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굉굉전대 보우켄저 - 최강의 프레셔스

이 영화의 최종 보스. 자칭 최강의 프레셔스, 우주최강의 생명체라 하며, 실제로도 하자드 레벨 무한대의 프레셔스로 취급되었다. 고대 공룡들을 멸종시켰다는 어마무시한 설정의 보유자이자, 차원의 방황자 가르비디에 이은 페이크 극장판 히로인.

우주최강의 생명체가 되기 위해 강한 생물들을 끌어들여 흡수할 목적으로 도시 한복판에 돌산을 만들어낸 다음, 돌산에 사는 수수께끼의 소녀 뮤즈의 모습으로 등장해 전세계의 강자들에 대해 자신이 가진 프레셔스를 이어받아줬으면 한다라는 메세지를 보냈다.자신에게 도달한 사토루에 대해 최강의 유전자라고 부르면서 그를 유혹해서 흡수하려고 하지만, 내 최고의 프레셔스는 동료다라며 사토루에 의해 거절당하자, 본 모습을 드러낸다.

코이치로의 조력으로 모이게 된 보우켄쟈 6명 상대로도 대등하게 싸우나, 모험가로서의 혼이 불탄 사토루의 반격으로 형세가 역전되고 듀얼크래시+사가스나이퍼 스나이퍼 모드 동시공격을 버틴 뒤 거대용형전함 스트링로스라는 모습으로 거대화하여 경이적인 파워로 얼티밋 다이보우켄을 대파직전까지 몰아붙인다.

사토루는 긴급히 다이보우켄에서 드릴, 쇼벨, 믹서, 크레인, 제트를 분리시킨뒤 위험을 무릅쓰고 다이탄켄으로 합체시킨뒤 다이보우켄에게 고고 드릴을 빌려줘 아슬아슬하게 탈출에 성공. 이후 두 로봇의 어드벤처 드라이브-보우켄 플래시의 연속공격후 빅 레드 봄버를 받아 폭사한다. 이후 TV판 최종화에서 우주로 여행나가는 동기 중 하나로서 사토루를 통해 언급된다.

모티브는 하이드 진이 가오 이카로스, 거대전함 스트링로스는 가오 켄타우로스.

처음 등장했을 때 사토루는 아버지 코이치로를 굉장히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코이치로가 프레셔스와 프레셔스를 찾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어 갈등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프레셔스를 찾는 사람들이 대부분 힘에 취한 이들이고, 코이치로는 그런 프레셔스를 만든 사람이나 찾는 사람 모두를 싫어하는 듯. 하지만 극 후반부에 사토루의 '나의 프레셔스는 동료'라는 말을 듣고 아들이 단지 힘에 취해 프레셔스를 찾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안 후에는 사토루를 인정하게 된다. 여담으로 코이치로의 언급에 의하면 사토루는 유년시절 상당한 울보였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