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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8 20:23:07

김도진(신사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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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등장인물 ]
김도진
파일:신사의 품격 김도진 프로필.jpg
배우 : 장동건
닉네임 삼성동 젠틀맨[1]
직업 건축사사무소 공동대표

1. 개요2. 특징3. 대사4. 여담

[clearfix]

1. 개요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등장인물. 배우는 장동건.
"불꽃독설 김도진"

건국 이래 이렇게 멋진 남자가 존재 했던가.
지나치게 완벽한 얼굴과 과도하게 흠 없는 바디스펙을 가진 이 남자,

장소 불문 시간 불문 발 디디는 곳마다 런웨이를 만들어 버리는 이 남자,
‘가시는 걸음걸음’ 꽃을 뿌리고픈 뭇 여자들의 시선을
적당히 즐길 줄도 아는 이 남자.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모태 독신이다.
독신남이 된 이유는 대체 뭐란 말인가.
첫사랑의 실패? 성공할까 겁난다.
여자가 없어서? 별명이 '여심 방화범'이다.
아픈 연애의 상처? 시간 지나면 밥만 잘 먹더라.

그럼 왜?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
"내가 번 돈을 아내 혹은 아이와 나눠 쓰기 싫어서." 그 뿐이다.
불혹의 나이에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할 수 있는 건,
자신이 번 돈을 오직 자신에게만 쓰기 때문이라고 신앙처럼 믿는 남자다.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2. 특징

건축사사무소 공동대표. 임태산과 함께 건축설계를 맡고 있다.

작중 설명에 따르면 크게 세번 망하고 재기한 듯. 우연히 서이수를 만나고, 지금까지 만난 여자와는 색다른 모습에 관심을 갖게 되지만 서이수가 자신의 동료 임태산을 짝사랑하는 걸 보고, 기분 나빠하면서도 호기심을 갖고 접근한다.

11화에서 밝혀진 바론 왕년에 농구를 좀 했다고 하는데... 20년전 마지막 승부를 했다고 언급하는 거 보면 확실하다. 거기다 프롤로그에서 나온 말에 따르면 정말 닮은꼴 남자가 부산에 산다고 한다더라. 세 번 망했을 때 스트레스로 인한 단기기억상실증을 앓게 되었는데, 15화에서 예전에 콜린과 만날 기회가 있었으나 약속한 날 기억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아무것도 모른 채 시간이 흘러버렸다는 게 밝혀졌다.[2]

3. 대사

~걸로
내 생각에 는 끝나지 않은 누군가의 첫사랑인 것 같아서.
그냥 이제 만으로 해도 마흔이구나.
뭐 하나만 물어봅시다. 태산이 좋아하죠 혼자? 일명 짝사랑. 그것도 친구의 애인
가 나보다 월급 작은 이유가 뭔 줄 아냐?
나 싫다는 여자한테 앞뒤 상황 생각 안 하고 달려들기엔 난 더 이상 청춘이 아니에요.
갑자기 튀어나오는 공격형 엉덩이를 무슨 수로 피해요? 지금도 그렇고.
서이수 나랑 살자. 나랑 같이 살자
그럼 사치스럽게 말고 가치스럽게 신어요.
끼 부리지 마요. 나랑 잘 거 아니면.
나랑 살자는 말 취소할게요.
난 마흔 하나예요.
이쪽은 남 부럽지 않게 욕 잘하는 오빠.
나도 한 대 못 때려본 아들이고, 그 아들의 열명 같은 친구야.
<짝사랑 메뉴얼>
삼성동 젠틀맨입니다. 자, 이제부터 쇼타임~

4. 여담



[1] 이하 4인방의 이 호칭은, 20화에서 애인들이 4인방들에게 거짓말하고 클럽에 놀러간 것을 잡으러 갈 때 써먹는다. 하지만 한창 호통을 치던 와중에 이정록이 눈치없이 '노래나 한 곡 할까?'라고 말해서 험악한 분위기는 파토난다.[2] 보통 기습적으로 하루치 기억이 싸그리 날아가기 때문에 평소에 24시간 녹음기를 틀어놓는데, 당시에는 발병 초기라 녹음기도 쓰지 않던 시절이라 기억을 잃은 하루동안 무슨 약속을 했었는지 잊어버려서 첫사랑인 은희와 어린 콜린을 본의 아니게 바람 맞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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