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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0 02:01:35

김도욱/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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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 시절에는 연습생으로만 남아 있다가 제8게임단 이적 후 2012년 3월 13일 프로리그를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상대는 kt 롤스터황병영이었는데, 레이스전략이 간파당하면서 후반에 압살당했다.(...) 이후 2012년 5월 21일 정우용과의 두번째 공식전에서는 초반에 정우용보다 우위를 점했으나, 레짤에 일꾼이 한부대나 털리면서 멘탈이 붕괴되었고, 벌쳐드랍으로 결정타를 맞으면서 패배했다. 레이스에서 이미 끝난 경기.

SK플래닛 프로리그 12-13에서는 개막전에 출전해 삼성 칸광견 박대호를 상대해 역전승을 거두면서 공식전 첫 승리를 거두었다. 팀도 에결까지 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1]
그러나 이후 이승석조성호에게 연패를 당했는데, 이 다음부터 김도욱이 각성하기 시작했다.
2012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2년간 같은팀 동료였던 이제동에게 선물 대신 의료선을 떨궈줬고[2], 이후 김명운, 참치저그를 연파하며 저본으로 등극하기 시작했다.
이후 삼성 칸과의 2라운드 1주차 경기에서는 김기현송병구를 꺾으며[3] 2킬을 기록하나, 과거부터 현재까지 같은팀이었다가 얼마전 임대된 선배마냥 3연속으로 같은 빌드를 시전하며 허영무에게 밟혀 5연승을 마감했다. 하지만 팀은 로열저그까지 잡아낸 하재상의 2킬로 삼성을 4:1로 제압했다.
CJ와의 2라운드 경기에선 주장 하재상을 이긴 신동원을 또 한번 제압하지만, 테본 김정우에게 제압당하며 저그전 연승행진을 4연승에서 마감했고, 팀도 2:4로 패했다.
그러나 김도욱은 KT와의 경기에서 정현여신굴드를 잡고, 심지어는 도 잡아내면서 3킬을 기록했지만, 윌리의 사이오닉 폭풍 한방에 밟혀버리며[4] 올킬은 실패했다. 하지만 6세트에 나온 방태수가 윌리를 제압하면서 팀은 승리했다.
이후 김도욱은 정명훈, 이신형, 송현덕에게 연달아 제압당하며 4연패의 늪에 빠졌다.
그러나 3라운드 첫 경기인 웅진과의 경기에서 철벽의 방어를 뚫고 또한 남윤성의 예측을 깨고[5]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이후 스2패왕 박성균까지 제압하며 12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프막답게 박진영에게 패한 뒤 이신형에게 패했다. 그리고 테본으로 등극한 이승석에게 또 패했고, 이어진 경기에서 프막답게 송병구에게 패했다.[6] 이로써 김도욱은 다시 4연패에 빠졌고, 팀도 4연패에 빠지며 3위까지 올랐던 순위는 6위로 내려앉았다. DTD
3라운드까지는 12승 13패를 기록했다. 그 13패 중 6패가 대 프로토스전. 그러나 팀 테란 중에서는 최고의 성적.

4라운드에서도 2승 5패로 부진했고, 5라운드 진행 중인 5월 26일 기준으로는 7연패. 시즌 전적도 14승 22패로 승률이 40% 밑으로 곤두박질쳤다. 20일 이영호와의 프로리그 7세트 경기에서는 은폐 밴시를 썼는데, 이영호가 밴시가 올 걸 다 알고 경로에다 지뢰와 바이킹을 박아 밴시가 한방에 터져버렸다... 김도욱은 이걸 당하고 혀를 내둘렀다. 당연히 졌다...

5월 27일, EG-TL과의 프로리그 5라운드 1세트에서 이제동을 전진병영으로 이겨 연패를 끊고, 다음 세트에서는 김동현의 10연패를 끊어주며 1승 1패로 물러났다. 팀은 전태양의 3킬로 오랜만에 이겼다.

6월 10일, 웅진 스타즈와의 프로리그 6라운드 1세트에서는 김민철일벌레를 원없이 태워버리며 승리를 거뒀다.

위에서 볼 수 있듯 기복이 심하고, 신예답게 부진한 선수임에도 출전이 많다 보니 6월 24일 기준으로 프로리그 다승 테란 5걸에는 김기현과 함께 5위를 경쟁중이다. 김기현은 승률이 5할 언저리에 불과하지만 김도욱보다 패수가 확실히 많이 적다.

여담으로 저그전을 매우 잘함에도 불구하고 저그인 이승석에게 매우 약하다. 상대전적은 무려 0:3 전패(...).[7][8] 그러다가 7월 8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드디어 승리하면서 상대전적을 1:3으로 만들었다.뭐 정명훈한테 몇년동안 한번도 못이긴 팀 동료도 있는데

전태양이 KT 롤스터로 이적하면서 팀의 유일무이한 테란이 되었다가, 조성주가 영입되면서 부담이 덜어진... 건 좋은데 도로 백업카드로 돌아가버린 격.

[1] 참고로 김도욱이 6세트에 나와 승리한 덕에 에결에 갈 수 있었다.[2] 김도욱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홍길동테란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3] 이경기 이후 김도욱은 토스전 전패를 기록중...이었으나, 얼마전 조성호를 상대로 연패를 끊었다.[4] 7시 본진이던 김대엽이 1시본진의 김도욱이 제3멀티를 가져갈 타이밍에 12시로 관측선을 보냈는데, 사실 김도욱은 3시멀티를 먹었다. 이후 김대엽은 끈질기게 12시에 집착했는데, 3시가 활성화되고 병력이 사령부 뒤 좁은 공간에 몰려있는걸 보고 병력을 몰고가 폭풍을 갈궜다. 결국 바이오닉이 전멸하고 GG.[5] 데일리e스포츠 기자 남윤성이 승부예측 코너인 '이글아이'에서 '김도욱의 저그전이 물올랐지만 철벽을 넘기엔 역부족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보란듯이 승리. 그러나 4라운드 리턴매치에선 김민철이 승리했다.[6] 송병구로써는 2라운드 패배에 대한 복수인 셈이다.[7] 참고로 김도욱의 저그전 4패중 무려 3패가 이승석 상대이다. 역시 용자저그[8] 다만 생각해볼것은, 이승석이 스타2로 넘어오면서 이영호, 전태양 등 굵직한 테란들을 잡아본 테본이라는것과, 3패중 2패가 테저전 밸런스가 저그쪽으로 심하게 기운 탈다림제단과 칼데움3라는것이다. 결론은 한상용 발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