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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5:34:44

김도하(소용없어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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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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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없어 거짓말 OST]]
Various Artists
2023. 09. 19.
그 외 오리지널 스코어 및 삽입곡은 음악 문서 참고.
[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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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 음악 평가 및 흥행
<colbgcolor=#e360a0><colcolor=#ffffff> 소용없어 거짓말의 등장인물
김도하
파일:소용없어 거짓말 등장인물 김도하.jpg
배우: 황민현
원명 김승주[1]
출생 1995년 9월 4일 (29세)[2]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출생지 경남 학천시
거주지 前 서울 펜트하우스 한남팰리스 49층
現 서울 정서구 연서동 135 드림빌라 502호
가족 아버지[3], 어머니 정연미
배우자 목솔희
학력 학천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작곡과)[4]
직업 작곡가, 프로듀서[A]
소속 前 J엔터테인먼트
現 무소속[A]
수상 2023 KOREA MUSIC AWARDS - 최고의 작곡가상[7]
2024 KOREA MUSIC AWARDS - 최고의 작곡가상
취미 축구 시청[8], 피아노 연주[9]
별명 왕자님, 삶은 달걀, 김서방
[ 인물 소개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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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저작권료 수입 1위의 잘 나가는 작곡가.

1. 개요2. 포스터3. 작중 행적
3.1. 1-2화3.2. 3-4화3.3. 5-6화3.4. 7-8화3.5. 9-10화3.6. 11-12화3.7. 13-14화3.8. 15-16화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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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소용없어 거짓말 김도하 디렉신.gif
tvN 월화 드라마소용없어 거짓말〉의 남자 주인공 김도하에 대해 정리한 문서.

2. 포스터

파일:소용없어 거짓말 캐릭터 포스터 김도하.jpg
파일:소용없어 거짓말 숨겨진 진실 포스터 김도하.jpg
▲ 캐릭터 포스터 ▲ 숨겨진 진실 포스터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1-2화

학천 해수욕장 근처 길가에서 축구 유니폼을 입은 채 피 묻은 티셔츠를 들고가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이후 서울로 가는 버스에서 전 여친 엄지의 오빠인 엄호가 사라진 엄지를 같이 찾으러 가자고 하지만 도하는 헤어졌고 어디 갔는 지 모른다고 말하지만 돌아온 것은 폭언과 폭행이었다. 옆좌석의 솔희가 여자친구 행세를 하며 출발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엄호를 버스 밖으로 내쫓으면서 상황에서 벗어난다.

5년 뒤(현재), 뮤직 어워즈에서 최고의 작곡가 상을 샤온이 대리 수상하고 도하의 집에 찾아가 트로피를 건네준다. 이 모습을 포착한 연예부 기자가 둘의 열애설 기사를 퍼트리고 도하의 펜트하우스 근처에는 기자들이 상주하게 된다. 과거 트라우마로 대인 기피증이 있는 도하는 득찬이 재개발 될 거라 몰래 사둔 연서동의 빌라로 피신한다.

검정 옷과 검정 마스크를 쓴 수상한 차림새로 연서동 주민들에게 동네에 출몰 중인 변태로 오해를 사고 붙잡힌 상태에서 "저 진짜 아니에요." 라 말한다. 이를 진실로 판별한 솔희는 그가 범인이 아니라면서 근거를 대라는 사람들에게 "내가 그렇다면 그런 거예요" 라 말한다. 도하는 5년 전 버스에서 자신을 구해준 여자라는 걸 알아차린다.

사건이 해결되고, 평소 불면증에 시달리던 도하는 숙면을 취하고 발코니에 나와서 주변을 관찰하며 미소짓는다.

도하의 차를 본 치훈이 비싼 차라고 신기해하며 다가가 사진을 찍다가 상처를 내자 진심으로 괜찮다며 돌려보낸다. 차가 매우 튀어 보인다는 걸 문득 깨닫고 득찬에게 차를 바꾸자고 제안하고, 걱정 끼친다며 득찬이 도하에게 헤드락을 걸고 질질 끌고가는 모습을 목격한 솔희는 득찬을 빚쟁이로 오해한다. 엘베에서 다시 만나 도하가 빚때문에 쫓기는 중인거 아니냐는 솔희에게 튀어보여 바꾼 거라고 솔직하게 대답한다.이왜진

국회의원인 어머니 연미가 의장님에게 줄 샤온의 콘서트 티켓을 받으러 도하의 차에 탄다. 자신을 믿지 못하고 무서워하는 엄마에게 "제가 어머니도 죽일 것 같아서 그래요?" 라고 의미 심장한 말을 건네고 엄마는 기겁하며 바로 차에서 내린다.자신이 직접 담궜다며 도하에게 준 김치도 사실 구매한 김치로 거짓말이 습관으로 보인다

작곡가 무진이 도하와 대면을 하기 위해 득찬에게 샤온이 도하의 집에 갔었던 것이 맞다는 걸 듣게되고 못 만나게 하면 기자들에게 퍼트릴 거라는 협박을 한다. 어쩔 수 없이 무진을 만난 도하는 선글라스를 쓰고 무진의 질문에 진실만을 대답하고 무진은 얻은 것 하나 없이자신만 표절 작곡가임이 들통나고 이야기가 끝난다. 택시를 타고 전에 살던 펜트하우스로 갔다가 이 길이 아님을 깨닫고 다시 연서동 빌라로 도착하고, 술에 너무 취한 나머지 집 앞에 앉아있는다. 그 상태에서 솔희가 자신의 마스크를 벗기자 깜짝 놀라 눈을 뜨고 아이컨택을 하고 2화가 끝난다.

3.2. 3-4화

솔희가 자신의 얼굴을 본 것을 깨닫고 두려워져 호텔로 또 다시 피신을 하는데 잠이 오지 않아 며칠 뒤 다시 빌라로 향한다. 도착하자마자 솔희를 마주하고 당황해하던 중 한 남자가 와서 휴대폰과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냉큼 빌려주는 솔희를 보고 어이없어하지만 남을 잘 도와주는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도하 집을 솔희 집으로 착각한 솔희 엄마가 문을 두드려서 둘의 이야기를 듣게돼버린다. 발코니에 나와 생각에 잠긴 솔희에게 "살펴보면 콩가루 좀 안 섞인 집 없습니다" 라며 자신도 같은 처지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며 조금씩 가까워진다.

재즈바 '오아시스'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는데 솔희와 어떤 남성이 함께 있는 걸 보고 낮에 엘리베이터에서 전화 통화로 들은 소개팅으로 오해하고 신경이 쓰여 쳐다본다. 남성이 폭행을 시도하자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로 막아서고 자신의 차에 솔희를 태워 데려다준다. 해장을 해야한다며 솔희가 도하를 데리고 해장국 집을 가게되고, 오늘은 혼자 있기 싫었다는 솔희에 말에 5분만 앉아 있겠다고 하다가 같이 국밥을 먹게되면서 5년 만에 외식을 하게된다. 집에 도착해 "사람들이 생각보다 남한테 관심 없어요. 다들 자기 먹고 살기 바빠서." 라고 솔희가 말을 해주자 바로 마스크를 벗고 나온다. 먼저가던 솔희가 다가와 "어머 자기~"라며 점프를 하자 황당한 표정의 도하로 3화가 끝난다.

기자들이 쫒아오니 급한 마음에 현관문 비밀 번호를 자꾸만 틀리고 결국 솔희의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복도에선 기자들과 택배기사가 싸움이 붙어 경찰이 중재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솔희 전남친인 강민이와 둘이 나누는 대화를 듣게되고는 자신 때문에 오해가 없도록 말하라고 하고 집에 돌아간다.

타로카드를 주운 도하는 돌려주기 위해 솔희의 타로카페를 찾아가고, 강민과 있는 걸 목격하게 된다. 상황 파악을 하고는 바로 남친 행새를 해주며 손을 잡고 "웬 남자랑 둘이 있길래 걱정돼서" 라고 말한 후 남친이 계속 따라다니는 건가 싶어 걱정된 도하는 계속해서 손을 잡고 솔희를 집 앞까지 데려다준다.

솔희가 저녁을 함께 먹자고 아구찜 사진을 보내자 혹해서 넘어가게 된다. 밥을 먹던 중 샤온이 자살을 암시하는 전화가 오고 과거 트라우마로 호흡이 거칠어진다. 솔희가 운전을 대신해주며 자신이 작곡가 김도하이며 지금 샤온을 만나러 간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도착한 해수욕장에서 샤온이 바다를 향해 들어가자 바로 붙잡고 나와 화를 내고 기력이 모두 소진되어 차에서 잠든다. 집에 도착해도 계속 자다가 솔희에게 잠꼬대로 "제가 죽인 거 아니에요" 라는 거짓말을 하며 4화가 끝난다.

3.3. 5-6화

과거 이야기들이 공개되었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축구도 잘 하고 공부도 잘 하는 반장으로 교실에서 엄지를 좋아한다고 공개 고백을 하며 풋풋한 로맨스를 보여줬다. 대학교 시절에는 엄지를 보려고 잠시 학천에 들렸는데 엄지가 서울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차 키를 던지자 기겁한 표정을 지었다. 엄지 실종사건의 용의자로 몰렸을 때는 자신이 죽였다고 했다가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고 했다가 넋이 나간 듯 계속해서 말을 번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차에서 깨어난 도하는 열이 나는 아픈 상태로 집에 들어가고, 걱정되었던 솔희가 간호를 해준다. 잠에 취한 도하가 솔희 손목을 붙잡고 끌어당겨서 팔베개를 배고 한 침대에 눕게된다. 솔희의 "10분 만이에요" 라는 말이 무색하게 잠들어 버리고 아침이 된다.

아픈 데는 괜찮냐는 솔희의 말에 이제 신경 쓰지 말고 나가달라 말한다. 솔희가 나간 후 간호해줬던 흔적들(물에 젖은 수건, 감기약)을 보고 생각에 잠긴 듯 한숨을 내쉰다.

밖에서는 김도하 사칭범이 나타나 자신이 고스트 라이터를 고용해서 작업했다며 J엔터를 폭로하는 발언으로 세상이 떠들썩해졌다. 도하는 어제의 트라우마로 인해 휴대폰을 꺼놔 현 사건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도하가 걱정되었던 솔희가 재즈바로 찾아와서 현 사건에 대해 설명해주지만 어쩔 수 없다며 회피하고, 답답했던 솔희는 일침을 날린다. 과거 피아노를 치기로 했던 결심을 또 다시 하기로 결정한다.

도하가 중고로 내놨던 음악 기기K 이니셜이 박혀있다를 구매한 사람을 사칭범으로 생각하고 집으로 찾아가 범인을 잡게된다. 사칭범 지혁은 과거 무진의 아래서 일을 하면서 자신의 것인 척 곡을 빼앗아간 억울한 마음에 이런 일을 벌였다고 말한다. 이에 도하는 사칭을 하고 없는 말을 한 거에 있어서는 사과를하고, 피해 받은 거에 있어서는 사과도 받으라고 말한다.

J엔터에 마스크를 쓴 채로 찾아가 자기 대신 힘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을 한다. 이때 무진이 얼굴을 가리는 게 더 구리다며 대놓고 욕을 하자 도하가 마스크를 벗으려 하는데, 득찬이 재빨리 자신의 사무실로 데리고 들어간다. 샤온이 뒤따라 들어오고 도하는 "나 너 안 좋아해. 가수로는 좋아하지 동생으로도 좋아하고, 그런데 여자로는 아니야." 라고 선을 그으며 자신의 입장을 제대로 전한다.

사칭범이 자신은 김도하가 아니고 폭로를 위해 영상을 올렸다고 고백하며, 오해가 풀린 도하는 자신을 도와준 솔희에게 재즈바에 초대하여 마스크를 벗고 서로를 바라본 채 웃음지으며 피아노를 연주한 채로 5화가 끝난다.

도하는 고맙다며 보답으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산다. 하지만 도하는 주변에 사람에 많은 탓에 신경이 쓰여 제대로 밥을 먹지 못하고, 솔희가 자주가는 술집다 취해있어서 다른 테이블은 신경도 안 쓴다고으로 향한다. 술에 취한 솔희는 잠에 취해 옷에 떡볶이 국물을 묻히고, 도하가 어부바를 하며 집에 데려다 준다.

집에 도착해서 떡볶이 국물이 묻은 솔희의 자켓을 벗겨주고 자신의 셔츠에 묻은 국물 자국을 확인하기 위해 옷을 잠시 벗고 다시 입는데, 그때 자고있는 줄 알았던 솔희가 깨어나 도하를 변태(?)로 오해하고 뺨을 때린다. 도하는 억울해하며 자신의 집으로 향한다.

솔희가 좋아하는 해장국과 여러 종류의 숙취 해소제를 들고 솔희에게 건네준다. 셔츠에 국물 지우는 방법을 물어보고, 솔희가 대신해서 손빨래해준다.

셔츠를 받고는 내일 저녁에 같이 축구 경기를 보기로 데이트를 잡는다.

정장을 차려입으니 왜 이리 꾸몄냐는 솔희의 말에 "그냥 잘 보이고 싶어서요" 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솔희의 단골 호프바가 임시 휴업인 관계로 여러 식당을 둘러보게되고 자리가 남아있는 부어부어로 향하게 된다. 솔희를 비롯한 이웃 주민인 보로오백초록과 다 같이 재밌게 경기를 시청한다.

비가 오니 솔희가 걱정이 되어 우산 두 개를 들고 타로카페에 찾아오고, 솔희와 향숙의 대화를 듣게 된다. 도하는 일부러 들은 게 아니라며 사과하고, 솔희는 자신의 능력 때문에 어차피 그 쪽 하고도 틀어질 것이라 말한다. 능력이라는 게 뭐냐는 도하의 물음에 솔희는 거짓말이 들린다고 고백하자 황당+당황한 표정으로 6화가 끝난다.

3.4. 7-8화

솔희 타로카페에 찾아가 어지러진 물건들 정리를 도와준다. 솔희는 자신이 무섭지 않냐고 하지만 도하는 솔희를 믿고 그럴 수 있지 라는 마인드로 아무렇지 않아한다.

솔희가 연세 베이커리 빵을 먹어보고 싶어하자 도하가 지금 가보자며 이끌고 간다. 그러던 중 한 손님이 빵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는 인스타 피드를 보고 환불을 해달라 요청하고, 이를 본 주민들이 수근대며 빵집을 나간다. 정신없는 보로를 보고 도하와 솔희도 빵을 사지 못한 채로 나오고, 레스토랑으로 간다.

레스토랑 옆 테이블에는 솔희의 전 남자친구인 강민이 있었고, 솔희를 통해 강민이가 남자친구 행세를 하고있다는 걸 알게됐다고 말하자 솔희에게 싫어하는 음식을 물어보고 외우겠다고 한다.

솔희는 벌레 논란으로 힘들어하는 보로를 도와주기로 마음먹고, 도하도 합세하게 된다. 솔희와 연서 부동산에 가서 인스타에 글을 올린 범인이 부동산 사장님임을 알게 되고, 보로에게 이 사실을 말해준다. 사건이 해결되자 보로는 감사의 표시로 외식을 쏜다.

솔희는 샤온이 타로카페에 왔다 갔는데 도하가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고 무슨 일인지 물어본다. 도하는 솔직하게 살인 용의자였다고 고백하고 자신이 안 죽였다고 말하며 7화가 끝난다.

득찬이 찾아와 도하를 데리고 나가고 솔희를 피해 이사를 가자고 하지만 도하는 솔희를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자신을 믿어줄거라고 생각한다.

타로카페에 다시 찾아가고,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고 한 번 더 말한다. 하지만 또 다시 들리는 거짓말에 솔희가 믿어주지 못하고 두려워하자 얘기가 끝난거 같다고 나간다.

솔희에게 전화를 걸고 밖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다고 말하자 걱정이 되어 찾아간다. 차에 태워 집에 데려다주고 도하는 펜트하우스로 향한다. 샤온이 찾아와 사과를하고 도하가 뭔 짓을 했어도 이해해 줄 수 있다고 말한다. 도하는 "내가 죽였다고 생각하는구나" 라고 말한다.

솔희가 펜트하우스에 찾아오고, 경비원으로 위장한 엄호에게 피해를 당할까봐 걱정이되어 밖으로 나간다. 솔희가 도하를 이끌고선 숨으며 8화가 끝난다.

3.5. 9-10화

도하는 솔희에게 자신의 과거를 얘기한다. 도하와 엄지는 고등학생부터 연애를 시작하였고, 도하가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부터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했다. 엄지의 도를 넘은 집착일명 가스라이팅에 결국 도하는 이별을 고한다. 이에 엄지는 유리 조각을 들어 손목을 긋고는 죽어 버리겠다고 협박하지만 도하는 "그래, 죽어! 맘대로 해!"라고 하고 서울로 간다. 며칠 후 도하의 학교로 형사들이 와서 도하를 체포한다. 도하는 엄지가 자신과 만난 후 사라졌고 살해된 것 같다는 형사의 말에 충격을 받고는 "니가 죽였지!"라는 형사의 물음에 "네"라고 대답한다. 그렇게 유치장에 갇혀있다가 득찬의 알리바이로 풀려나게 되었던 것이다. 이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죄책감으로 숨어지냈다는 것이 밝혀졌다.

​엄호가 밖에 있을지도 모르니 솔희에게 "자고 가요"라고 말하며 함께 요리도 하고 축구를 본다. 티비를 보던 중 나온 캠핑 장면을 보고 부러워하는 솔희를 보고 다음날 깜짝 이벤트로 캠핑장에 놀러간다. 솔희에게 "내가 지금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솔희씨예요."라고 고백하며 입을 맞춘다.

한편, 샤온을 납치한 엄호는 도하에게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라는 전화를 걸고, 마주하게 된다. 엄호에게 가만히 맞고 있다가 "김도하씨가 죽인 거 아니에요"라고 말해준 솔희의 말이 떠올라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고 사실대로 고백한다. 엄호는 "엄지가 자살했다 그 얘기냐, 엄지가 왜 자살하냐!"라고 묻고, 도하는 "제가 엄지의 꿈이었으니까요! 근데 제가 헤어지자고 했으니까요!"라고 한다. 엄호는 자신이 엄지에게 "니가 꿈이 뭐 필요하노, 니 꿈은 도하다"라고 말했던 과거가 떠오르며 당황한다. 허나 엄호는 사실을 부정하고 도하에게 칼을 들고 달려드는데, 이때 강민이 나타나 엄호를 제압하고 9화가 끝난다.

강민이 엄호를 체포하려고 하자 도하가 되려 강민을 말리고 그 틈에 엄호는 도망간다. 도하는 강민에게 솔희도 자신이 승주인 사실을 알고 있으며 자기 방식대로 만날 것이니 간섭하지 말라는 식으로 말한다.

다음날 도하를 찾아온 솔희에게 강민이 자신을 도와줬다고 말한다. 뽀뽀도 했는데 사귀자는 말을 안 하냐며 서운해하는 솔희에게 무릎을 꿇고 아몬드, 축구공 키링, 아이스크림 등을 주며 사귀자고 고백한다.

득찬이 찾아와 걱정을 하자 도하는 솔희를 좋아하고, 계속 연서동에 있을 것이고, 엄호 형과는 해결이 됐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세상에 내가 김승주라는 게 밝혀져도 감당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득찬에게 피해를 줄 수 없으니 J엔터에서 나오겠다고 하자 득찬이 충격을 받는다.

연서동 축제에 도하도 참여하며 주민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편의점 알바생이 축제 무대에서 곡을 부를 예정이었는데 건반을 쳐 주기로 했던 친구가 갑작스럽게 참석하지 못하자 도하가 대신 무대에 오른다. 그러나 무대를 보던 관객이 김승주라는 것을 알아보고 영상을 촬영한다.

솔희와 축제 막바지 불꽃놀이를 즐기는 시각에 다른 공간에서는 인부들이 산 속 땅에 묻혀 있던 엄지 시신을 발견한다. 그렇게 10화가 끝난다.

3.6. 11-12화

연서동 축제를 마치고 주민들과 뒷풀이를 한다. 얼굴을 드러내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자신의 이름도 말하는 등 트라우마를 극복한 모습을 보여준다. 솔희에게 변화한 자신이 스스로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한다.

득찬은 학천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는 뉴스를 보고 도하와의 계약 종료를 결심한다.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경찰의 전화를 받고 엄마 연미에게 사실대로, 자신이 기억하는 대로 이야기 할 것이라고 얘기한다.

연서동 축제 무대에 올랐던 도하 영상이 '학천 해수욕장 실종사건 용의자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올라오고 백골 시신이 발견된 시기에 맞물려 조회수가 폭발한다.

5년 전, 실종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가 이번 심문도 맡게되고, 도하는 그때와는 다른 진술을 한다. 연미와 득찬이 만든 알리바이를 부정하고 바닷가에서 싸우고 헤어진 후 집에 들어가 옷만 갈아입고 터미널로 갔었다고 얘기하고 반지에 대해 묻자 바닷가에 버렸다고 답한다. 조사를 마친 도하는 학천을 떠나기 전 엄지가 발견된 장소를 찾아가 애도한다.

엄호가 도하의 집 앞에 숨어있다가 나온 남성에게 달려들어 칼로 찌르며 11화가 끝난다.

칼에 찔린 사람은 도하가 아닌 J엔터 아이돌 멤버로 도하에게 곡을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찾아왔다가 봉변을 당했다. 뒤이어 도착한 도하는 엄호와 몸싸움을 하고, 솔희의 신고로 엄호가 체포된다. 강민에게 참고인으로 불려 조사를 당하고 엄호를 막다가 다리를 삐끗한 솔희에게 미안해한다.

자신 때문에 다친 아이돌 멤버가 깨어나길 병원에서 지키던 중 기자들이 몰려들어 사건에 대해 묻는다. 도하는 피하지 않고 자신이 김승주가 맞으며 아무도 믿어주지 않아 얼굴을 가리고 살았고 범인이 아니라고 말한다.

재찬은 돈을 달라고 찾아오고, 도하는 엄지에 대해 모르고 있던 사실을 듣게 된다. 엄지가 도박에 빠진 아빠의 폭력에 시달렸다는 것.

도하는 그동안 피하기만 했던 것들을 마주하고, 엄지을 죽인 범인을 직접 찾겠다고 마음 먹는다. 솔희에게 평소처럼 잘 지내고 있으라고 당부하고 학천으로 떠나는데, 도움을 주고 싶었던 솔희가 도하를 따라오고 함께 범인을 찾으러 다닌다.

도하와 솔희는 엄지가 다녔던 은행을 찾아가고, 과거 함께 근무했던 은행원은 엄지 아빠가 행패 부리는 일이 잦았다고 얘기해준다. 도하는 엄지 아빠가 엄지 앞으로 생명 보험을 들어 놓고 죽인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엄지 아빠가 있는 도박장에 찾아간다. 그 곳에서 재찬을 마주치고 재찬이 엄지를 좋아했었다는 사실도 알게된다. 더 확인을 하려는 도중 엄지 아빠가 나타나고 엄지를 죽인 것이냐고 소리치며 12화가 끝난다.

3.7. 13-14화

엄지 아빠는 범인이 아니었고, 재찬이 엄지 스토커였다고 얘기하자 재찬이 황급히 도망친다. 달려간 도하가 재찬을 잡았지만 솔희가 없어서 "내가 엄지 죽였어", "진짜 믿네?"라는 재찬의 말의 진위를 확인하지 못하고 놓친다.

도하는 득찬이 동생 재찬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는 지 물어보고, 득찬은 어떻게 재찬이를 의심하냐고 불쾌해 한다. 또, 재찬이 득찬의 집에 숨어 지내는데 도하가 재찬의 행방을 묻자 연락이 끊긴 지 한참 됐다고 거짓말을 한다.

강민은 도하를 찾아와 반지에 대해 다시 묻는다. 도하는 반지를 바다에 버렸고 그 후 새로 맞춘 일은 없었다고 답했고 솔희가 모두 진실이라고 알려준다. 강민이 수사를 하며 남자 반지를 하나 더 맞춘 사람이 남긴 연락처가 JJY Bar였다고 말해주고 도하는 재찬이 운영하던 바라고 한다.

도하는 득찬을 재즈바로 불러서 다시 한 번 재찬의 행방을 묻는다. 벽 뒤에서 솔희가 거짓 여부를 판단하며 재찬을 숨겨주었을 쭌만 아니라 엄지 시신 옆에 발견된 반지 주인이 도하가 아니라는 것까지 알고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더 이상 참지 못한 도하는 재찬이 어딨는지 묻고 득찬이 체념한 듯 학천에 자수하러 갔다고 답하며 13화가 끝난다.

득찬은 재찬이 엄지를 죽여서 지금쯤 경찰에 자수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득찬의 말대로 재찬을 자수를 했고 도하는 누명을 벗으며 홀가분해졌지만 범인이나 숨겨준 사람이 모두 자신의 주변 인물이었던 것이 마음에 걸려 기분이 좋지 않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도하는 득찬을 찾아가 차분하게 자초지종를 듣고 마음을 푼다. 이후 득찬이 화해 기념으로 비전 선포식에 도하를 부르고, 도하는 공개적으로 득찬을 돕겠다고 지지 의사를 밝힌다. 행사 중에 솔희에게서 득찬이 범인이라는 전화를 받고 충격을 받는다. 이후 득찬을 뒤따라 사무실을 향하고 자신을 좋아해서 엄지를 죽였다는 얘기를 듣는다.

마침 경찰까지 들이닥치자 득찬은 도주를 한다. 뒤쫓던 도하와 경찰들이 구조물에 들이받아 쓰러진 득찬에게 뛰어가고, 솔희는 차량 폭발음에 귀가 멍해지는 모습을 보이며 14화가 끝난다.

3.8. 15-16화

득찬은 수술을 들어가고, 솔희는 무사히 깨어난다. 도하는 강민에게 감사 인사를 한다. 수술 후 깨어난 득찬은 도하에게 숨겨왔던 사건에 대해 모두 말한다. 도하는 득찬에게 "너무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했다"라고 하면서도 "형도 힘들었겠다"고 말하며 병실을 떠난다.그리고 득찬은 구속이 된다

솔희는 도하 누명을 벗겨 준 연서 경찰서에 커피를 돌리는데 커피를 못 마시는 강민을 위해 주스를 따로 포장하고 '강민 오빠'라고 적은 메모를 붙이자 질투를 한다. 이를 계기로 둘은 반말을 사용하고 서로의 호칭을 '오빠', '솔희야'로 바꾼다.

거짓말이 들리지 않아 속상해 하는 솔희에게 사람들 거짓말 안 들어도 된다며 장점도 있을 거라고 위로해준다.

샤온이 도하가 있는 타로카페에 찾아와 새 소속사를 찾았는데 같이 했으면 한다고 청하지만 도하는 직접 기획사를 차릴 생각이라고 답하며 서로를 응원해준다.

도하는 솔희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배우들의 대사가 모두 거짓말로 들려 연극 관람을 못 해봤을 솔희를 위해 연극 관람 데이트를 준비하고, 도하의 집에서 직접 만든 요리로 저녁을 함께한다. 솔희는 거짓말이 안 들려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고 입 맞춤을 하며 15화가 끝난다.

엄마 연미가 도하를 찾아온다. 연미는 학천 사건에서 증거 조작 등 혐의로 불구속 수사를 받는 중이며, 도하에게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편의점 알바생 영재와 그의 형인 J엔터 아이돌이었던 에단과 음반 작업을 시작하고 에단의 앨범이 큰 인기를 모아 도하는 2년 연속으로 올해의 작곡가 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을 마치고 득찬의 면회를 간다. 득찬이 도하에게 엄지가 도하에게 보내려던 "도하를 만나는 동안 행복했었다"는 문자 메시지를 말해주고 자책이 많았던 도하는 위로를 얻었다.

도하는 솔희에게 결혼을 청한다. 둘은 축구 경기 직관을 위해 영국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며1화 버스씬과 데칼코마니 장면 16화가 끝난다.

4. 여담



[1] 사건 이후 김도하로 개명하였다.[2]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에 한국식 나이인 29세라 적혀있다. 만 나이는 27~28세이다.[3] 도하가 10살이던 해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이름이나 구체적인 설정은 언급되지 않았다.[4] 재학 도중에 학교에서 살인용의자로 체포되었고 그 후로 졸업을 했을지는 불명이다.[A] 15화에서  샤온이 새 소속사를 찾았는데 같이 했으면 한다고 청하지만 도하는 직접 기획사를 차릴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에 소속사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A] [7] 같은 소속사인 가수 샤온이 대리수상하였다.[8] 리버풀 FC의 팬으로 최애 선수는 등번호 7번의 제임스 밀너 이다. 고등학생때는 축구를 직접 하는 것도 좋아했다.[9] 라이브 재즈바 '오아시스'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10] 승주의 일상을 통제하며, 자기 뜻대로 하지 않으면 죽을 거라며 자해하는 가스라이팅을 행했다. 사건 당일에도 승주의 휴대폰에 연락처가 저장된 모든 여자들에게 나(승주)에게 연락하면 죽여버리겠다는 메시지를 전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