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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22:33:36

김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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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91b3b><colcolor=#ff1c26> Kuki
김대극 (Kim Dae-geuk)
생년월일 1991년 7월 13일 ([age(1991-07-13)]세)
경기도 성남시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학력 분당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아이디 KuKi
포지션 TANK
(2017 ~ 2018.09.14)
SUPPORT
(2018.09.14 ~ 2019.07.06)
주 영웅 파일:라인하르트 초상화.png파일:윈스턴 초상화.png파일:로드호그 초상화.png파일:루시우 초상화.png
소속 팀 MVP Space
(2017 ~ 2017.11.04)
서울 다이너스티
(2017.11.05 ~ 2018.09.14)
LA 발리언트
(2018.09.14 ~ 2019.07.06)
RunAway 코치
(2019.07.25 ~ 2019.11.19)
플로리다 메이헴 감독
(2019.11.19 ~ 2021.10.14)
뉴욕 엑셀시어 감독
(2022.01.20 ~ 2022.07.27)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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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뉴욕 엑셀시어의 감독.

2. 커리어

2.1. 선수시절

2.2. 코치 시절

3. 상세

3.1.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미로가 본능적이고 피지컬을 장기로 하는 탱크(특히 윈스턴) 플레이어라면 쿠키는 좀 더 계산적이고 설계 능력이 뛰어난 부류에 속한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RunAwayKAISERTiZi 같은 관계. 서로가 서로의 안티테제이다. 서로 안티테제라는 말은 Miro의 스타일을 대비하면 정 반대의 KuKi를, KuKi를 대비하면 Miro를 상대하기 어려워진다.[1] 그러기에 상대방이 대비하기 어렵거나 애매하게 만들 수 있다. 야구로 비유하자면 언더핸드 다음 투수가 좌완, 오른손잡이의 서브에 익숙해진 사람에게 왼손잡이의 서브가 들어가는 등 정 반대의 상황으로 더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는 말이다.[2]

문제는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의 다변화는 탄탄한 기본기가 받쳐줄 때 가능한 것이라는 부분. 현실은 미로가 나오면 상대는 윈스턴만 대비하면 된다는 마음가짐 그리고 미로의 본능에 맡기는 공격적 돌출행동을 잡아먹으면 된다는 마음으로 대처하고, 쿠키가 출전하면 쿠키를 피지컬과 포커싱 팀합으로 찍어눌러버리고 있다. 이게 가장 잘 나타난 경기가 1월 27일 서울vs뉴욕 전. 이 때 쉴새없이 잘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1점프 1데스 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으며 특히 상대편 윈스턴과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 다른 팀들도 포함해서 플레이스타일 다변화를 기대했던 대부분의 리그 포지션이 그렇지만 쿠키-미로 조합도 누굴 써도 각자의 단점이 부각된다는 평이 많다. 쿠키는 피지컬이 부족하고[3] 미로는 영웅폭과 판단력이 부족하다는 것.[4] 쿠키를 기용하면 미로의 주가가 오르고 미로를 기용하면 쿠키의 주가가 오르는 수준으로, 메르시 문제나 히트스캔 교통정리 문제보다도 더 해결이 시급한 과제로 지목되고 있다.

이 피지컬의 한계를 제대로 보여주는 장면이 스테이지 2의 상하이전인데, 왕의 길에선 그 악명높은 로샨보다 한참 뒤떨어지는 킬 캐치능력과 생존력을 보여주었다.[5] 포커싱 능력도 떨어져 갈팡질팡 하다가 제퍼와 함께 서로 다른 곳에서 각개격파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메르시 메타 종료 후 윈스턴 포커싱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져도 다른 장점은 살아있던 미로의 숨통이 트이면서, 쿠키는 완전히 잉여전력으로 전락해버렸다. 미로가 여전히 제스쳐 마노 감수 페이트 피셔 등의 리그 S급 윈스턴에 비해 완급조절과 냉정함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동물적인 감각은 살아있는 반면, 쿠키는 정말로 대회 레벨에서 아무런 장점이 없다.

Apex 시즌 4의 MVP 스페이스 자체가 개인기량보다는 팀합이 더 돋보이는 팀이었고 쿠키의 당시 기량도 야키, 운디네, 원팩트 등에 비해 별로 인상적이지도 않았다는 성토가 나오면서 제퍼와 함께 서울팀의 영입 안목을 의심하게 하는 사례로도 언급되고 있다. 차라리 NoSmite를 데려오란 말을 하는 팬도 있을 정도로, 심각한 구멍탱커로 전락했다. 다만 나이가 나이다보니, 피지컬적인 부분이 떨어지는 부분은 감안해야 된다.

또다른 고령의 라인하르트 특화 선수라던 필라델피아 퓨전의 프래기가 대리기사 사도의 영재교육을 받아 나날이 윈스턴 실력이 느는 것만 봐도, 정말로 쿠키에게 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여 유효전력으로 쓰일 재능이 있었는가에 대한 여부는 끊임없이 의심받고 있다. 무엇보다 프래기나 코코와 다르게 쿠키는 라인 오리사도 못한다... 삼도류 서브탱커인 준바나 영웅폭 넓은 딜러진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미로뿐만 아니라 쿠키 넣어도 호리사나 라인하르트 조합을 거의 구사를 못하는 이유는 코치들이 웬만큼 이상한 것이 아니라면 쿠키 본인에게서 찾을 수밖에 없다. 아니 라인하르트도 그나마 미로가 다루고 있다.

스테이지 3에서 류제홍이 미로, 쿠키 대신 메인탱으로 나왔다!!! 류제홍 선수의 안정성과 포커싱능력 모두 쿠키와 미로를 압도하였고, 여러 해설진들도 류제홍의 폭발적이지는 않으나 안정적인 플레이를 크게 칭찬하였다. 이로써 미로의 하위호환 취급받던 쿠키가 이제는 서브힐러 류제홍의 하위호환까지 전략하면서 이제는 진짜로 팀에 있을 이유가 없는 선수가 되었다... 그런데 브리기테 메타에서 미로의 폼이 최악으로 떨어지고, 류제홍 메인탱을 쓰자니 서브힐러 포지션에서 기도가 최악의 모습을 보이면서 쿠키가 모습을 보이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했다. 물론 제퍼와 마찬가지로 그동안 욕먹던 것에 비해 분전한 것일 뿐, 시즌 2에 서울팀에 남기는 쉽지 않겠지만.

스테이지 4 현재 기도의 답없는 서브힐러 기량으로 인해 류제홍이 다시 서브힐러를 맡고 있기 때문에 쿠키가 자주 나오고 있다. 윈스턴의 기묘한 상황 판단 능력은 여전히 알 수 없지만,예전보단 조금이라도 나아지긴 했고 라인하르트만큼은 폐관수련을 했나본지 공격력이 상당히 올라갔다. 특히 플로리다 메이햄전에서 팀을 캐리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스테이지 4의 선수 세부 스탯이 공개되었는데, 예상과는 달리 미로보다 더 좋고 심지어 리그 중위권의 스탯을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이 생각한것 만큼 최악은 아니라는 점이 드러났다. 오히려 플레타가 스테이지 3과 다르게 위도우로 최하위 지표를 마크하며 평이 떨어진 편.[6]

미로가 리그 최하위권의 탱커실력으로 유튜브 강의영상을 찍고 있는 반면에 훨씬 낫다고 평가받았고, 결국 시즌 종료 후 LAV로 이적하게 되었다.

3.2.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LA 발리언트로 이적하고 메인 힐러로 포지션을 변경하였다. 문병철 감독에 의해 주전으로 출전중. 첫 경기에서는 작은 실수가 나왔지만 변경한 이후 첫 경기인걸 감안하면 나쁘지 않았으나 이후 경기를 치를수록 문제점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 우클릭으로 라인붕괴를 하거나 비트로 상대팀 궁을 카운터 치기는 커녕 루시우라면 기본으로 다뤄야할 벽타기도 안하는 모습에 궁극기도 뜬금없는 상황에 키거나 이자야키의 궁이랑 겹쳐 초필살기(...)가 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고 이속-힐 전환도 못해 날아오는 자폭에 도망도 안치고 객사하는 경우도 있다. 실력이 뛰어난 Custa를 놔두고 왜 쿠키만 쓰는지 의문. 결국 스테이지 2부터 문병철 감독이 방출되고 동시에 벤치행이 되었고 이후 한경기도 나오지 못하다 스테이지 3가 끝난 직후 은퇴를 선언했다.

이렇게 잊혀지나 싶었지만, 7월 25일 러너웨이코치로 영입되어 코치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

3.3. 오버워치 리그 2020 시즌

러너웨이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플로리다 메이헴에 감독으로 영입되었다.

시즌 초반엔 필퓨와 뉴욕에게 연속으로 3:0으로 깨져 휘청이는 모습을 보이더니, 유망주 위주의 리빌딩을 단행해 평가가 낮아진 런던을 상대로도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 "러너웨이가 승승장구한 건 러너와 꽃빈 덕분이지 쿠키 덕분이 아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다 5월 난투에서 메이헴이 결승에 진출하며 북미에서 누구도 당해낼 자가 없을 듯 보였던 쇼크와 대등한 승부를 보이며 쇼크 측의 감독인 크러스티와 기묘한 라이벌 구도로 밈이 생겼다. 두 팀이 붙을 때 메이헴이 우세하면 "'바삭함'은 '쿠키'의 한 속성일 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고 쇼크가 우세해지면 "'쿠키'도 '눅눅'해지면 '바삭함'에는 이길 수 없다"는 제목으로 응수하는 식이다. 이후로도 쇼크뿐만 아니라 메이헴이 강팀을 상대로 저력을 보여줄때면 때때로 보이곤 한다.

3.4. 오버워치 리그 2021 시즌 ~

플로리다 메이헴을 상위권으로 올려놓은 공로로 메이헴 감독으로 잔류했고, 21시즌 5월 토너먼트까지는 서부 강팀의 면모를 보여줬지만, 이후로 팀이 갑자기 추락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조차 하지 못했다. 이후 리빌딩 과정에서 방출되었고, 뉴욕 엑셀시어로 영입되었다.

2022 시즌에는 뉴욕 엑셀시어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는데, 뉴욕이 21시즌보다도 더한 추락을 보여주면서 감독으로서의 역량에 의문부호가 붙고 있다.

결국 2022년 7월 27일자로 뉴욕에서 방출 당하며 뉴욕 역대 최악의 성적을 남긴 감독으로 낙인 찍혔다. 지난 시즌보다 더 안 좋은 스쿼드를 보유했던 WhyNot 코치보다 낮은 팀 성적을 기록했다.[7]

4. 여담

항아리 게임을 하다 극대노한 류제홍의 멘탈케어를 해주는 장면이 팬들 사이에서 상당히 유명해졌다.[8] 그러다 류제홍의 성급함 때문에 계속 같은 구간이 반복되자 '아 더이상 못보겠다 담배 피고 와야지'라는 대사로 본인 멘탈도 붕괴되는 장면이 킬링 포인트. 동시에 흡연자인 것도 밝혀졌다.

6시즌 경쟁전 당시 그랜드마스터 초입 구간을 배치받고 마스터 구간으로 강등당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어릴때 부모님을 따라 꽤 오랫동안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해서 영어를 수준급으로 한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 1 프리시즌 첫 경기 후 서울 다이너스티의 인터뷰 참가자로 나와 유창한 영어 인터뷰를 보여주었다. 한국어 해설진들은 '한국어 인터뷰를 더 이상 들을 수 없어 우리도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코멘트를 달기도 했다. 리그에서의 기량이 영 심각한 수준으로 나쁜 선수인지라 '영어를 잘하니 차라리 팀에서 통역사로 일해라' 라는 드립들도 나오고 있다.

2018년 3월 이태준과 몇몇 서울 다이너스티의 멤버들로 구성된 디스코드에서 "베리TV? 이년 된다"라는 발언을 한 것이 이태준 방송에서 포착되었다. 이로 인해 여러 오버워치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쿠키가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러 여캠을 찾고 공유한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 발언은 자칫 큰 논란이 될 수도 있었지만, 이후 베리의 방송에서 베리가 자신을 ㅈ되는 년이라고 칭하며 유쾌하게 쿠키를 씹어 먹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건이 일단락됐다. 이 날 방송에서 미라지, 학살 등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및 스트리머들은 물론 공혁준까지 들어오면서 정모가 열렸다. 그리고 '쿠키된다' 라는 유행어가 트수들에 의해 탄생하기도 했다.

의외로 고령의 프로게이머에 해당한다. (1991년 7월생) 그런데 프로필 공개 당시 96년생으로 오타가 나서 96년생 드립이 흥하기도... 또한 미로가 돼지드립을 칠 때 김돼극이라는 별명과 김돼극노 등의 미로 채팅창에서 난무하기도 했다. 그래도 선수가 기분 나빠할 수 있으니 절대 남용은 금물. 여담으로 양세형이 살찐 것 같단 말이 있을 정도로 꽤나 닮은 편이다. 다만 깐족거리는 컨셉이 없어 아쉽다고도 하는 팬들도 존재한다.

사실상 엔비의 개인방송을 통해 반쯤 확정된 제퍼 트레이드 거절 루머가 정말로 사실이라면, 루나틱 시절부터의 서울 코치진은 루나틱 힐탱라인에 플치킨만 끼얹으면 뉴욕 런던쯤은 씹어먹을 것으로 오판했고 탱라인 서브를 인맥빨 잉여전력으로 채운 것 아니냐는 음모론이 꽤 유력하고 또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리그 개막 뚜껑을 원하던 대로 풀리지 않자 현실을 부정하며 쿠키와 제퍼에게 끊임없이 기회를 주고 득실과 승패를 말아먹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리그 팀에도 분명 실패한 영입들이 많지만 지금은 별로라도 과거에 잘했던가 분명 포텐은 있는데 대회 적응을 못하고 팀합이 안맞던가 정 그것도 아니면 허접하던 기존 팀의 멤버들을 통째로 데려왔던가 하는 식으로 적어도 최초 영입의 이유를 추론하는 데는 딱히 어려움이 없다.유일한 예외는 비리전패팀 상하이[9] 반면 쿠키와 제퍼는 각각 고령과 실력[10]이라는 단점에 영웅폭도 개판이고 커리어도 변변찮으며 포텐의 척도인 경쟁전 실적도 딱히 돋보이지 않았는데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면서 영입되었고 그야말로 처참하게 망해버렸다.

쿠키가 고령이라는 것은 쿠키 개인의 부진에 대한 동정심의 원인이 될 수는 있어도, 뻔히 선수의 나이를 포함한 신상을 다 알고 최종적으로 영입을 결정한 프런트와 코치진에 대한 옹호는 될 수 없다. 무엇보다 쿠키는 플레이스타일 항목에 언급되듯 애초에 미로와의 차별화 가능성으로 언급되던 계산적 플레이나 팀플레이에 있어서의 장점을 대회에서 전혀 보여주지 못하면서, 대회에서 증명된 커리어도 별로고 선수의 잠재력 및 기본기라고 평가되는 경쟁전에서의 활약도 부실하다.

거기다 피셔의 영입으로 상당히 입지가 위험해졌으며 이적 루머가 끊임없이 나왔었고 결국 9월 14일, LA 발리언트로 이적했다. 동시에 포지션을 서포터로 바꾸며 Custa를 제치고 2019시즌 스테1에 출전했으나 팀의 전패로 벤치신세가 되었다.

미로의 이야기로는, 삼겹살을 잘 굽는다고 한다. 쿠키의 이야기만 나오면 빠지지 않고 하는 말로써 그 삼겹살을 먹으면 다른 고기는 먹을 수 없는 정도라고 한다 이 고기 ㅈ된다

[1] 이렇게 상대팀으로 하여금 어느쪽을 대비해도 상대하기 어려워지게끔 팀을 구성하는 것이 채호정 코치의 목표기도 하다.[2] 하지만 리그 개막 이후 Miro나 Kuki나 타팀 메인탱에 비해 경기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이런적 없었다.[3] 사실 나이 탓이 매우 크다. 에스카의 급격한 폼하락과 돌진메타 부적응은 말할 것도 없고, 노익장을 과시하며 세계 최고의 서브힐러로 평가받던 류제홍조차도 뉴욕전에서 쪼낙에게는 피지컬이 밀렸다는 평이 있는데 쿠키는 에스카 류제홍과 동갑이다.[4] 비슷한 사례가 댈러스xQc-cocco 조합.[5] 같은 윈스턴으로 로샨이 12킬 1데스일 동안 쿠키는 오버뎃을 찍었다! 딜량은 매우 근소하게 앞섰으나 점프팩 킬이나 결정타가 바닥을 기는 것을 봐도 딸피나 지원가 처리를 거의 못했다는 소리다. 제퍼가 따로 노는 장면이 많은 걸 보아 쿠키가 뛸때 따라오지 않은 재퍼의 문제도 있지만, 겨우 한명에게 신호를 제대로 주지 못한 쿠키의 문제도 있다. 애초에 윈스턴은 딜러가 아니기 때문에 근소하게 앞선 딜마저도 큰 의미가 없다.[6] 다만, 이게 플레타의 문제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본래 위도우메이커는 선수 개인의 피지컬 영향만큼 팀 플레이의 영향이 큰 선수이다. 정통 스나이퍼 포지션이기 때문. 스나이퍼가 활약하기 위한 전제는 스나이퍼가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는 저지선이 형성되어야 하며, 템포가 빠르고 기동성 좋은 영웅들이 많은 오버워치 특성상 위도우를 물기위해 겐트가 우회로로 돌아 들어오더라도 나머지 팀원들이 빠른포커싱으로 겐트를먼저 녹여 위도우를 지킬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서울 다이너스티의 플레이를 보면 플레타가 위도우로 뭘하기도 전에 서울의 앞라인이 무너져버리거나, 저지선을 형성하고나면 저지선 지키기 급급해서 우회하는 상대팀 암살자들을 제대로막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단순히 스탯만 보고는플레타의 위도우 기량이 하락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쿠키의 스탯 역시 그가 같은 환경인 미로나 탱제홍보다 낫다는 근거가 될지는 몰라도 절대적으로 리그 중위급이라고 단정할 근거는 못된다.[7] 와이낫의 작년 스쿼드는 비록 포지션 분배가 고르고 선수들이 많았지만 2022시즌 쿠키의 스쿼드에 비해 리그에서 검증되지 않았던 선수들이 많았을 뿐 더러 네임드로 영입된 선수들은 없었다. BiancaFeath5r가 거의 폐급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리그에서 검증되지 않은 자원이었던 Friday광붕이, 리그에서 실패했었던 Yakpung, 뉴욕에 와서 의외로 부진했던 Ivy 등을 데리고 있었기에 뉴욕 팬들은 그저 리빌딩만이라도 성공하길 바랄 정도의 탱킹 팀이었으나, 후반기에 Kalios 영입과 프라이데이와 약풍의 부활, 그리고 광붕이 플로라 투 메인 딜러 운영으로 어느 정도 리빌딩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8] 참고로 류제홍이 항아리 게임을 하던 당시에 쿠키는 항아리 게임을 직접 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9] 비록 취소선을 그었지만, 스테이지 3 들어서 서울 코치진은 런던 비숍이나 댈러스 KyKy를 넘어 진지하게 상하이 U4와 비교되고 있다. 저 둘도 정말로 답이 나오지 않는 게임단 운영을 보여준 인물들이었지만 최소한 두 아시아 팀처럼 선수 영입부터 이해 불가능으로 하진 않았다.[10] 단 이 당시에는 실력뿐만 아니라 게구리 핵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욕을 먹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