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기스카 제국과 발리리아 자유국의 전쟁으로, 모티브는 로마와 카르타고간의 전쟁인 포에니 전쟁인 것으로 추정된다.그 당시 신흥강자로 떠오른 발리리아는 드래곤을 앞세워 기스카 제국의 군단과 맞섰다. 기스카가 몇몇 전투에서 발리리아를 이겼어도 결국 5번의 모든 전쟁에서 발리리아가 승리했고 5번째 전쟁에서 발리리아는 기스카가 부활해 6번째 전쟁이 일어날 일이 없도록 구 기스를 완전히 파괴했다.
두 나라의 전쟁은 역사에 기록되었으나 승자의 입장에서 편견으로 가득한 채 쓰인 것들이 많고 발리리아의 드래곤로드 가문들은 자기의 조상이 잘나 보이도록 왜곡을 많이했기에 현대의 마에스터들을 비롯한 역사가들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 1차 전쟁
기스카가 제국을 세우고 확장하며 거대한 피라미드를 세울 때, 발리리아에선 양치기들이 조용히 살고 있었다. 그러다 발리리아 반도의 열네 개 불길(Fourteen Fires)이란 지역에서 드래곤을 발견하고 훈련시키며 그 위에 올라타 전쟁병기로 사용하면서 발리리아는 에소스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당연히 기존의 강국이었던 기스카와 충돌 했으며 패권을 두고 싸우기 시작했다. 1차 전쟁이 정확히 언제 일어났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적어도 발리리아의 부상은 긴 밤 이후이기 때문에 5,000년 전으로 추정한다.
3. 2차 전쟁
사르노르 왕국(실제론 독립된 도시국가들의 느슨한 연맹체였던)은 영토를 확장하며 발리리아와 기스카 근처에 영토를 맞닿게 되었다. 사르노르인들은 두 번째 전쟁에서 기스카에 맞서 발리리아를 지원했다.
4. 3차 전쟁
사르노르인들은 다시 발리리아와 함께 싸웠다. 발리리아와 기스카의 전쟁은 소토리오스까지 확장되었다. 기스카는 전쟁전에 이미 소토리오스에 여러 식민지를 세워두었었고 발리리아의 드래곤 군주들은 이 도시들을 함락시켰다. 고르가이가 발리리아의 손에 넘어가며 고고소스로 개명되었다.5. 4차 전쟁
사르노르의 도시들은 본래 연합된 성격이 아니었고 자신들 끼리도 분열해 싸웠기 때문에 이번엔 사르노르의 왕들은 두 패로 나뉘어 한쪽은 발리리아를, 한쪽은 기스카에 지원해 전쟁을 벌였다. 소토리오스에서도 전투가 벌어졌는데, 기스카의 식민지였던 자메타르가 발리리아의 손에 넘어갔다.6. 5차 전쟁
결국 기스카 제국은 드래곤을 앞세운 발리리아에게 패배했으며 발리리아의 드래곤 군주들은 기스카 본토의 도시들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다시는 재건되지 못하도록 땅엔 소금과 유황, 뼛가루를 뿌리며 남은 사람들은 노예로 만들어 끌고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