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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00:47:06

김경화(무책임함장 테일러)

파일:attachment/김경화/Kyunghwa_Kim.jpg
이름 김경화 (金京和, キョンファ・キム, Kyunghwa Kim)
연령 우주력 6976년[1] 출생. 18세
계급 중위
보직 구축함 소요카제 통신담당장교
신체 사이즈 키 167cm / 체중 52Kg / 85-56-88

1. 개요2. 원작 소설에서의 설정3. 애니메이션에서의 설정

1. 개요

소설 우주제일의 무책임 남자 및 이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무책임함장 테일러의 등장인물. 한국계 캐릭터이다. TV시리즈에서는 '쿙화 키무'라는 일본식 발음으로 불린다. 원작 설정에 따르면 이 시기의 지구는 핵전쟁으로 대륙이 소멸하고 한반도인도차이나 반도가 섬이 되어버렸다는 설정이라 김경화의 출신은 일본에서 한반도를 부르는 호칭인 '조선반도'가 아닌 아닌 조선'섬'(朝鮮島) 출신으로 표시된다. 이름의 모티브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한국 더빙판 경우, SBS판에서는 '리사 스미스'라는 영어 이름으로 개명 되었으며, 투니버스판에서는 TV판은 김경로 방영되었는데, OVA판은 원래 한국 이름인 김경로 방영되었다.

성우는 미츠이시 코토노/이현진(투니버스 TVA), 임은정(SBS TVA)[2], 이지영(투니버스 OVA)[3]

미형 한국인 캐릭터가 적은 일본 애니에서 상당한 미인에다가 설정을 보면 남자친구를 1개월마다 갈아치운 팜므파탈. 하지만 애니에선 원작보다 비중이 꽤 줄었다. 아무래도 유리코 스타의 비중을 늘리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던 듯.

2. 원작 소설에서의 설정

통신 담당으로 해킹에 능하며 정보 수집을 취미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원작에서도 산들바람 호에서 가장 미녀급으로 인기를 얻었는데, 해수욕장에서 썬크림을 발라주던 일을 남자 승무원들(당연히 테일러 포함)이 서로 맡으려다가 쑥맥인 같은 통신 담당으로 부하였던 구엔 소위에게 맡겼는데 이것이 인연이 되어 결혼을 약속하게 된다. 원작에서의 인기도를 따져보면 유리코는 듣보잡 내지 아는 사람만 아는 수준.

유리코와는 인연이 질긴 친구. 후에 결혼해서 아이를 낳을 때 유리코와 같은 병원 같은 시기에 출산한다.

무책임 함장 2기인 무책임 소녀에서는 중장 계급으로 행성 연합 사관학교 교장으로 발령, 2기의 주인공인 키사라 우에키 테일러시게치요 야마모토를 맡게 된다. 말괄량이인 키사라가 그나마 꼼짝 못하는 어른 중 하나. 사관학교 교장으로 지상 근무 중이므로 정작 함선에 승선한 남편과는 주말부부도 아닌 연말부부 상태가 되고 만다. 나이가 어느 새 40대가 되어가는 나이임에도 미모는 여전하여 사관학생들을 통솔하고 가던 우주 순찰 시험 도중에 만난 라르곤인 우주해적 라르고 일당에게 습격 받아 잡힐 때, 두목인 라르고부터 김경화를 보고 교장이 이렇게 예쁜지 몰랐다며 감탄할 정도였다.

3. 애니메이션에서의 설정

구축함 소요카제 호의 통신장교오퍼레이터. 여자로서의 자신과 군인으로서의 자신을 양립하려고 애쓰고 있다.

패션에 관심이 많다. 작중 종종 패션잡지를 읽고 있는 장면도 보이고, TV판 후반부에서는 패션 모델이 되기도 했다. 특유의 자유분방함 때문에 엄격한 유리코 스타 소령과 크게 부딪친적이 있었으나 이를 계기로 서로 돈독해진 사이가 되어 사석에서는 유리코에게 선배라고 호칭하기도 했다.

그렇다고 군인으로서의 능력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기본적으로 유능한 군인이자 소요카제 내에서 몇 안되는 상식인 중 하나. 유리코 소령과 부함장이 FM인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꼴통 소요카제에 배속 받게 된 것은 아무래도 부함장과 조타수 카토리처럼 구색 맞추기의 피해자였던 모양이다. [4]

이 작품을 녹음한 성우들의 인터뷰 중 가장 좋아하는 여자 캐릭터로 많이 뽑힌다. 캐릭터의 모습도 모습이지만 자유분방한 성격이 좋은 듯.

함장님을 꽤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테일러에게 진지하게 다가가자 테일러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5] 좋아했던 마음을 접고 그냥 괜찮은 상관 그 이상으로 대하지는 않게 된다.

[1] 애니메이션의 다른 설정에서는 6980년[2] 미츠이시 코토노와 임은정 둘 다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스고 아스카도라에몽오진숙을 연기했다.[3] 원래 성우였던 이현진유리에를 맡게 되어 교체되었다. 참고로 미츠이시 코토노와 이지영 둘 다 유환괴사에서 로쿠고 나나미 역을 맡았다.[4] 단, 유리코 스타는 자진해서 승선[5] 테일러가 진심으로 마음을 품었던 적이 있는 사람은 아자린유리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