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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1 17:38:45

금전표

금전표
파일:금전표.jpg
장르 무협
작가 좌백
출판사 청어람[1]
에피루스, 환상북스[A]
디콘북, 파란미디어[A]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종이책 발매 기간 2000. 07. 31. ~ 2001. 05. 29.
웹연재 기간 2013. 10. 24.[4]
2014. 10. 02.[5]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구대극품5. 평가6. 다른 작품과의 연관성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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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금전표》(金錢鏢)는 대한민국무협소설이다. 작가는 좌백. 전 3권으로 완결.

《독행표》에서 이어지는 연작. 본래 다음 작품인 《낭리표》로 3부작이 될 예정이었지만 20년 가까이 기약이 없는 상태다.[6]

2. 줄거리

독행표의 사건 이후 표사로 홀로선 용유진의 표행 이야기로서 천하제일 부자 왕소팔의 은둔에 따른 막대한 표물을 둘러싼 이야기가 펼쳐진다.

북경을 기반으로 하고있던 거부 왕소팔은 별안간 사천으로 낙향을 선언하고, 금 삼백만 냥이라는 어마어마한 재물을 함께 옮기려한다. 이를 위해 왕소팔은 천하제일표국인 중원표국에 표행을 의뢰하고 천하 고수들을 표사로 고용하려 한다. 독행표에서 북신 상관대부를 척살한 주인공 용유진은 십대고수 이상의 무공을 손에 넣었으나, 검객이 아닌 표사로 살기로 마음먹은 상황. 그런 그에게 만리표 해청의 주선으로 왕소팔의 표행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3. 등장인물

4. 구대극품

5. 평가

구무협과 신무협의 가로에 쓰여진 소설으로, 구무협의 클리셰를 철저히 따르는 듯 하면서도 사정없이 비트는 작가의 발칙한 상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좌백의 글 중에선 비교적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지만, 등장인물들의 독특한 캐릭터성 만큼은 수위를 다툴만 하다. 주인공을 둘러싼 기이한 고수들과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들은 2000년대 이후의 라이트노벨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전작의 독행표는 빈털털이인 주인공 용유진의 고달픈 성장을 그린 부분이기에 글의 분위기가 어둡고 구무협적인 기묘함이 많이 느껴진다. 반면 금전표는 초고수가 된 용유진의 무쌍과 함께 글의 전반에 유머를 풀어내어 코믹무협 같은 글이 되었다.

6. 다른 작품과의 연관성

7. 관련 문서



[1] 종이책&전자책[A] 전자책[A] [4] 에피루스[5] 디콘북, 파란미디어[6] 루머에 따르면 용유진이 너무 강해져서 포기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원래 이 작품에 독행표라는 이름을 쓸 예정이었는데, 전편이 길어지는 바람에 따로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7] 마공 뿐만 아니라 정파의 기공을 깊이 수련하면 고지식할 정도로 공정한 사람이 된다. 여러 기공을 함께 익힌 용유진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복선 같으나...낭리표는 나오지 않고 연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