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원의 글라시우스의 모습.
Glacius
1. 개요
글라시우스는 킬러 인스팅트에 나오는 등장인물이다. 모든 시리즈에 등장한 개근 캐릭터이다.[1]글라시우스는 먼 우주에서 온 외계인이다. 지구에 불시착한 이유는 시리즈 마다 다르지만[2], 일단 얼음을 조종하는 외계인 캐릭터라는 설정은 유지된다.
얼음을 소환하고 얼음으로 공격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지만, 특이하게도 상대를 얼음을 얼리는 묘사는 별로 나오지는 않았다.[3] 또한 글라시우스는 비행이 가능하고, 몸을 액체화 시켜 잠입 공격을 할수 있는 모습도 보여준다.
얼음을 소환하고 조종할수 있다는 설정 때문인지 몸 색깔은 얼음을 연상시키는 하늘색이며 피부도 얼음처럼 차갑고 단단해 보이는 얼음으로 만든것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대신 리부트 전과 리부트 후 모슴이 좀 다른 면도 있는데, 리부트 전 모습은 매끈하고 깔끔한 얼음인간 모습이었다면 리부트 후의 모습은 몸에 고드름을 연상시키는 가시가 생기고 얼굴 형태도 평범한 인간 얼굴보다 더 길죽해지면서 전체적으로 더 날카롭고 공격적인 모습이 되었다.
성향은 선이고, 다른 악 성향 인물들과 적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글라시우스 본인은 다른 선 성향의 인물과 대체로 엮이지 않기 때문에[4] 중립 성향 인물처런 느껴지는 모습도 나온다. 그래도 리부트 전의 글라시우스가 타인에게 고의로 해를 끼치는 묘사도 없었고[5] 리부트 후에는 경찰로 나오는 모습을 보면 선 성향이라는 점은 확실해 보인다.
참고로 외계인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작중 인간 언어를 사용한 적은 단 한번도 없고 게임 상에서는 외계인 음성으로 말하는 것으로 연출된다. 그래도 작중 묘사를 보면 간단한 텔리파시를 이용해 주변인물과 의사소통하는 모습을 보인다.
2. 행적
2.1. 킬러 인스팅트
1편의 글라시우스의 모습
글라시우스는 우주를 여행하는 모험가로, 우주선을 타고 새로운 생명을 찾고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지구를 발견했고, 호기심에 이끌려 지구에 가까이 다가갔다가 중력때문에 남극에 불시착한다. 그 사고에서 겨우 살아남았지만, 불행하게도 그의 우주선은 파괴 되었고. 우주선을 고칠 부품을 찾기 위해 우주선 밖으로 나오지만[6], 울트라텍[7]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울트라텍은 인류가 글라시우스의 종족보다 우월하다는걸 증명하기위에서 강제로 킬러 인스팅트 토너먼트에 참가시킨다.
개별엔딩에서는 킬러 인스팅트 토너먼트에 탈출을 성공하고 울트라텍에서 훔친 부품을 이용해 자신의 우주선도 고치는 것에 성공한다. 결국 지구를 탈출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정사에서도 지구를 탈출했다고 전해진다. [8][9]
2.2. 킬러 인스팅트 2
2편의 글라시우스의 모습. 1편과 모습의 상당히 비슷해 보이지만, 잘 비교해 보면 차이점이 좀 보인다. [10]
이번작에도 등장. 대신 이 글라시우스는 1편의 글라시우스의 조상으로, 동일인물이 아니다. [11] 지구로부터 동족의 구출신호를 받고 지구로 출동하지만, 이미 지구는 가르고스의 부하로 가득찬 상태였다. 이제 글라시우스는 지구에서 자기 종족들을 데리고 탈출해야 한다.
개별엔딩은 네 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기 종족들을 데리고 지구에 탈출하는 거고, 다른 하나는 자기 종족을 못 구한체로 지구에서 자신만 탈출하는 것, 마지막은 자기 종족들을 구하는 것엔 성공하지만 복수에 눈이 먼 세이버울프에게 살해당한다. 마지막은 동족을 구하지 못했지만, 세이버울프와 거래를 맺는데, 세이버울프는 글라시우스의 종족을 찾는 것을 도우는 대신 글라시우스는 세이버울프을 다시 인간으로 변신시키는 것에 도움을 준다.[12]
2.3. 킬러 인스팅트 (엑스박스 원)
트레일러
이번작에도 등장. [13] 정확히는 시즌1에 등장했다. 이번에는 1편의 그라시우스와 동인일물이라고 하는데, 이번 작은 리부트여서 별 의미없는 설정. 자기가 놔두고 간 부속품을 찾으러 왔다고 한다.
저번작처럼 개별엔딩는 세가지가 있다. 하나는 모든 부속품을 다 모아 지구를 다시 떠나는 엔딩이고, 또 다른 엔딩은 사디라를 쓰러뜨리지만, 사디라가 울트라텍의 기술로 차원의 문을 열어버렸다. [14] 마지막은 충격과 공포인데, 지구가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했는지[15] 지구를 탈출한다음, 본인의 부속품 자폭 장치를 눌러서 지구를 통체로 파괴해버린다.
시즌2 스토리모드에도 등장하지만, 글라시우스는 시즌1 캐릭터이기 때문에 스토리모드에 플레이할수 없다. 취급이 안좋은데, 한 번 나와서 두들겨 맞는 역으로 등장한다. [16] 신더의 스토리모드에 적으로 등장하는데, 신더는 글라시우스의 DNA로 탄생되었기 때문에 자기 동족에 대한 모욕이라는 이유로 신더를 공격 하지만 신더에게 패배한다.
시즌3 나오기 전에 자기만의 공식 단편이 킬러 인스팅트 포럼에 공개되었다. 소설 제목은 The Ice-man Cometh으로, 여기서는 글라시우스가 88 Decrees라는 법을 따른는 경찰이라고 밝혀지게된다. 지구에 불시착한 이유도 밝혀지는데, 우주에서 도망치는 범죄자를 지구 근처에서 처리하지만 그때 울트라텍의 공격에 의해 지구의 남극으로 불시착하게 된다. 지구로 떨어진 글라시우스는 자신의 몸과 우주선이 부서진것을 알게 되었고, 주변에 있던 얼음을 이용해 자신의 몸을 재구성한다. [17]그 후 지구를 돌아보니, 지구엔 자신의 종족 기술이 있었으며, 그 기술을 악용하고 있었다는 것에 경악한다.[18] 나중에 ARIA에 의에 킬러 인스팅트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되고, 사디라를 쓰러뜨린다. 하지만 사디라가 자신의 기술로 차원의 문을 여는 것을 목격하고, 지구가 88 Decrees의 법을 어기는걸 또 보게되어 지구에 남아 이 사건의 흑막을 찾을것이라 맹세한다.
또 다른 킬러 인스팅트의 공식 단편 ARIA for Noömorph에서도 등장. ARIA에게 붙잡어있었던 이글을 구출해낸다. 그것도 ARIA 코앞에서 .026초의 시간으로 이글을 구출했다.
시즌3의 스토리모드 Shadow Lords에서도 등장한다. 가르고스가 지구를 침공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글라시우스는 다른 킬러 인스팅트 전사들과 동맹을 맺는다.[19] 가르고스에 맞서는 전사중 하나로 고를수 있고, 개인 미션도 있는데, 자신의 기술을 훔쳐가고 88 Decrees을 어긴 사디라를 박살낸다. 엔딩에서는 다른 캐릭터와 함께 가르고스를 쓰러뜨리고 그의 에너지를 흡수한다.
2.3.1. 성능
유리안+달심달심마냥 리치도 긴데, 유리안처럼 접근계의 기술도 있다. 게다가 가드시에 가드백이 벌어져서 리치가 긴 캐릭터가 아니라면 안전하다.
약, 중, 강에 따라서 위치가 가까운 곳~멀어지는 가드 불능기술인 섀터가 있으며, 연속으로 최대 3개까지 장풍 소환이 가능한 헤일은 글라시우스의 성능을 말도 안되게 강하게 만들어준다.
아예 바닥으로 숨어버리는 기술도 있으며, 이 상태에서 움직일 수도 있다. 여기에 더해서 느리지만 무적 승룡까지 있다.
하지만 점프, 이동이 너무 느리고 공중 기술의 리치가 길다지만 피격판정도 달려 있기 때문에 대공을 잘 치는 상대를 만난다면 상대하기 까다롭다. 그리고 무조건 우선적으로 자신이 유리한 상황을 만든 다음에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 말려든다면 답이 없다.
인스팅트는 슈퍼아머 5회를 가지며, 인스팅트 버튼으로 콤보시동이 되는 승룡[20]로 정역을 걸 수 있게 한다.
단점도 장점도 명확하지만 뛰어난 니가와 성능 덕분에 중상위 캐릭터로 인정받는다.
3. 인간관계
- ARIA 및 울트라텍 관련인물
제작진이 라이벌으로 밀어주는 사이다. 그러나 리부트 전 세계관에서는 서로 킬러 인스팅트 토너먼트에 한번 만나 한번 싸워본 상대였고, 결국 글라시우스가 신더를 죽여버렸지만 그 후 킬러 인스팅트 2에서 신더가 불참하면서 둘의 사이는 1편 이후로 강조되지 않았다. 그 후 신더가 다시 등장하는 리부트 후 세계관에서 다시 서로의 라이벌 관계과 부각되는데, 글라시우스가 신더를 본인의 종족을 모욕[21]하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묘사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글라시우스의 개인적인 감정이 더 부각되었다. 이후 시리즈가 더 진행된다면 둘의 사이는 라이벌 및 적대 관계로 묘사될 가능성이 높다.
사디라는 글라시우스의 기술을 훔쳐간 인물로 글라시우스가 적대하는 인물중 하나다. 리부트 후의 킬러 인스팅트 세계관에서 직접 대면해 사디라를 쓰러트린적이 있으며, 시즌 3의 스토리모드 Shadow Lords에서도 울트라텍과 관계를 끊은 사디라를 다시 한번 박살내는 모습을 보인다. 애초에 선한 경찰인 글라시우스가 악인 및 암살자인 사디라를 좋게 볼리도 없다.
리부트 전에는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니었지만, 리부트 후에서는 우호적 관계이다. 글라시우스가 이글을 울트라텍에서 구출했기 때문에 이글 입장에서는 은인이며, 또한 이글이 쓰는 무장도 다 글라시우스가 지급했을 가능성이 크다. 시리즈가 더 진행된다면 둘은 계속 우호적 관계로 묘사될 가능성이 있다. 참고로 주로 단독활동을 하는 글라시우스가 유일하게 직접적으로 엮이는 선역 캐릭터이다.
2편에 서로 도와준 적이 있다. 글라시우스가 세이버울프에게 늑대인간 해독제를 주었고, 세이버울프는 글라시우스가 본인의 종족을 찾는 것을 도와주었다. 하지만 엔딩중에는 세이버울프한테 살해당하는 엔딩도 있다. 다른 시리즈에서는 둘이 크게 엮이지 않는다.
4. 스테이지/테마곡
1편의 스테이지 Mountain Temple1편의 스테이지 Mountain Shrine [22]
1편의 테마곡 Controlling Transmission
2편의 스테이지 Spaceship
2편의 테마곡
엑스박스 원의 스테이지 Crash Site
엑스박스 원의 테마곡 Shatterhail
5. 기타
모티브가 존 카펜터의 리메이크작 더 씽이라는 추측이 있다. 글라시우스와 더씽에 나오는 괴물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예를 들자면, 둘다 외계인이고, 얼음이 많은 곳에 불치착 했고[23], 변신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둘의 성격은 전혀 닮지 않았다. 오히려 전자가 선역이며 후자는 빼도박도 못할 악역 그 자체. 그리고 Ultimate/No Mercy를 보면 블롭에 영항 받은 것도 있는 것 같다.[24]데스 베틀에서 서브제로랑 전투를 했다.
20:44초 부근에 글라시우스 스토리가 나온다. 콤보가 마치 음악처럼 들린다.
어찌보면 킬러 인스팅트 시리즈의 최고의 대인배 캐릭터다. 인간에 붙잡혀 강제로 킬러 인스팅트 토너먼트에도 참가를 했지만, 인류에게 적대감을 가지지 않았다. 하지만 완전히 호구는 아닌지라, 위험하다 판단하면 행성을 통체로 폭발시키는 일도 했다.[25]게다가 리부트 후의 글라시우스는 울트라텍 관련 인물을 적으로 인식한다던가 신더를 보고 본인 종족을 묘욕했다고 반응하는등 리부트 전보다 감정적인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준다.
얼음과 물을 조종하기 때문인듯, 대부분 팬들과 제작진은 불을 이용하는 불인간 신더를 라이벌로 밀어준다.
시즌1 스토리모드 인트로에 보면 글라시우스의 위험도는 extreme으로, 아주 높음이다. 이것은 제이고와 풀고어와 동급으로, 나머지 3 캐릭터[26] [27]보다 높다.
엑스박스 원에 추가 DLC로 얼티메이트가 추가되었다. 현시점에선 마지막 얼티메이트다.
[1] 다만, 2편의 그라시우스는 1편의 글라시우스의 조상이다.[2] 1편에서의 이유는 여행하는 도중 불시착 했다든가, 엑스박스 원의 버전의 이유는 자신의 경찰업무 때문에 왔다든가[3] 기껏해야 킬러 인스팅트의 페이탈리티 No Mercy에서 상대를 얼려서 죽이는 연출이 나오긴 한다.[4] 나중에 이글과 엮이긴 한다.[5] 1편에 킬러 인스팅트 토너먼트에서 신더를 죽이긴 하지만 울트라텍으로 인해 억지로 토너먼트에 나간 것이라 고의로 신더를 죽였다고 보기 힘들다. 1편 시절 나온 90년대 코믹스에도 글라시우스는 신더를 우호적으로 대했고 후에 신더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안락사 시킨다.[6] 이때 나오는 재미있는 사실은, 글라시우스의 종족은 지구인의 잔인함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 글라시우스에게 지구인들의 위험성을 이미 경고했다. 하지만 글라시우스 본인은 그 경고가 과장된 것이라고 생각했다[7] 킬러 인스팅트의 흑막이자 악의 기업[8] 그의 라이벌 신더는 이때 글라시우스에게 살해당했다.[9] 공식코믹스는 전개가 좀 다른데, 울트라텍에 잡혀 강제로 토너먼트에 나가는 부분까지는 똑같지만, 그의 처지를 동정한 신더가 자신을 희생해서 글라시우스의 탈출을 돕는다. 고마움을 느낀 글라시우스는 자신의 힘으로 신더를 고통에서(코믹스의 신더는 울트라텍이 만들어낸 일종의 언데드다. 생체실험으로 발화능력을 얻었지만 대신 죽지도 못하고 끊임없는 고통에 시달리는 운명) 해방시켜준 후 지구를 떠난다는 내용.[10] 예를 들자면 손가락과 발가락의 숫자[11] 킬러 인스팅트 2의 스토리는 과거에서 벌어진다[12] 킬러 인스티트 3은 안나왔기 때문에 뭐가 정사인지는 아무도 모른다.[13] 게임의 공개와 함께 제이고, 세이버울프와 함께 첫번째로 등장했다.[14] 나중에 나온 공식 소설을 보면 이 엔딩이 공식 설정으로 나온다[15] 정확히는 자신의 기술을 악용하는 지구문명에 경악해서[16] 칸-라, ARIA등에 당한다.[17] 글라시우스의 종족은 환경에 맞춰 자신의 몸을 재구성할수 있다.[18] 88 Decrees 법안을 어기는 행동이라 한다.[19] 제이고같은 지구의 펑범한 전사들은 물론, 심지어 자신과 항상 부딫치던 울트라텍과도 동맹을 맺었다![20] 단, 무적은 없다[21] 리부트 후의 세계관에서 신더는 평범한 인간이었으나 실험으로 글라시우스의 DNA를 집어넣어서 불인간이 되었다.[22] 특이하게도 스테이지가 2개나 있다.[23] 더 씽과 글라시우스 둘다 남극에 떨어졌다.[24] 엑체로 변신해서 상대를 흡수한다.[25] 그래도 죄책감의 든다는 언급은 있었다.[26] 세이버울프, 치프 썬더, 사디라[27] 스파이널과 블랙 오키드는 위험도가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