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연모록 | |
장르 | 팬픽(원신), 일상, 백합, 여캐, 얀데레, 코미디 |
작가 | 짜장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2. 03. 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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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벨피아에서 연재하는 원신의 패러디 소설. 작가는 짜장.2. 줄거리
티바트 대륙의 끝에서 백합을 외치다.
3. 등장인물
3.1. 리월
- 초아
본작의 주인공. 수메르 출신 녹룡종 선인으로, 선인으로서의 이름은 류수초화진군이며 라케르타[1], '초원의 왕 초제'등 지역에 따라 다양한 이명을 가지고 있다. 룩카데비타가 만든 자식이라 원래 머리색은 룩카데비타, 나히다와 같은 끝자락에 초록빛이 감도는 은발이나 본인은 과거 부모가 자신을 버렸다는 생각에 부모에게 물려받은 머리색을 싫어하며 이를 숨기고자 금발로 염색하고 다닌다. 지금은 그냥 금발이 더 이뻐서 일부로 염색한다고.
용족답게 수명이 길어 최소 3천년은 살아왔으며,[2] 과거 선인으로서 마신전쟁에 참여한 전적도 있다. 또한 녹룡은 평생 한명의 반려만 둘 정도로 순애보를 드러내는 종족인데, 초아는 이를 왜곡해서 반려만 안두면 그만이라는 논리로 티바트 곳곳에 '반려후보'를 곳곳에 두고다니며, 결혼은 하지 않는 식으로 종특을 피하고 있다.[3] 덤으로 '반려후보'로서는 최소한 나이구분을 하지만,[4] 크면 이쁠것 같은 미소녀들 한정으로는 비밀친구하자며 꼬시고 다닌다.
본래 애병이 있었으나, 과거 금살을 맹세한 이후로는 애병을 들고다니지 않고 단순한 목검 하나만 주로 소지하고 다닌다.[5] 물론 맨몸으로도 오셀은 가볍게 제압할 수 있는 수준에 현재는 시간이 지나며여색을 즐기느라성격이 유해졌을 뿐이지 마신전쟁 당시 모락스의 선봉장으로 활약했던 맹자인지라 작중에서도 최상위의 강자이기도 하다.[6]
- 감우
본작의 히로인이자 반려후보 1위. 서로 어릴적부터 알고 지낸 가족과도 같은 사이로 서로 반인반신수의 공감대가 있다. 그러나 얀데레기질이 있어 초아가 응광을 언니라고 부르자 들고있던 붓을 부러뜨린다던가, 초아가 자신한테 말도없이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면 얼음으로 개목걸이를 만들어 채운다던가, 초아의 기행에 자신의 복장이 터져 결국 얀데레화하여 칼을 간다던가, 그 칼을 들고 초아를 추격한다던가 하는 등 마음고생이 심하다.
- 응광
초아의 호적상 어머니(?) 정확히는 응광이 초아를 입양했다. 초아는 꼬박꼬박 응광을 어르신이라 불렀지만 너무 딱딱하게 부른다는 말에 호칭을 바꿔 언니라고 불렀다가 감우한테 혼났다.그리고 대신 주인님이라고 부른다자신의 재력이 아닌 자신를 봐주는 초아를 자신이 처음만난 유형이라며 흥미를 가진다.
- 종려
초아를 키워준 신. 원작과는 달리 여성으로 등장한다. 원작과 같은 이유로 자살쇼를 벌였다가 초아가 자기 시체를 먹겠다고 날뛰자 직접나서 초아를 진정시킨다. 자초지종을 이해한 초아의 도움으로 무사히 은퇴해 객경으로 살지만 자살쇼 사건때문에 입장이 난처해진다.
- 소
초아에게 금붕이라고 불린다.
- 오셀
본 작품의 피해자. 과거 초아에게 아내 베이슈트가 겁탈당했고 이걸 알고 분노해 초아에게 덤볐으나 역으로 반격에 패배했다. 이후 봉인당했다가 타르탈리아의 수작으로 다시 깨어나 리월을 파괴하려 하지만, 초아의 니 아내 쩔더라? 에 눈돌아가 초아에게 덤볐다가 이번엔 초아에게 찢겨 사망한다.
다만 후일담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실 먼저 접근한건 초아가 아닌 베이슈트였다. 심지어 초아를 꼬실 때 일부러 자신이 독신이라고 거짓말을 해서 그녀를 유혹했던 것. 초아는 뒤늦게 그녀가 사실 오셀의 아내였다는걸 알았고 이를 알자마자 바로 관계를 정리했으나, 그래도 관계를 가진 사이로서 마지막 배려로 그녀의 명예를 지키고자 오셀에게 자신이 먼저 꼬셨다고 거짓말 친 것.
- 베이슈트
오셀의 아내지만 오셀과 원해서 연을 맺은게 아니었고, 오히려 오셀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초아를 보고 첫눈에 반해버리고, 초아에게 대시해 부부의 연을 맺기까지 하지만 베이슈트가 유부녀라는 것을 안 초아에게 결국 차이고, 리월에 발도 못들이게 된다. 이후 오셀이 죽자 다시 한번 초아를 찾아가 대시하지만 이어지진 못하고 수하로 남게 된다. 그래도 초아를 향한 마음을 접지는 않아서 초아의 명령으로 루미네를 폰타인까지 데려다 주게 되자 아쉬워한다.
- 호두
초아가 어릴때부터 보살펴 초아를 향한 호감도가 매우 높다. 그만큼 연심도 있기에 초아에게 꼬리치는 루미네를 막아세우기도 했으나, 루미네가 크싸레였던지라...
- 신학
초아가 언니라고 부르는 또다른 사람으로, 초아가 적정선을 넘으며 곧바로 응징한다.
- 북두
남십자함대 선장으로 녹룡은 행운의 상징이기에 초아를 배에 태워주기도 한다.
- 각청
주로 초아가 기행을 하면 옆에서 딴지를 거는 정상인 포지션.
3.2. 몬드
- 벤티
원작과 달리 초아에 의해 초반부터 정체가 탄로났다. 이후 초아의 중재 하에 시뇨라에게 신의 심장을 순순히 넘긴다.
- 드발린
몬드편의 최종보스로 초아와는 같은 용이라 초아가 오라방이라고 부른다.
- 유라
초아가 후원해주고 있는 이들 중 한명. 죄인의 집안의 후예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난데없이 푸대접받는 유라에게 초아는 악역이 되면서까지 유라의 편이 되어준다.
3.3. 이나즈마
- 라이덴 쇼군
육체를 라이덴 쇼군에게 주고 자신은 무상의 일태도 안에 틀어박혀 있기에 초아에게 리얼돌취급받는다.(...) 과거 마코토의 죽음과 피폐해진 초아의 소원을 잘못받아들여 영원을 위해 안수령을 내리다가 결국 보다못한 초아가 어전시합을 신청하고, 격전 끝에 초아에게 패배한다.그리고 초아는 갈기를 잃었다.그리고 초아를 팬 탓에 부활한 룩카데바타 앞에서 할복을 하려하는 등 여러모로 고생한다. 대장장이이기도 해서 초아가 룩카데바타에게 받은 아리아의 이빨을 가공시켜 전용무기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 야에 미코
초아의 친구이자 섹프. 말그대로 엔조이만 하는 관계로 반려후보에도 순위권 밖에 있다고... 이러다보니 초아를 독차지하려고 역린을 공격하는 등 짓궂은 모습을 보여준다. 출판사 편집장이기도 해서 초아가 쓴 자작백합소설을 출판시켜주기도 한다.
- 쿠죠 사라
초아가 후원해주는 이들중 한명. 쿠죠가의 양녀로 능력만 쓰일뿐 찬밥대우를 받자 당주에게 언질을 준다던가, 그외에도 여러가지 가르쳐주는 등 사라 입장에선 스승이자 가족과도 같다고.
- 카미사토 아야카
초아가 후원하는 이들 중 하나. 초아를 좋아하며 서로 원나잇도 한다. 이런 탓에 루미네와 티격태격한다.
- 나가노하라 요이미야
초아가 후원하는 이들 중 하나. 폭발은 예술이라는 신념하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봉행에 폭죽축제를 제안한게 초아라고.
- 산고노미야 코코미
초아가 후원하는 이들 중 하나. 아야카처럼 초아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
3.4. 수메르
- 닐루
초아의 연인. 워낙에 순수하고 착해 초아가 꼬시면 양심에 찔린다며 피한다.그리고 푸리나 대신 물의신이라 불린다
- 나히다
현재 수메르의 신. 초아가 보자마자 비밀친구하자며 들이댔다. 그리고 초아는 학자란 것들이 나히다에게 한짓을 알고 분노한다. 그럼에도 자신의 백성을 사랑하기에 초아가 학자들의 처우를 물었을 때도 별다른 보복은 지시하지 않았다. 사태가 해결된 후엔 룩카데바타의 후계자로 선언되어 후계교육을 받고 있으며, 원작대로 스카라무슈를 거두어 간다.
- 룩카데바타
전대 수메르의 신이자 초아의 어머니. 밑의 아리아의 반려로 금단의 지식 사태때 희생한 아리아 대신 초아를 키우려 하지만, 녹룡 일족 수장의 자식을 노리고 쫒아온 적대적인 용들이 수메르로 쳐들어오는 바람에 초아를 리월에 맡기게 된다. 세계수의 화신이기에 자신의 핏줄인 초아도 세계수와 연결된 것을 알아채고 자신과 같은 꼴을 당하게 하지 않기 위해 강제로 세계수와 초아의 연결을 끊지만, 그 부작용으로 초아에게 있던 룩카데바타와의 기억과 어린시절의 기억이 사라지게 된다. 거기에 본인의 육신은 금단의 지식에 오염되어 자신을 잘라내지 않으면 수메르의 상황이 더더욱 악화될 상황. 눈앞에서 소중한 이를 잃고 싶지 않았던 초아가 자신의 여의주를 희생해 금단의 지식을 없애려한다. 다행히 아리아의 사념이 대신 자신의 여의주를 바침으로 눈앞에서 딸이 죽는 광경은 보지않고, 자신도 그토록 원하던 딸과 재회한다.
딸 초아에게는 미안한 만큼 지극정성으로 대하지만, 초아가 워낙에 자유분방하고 어디로 튈지 몰라서 마음고생이 심하다. 또한 초아의 여성 편력을 모르기에 에이가 초아의 여성 편력이 화려하단 것을 고백했을 땐 안 믿었다. 폰타인 편에선 원시 바다로부터 사람들을 구한 초아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부모가 없다는 것을 보고 부모로 있기위해 폰타인으로 간다.
- 아리아
룩카데바타의 반려이자 초아의 어머니로, 녹룡들의 수장으로 일족의 수장인 만큼 강자였지만, 싸움을 싫어해 동족을 이끌고 수메르로 피난와 룩카데바타를 보고 반해버린다. 룩카데바타도 이를 받아들이고 둘사이에서 태어난게 바로 초아. 자기 비하적인 성격이라 초아가 알이었던 시절 자기 무식함이 옮는다며 알을 손조차 대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적왕의 하드 트롤링으로 일어난 금단의 지식 사건을 막기 위해 희생했다. 그래도 죽기전 룩카데바타에게 자신의 여의주에 사념을 담아 룩카데바타의 영혼이 금단의 지식에게 오염되는 것을 막아주었다. 이후 초아가 룩카데바타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여의주를 희생하자 초아의 여의주를 자기 여의주를 바쳐 고치면서 사후세계 직전에 있는 초아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인사하며 소멸한다.
- 스카라무슈
숟가락무슈이나즈마에서 시뇨라 대신 이나즈마에서 암약하며, 사안공장에서 초아에게도 안하무인한 태도를 고수하다가 순간 뿜어진 초아의 살기에 놀란다. 수메르 편의 최종보스... 지만, 분노가 극에 달한 초아에게 그 위용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목이 꺽여 패배한다. 이후 나히다에게 거둬졌다.
3.5. 폰타인
- 푸리나
초아의 친구. 말 그대로 친구로, 허당스러운 면모때문에 깬다고... 그래도 절친한 사이이기에 푸리나가 누군가의 습격을 받고 초아품에 안겨 울자 분노해 범인을 찾으려 하는 등 서로 잘 챙겨준다. 결국 한계가 와 초아에게 납치당하는 형태로 도망치려하기도 하지만 폰타인사람들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버티고, 그 끝에 원작과 같이 사형을 구형당한다. - 느비예트
3.6. 스네즈나야
- 시뇨라
두루두루주로 여성과 친한초아와 친분이 있으며 초아에겐 언니라고 불린다. 원작대로 벤티의 신의 심장을 강탈하려하나 때마침 나타난 초아의 대처로 시뇨라는 시뇨라대로 신의 심장을, 벤티는손해만 봤지만큰 상해는 입지 않는 선에서 제압당한다. 이후 이나즈마에선 초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스카라무슈에게 일을 넘기고 초아를 조심할 것을 당부하며 빠진 덕분에 어전시합의 대가로 죽었던 원작과는 달리 살아남는다.
- 타르탈리아
우인단에서 초아에 대해서 신신당부했기에 초아를 누님이라 부르며 편의를 봐준다. 그래도 호전적인 건 안변해서 초아랑 대련을 해달라 한다거나, 백무금기비록으로 오셀을 깨우고 이에 크게 당황하는 초아를 보고 역시 오셀은 벅차구나 착각[7]하는 등 트롤링도 종종한다.
- 아를레키노
두루두루주로 여성과친한 초아와 친분이 있으며 초아에겐 언니라고 불린다. 원작처럼 푸리나를 암습해 그녀에게 겁을 주려는 작전을 세우나 하필 직전에 초아가 폰타인에 찾아온 것을 알아채며 푸리나를 건들였다가 괜히 초아의 화를 사면 손해뿐이란 판단에 손을 뗀다. 문제는 벽난로의 집 아이중 하나인 '세르게이'가 아를레키노 본인도 포기한 시점에서 만용을 부리며 독단적으로 푸리나를 기습하지만 결국 초아에게 덜미가 잡히자 먼저 그녀에게 찾아가 진실을 밝히고 간절히 사과하며 용서받는다.
- 세르게이
아를레키노의 벽난로의 집의 아이 중 하나. 아를레키노에 대한 충성심이 높으나 만용을 부려 전면 취소되었던 폰타인의 계획을 독단으로 진행시켜 푸리나를 울린 진범. 아를레키노도 이를 알고 세르게이를 살리기 위해 초아에게 진실을 말하고 자신이 잘 타이르겠다며 초아를 설득하며 넘어가지만, 하필이면 벽난로의 집을 방문해 고기를 구워주고 있던 초아에게 칼을 들고 달려드는 만용을 또 부린다. 결국 칼날이 닿기도 전에 초아의 뒤집게에 맞고 기절. 초아를 죽이고 아를레키노의 인정을 받는 행복한 꿈을 꾼다.
3.7. 기타 등장인물
- 루미네
초아 못지 않은 크레이지 싸이코 레즈. 몬드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초아에게 첫눈에 반한 금사빠로, 대쉬하는 초아를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상당히 진도가 빠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초아의 여성편력을 알아채고 감우에게 비밀로 하는 대신 자신도 반려후보에 넣어달라 하는 영악(?)한 모습도 보여준다.
- 페이몬
여행자의 동행자.
4. 기타
[1] 수메르식 이름으로 어머니인 룩카데비타에게 받았다.[2] 그런데 3천년을 살았음에도 아직 성체가 되지 않은 상태라 한다. 완전히 성장하려면 아직 5천년은 더 살아야 한다고.[3] 다만 종족 특징이 본능적인 영역인지 본인도 만약 결혼한다면 다른 후보들과도 최대한 관계를 정리할거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반려후보 1순위는 감우.제목이 기린연모록인 이유[4] 종족별로 수명차이가 있다보니 단순히 나이 그자체보다는 그 종족 기준으로 성인인가, 그에 버금갈정도로 성숙한가 아닌가 정도를 기준으로 보는 듯.[5] 수메르 편 이후 룩카데바타로 부터 받은 아리아의 이빨을 단조시켜 전용무기로 사용한다.[6] 실제로 초아가 반려후보들에게 시달리는 건 그들의 속박을 물리적으로 풀 수 없어서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물리적, 정신적으로 반려 후보들이 상처받을걸 우려하기 때문이다. 당장 초창기에 야에에게 묶인 것만 해도 맨몸으로도 작정하면 풀 수 있는 수준이었으나 적극적인 야에도 나쁘지 않단 이유(...)로 가만히 당해주고 있었던 것.[7] 타르탈리아는 마신전쟁에서 나름 이름날린 오셀이면 초아정도의 인물도 벅차서 저러나하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본인은 의도하지 않아도 오셀의 아내를 NTR해버린지라 초아 입장에선 여러모로 껄끄럽고 죄책감을 느끼는 상대여서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