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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뇌식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
{{{+1 김뇌식[1]식으로 표기되어 있다.]}}}
金賚植
<colcolor=#fff><colbgcolor=#0047a0> 출생 1877년 6월 26일
경상도 안동대도호부 내성면 송내리
(현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해저1리 바래미마을[2] 723번지)[3]
사망 1935년 9월 4일 (향년 58세)
경상북도 봉화군
본관 의성 김씨[4]
은필(殷弼)
남호(南湖)
묘소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해저3리 덕우마을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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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독립유공자. 독립유공자 김덕기는 8촌 삼종손(三從孫)이다.[5]

2. 생애

1877년 6월 26일 경상도 안동대도호부 내성면 송내리(현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해저1리 바래미마을 723번지)에서 아버지 농산(聾山) 김난영(金蘭永, 1838 ~ 1911.11.12.)[6]과 어머니 동래 정씨(1835 ~ 1893.12.29.)[7] 사이에서 1남 4녀 중 외아들로 태어났다. 이후 김창숙이 주도한 제1차 유림단 의거 및 파리장서 등에도 참여하였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던 김창숙러허특별구(熱河特別區) 또는 차하얼특별구(察哈爾特別區)의 미개간지 및 황무지 20만 정보를 매입하여 둔병식(屯兵式) 독립군 기지를 건설한 뒤 간도 지역에 체류하는 조선인들을 집결하여 개간사업에 종사하게 하고, 그 수익금으로 무관학교를 설립하여 군대를 양성하는 등 10년간의 실력양성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독립을 달성한다는 원대한 포부를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이를 실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군자금 20만 엔을 경상북도 일원에서 모금할 생각이었다.

이에 1925년 8월 17일 김창숙이 중화민국에서 경기도 경성부밀입국한 뒤 경기도 경성부 관훈동[8] 곽종석의 문집인 『면우문집(俛宇文集)』의 간행소를 거점으로 확보하였고, 이곳에서 1923년 2월에 미리 귀국한 정수기·손후익영남지방 유림을 만나 군자금 모집에 착수하였다. 그리고 1925년 8월 말 직접 경상북도 대구부로 내려가 김화식(金華植)에게 스스로 작성한 취지문을 제시하고 계획에 협력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경성부 왜성대정[9] 남산공원에서 군자금 마련을 위하여 손후익·이재락(李在洛)·이동흠(李棟欽)·김동진(金東鎭) 등과 수 차례 만났다.

이후 1926년 1월 김창숙이 경상남도 울산군 손후익의 집에 머물고 있을 때, 김창숙의 지시를 받아 경상북도 지역 담당자로 파견된 정수기의 권유를 받아 김창숙이 쓴 취지문에 적극적으로 찬동하는 뜻을 밝히고 2천 엔의 거액을 모금하여 김창숙에게 전달하였다.

1926년 3월에는 이 군자금 모금운동을 위하여 태극단(太極團)을 조직하여 활동하던 중 일본 제국 경찰에 체포되어 복역하였고, 1926년 6월 4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이른바 다이쇼 8년(1919) 제령 제7호 위반 및 총포화약류취체령 위반 혐의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처분을 받아 곧 출옥하였다.[10]

그러나 이후에도 일본 제국 경찰 형사들의 감시를 받으며 불우하게 지내다 1935년 9월 4일에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사망했다. 유해는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해저3리 덕우마을에 안장되었다.

1982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고, 이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1] 1926년 6월 4일 대구지방법원 형사사건부에는[2] 의성 김씨 개암공파(開巖公派) 집성촌으로, 입향조 팔오헌(八吾軒) 김성구(金聲久)는 김뇌식의 8대조이다. 독립유공자 김덕기·김중문·김창신도 이 마을 출신이다.[3] 이 지번에 현재까지 김뇌식이 살던 남호구택(南湖舊宅)이 남아 있는데, 2000년 4월 10일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바 있다.[4] 개암공파(開巖公派) 32세 식(植) 림(林) 항렬.[5] 김뇌식의 6촌 재종형(再從兄) 김석림(金碩林, 1859 ~ 1941.10.19.)의 손자가 바로 김덕기이다.[6] 자는 택형(宅馨).[7] 정광화(鄭光和)의 딸이다.[8]서울특별시 종로구 관훈동[9]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10] 1926년 6월 4일 대구지방법원 형사사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