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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 | |
장르 | 스토리, 액션, 서스펜스 |
작가 | 스토리: 명랑 작화: 애풍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9. 01. 31. ~ 2020. 05. 28. |
연재 주기 | 금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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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스릴러 웹툰. 스토리는 명랑, 작화는 애풍이 담당했다.2. 줄거리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된 킬러. 조득만.
우연히 손에 넣게 된 금붕어 한 마리 덕분에 암흑가의 조직과 마켓, 검찰의 타겟이 되고 마는데...
우연히 손에 넣게 된 금붕어 한 마리 덕분에 암흑가의 조직과 마켓, 검찰의 타겟이 되고 마는데...
금붕어로 인한[1] 나비 효과가 스토리의 주축이 되며, 액션, 스릴러, 드라마 장르를 총망라한 느와르물이다. 실력있는 전직 킬러이자, 시한부 인생인 주인공이 금붕어 하나로 인해 사람 두 명을 족치는(...) 부분부터 스토리가 시작되며, 이후 사건 발단의 원인과 과정을 드러내는 역순행적 구성을 띄고 있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9년 1월 31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연재되었다. 2020년 5월 28일에 완결되었다. 완결되자마자 곧바로 유료화가 되었다.4. 특징
스토리 진행이 매끄럽고 속도감이 있어 몰입하기 좋은데다 대사를 이용한 깔끔한 장면 전환, 난해하지 않고 치밀함이 돋보이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댓글에서 이 웹툰을 영상화 하면 무조건 대박난다는 요지의 글이드라마화가 된다는 소식은 없지만, 뭔가 다른 쪽으로 좋은 소식이 있어보인다.
5. 등장인물
파일:금붕어킬러.png |
작품의 주인공. 쌍둥이 동생인 조득천 의사에게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자 킬러를 그만 뒀다.[3]바나나 우유를 주식으로 먹는다. 우연히 금붕어를 버리는 배로다에게 금붕어를 산 후 이 후로 계속 엮이게 된다. 처음에는 자신이 감당할 수 없어 그냥 돌려보냈지만 로다가 또 해코지 당하는 모습을 보자 그녀를 구해주었고, 같이 동행하게 된다. 어렸을 때의 트라우마 때문에 고양이를 무서워한다.[4][5]
무력적인 면에서는 명실상부한 인간흉기로 자신의 목을 노리고 온 꼬챙이와 털보를 역관광 태워버렸으며 심지어 고문당한 직후에도 지우개와 쟈칼을 논스톱으로 처리하고 곧이어 강자인 백사까지 제압했다. 웬만한 생채기에는 미동도 안하며 팔이 부러져도 논스톱으로 처리하는 걸 보면 맷집도 대단하다. 이후 배로다를 찾기 위해서 흑곰 아지트에 단신으로 쳐들어가 조직원 수십명을 상대로 무쌍을 찍어버리고, 통배가 모아 놓은 100여명 가량을 전부 다 죽이거나 재기불능으로 만들어버려 인간 흉기임을 다시 입증했다. 그리고 통배와의 1대 1에서도 말 그대로 농락하며 가지고 놀아버리고[6] 업계에서도 저승사자라고 불리며 악명이 높다.[7]
고등학생. 한쪽 눈이 유리 파편에 찔려 상태가 좋지 못하다. 어머니는 과거에 자살했고 아버지인 배중섭에겐 가정폭력을 당했다. 학교에서도 눈 때문에 학교폭력을 당하는 등 불우한 인생을 살고 있었으나 조득만에게 도움을 받아 지옥에서 벗어난다. 처음에는 그냥 돌려보내졌지만 이 후 조득만이 구해주어 그와 같이 동행을 한다. 작중 조득만은 배로다를 금붕어[8]라 칭하고 있다.
가치있는 무언가를 찾으려면...죽기보단 살아야겠지요. 죽음보다 못한 그 삶일지라도... 살아야 새로운 기회가 생길 테니까.[10]
득만의 쌍둥이 동생. XX병원 외과장. 의사[11]로 득만에게 시한부 선고를 내렸다. 냉혈한의 득만보다는 온화한 성격이다.[12]금룡회의 보스. 그의 이름을 따서 조직명을 금룡회로 한 듯.
금룡회의 2인자이자 본 작의 메인 빌런.
금룡회 일원 곰치가 사실 잠입해있던 경찰이었음이 드러나자 곰치를 데리고 있던 중선을 의심해 죽여버린다. 그리고 최 실장의 의견에 따라 조득만을 처리하기로 결정하고 인력을 내보낸다. 조득만은 잡히지 않았으나 배로다를 납치하는 데 성공했고,[13]이후 과거 배중선의 아내를 강간하는 추악한 짓을 벌였음이 드러났다.[14] 조득만의 찾아간다는 예고를 듣고 아이들을 불러모으라며 결전을 대비한다.
* 배중선용신건설의 대표이자 배로다의 아버지. 로다가 어린 시절부터 가정폭력을 일삼았으며, 결국 엄마가 자살하게 된다.[15][16] 딸인 로다에게도 냉정하게 굴면서 유일한 가족마저 로다가 기피하게 된다. 이후 조직원 곰치가 잠입해있던 경찰이었음이 드러나 곰치를 데리고 있던 자신이 조직에게 제거당할 위험에 몰리지만 사실 본인도 모르고 있던 일이었다. 결국 통배에게 총으로 죽임을 당한다.
파일:고래잡이.png |
금룡회 조직원 중 한 명으로 본인이 이끌던 무리가 조득만에게 배로다가 있는 곳을 말하라며 습격당하자 배의 고래 문신을 드러내며 지금이라도 용서를 빌라고 엄포를 놓지만 조득만의 팔 꺾기 한 번에 바로 "살려주십시오"라며(...) 그의 편에 선다. 이후 로다의 위치를 알 만한 '흑곰'이 있는 곳으로 득만을 안내하는데, 도중 배중선이 죽은 후 그 밑의 조직원들은 천대받고 있다는 등 여러 말을 늘어놓는데,[17] 알고보니 결론은 조득만이 금룡회에 원한을 품은 이유는 모르지만 자신은 그 이유에 관여하지 않았고, 앞으로 조득만에게 협조하겠으니 목숨은 살려달라(...) 이후 도망치는 흑곰앞에 나타나 야구방망이로 얼굴을 갈기며 '어떻게 같은 식구(배중선)를 하루 아침에 변사체로 만들 수 있냐'며 분노한다. 순식간에 강자를 알아보고 충성하는 모습이 하이브의 영칠이나 비질란테의 최준식과 비슷하기 때문인지[18] 좋아하는 독자들이 생겨났으며 최근화에서 비록 깡패일지언정 의리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순식간에 작품 내 인기캐릭터로 부상했다.
- 왕고열
XX경찰서 강력반 3팀 소속 형사, 전직 아시안 게임 금메달 리스트. 현재 정직 3개월차이다.
[1] 생물 금붕어가 맞다. 트리거가 너무 사소한 나머지 몇몇 독자들은 이 작품을 처음 볼 때 금붕어를 무언가의 상징물이나 비유적 표현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을 정도.[2] 본명 조득천[3] 사실 조득만은 암에 걸리지 않았다, 동생인 조득천이 말기 암에 걸린 것이다.[4] 어렸을 때 형제인 조득천과 함께 어머니에게 버려졌었는데 이때 우연히 지나가던 고양이에게 다가갔다가 고양이가 날카롭게 반응하자 공포감을 느꼈다. 또한 이때 어머니가 형제에게 마지막으로 주고 간 것이 다름아닌 바나나 우유였던지라 성인이 되고나서도 동생과는 달리 거의 바나나 우유만 먹는다.[5] 이 작품에서 고양이는 꽤나 중요한 상징이다. 1화에서 주인공의 금붕어(= 주인공이 살리고자 하는 대상)를 물어간 것도 고양이이고 조득만과 배로다를 킬러들에게 노출시킨 위치추적기도 고양이 모습. 조득만의 트라우마인 동시에 주인공들의 위기를 주는 장치로 사용된다. 또 배로다가 실제 새끼고양이를 구출하고 조득만은 그걸 싫어하지만 그래도 츤데레마냥 챙겨주긴 한다. 그리고 조득만이 백사와 붙기 직전 그 고양이가 진짜 흰 뱀을 사냥하는 것으로 결투의 결과가 은유된다.[6] 통배의 총구를 스스로 머리에 갖다대는 거로 모자라 통배가 반응도 못할 빠른 속도로 총구를 돌려버린다. 그리고 곧바로 오른팔의 칼을 휘둘러 상대의 가슴과 손에 상처를 입힌뒤 상대의 총을 상대 발에 쏘도록 유도, 그 후 칼과 총까지 다 버리고 통배에게 얻어맞았으나 '네가 할 수 있는 건 다 한 거냐?'라는 질문을 던진다, 즉 얻어맞은 건 상대에게 준 마지막 기회라는 것일 뿐.[7] 킬러들도 최실장이 조득만의 목에 억단위의 금액을 마켓에 올리고서야 본격적으로 움직였으며 킬러들 중에서도 강한 편에 속하는 최실장의 부탁에 백사도 목숨이 아깝다며 연신 거절하다 조득만이 암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야 움직였을 정도다. 은퇴한 개장수 이분 아니다 역시 그를 보자마자 기겁했다.[8] 살리고 싶은 대상.[9] 본명 조득만[10] 이후 조득만이 자신의 삶은 지옥같았다고 독백하는 장면이 나오자 독자들은 조득만이나 불우한 삶을 살아온 배로다의 인생이 변화함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 중이다.[11] 사람을 죽이는 킬러인 형과는 대비되는 직업이다.[12] 사실 조득천의 본명은 조득만으로, 원래 보육원에 남아있는 아이였다. 그를 딱하게 여긴 조득만(본명 조득천)이 보육원에 찾아와서 서로의 신분을 바꾼 것. 그 후 자신이 말기암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복선은 깔려있었는데, 말년을 지내려고 사둔 집을 당분간 사용할 일 없다며 득만에게 넘겨준 것.[13] 사실 통배는 배로다에겐 전혀 관심 없었으나 위치추적기가 로다에게 붙어 있었던 바람에 조직원들이 오해해서 생긴 일.[14] 배중선과는 서로 조직에서 형동생으로 부르며 친밀한 척해놓고 몰래 이런 짓을 벌인 것.이 인물의 악랄함이 잘 드러나는 장면이다.배중선은 본인의 아내가 어떤 짓을 당했는지도 죽을 때까지 모르고 있었다.[15] 아내가 통배에게 강간을 당했는데도 그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나는 밖에서 일하고 있는데 술만 마시냐, 왜 나를 무시하는 거냐"며 화를 내고 이에 아내가 (자신을 강간한 사람들과 똑같은)깡패인 자신을 원망하자 곧바로 폭력을 휘두르는 등 아내를 더 괴롭게 하기만 했고 결국 아내는 딸인 로다를 두고 자살을 선택하게 된다.[16] 더욱 씁쓸한 것이 통배와 중선이 처음 말을 섞었을 때 중선이 밝힌 깡패 짓을 하게 된 이유가 돈을 벌어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였다. 정작 그 말을 들었던 통배와 자기 자신이 아내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지금 상황을 생각해보면 참.....[17] 그런데 이러면서도 도중에 "이곳으로 돌아가면 빠릅니다","여기는 단속없으니 좀 달려도 됩니다" 등 칼 같이 안내하는 모습에 많은 독자들이 빵 터졌다.[18] 댓글에서도 이를 언급하는 독자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