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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존의 초고속 인터넷의 100 Mbps 속도보다 10배 빠른 최대 1 Gbps 속도를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KT, LG U+[1], SK브로드밴드 통신 3사 외에 지역 케이블 회사들도 서비스를 제공중에 있다.기가 인터넷은 이론적으로 영화 한 편(4 GB 기준) 또는 음악 1000곡(MP3 1곡 4 MB 기준)을 35초 만에 다운로드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고 한다.[2] 원래 이것의 기반 기술인 '기가비트 이더넷'은 1 Gbps 성능이 보장되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상이고, 실제로는 '최대 1 Gbps'라는 마케팅상의 용어를 사용하게 된다. 100 Mbps까지를 '초고속 인터넷'이라고 불렀다면, 100 Mbps를 초과하는 인터넷을 '기가급 인터넷', 최대 1 Gbps(1000 Mbps)의 속도를 내면 '기가 인터넷'이라 칭하고 있다.
2004년 보급된 100 Mbps 초고속 인터넷에 이어 10년 만인 2014년에 10배 빠른 기가인터넷이 상용화되었다. 참고로 2018년부터는 그 기가인터넷의 10배가 더 빠른 10기가 인터넷 서비스가 출시되었다.
2. 상세
2.1. 기술적 배경
현재 FTTH와 케이블 TV 망을 이용한 HFC, 그리고 VDSL 모두 기가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다.[3][4] 다만, 설비적으로나 마케팅적으로 광케이블을 이용하는 광인터넷이 조금 더 유리하고 시장점유율도 더 높은 것은 사실이다. 기술적인 토대도 광인터넷쪽이 조금 더 빠르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자들이 광인터넷을 통한 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이 그러한 이유이다.LG U+와 SK브로드밴드는 현재 광케이블을 이용한 대칭형 기가 인터넷과 케이블 TV 망을 이용한 비대칭 기가 인터넷을 모두 서비스 중에 있고, KT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다수가 광케이블을 이용한 기가 인터넷으로 제공된다.
현재 시중에 나온 광인터넷의 기술적 토대는 PON(네트워크)이란 기술로 KT와 LG U+는 E-PON이란 기술을, SK브로드밴드와 LG헬로비전은 G-PON이란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E-PON은 이론상 다운/업 대칭 1.25 Gbps까지 서비스가 가능하며[5], GPON은 다운 2.5 Gbps, 업 1.2 Gbps까지[6][7] 비대칭 서비스가 가능하다. 그래서 SK브로드밴드와 LG헬로비전이 최근에 2.5기가 인터넷을 서비스할 수 있는 이론적 기반은 G-PON 기술이라서 그렇다. 물론 G-PON의 MAX까지 끌어쓰는 것이라서 다운로드와 업로드가 비대칭이 되게 된다. 대칭, 비대칭은 기술적 사항일뿐이지, FTTH 기반이라고 해서 반드시 대칭 서비스인 것은 아닌 것이다. 비대칭형 서비스는 곧 HFC 인터넷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선로의 문제가 아니라 기술적 문제이다.
2.2. '기가'와 '기가급'
현재 시중에는 '기가'인터넷과 '기가급'인터넷이 모두 '기가인터넷'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이건 마케팅 용어로써 100 Mbps 를 0.1 Mbps라도 초과할 수 있으면 '기가급'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조금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100.1 Mbps도 '기가급'이라고 판매는 가능하다. 물론 그렇게 극단적인 케이스는 시장에 존재하지 않고, 현재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기가급' 인터넷은 250 Mbps나 500 Mbps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정확한 '기가'인터넷은 최대 속도가 1 Gbps 가까이 나와야 '기가'인터넷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통신회사에서는 이 둘을 교묘하게 혼용해서 사용한다. SK브로드밴드는 기가라이트, LG U+는 광기가 슬림, KT는 기가 인터넷 콤팩트 라는 명칭으로 '기가급'인터넷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마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초기에 '메가 슬림', '메가 라이트' 식으로 1 Mbps나 10 Mbps 서비스를 했던 상황과 동일한 상황이다. 그래서 소비자는 분명 기가 인터넷을 신청했는데 통신회사에서 250 Mbps를 주더라도 서비스 계약 위반은 아니다.[8] 호갱이 되지 않으려면, 실질 성능을 확인해야한다.
현재는 기술적으로도 나뉜 상황인데, 원래는 1 Gbps 회선에 속도 제한을 거는 방식으로만 250 Mbps ~ 500 Mbps 제공이 가능했으나, 100 Mbps 회선에 증폭을 걸어서 최대 500 Mbps까지 내는 기술이 도입되었기 때문[9]. 구별법은 서비스 가능 지역 검색(기존 방식은 신청 가능한 최고 속도가 최소한 1 Gbps가 뜨지만, 증폭식은 신청 가능한 최고 속도가 250 Mbps ~ 500 Mbps로 나온다), 증폭 기능이 내장된 전용 스위칭허브 또는 공유기 필수 여부[10][11]. 속도 유지 능력도 차이가 나는 편[12]
일단 최대 속도 자체가 광고 마켓팅으로 존재하는 수치이며, 그 와중에 '기가급'이라는 표현을 쓰고 절반급 혹은 그 이하의 속도를 제공하는 경우다.
2.3. 마케팅 용어
어떤 의미로는 KT의 마케팅 용어라고 할 수도 있다. 50(광랜 초기), 100 Mbps 를 제공하는 초고속 인터넷도 FTTH를 사용하는데, 사실 기가 인터넷도 FTTH로 서비스 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FTTH 망을 많이 구축해둔 곳은 KT밖에 없고, 구축률이 낮은 타 회사에서는 광랜[13] 등의 상품명으로 표시했었다. 이를 1 Gbps 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 기가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낸 것이다. 실제로 현재 기가 인터넷을 서비스하는 KT나 LG헬로비전 모두 FTTH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KT FTTH를 사용하고 있었고 전화국에 기가 인터넷 장비가 있다면 모뎀 교체 정도로 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가 인터넷 보급 전에도 기가 인터넷을 지원하는 모뎀을 보급하였기에 최근에 FTTH를 설치했다면 모뎀 교체가 필요없을 수도 있다.현재 대한민국에서는 500 Mbps를 지원하는 기가급 인터넷과 최대 1000 Mbps(1 Gbps)를 지원하는 기가 인터넷으로 나누어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유는 통신사의 대역폭 부담도 있지만 아직 많은 건물에 1000 Mbps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건물 내의 통신시설은 초고속정보통신인증을 받지 않은 이상 비용 절감을 위해 1가닥의 랜선을 두 개로 쪼개어 각각 유선전화와 인터넷으로 나누어 사용하거나 다른 방끼리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14], 또한 통신사가 아닌 건물주의 소유이기 때문에 통신사가 기가 인터넷 인프라를 설치해도 건물 안까지 건드릴 수 없었다. 다만 통신사에서 자체 개발한 증폭기술을 통해 처음에는 500 Mbps까지 이용이 가능했고, 지금은 반쪽짜리 랜선 또는 랜선조차 없는 건물(구리선)에서도 1000 Mbps 인터넷이 가능하다. 대신 국제표준이 아니기 때문에 광케이블 인입실과 사용자 각각 증폭장비를 설치해야 한다.
기가 인터넷은 지원하는 랜카드와 공유기 및 허브가 따로 있다. 즉, 기가급 인터넷을 사용하려면 준비가 필요하다는 뜻. 아무리 들어오는 회선이 기가급이라도 공유기나 랜카드에서 기가 인터넷을 지원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니 확인하자. 컴퓨터의 경우는 시스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AIDA64, Speecy, 윈도우의 장치 관리자 등)에서 랜카드 이름/네트워크 칩셋에 GbE/Gigabit/Extreme과 같은 표현이 들어있으면 대부분 기가 인터넷을 지원한다. 다만 공유기나 허브는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것과 지원하지 않는 것에 가격 차이가 좀 있고 기가비트를 지원하지 않는 제품도 계속 팔리고 있으므로 구입할 때 잘 확인하자. 싼 맛에 구입했는데 알고 보니 기가비트를 지원하지 않는 제품이었다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2.4. 차세대 기가 인터넷
10 Gbps의 유선망을 이용하여 10 Gbps, 5 Gbps, 2.5 Gbps의 속도을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를 지칭한다.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10기가 인터넷 문서를, 관련 기술에 대해서는 10기가비트 이더넷, Wi-Fi 6/6E, Wi-Fi 7 문서를 참조.
3. 주의할 점
간단히 설명하면 :- 종량제(1일 150~300 GB 제한)라서 기가에 근접한 속도라면[15] 최대속도로 20~40분이면 바닥난다. 물론 제한용량을 전부 사용하더라도 인터넷 이용은 할 수 있으나 속도제한이 걸려 최대속도가 광랜 수준으로 떨어진다.[16]
- 실제 기가 인터넷이라고 해도, 제공되는 기술에 따라 실제 속도는 한참 낮을 수 있다.
3.1. 종량제 속도 제한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업자 중 케이블 인터넷 사업자를 제외하고는 기가 인터넷 상용화와 동시에 QoS를 실시했다. KT의 경우 업로드 다운로드를 합쳐 500Mbps/1Gbps 인터넷은 1일 150 GB, LG U+는 인터넷전화 사용량은 포함되지 않지만, 인터넷 단독 사용시 500Mbps 인터넷은 1일 150GB, 1Gbps 인터넷은 1일 300GB, IPTV와 인터넷을 동시 사용하는 경우 500Mbps 인터넷은 1일 200 GB, 1Gbps 인터넷은 1일 350GB 이상 사용 시 최대 100 Mbps 속도로 제한된다.[17] 때문에, 이를 두고 '인터넷 종량제를 실시하기 위한 밑밥'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서비스 초기에는 제한량을 넘겨서 사용해도 QoS가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들이 있었지만 2016년 들어서는 칼같이 QoS가 걸리기 시작하고있다.특히 KT의 경우 가입된 계정의 이메일을 통해 120GB를 초과하였을 경우 바로 경고메일이 발송되며, 150GB 초과 시 바로 속도 제한을 실행 및 경고메일을 한번 더 발송한다. 또한 높은 트레픽이 장기적으로 발생할 경우 인젝션 공격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할 것을 권고하는 메세지를 인터넷 서핑 중에 계속 보도록 만든다. 이는 특히 사진업계나 영상업계에서 쉽게 피해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다만, MAC 주소를 바꿔 IP 주소를 바꿔주면 일시적으로 속도 제한이 풀리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일일 제한 용량인 150 GB가 그다지 크지 않은 점이다. 150 GB의 용량은 최대 속도인 1 Gbps로 사용하면 약 20분만에 다 소비된다. 인터넷 업체측에서는 FHD 영상이 1시간에 5 GB 정도를 소진하므로, 150 GB 는 하루에 30시간 동안 FHD 영상을 보아야만 소모되는 트래픽이기에 결코 적은 건 아니라고 항변하기도 하나, FHD는 기가 인터넷이 아닌 100 Mbps급 인터넷으로도 얼마든지 볼 수 있는 영상이다.
우려하던 사람들의 지적대로 시대의 발전은 150 GB를 순식간에 소모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넘쳐나게 만들었다. 최근 게임은 수십GB의 용량을 사용하며 유튜브, 넷플릭스는 4K 동영상을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고용량 서비스가 대중화되는 추세로 볼 때 사실상 통신사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종량제가 실현되는 셈이다. 넷플릭스로 예를 들면, FHD 화질 기준으로 시간당 4.7 GB이지만, 4K 화질 기준 시간당 18.8 GB를 소모된다. 관련기사. 하루에 4K 영화를 세 편 보면 초과해 버리는 셈이 된다.
2016년에 나온 게임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의 경우 용량이 130 GB이다. 다운로드 구매의 경우 하루에 내려받는 것만으로도 QoS 용량을 거의 다 써버리는 것이다. 앞으로 모든 콘텐츠의 용량은 계속 증가할 것이며, 특히 스트리밍 데이터의 지속적인 증가는 평범한 웹서핑과 동영상 시청만으로도 수백기가 바이트의 용량을 간단히 소비하는 시대가 올 것이 자명한데 150 GB를 쓸 사람은 헤비업로더뿐이라는 강변은 이미 ADSL or VDSL시절에 나올 궤변에 불과한 실정이다.
더욱이 유선 인터넷은 한 사람만 쓰는 경우는 드물고 4인 가족이 쓰거나 그 이상의 가족 구성원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인터넷을 나눠쓰는 경우에는 150 GB는 사실상 4명, 5명 그 이상으로 나눠 쓰는 것이기에 사실상 사람 수당 37.5 GB, 30 GB... 그 이하로 줄어든다. 회선 수 늘려서 몇 천 원씩 추가 요금 낸다 해도 제한량은 증가하지 않는다(!)는 점이 중요하다. 그렇기에 이 제한량은 많다고 보기도 힘들다.
이로 말미암아 기가인터넷이 라이트 유저는 굳이 쓸 필요 없고 헤비유저는 QoS 때문에 효용이 낮아 계륵과 같다는 소리가 나온다. QoS 사용량은 기가 속도로 전송된 데이터만 계산하는게 아니라 100 Mbps 이하 속도로 전송된 데이터까지 포함된다. 기가 속도를 지원하지 못하는 사이트를 이용더라도 사용량에 포함되기 때문에 돈만 날리는거나 같다.
LG헬로비전[18]은 예전부터 QoS 정책이 없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그러나 LG U+에 인수되면서 U+ 인터넷 망을 임차하여 서비스하는 곳이 있는데, 이러한 곳은 QoS가 있을 수 있으므로 유의.
결국 LG U+에서는 QoS 정책을 상향시켜서 인터넷 상품만 단일가입시 500Mbps 인터넷은 일 150GB, 1Gbps 인터넷은 일 300GB, 인터넷 상품과 IPTV 함께 가입시에 500Mbps 인터넷은 일 200GB, 1Gbps 인터넷은 일 350GB를 제공하는 것으로 상향시켰다. 이전에는 인터넷 단일 상품시에는 500Mbps/1Gbps 인터넷은 100GB, 인터넷 + IPTV 가입시에 500Mbps/1Gbps 인터넷은 120GB 제공이었다.[19]
SK브로드밴드에서는 QoS 정책이 없다. 2.5Gbps 이상 요금제의 경우 약관 상으로는 남아 있으나,[20] 실제 단속은 안 하는 상태.# 현재 약관상에만 제한한다고 나와있을뿐, 실제로는 QoS를 걸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에서도 아래 사진과 같이 현재는 종량제 속도제한이 없다고 답변했다. 단속을 안하는 이유는 하나로통신 시절 장비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데, 해당 장비가 KT나 LG U+만큼 각 가정집마다 인터넷 사용량이 어떤지 정밀하게 측정하는게 불가능해서(...) 단속을 안 하는 거라고 한다. 의도치 않은 장점인 셈.
3.1.1. 종량제에 따른 사용량 줄이기
그리드 프로그램, 인터넷 파일 공유를 끄는 것이 급선무이다. P2P, 당나귀, 토렌트, 블리자드 게임의 그리드 시스템, 웹하드 그리드, 베리즈, FTP 서버 운영에 주의하도록 하자. 백그라운드에서 무제한으로 돌아가며 인터넷 종량제 용량을 먹는 것을 막아야한다.- 게임: 사실 온라인 게임 상당수가 다운로드와 업로드를 병행하는 그리드 프로그램을 깐다. 애당초 게임 용량이 수십GB를 넘나드는 시대가 되었기에, 게임 회사들은 막대한 회선료를 버티지를 못한다. 그렇기에 사용자 컴퓨터를 그리드 자원으로 이용해 먹는다. 확인하는 방법은 네트워크 사용량을 보면서, 다운로드 받는데도 업로드양이 계속해서 나오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대표적인 그리드 다운로드 & 업로드 방식의 게임은 다음과 같다. 블리자드 게임등은 다운로드 중에, 같은 게임을 다운로드 중인 타 유저에게 자신이 받은 부분을 업로드하는 P2P 방식이라, 실제로 게임 18GB를 다운받는다고 18GB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넥슨 회사의 게임도 그리드 방식을 쓴다는 글이 제보 되기도 했다. 참조 링크 참고로 선택권은 없으며 업로드 속도 조절도 제공하지 않는다. 그냥 받지 않거나 그리드 컴퓨터화 되거나 둘 중 하나이다.
- 대한민국 웹하드: 상당수가 다운로드 받을 때 업로드가 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심지어는 다운로드 받지 않더라도 백그라운드에서 지속적으로 업로드될 수 있다. 한국의 상당수의 웹하드는 그리드 프로그램을 깔고서 컴퓨터 시작시 자동 실행되고 하드디스크, 네트워크 사용량을 쓴다. 순수히 웹으로만 사용되는 웹하드는 웹사이트만 끄면 문제가 없다. 백그라운드에서 자원을 잡아먹는 그리드 설치를 강요하는 ActiveX/확장 프로그램 혹은 실행파일 기반 웹하드가 문제이다. 한국, 중국식 웹하드에서 이런 외부 프로그램을 많이 강제한다.
- P2P(토렌트 등등): P2P는 다운로드 받을 때 업로드가 같이 이루어지기에 더 트래픽이 빨리 소모된다. 기본 설정으로는 토렌트는 다운로드 완료가 끝난 뒤에도 상당 기간 업로드 배포가 일어나기에 지속적으로 트래픽이 소모된다. 특히 윈도우즈 시작 시 자동으로 시작하는 기본 설정의 경우 알게 모르게 계속 시딩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토렌트 쪽은 업로드 속도제한을 걸 수 있기는 하다. 하지만 가장 많이 쓰이는 토렌트 클라이언트인 uTorrent는 업로드 속도 제한을 걸게되면 다운로드 속도도 그에 맞게 자동으로 떨어뜨린다. 일종의 얌체를 처벌하기 위한 시스템.[21]
- 개인용 서버: NAS, 베리즈, FTP 서버, 웹 서버 등이 있다. 당연하지만 이렇게 파일 호스팅하고, 서버 운영하면 사용량은 폭증한다. 여러 명이 쓴다면 실질적으로 종량제 용량은 N등분으로 폭싹 내려간다. 100명가량 동시접속하면 평균적으로 1GB만 사용하고 다시 광랜 수준으로 성능이 대폭 내려간다.[22]
그리드 관련 내용의 상세한 내용은 그리드 컴퓨팅을 참조 바란다.
3.2. 필요성 부족
2020년대 기준으로 대부분 사용자들에게 100Mbps를 넘어가는 속도는 거의 필요 없다는 것이 정설이다. AAA급 게임[23] 등을 사례로 들어가며 기가인터넷이 필수인 것 처럼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으나,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수십 ~ 수백 GB나 되는 파일을 한번에 받을 일이 그리 흔한가? 요구사양과 용량도 굉장히 높고, 가격도 하나에 최소 몇 만원 씩이나 하는 게임을 밥먹듯이 신규 설치하는 사람은 냉정히 말해 극소수 중의 극소수에 불과하다. 500Mbps급 기준으로도 100Mbps 인터넷과의 요금 차이는 월 15,000원 가량에 이르는데, 이건 연간 180,000원에 이르는 상당한 금액이다. 자주 있지도 않고, 그나마 그것도 그냥 켜놓고 자거나 외출했다가 오면 길어봤자 반나절 뒤에 끝날 것 때문에 결합할인 같은 것을 다 끌어모아도 연 최소 10만원 가량씩이나 더 지불하며 기가인터넷을 사용할 당위성이 현실적으로 있는지는 의문이다. 결정적으로 한국 기가인터넷은 대부분 QoS로 인해 정작 그 정도의 속도가 필요할 정도로 사용량이 많아지는 상황에는 얼마 쓰지도 못하고 100Mbps급으로 다시 퇴보한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정말로 수백 GB ~ TB 단위의 전송을 해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기가인터넷으로 절약할 수 있는 시간이 의외로 길지 않을 수 있다.다만 다인 가구 내 고화질 시청자가 다수 있을 경우 100Mbps만으로 쓰기 확실히 힘들어진다. 당장 일반적인 소비자 선에서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고용량 동영상인 4K 유튜브조차 2인 이상부터는 100Mbps 인터넷으로 시청이 다소 버거워진다. 스트리밍의 경우 압축 한계로 인해 동일 화질을 위해 더 많은 대역폭을 잡아먹기 때문에 그 정도는 더더욱 심하다. 물론 1080p 이하의 컨텐츠가 주력이거나 1명이 실질적으로 대역폭을 거의 다 쓸 수 있다면 100Mbps급으로도 넉넉하게 쓸 수 있다.
그 외 네트워크 작업을 여러 개 하는 경우 등이라면 당연히 100Mbps로는 턱없이 부족하며, 실시간 다중플랫폼 동시송출 방송 등을 할 때에도 500Mbps급정도는 되어야 완전히 쾌적하다.
정리하자면 현 시점에서 100Mbps를 넘어가는 속도가 필요한 경우는 인터넷 방송 다중 송출을 하거나, 4K급 이상 시청자가 다수 있거나, 네트워크 작업을 하는 경우 정도로 한정된다.
3.3. 측정상 속도와 실제 속도의 괴리
관련기사2017년 2월 23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현재 국내에 서비스되고 있는 기가 인터넷을 조사해 본 결과 300 Mbps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00 Mbps 인터넷이 많아서 그런 것.
위 문단에서 언급했듯이 1000 Mbps 기가 인터넷을 신청해도, 통신회사에서 "150 Mbps를 줘도 맞는 건데요 고객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처음 개통 시부터 허용 대역폭을 한계까지 열어두기 때문에 트래픽이 폭증하지 않는 이상 광고하는 속도 근처까지는 나온다. 그런데 웹으로 측정하는 것이 아닌 품질로 항의를 했을 때 방문하는 기사들이 가져오는 장비는 속도가 훨씬 높게 나와서 이거
또한 집 인터넷이 아무리 빠르다 한들 서버에서 주거나 가져오는 속도가 느리면 아무 의미가 없다. 특히 해외 서버 접속 시 십중팔구로 맞딱뜨리게 되는 문제인데, 이는 해저 케이블의 대역폭 한계로 인해 병목이 생기는 것이라 사용자 입장에서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 그나마 해저 케이블망이 어느 정도 갖춰진 KT와 LG U+는 사정이 나은 편이지만, SK브로드밴드와 케이블 인터넷은 매우 열악하다.
HFC 망의 경우 동축 케이블 기술적 특성상 외부에서 발생하는 노이즈(잡음, 전자기장)에 매우 취약하며 트래픽이 몰리는 경우 속도가 낮아지는 문제가 있다.
2021년 4월에 발생한 KT 10기가 인터넷 속도 저하 사건 이후 SLA 테스트를 통해 실제 서비스 하는 속도의 50% 미만의 다운로드 속도가 측정될 경우[24] 환불 혹은 서비스 철회가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3.4. 기가 인터넷도 비대칭이 있다
일단 FTTH 기술 중 GPON 기술은 이론상 비대칭이다. 다운로드 2.5 Gbps, 업로드 1.2 Gbps이지만, 이걸 대칭형처럼 보이게 1.0~1.2 Gbps로 낮춰서 서비스를 하는 것일 뿐이다. GPON을 최대로 올린 경우 다운로드는 2.5 Gbps이지만 업로드가 1.2 Gbps이기 때문에 2 Gbps 이상의 대칭 인터넷에 비해 상품성 확보가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기가 인터넷 중에 HFC망을 이용하는 케이블 인터넷이 한때는 비대칭 회선이었으나[25] DOCSIS도 기술발달로 3.1 버전부터는 다운로드 10 Gbps, 업로드 1~2 Gbps, 4.0 버전부터는 다운로드 10 Gbps, 업로드 6 Gbps가 가능하다. 다만 그렇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미국의 컴캐스트를 제외하면 국제적으로 찾기 힘들다.[26]
3.5. 구형 기기 미지원
기가 인터넷을 신청해도 공유기, 컴퓨터, 스마트폰이 지원하지 못하면 기존 속도로만 이용이 가능하다. 즉 자신의 기기가 지원하는지의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한다.컴퓨터는 2008년 이전 만들어진 것이라면 지원하지 않을 확률이 크고[27], 이후 만들어진 것은 대부분 지원한다. 2021년 기준 4만원대 제품부터 대부분 지원한다. 공유기를 직접 설치한 고객들이 기가 속도가 나오지 않는다고 항의하는 일이 많자 아예 설치시부터 허브 또는 공유기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도 802.11n 수준의 무선망까지 지원하는 제품이라면 실성능을 누리기는 어렵다.[28] 다만 스마트폰용 컨텐츠 자체가 불안정한 기기/데이터 망을 사용하는 걸 감안하여 제작되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는 편.
3.6. 기타
- LG U+ 회선, 그 중에서 특히 U+ 500Mbps 인터넷을 쓰는 사용자라면, 데스크탑 PC 메인보드에 박혀있는 기본 랜카드가 인텔사의 i225-v인 경우 오류를 뿜어내고 있다. 그나마 i226-v(V3 리비전 모델)은 나은 편이라고는 하나, i226-v에서도 오류가 발생한다는 후기가 간간히 들려오고 있다. 그러므로 LG U+ 500Mbps 인터넷인 경우에는 인텔사의 i225-v / i226-v 랜카드를 피하는게 좋으며, 정 해당 랜카드를 사용해야된다면 사제 유무선 공유기를 별도로 구매해서 공유기를 거쳐서 연결하게끔 해야된다. 아니면 내장형 랜카드를 따로 사서 메인보드의 PCI Express 슬롯에 꽂거나 USB 3.0을 지원하는 외장형 랜카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SK브로드밴드와 KT인 경우 오류가 거의 없다고 한다. 메인보드 서비스센터에서도 i225-v / i226-v 관련 문의가 들어오면 LG U+ 회선이면 문제가 발생할수 있다고 답변한다.
4. 서비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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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기가 인터넷/서비스 현황#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기가 인터넷/서비스 현황#|]][[기가 인터넷/서비스 현황#|]] 부분을
참고하십시오.5. 기가라이트(Giga Lite, 2Pair)
500BASE-T, 흔히 '기가라이트', '2p기가라이트'라고 불리며, 기존 이더넷 케이블의 두 쌍(2 pair)만으로 기가급 속도를 지원하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기가비트 이더넷(1Gbps)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8가닥(4쌍) 케이블이 필요하다. 하지만 기가라이트는 두 쌍(4가닥)만으로도 최대 500Mbps의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된 '비표준' 기술인것이다.[29] 이는 통신사의 인터넷 서비스 요금제에서 ‘기가슬림’이나 ‘기가 컴팩트’ 등으로 제공되며, 기가급의 성능을 갖추면서도 더 적은 회선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 기술은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공유기로는 구현이 어려우며,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전용 공유기나 기가라이트가 지원하는 스위치허브 등 컨버터가 있어야 정상적인 속도를 낼 수 있다. 현재 판매 중인 공유기는 기가라이트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전용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보통 기가 요금제인데 100mbps 속도가 나온다고 고민하는분에겐 이런 개념을 모르고 있다.
6. 관련 문서
[1] LG U+와 LG헬로비전[2] 흔히 쓰는 파일 용량 단위인 바이트 기준으로 하면 최대 초당 125메가바이트이다.[3] 케이블 인터넷 기술인 DOCSIS 최신버젼에서는 다운/업 모두 10 Gbps로 대칭형 서비스가 가능하다[4] 다만 케이블 인터넷 DOCSIS 최신버전을 한국에서 구현하고 있지 못하다. 한국에서는 DOCSIS 3.0 버전까지 구현중이고 이론상 다운 최대 1.2 Gbps, 업 200 Mbps. 이론상 비대칭 기가인터넷은 가능하다[5] 이론적 1.25 Gbps 기술이지만, 1 Gbps로 QoS하여 서비스 중이라고 보면 된다.[6] 정확히는 다운 2.488 Gbps, 업 1.244 Gbps[7] 역시 해당기술을 1Gbps로 QoS하여 대칭서비스로 제공 중이다.[8] 실제로, KT와 KT스카이라이프에서 KT 망을 빌려와 서비스하는 스카이인터넷에서는 200 Mbps급의 속도를 지원하는 상품이 출시되어 있는데, KT 측은 ‘최대 200 Mbps’라는 문구를 달고 있지만, 스카이라이프 쪽은 ‘기가 200’이라는 문구를 달고 서비스하고 있어 속기 쉽다.[9] #1('도형이'와 'LinkeneitoR' 댓글 참고. 좀 더 잘 정리된 글[10] 타사의 경우엔 기가라이트 지원 기능이 있는 사제 스위칭허브로 대체 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하나 KT는 반드시 첫 연결을 KT에서 제공한 전용 장비를 통해 받아야하며, 일반 공유기나 PC에 직결하면 100 Mbps로 인식된다[11] 1 Gbps 지원이든 10 Gbps 지원 제품이든 무관하며, 인텔 기가비트 칩셋 중엔 100 Mbps 미지원으로 1 Gbps 연결만 되는 제품도 있는데 이러면 아예 연결이 안 된다(...)[12] 1 Gbps 회선에 속도 제한을 거는 방식이 100 Mbps든 250 Mbps든 500 Mbps든 속도 유지가 잘 되는 편이다. 이건 2.5G나 5G(10 Gbps 회선)도 마찬가지[13] KT는 집안까지 광 케이블을 끌어와 FTTH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타 회사의 광랜은 전부 FTTH는 아니고 전신주나 건물 입구까지 광케이블을 끌어오는 FTTC나 HFC 등의 유사광랜 방식 상품 등도 100 Mbps급의 서비스가 제공되면 보통 광랜이란 상품명을 썼다.[14] 2pair(2P) 연결이라고 하며, 이 경우에는 보통 100 Mbps까지만 지원한다.[15] 참고로 1Gbps(bit per second) 속도라면 1GB의 속도가 매초 나오는 것이 아니다. 8 Bit = 1 Byte므로 1 GB 받는데 8초 정도 걸린다.[16] 단, SKB 혹은 SOHO(소규모 사무실)용으로 신청하면 제한이 없기는 하다. SOHO용은 유선인터넷만 해도 월 10만원 가량이나 되는 비싼 요금인데다 SKB는 통신 3사중에선 품질이 가장 낮은 편에 속한다. 당장 속도제한 측정도 불가할정도로 노후화된 장비를 아직까지도 써서 그렇기 때문이다.[17] VOD만 해당. 실시간방송은 사용량에 포함되지 않는다.[18] 구.CJ헬로[19] VOD만 해당. 실시간방송은 사용량에 포함되지 않는다.[20] 과거 1 Gbps 이하 요금제에도 존재 했었으나, 이 역시 약관 상이었을 뿐, 실제 단속은 하지 않았고, 어느 순간부터 약관에서 아예 삭제되었다.[21] 토렌트 업로드 속도 제한만 따로 걸고 싶다면 Transmission이 있다.[22] 개인용 서버를 본격적으로 쓴다면 가정용 기가 인터넷은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많다. 차라리 기업용 기가인터넷을 신청해서 고정 아이피, 종량제 없이 이용하도록 하자. 그게 차라리 마음 편하다. 물론 SOHO용으로도 버틸 수 없는 대역폭이면 비용지출이 비싸지는 건 어쩔 수 없다.[23] 대표적인 고용량 다운로드 사례인 콘솔급 게임 다운로드의 경우 최신 AAA작들은 게임당 100GB가 넘어간다. 100GB의 파일을 다운로드하는데 100Mbps 인터넷으로는 속도가 최대치로 계속 나온다는 전제 하에 약 2시간 13분 20초가 걸린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는 클린 설치 기준 무려 231GB를 잡아먹는데, 이거를 100Mbps로 다운받으려고 하면 5시간은 넘게 걸린다.[24] 기가 인터넷 사용 시 500Mbps 미만, 기가라이트(500Mbps 급) 인터넷 사용 시 250Mbps 미만 등.[25] DOCSIS 3.0 기준 다운로드 1 Gbps, 업로드 200 Mbps.[26] 이미 보급된 HFC 장비 태반이 DOCSIS 3.0 호환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7] 다행히도 1GBE 랜이 PCI 대역폭 이내이므로 PCI 네트워크 카드를 끼워서 이용할 수 있다. 노트북의 경우 USB타입을 이용할 수 있는데, USB 3.0이라야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USB 2.0의 속도는 480Mbps이다.[28] 일반적으로 채용하는 2Tx-2Rx MU-MIMO 기준으로는 Wi-Fi 6은 되어야 제 성능이 나온다.[29] 다만 이것 또한 옛날 기준이며 현재 2pair 2.5Gbps 를 지원하는 기술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