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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1 17:17:08

길고양이 이야기/NPC


1. 개요2. NPC
2.1. 동물2.2. 대장 고양이2.3. 점박이 점순이2.4. 장로냥2.5. 덕구
3. 인간
3.1. 김봉길3.2. 박구철3.3. 이승구3.4. 임새라3.5. 정미선

1. 개요

길고양이 이야기의 NPC들을 정리하는 문서이다.

2. NPC

NPC들에게 좋아하는 선물을 줄 경우 호감도 2, 보통인 것을 줄 경우 호감도 1[1]

2.1. 동물

2.2. 대장 고양이

위치 : 왼쪽 위
좋아하는 것 : 통조림, 커다란 생선, 쥐
보통인 것 : 먹다남은 생선, 생선 가시
싫어하는 것 : 그 외 모든 것
퀘스트 : 통조림, 쥐, 커다란 생선을 순서대로 갖다줘야 함.
처음 만났을 때부터 꺼져를 남발하는 고양이.

선물을 꽤 많이 줘야 7레벨을 채울수있다. 5레벨의 표정을 보아선 꽤나 츤데레.[2]

2.3. 점박이 점순이

좋아하는 것 : 통조림, 커다란 생선, 쥐, 먹다남은 생선, 꽃, 장갑[3]
고아 고양이들. 먹는 것을 좋아한다. 한 마리가 다른 한 마리에게 오빠라고 부른 것을 보면 남매이다. 오빠가 점박이고 여동생이 점순이로 추정.

2.4. 장로냥

좋아하는 것: 통조림, 생선 계열의 음식들
이름처럼 나이가 많은 고양이.[4][5]

2.5. 덕구

장갑과 반창고를 파는 가판대 옆을 지키는 개. 개지만 주인공을 좋아한다. 문방구를 운영하는 인간 할머니와 함께 지낸다. 참고로 대사 중에 우리 가게 물건 훔치면 안 된다고 하지만, 정작 훔쳐도 별 말 없다(...)[6]

3. 인간

한 명은 엄마를 만날 수 있고, 한 명은 배드엔딩도 아닌데 죽음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으며, 한 명은 영원히 집에만 있을 운명을 느끼는 엔딩이고 두 명은 새드 엔딩, 한 명은 진 엔딩, 나머지 두 명은 노말엔딩 느낌이 강하다.

3.1. 김봉길

생선가게 아저씨. 당연히 고양이를 싫어하지만, 공략할수록 점점 주인공에게 마음을 연다. 심지어 대화상 먹다 남은 생선도 그냥 주인공이 먹다 남긴 생선인 듯 하며, 큰 물고기도 두 번 내준다.

엔딩 시 고양이에게 쥐약을 먹여 죽이는 이 게임 내 최고의 인간쓰레기를 처단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실상 노말엔딩 중에서 탑으로 보이고 있다. 여담으로 엔딩 1번이다.[7]

3.2. 박구철

게임 내에서 가장 인색하고 폭력적인 인물이다. 실질적인 배드 엔딩은 5, 6번으로 취급되지만, 엔딩 4번인 이 사람 엔딩도 영 아니다. 아마 많은 플레이어들이 올클리어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했을 텐데, 공략 난이도가 대장보다도 귀축이라 집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았다면 잘 모르는 플레이어들은 이 분께 6번 엔딩을 보기도 한다. 얘한테 호의를 보일 시 친히 폭력을 행사해 주셔서 건강을 깎아먹는다. 이 사람 엔딩은 그냥 배드 엔딩만 아닐 뿐 새드 엔딩과 다를 바 없으며, 아래의 임새라 엔딩도 새드 엔딩 느낌이 나지만 그 엔딩에서는 어쨌든 주인공이 바라던 인간과의 삶을 살게 되었다. 건강을 위해 평생 나가지 못하는 것일 뿐... 적어도 임새라는 주인공을 사랑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으며 폭력을 행하기는 커녕 본인이 폭력을 당한 상처가 있었고, 그걸 주인공에게 위로받았다.

같은 제작사의 메신저 신드롬에도 동명이인의 인물이 출연한다.[8] 해당 게임의 주인공을 갈구고 온갖 갑질을 하는[9] 완전한 악역으로 등장한다.

3.3. 이승구

밤마다 밥을 주는 인간. 어째 대사나 뭐나 다 한탄하는 느낌이다. 그래도 엔딩 중에서는 중상위권으로, 주인공은 인간 가족과 동족 가족을 얻는다. 무서운 형이라던데[10] 임새라 엔딩과 비슷하지만 주인공의 모습은 천지차이. 주인공은 산책냥 쪽인듯. 여담으로 박구철과 구면인 듯 하다.[11]

여담으로 이승구도 박구철처럼 같은 제작사의 메신저 신드롬에서도 출연하는데, 거기서는 신입인 주인공을 갈구고 주인공의 아이디어를 훔치는 악역이 된다.[12]

3.4. 임새라

여학생. 둥근 안경을 끼고 있으며 학교폭력 피해자다. 학교에서 피해자를 감싸주다가 그 피해자가 전학을 가자 가해자들의 다음 타겟이 되었으며, 이 가해자들도 이 게임에 얼마 없는 순수 악. 그러나 이 사람 엔딩은 중하위권 정도인데, 이유는 얘를 무시하는 수준의 부모님도 있을 뿐더러[13], 이승구 엔딩을 보면 산책냥인 주인공은 임새라 엔딩에서는 나가지 못하게 되었다. 대장을 그리워하는 문장도 보인다. 또한 선택률도 박철구와 덕구랑 함께 꽤 낮다. 임새라는 위치상 E구역이라는 어정쩡한 곳에 있기 때문. 여담으로 SKY수학 학원을 다니는 듯 하다. 집 열쇠가 학원 입구에 떨어져 있고, 근처에 그녀와 같은 교복의 학생들이 있으며 미술 학원을 다닌다기에는 새라의 부모님의 성격상 반대했을 가능성이 높다. 예술가로 보기엔 너무...

3.5. 정미선

이 게임 최고로 좋은 공략 대상. 우선 대화를 한 번 할 때마다 통조림을 한 개씩 준다! 만약 집 업그레이드로 대화 횟수를 늘리면 통조림을 세 개나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주인공한테 손을 베여도 화 한 번 안 낸다. 엔딩 또한 좋은데, 주인공의 엄마 고양이를 이 분이 데리고 계셨으며, 매우 건강하게 지내고 있었다. 주인공은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고, 엄마와도 지낼 수 있으므로 블루 아이즈급으로 행복한 엔딩.

여담으로 호감도가 낮은 초반에는 주인공이 정미선에게 받은 통조림을 넘어가지 않겠다며 돌려주는 퀘스트가 있는데, 이 때 받은 통조림 한 개를 먹고 다시 말을 걸면 통조림이 다시 나온다. 이러면 대화 횟수도 줄지 않으니 무한대로 통조림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이렇게 하면 정미선 엔딩은 물 건너간다
[1] 호의를 보였을 때와 같다. 좋아하는 걸 줄 게 아니면 호의를 주는게 훨씬 낫다는 뜻.[2] 엔딩을 다 보면 볼 수 있는 히든 스토리의 대장의 과거가 나온다. 원래 대장은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고양이었으나, 울고 있던 대장을 또 다른 고양이가 거둬준다. 이 고양이가 당시 그 구역의 대장 역할이었던 걸로 보인다. 그 고양이는 대장한테 많은 걸 알려 주었지만, 대장을 괴롭히던 다른 고양이와 싸우다가 사망하고 만다. 히든 스토리가 아니더라도 장로를 통해 들을 수 있는 스토리.[3] 여담으로 주인공은 이거 못 먹는다. 최강의 위[4] 만약 9번 엔딩인 장로냥 엔딩을 보면 결국엔 사망하고 만다. 주인공은 장로냥의 말을 따라 어린 고양이들을 돌보겠다고 다짐하는 엔딩이다. 다만 장로냥이 죽었고 주인공의 안전이 보장돼지 않았다는 점에서 중하위권 엔딩으로 볼수 있다. 사실 그 전부터 죽음을 암시하는 대사가 꽤나 많이 나온다...[5] 모든 엔딩을 다 보면 볼 수 있는 히든 스토리에서 장로의 과거가 나온다. 장로냥은 원래 한 노숙자 할아버지와 같이 지내던 고양이었다. 그는 언제나 얻는 음식의 절반을 장로냥에게 주었고, 장로냥에게 주인이 있다는 걸 알리기 위해 유리 조각으로 목걸이를 만들어 줬다. 심지어는 장로냥과 함께 있을 수 있기 위해 시설에 들어가는 것도 거절했다. 그러나 결국엔 돌아가셨고, 이제 곧 그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장로냥의 독백으로 장로냥의 히든 스토리는 끝이 난다.[6] 엔딩을 다 보면 볼 수 있는 히든 스토리에 덕구의 과거가 나온다. 원래 한 부부가 결혼 전부터 함께 키우던 개였다. 이 때의 이름은 셀튼. 그렇지만 아이가 태어나자 아이의 할머니는 개를 버리라 하였고, 그 부부는 결국 개를 다른 곳으로 입양 보낸다. 비록 셀튼은 아이를 좋아했었지만... 하지만 셀튼은 입양간 곳에서 적응을 못했고, 결국 돌고 돌아 현 주인인 할머니에게 입양되었다. 이 때 덕구라는 이름도 새로 받는다. 한 때는 할머니가 문방구로 갈 때마다 자신을 버리는 줄 알고 두려워했고, 어느 날 다녀왔다고 쓰다듬는 할머니를 실수로 물어 버렸다. 다시 버림받는 줄 알고 두려워했지만 할머니는 그날부터 덕구를 문방구에 함께 데려갔다고 한다. 할머니가 나한테 준 자리를 영원히 지킬 거라는 덕구의 말로 덕구 스토리는 끝난다.[7] 보통 이런 멀티 엔딩 게임에서는 1번 엔딩이 진엔딩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토리상 이 게임의 진엔딩은 마지막 11번 엔딩이다.[8] 등장인물 중 박 부장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박 부장과 박구철의 도트 디자인이 같다.[9] 자기 아들 숙제를 해 달라던지, 엑셀을 쓰지 말고 업무를 하라던지... 그런데 만약 숙제를 해준다면 다른 상사한테 들켜서 게임 오버가 된다. 엑셀을 쓰지 않고 업무를 보면 다음 날 다른 상사한테 걸리게 되는데, 이 때 죄송하다 하면 엑셀 모르는데 안다고 속여서 취업한 것이라고 여겨져 해고된다. 다행히 박 부장 이야기를 하면 해고가 되지 않는데, 여기서 상사 말 들어보면 전에 갓 취직한 이승구한테도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한다. 이승구가 이 게임에서 신세한탄을 하던 이유가 있었다[10] 묘사를 보면 이 고양이는 주인공을 처음 보고 하악질을 무시무시하게 해 댔다고 한다.[11] 대사 중 돈이 뭐냐는 등의 말이 있는 걸 봐선 같은 회사 사람인 듯. 그리고 그 회사는 게임 '메신저 신드롬' 의 배경이다.[12] 메신저 신드롬은 길고양이 이야기보다 미래의 이야기다. 본작에서는 자기도 자신을 갈구는 상사처럼 되지는 않을까 걱정하였으나, 결국 자신도 똑같은 사람이 된 것으로 보인다.[13] 당장 새라는 전학이나 고양이 양육에 대한 일을 말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