전을 허용할 뻔 했으나, 후반 홀에서의 이글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개인 통산 2승이자 프로 데뷔이후 첫 승.[35] 이번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에서 장유빈과 김민규의 차이는 꽤 벌어지게 됐다. 장유빈의 최근 4개 대회 성적은 2위/3위/2위/1위로 그야말로 무시무시하다. 올 시즌 상금도 6억6천을 넘기며 김민규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36] KPGA 최초의 상금 8억원 시즌이기도 하다.[37] 이전 기록은 22시즌 김영수 프로의 791,320,324원[38] 로리 매킬로이, 브라이슨 디섐보, 윈덤 클라크, 루드비그 오베리 등 이름만 들어도 아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7오버파 이상으로 컷오프 탈락했다.[39] 1라운드 1번 홀, 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산뜻하게 시작했다.[40] 2년전 디 오픈에서는 컷오프 탈락했다.[41] 이날 오후조 선수들이 날씨 손해를 많이 봤다[42] 아시안 투어 대회이며, Foxhills Country Club에서 개최된다[43] 김민규 외에도 고군택, 이정환, 김홍택, 정찬민, 김비오, 문경준, 이승택, 조민규, 이태희, 배용준, 김영수, 정한밀, 조우영, 박리온 총 15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한다.[44] 작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45] 8언더파 김홍택, 장유빈[46] 장유빈은 18번 홀에서 티샷이 패널티 구역 연못에 빠지며 큰 위기를 겪었으나, 연못에 빠졌던 공을 멋지게 레이업하는데 성공하여 해당 홀을 파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의 명장면 중 하나.[47] 4년 만의 우승으로, 군 전역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48]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봉정마을이란 곳으로, 마을버스 노선이 완전히 끊겼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는 곳이다.[49] 이 무렵 평동초로 전학을 갔다[50] 참고로 김진우 씨는 선수 출신이 아닌 비선출이다. 한 번도 골프를 쳐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