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11:52:04

김동식(소설가)

<colbgcolor=#00239b><colcolor=#fff> 김동식
Dongsik Kim
파일:김동식 작가.jpg
출생 1985년 6월 24일 ([age(1985-04-01)]세)
경기도 성남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2cm, B형
MBTI INTP[1]
별자리 게자리
학력 검정고시
데뷔 2018년 소설 '회색 인간',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13일의 김남우'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3. 저서4. 여담
4.1. 등장인물 관련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작가이다.

2. 생애

1985년 경기도 성남시에서 태어났으나 출생과 동시에 부산으로 이사하여 사실상 고향은 부산이다. 가정 형편상 중학교를 중퇴하고[2] 2000년 타일 붙이는 기술을 배우기 위해 대구광역시로 올라왔으나 여의치 않자 PC방에 취직했다.[3] 2006년 외삼촌이 일하는 주물 공장에 불려와 10년을 일했다.

서울특별시 성수동에 있는 공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반까지 벽을 보고 앉아 주물틀에 아연 물을 넣어 지퍼나 단추, 액세서리를 만들면서 머릿속에 이야기를 만들어 냈고, 만들어 낸 이야기를 오늘의유머 공포게시판에 '복날은간다' 라는 아이디로 올리기 시작했다. 2016년 5월 첫 작품을 올린 이후, 독자들의 맞춤법 지적이나 조언들을 받아 가며 3일에 한편, 어떨 때는 하루에 2편씩 자신의 상상을 글로 써서 올렸다. 그 전까지 책 자체를 거의 읽어 본 적 없었던 김동식 작가는 자신이 올린 글에 달린 댓글들과 재미있다는 칭찬에 고무되고 피드백을 통해 점점 글 쓰는 실력이 늘어갔다.

오늘의유머 이용자들은 신선하고 참신한 이야기에 매료되어 그의 글은 '베오베'에 가기 일쑤일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4] 현대 사회의 인간 본성을 꿰뚫는 기묘한 우화 같은 그의 이야기가 '나는 지방대 시간 강사다', '대리사회', '아무튼, 망원동'을 펴냈던 김민섭 사회문화평론가 겸 작가의 눈에 띄었고,[5] 격주간 출판 전문지 '기획회의' 의 '김민섭이 만난 젊은 저술가들' 의 인터뷰이로 섭외했다. 그리고 인터뷰 후 김민섭 평론가는 그에게 책을 출간할 것을 제안했다.[6]

김민섭 평론가는 김동식 작가가 쓴 단편 중 몇 편을 골라서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기호 소장에게 보냈고, 한기호 소장은 "이런 작가가 어디 숨어 있었냐?"며 지금까지 그가 쓴 300여편의 글 중 20여편을 추려서 내자는 김민섭 평론가의 제안에 "이런 글이 300편이나 있다면서 왜 한편만 냅니까?" 라며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의 임프린트 '요다'를 통해 그중 66편을 골라 출간하기로 하고 기획편집을 김민섭 평론가에게 맡겼다.

변변찮은 등단 경력도 없는, 온라인 커뮤니티 출신의 무명 작가의 책을 3권이나 한 번에 내는 모험 끝에 나온 '회색 인간',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13일의 김남우' 3권의 책은 2018년 연초 출판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각 2천부씩 총 6천부를 찍어 낸 책들 중 1편 회색인간은 설을 전후해서 6쇄를 찍었으며, 나머지 2, 3편도 출간 2주일만에 3쇄를 인쇄해야 했다. 많은 평론가들과 독자들 '천재', '기발한 상상력' 이라며 호평했고, 오늘의유머 이용자들도 '구매인증' 릴레이를 펼치면서 오늘의유머 출신 작가를 응원하기도 했다.

카카오페이지에 단편집 '살인자의 정석', '성공한 인생'을 연재하다가, 현재는 밀리의 서재에서 연재를 계속하고 있다. 작가 활동과 강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일본과 러시아, 중국, 대만에 소설책 판권이 팔렸으며, 애니메이션, 웹툰으로의 제작이 추진되고 있다.

3. 저서

김동식 소설집 시리즈

4. 여담

4.1. 등장인물 관련



[1] 종종 INFP가 나온다고 한다.[2] 이후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은 검정고시로 마쳤다고 한다.[3] 당시 시급 1900원을 받았다고 한다.[4] 당시에는 유머게시판 말고 다른 게시판에서도 추천수가 넘으면 베스트나 베오베에 갈 수 있었다.[5] 처음에는 그 올라오는 글의 양이 많은데 퀄리티도 높아서 여러 사람이 닉네임을 공유하거나 외국 사이트에 올라온 글을 번역해서 올리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한다.[6] 그 전까지 김동식 작가에게 책 출간을 의뢰했던 사람들이 몇 있었는데 이들은 다 돈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래서 김민섭 평론가가 출판 제의를 했을 때도 대답이 '얼마나 드는데요?'였다고 한다.[7] 그렇게 2022년 12월 18일, 아시아 27위를 찍었다(...).[8] 가장 좋아하는 햄버거는 맘스터치의 싸이버거라고 한다.[9] 탄단지가 확실한 음식. 2위는 비빔밥, 3위는 김밥, 4위는 라면, 5위는 랍스터이다.[10] 자 배[11] 지하철역 혜화역에서 영감[12] 자 배[13] 영화배우 한석규에서 영감[14] 본인의 뒤통수를 치고 30만원을 들고 도망간 옛 동업자 최 모씨에게서 영감. 그래서 최무정은 대부분 악역으로 많이 나온다.[15] 하지만 임여우는 이름의 어감이 좋지 않아 조연으로 밀려났다고(...).[16] 여담으로 임여우와 홍혜화도 이름의 자음이 전부 ㅇ과 ㅎ으로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