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그림 가디언즈: 데몬 퍼지의 각 스테이지에 관하여 서술한 문서.게임 내에 지도가 전혀 없기 때문에 전체적인 구조를 알고 싶다면 유저들이 만든 지도를 봐야하는 문제가 있다. 파워업 아이템이나 비밀들을 지도로도 찾기 어렵다면 아이템 위치 영상이나 일반 여성 캐릭터들 위치 영상을 추가로 보면 좋다.
2. 진행 순서
ㄹ'1회차' | 스테이지 1~7 (순서 고정) |
YOU ZAP TO | |
2회차 | <colbgcolor=#fffcd9> 스테이지 1 (클리어 후 기둥의 방 해금) |
↓ | |
스테이지 2~6 (순서 자유) | |
↓ | |
스테이지 7 | |
↓ | |
차원의 틈 |
1회차에 스테이지 1부터 7까지 순차적으로 클리어하고 나면 어른 쿠로나가 YOU ZAP TO 선언과 함께 카미조노 자매를 성문 앞으로 돌려보내 2회차 플레이가 강제된다. 2회차에서는 차원의 틈을 제외한 모든 스테이지에서 보스가 하드 모드의 사양으로 강화되고, 한 번 클리어한 스테이지라도 재입장 시 보스가 재생되어 몇 번이고 퇴치가 가능하다.
3. 스테이지 목록
3.1. 스테이지 1 - 성문 앞
<colbgcolor=#cf195c> 획득 가능한 서브 웨폰 | 없음 |
파워업 아이템 | 총 탄수 +10 |
키 아이템 | 없음 |
구조 대상 (4명) | 니시비나 우라라카 시시도 칸코 타나카 리키코 츠키미야 마도카 |
팬티 | 4장 |
스타트 지점인 성문 앞과 성문 이후의 구간인 엔트런스로 구분되는 스테이지. 설정자료집에서는 엔트런스 홀이라고 부른다. 엔트런스에 진입하고 얼마 안 가서 길이 위아래로 갈리는데 위쪽의 루트는 펭귄으로만 부술 수 있는 문 너머에 있다.
2회차로 넘어가면 이 스테이지를 시작하자마자 마물들에게 포위당한 리스를 구출해야 한다. 이 이벤트가 끝나면 스테이지 1의 BGM이 영구적으로 바뀌고 메인 웨폰으로 강화 공격을 쓸 수 있게 된다.
참고로 본작의 도전 과제 중 하나인 '집에 가긴 아직 일러'는 스타트 지점에서 맵의 왼쪽 끝에 도달하는 것이 목적이다.
보스는 배트 애그리게이터(バットアグリゲイター)[1]. 박쥐의 무리가 모여서 하나의 거대 박쥐를 형성하지만 그 실상은 쿠로나가 둔갑한 모습이다. 보스전이 개시되거나 배트 커브가 끝나면 8마리의 작은 박쥐가 물결치듯이 날아가는데, 이 박쥐들을 공격해도 보스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비행 고도가 낮을 경우 부딪힐 수도 있으니 적절한 위치로 피해야 한다.
- 배트 어설트: 지면 한쪽에 나타나 일정한 주기로 박쥐 3마리를 전방을 향해 날려보낸다. 박쥐는 점프로 피하거나 플레이어의 공격으로 제거할 수 있고, 마야의 종이 신령이 있으면 일방적으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보스가 화면에 나타나기 전에 미리 뒤쪽으로 대피하면 요격할 필요조차 없어진다. 공격이 끝나면 낮은 위치에서 돌진하는데 쭈그려 앉으면 피할 수 있다.
- 배트 커브: 상공에서 U자를 그리듯이 급습해온다. 한쪽 방향으로 계속 이동하고 있으면 피할 수 있다. 두 번 피하고 나면 화면 가운데에서 몸을 둥글게 뭉쳐서 떨어진 후, 작은 박쥐들로 변해 좌우로 흩어진다. 2회차의 경우 가끔씩 돌진하는 횟수를 3회로 늘린다.
- 명칭 불명: 2회차에서 추가되는 패턴. 상공을 떠다니며 플레이어가 밑으로 지나갈 때마다 입에서 붉은 액체를 흘린다. 이 액체가 지면에 닿으면 칼날로 변한다. 칼날로 변한 액체는 플레이어의 공격으로 제거할 수 있고, 변하기 전에도 종이 신령으로 막을 수 있다.
여담으로 2회차나 보스 러시 모드인 경우에는 종이학에 탄 채 퇴마봉으로 높이 피신하는 방법도 있다.
3.2. 스테이지 2 - 오페라 홀
<colbgcolor=#cf195c> 획득 가능한 서브 웨폰 | 퇴마 그레네이드, 종이학 |
파워업 아이템 | MAX WP UP |
키 아이템 | 블루머 (2회차) |
구조 대상 (3명) | 하루노 츠보미 쿠지라이 코노미 진보 유키나 |
팬티 | 7장 |
게임 시작 후 처음으로 NPC를 구조할 수 있는 곳. 스타트 지점에서 조금만 전진하면 갈림길 앞에서 하루노 츠보미를 볼 수 있다. 그 밖의 특징은 펭귄으로 얼려야 처치할 수 있는 액자 형태의 적들과, 종이 우산의 차지 돌진으로만 부술 수 있는 문이 있다는 점.
보스는 퍼지럴 재킷(ファジラルジャケット)[2]. 악마가 우노 아오이와 융합되어 탄생한 토끼 형태의 마수이다. 성우는 토도 슌스케.
- 스크래치 비트: 노이즈를 실체화한 음파 공격을 네 방향으로 발사한다. 음파는 마야의 종이 신령으로 요격할 수 있으며 비약을 드롭하기도 한다.
- 로큰롤링: 몸을 회전시키며 비스듬한 각도로 날아다닌다. 지형에 닿을 때마다 반사되어 방향이 꺾인다. 2회차에서는 회전 중에 일정 주기로 탄환을 흩뿌린다. 탄환은 십자 방향과 X자 방향으로 4발씩 발사되며 스크래치 비트와 동일하게 종이 신령으로 막을 수 있다.
- 하드 퀘이크: 벽을 차고 뛰어오른 다음 기타로 지면을 내려친다. 보스 주위에서 튀어오르는 파편에도 공격 판정이 있지만 종이 신령으로 막을 수 있다. 이후 천장에서 구울 2마리가 떨어진다. 2회차에서는 지면을 내려치는 속도가 빨라지고 구울이 형광봉이나 부채를 들고 있는 상태가 되며(...)[3] 개체 수가 3마리로 늘어난다. 참고로 이 마물들마저도 종이 신령만으로 퇴치가 가능하다.
- 근접 공격: 2회차에서 추가되는 패턴. 다른 공격을 마치고 나면 간혹 기타를 휘두르면서 조금 전진한다. 발동 여부는 완전히 랜덤.
HP가 0이 되면 하드 비트 레퀴엠을 연주하여 상공에서 대량의 샹들리에를 떨구고, 최후에는 한 손가락을 들어올리는 제스처를 취하면서 가장 큰 샹들리에에 깔려 피떡이 된다. 이 거대 샹들리에는 화면 가장자리로 이동하면 피할 수 있다. 2회차의 경우 떨어지는 샹들리에의 개수가 늘어난다.
3.3. 스테이지 3 - 수수께끼의 동굴
<colbgcolor=#cf195c> 획득 가능한 서브 웨폰 | 퇴마 TNT 폭뢰, 펭귄 |
파워업 아이템 | 총 탄수 +10 (2회차) |
키 아이템 | 학교 수영복, 전송 장치의 부품 (2회차) |
구조 대상 (5명) | 하루사메 리온 쿠루스바라 로제 쿠루스바라 리제 요모야마 츠바사 야나기다 마후유 |
팬티 | 6장 |
물의 비중이 다른 스테이지에 비해 높은 스테이지. 위치나 마야의 대사에 따르면 사쿠라자키 제3고등학교에 있던 지하 동굴이랑 융합된 듯하다.
바닥도 없이 물만 고여 있는 위험한 구간도 많지만, 흐르는 물에 종이학을 띄우거나 물 자체를 얼려서 길을 만드는 등 불리한 환경을 역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2회차로 넘어가면 1회차 때 보스를 잡으러 갔던 길이 완전히 막혀버리고, 중간부터 용암 에어리어라고 불리는 별도의 루트를 탐색하게 된다. 다행히 막혀버리는 길에는 NPC나 레어 아이템이 없기 때문에 탐색에는 아무 지장도 발생하지 않는다. 참고로 용암 위에 올라서더라도 대미지만 받을 뿐 물과 달리 빠져 죽을 일은 없으나, 얼려서 파괴해버리면 구덩이가 생기기도 하므로 펭귄 사용 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보스는 블레이즈 옥타비안(ブレイズオクタヴィアン)[4]. 동굴 깊숙한 곳에 있는 유령선 선원들의 혼이 히부키 아키라와 융합하여 만들어진 마검사 형태의 마수이다. 성우는 오오시로 코우키. 손에 든 방패는 퇴마 서브머신건의 공격을 차단하며, 발판이 없는 곳에서 물에 빠지면 즉사한다.
- 크레이지 글라이드: 칼을 공중에 정지시킨 다음 상반신과 하반신을 분리한 채로 돌진한다. 남겨진 칼도 시간차를 두고 돌진하는데 판정이 제법 커서 쭈그려 앉아야 피할 수 있다.
- 헬 블리자드: 물기둥으로 각 발판의 높이를 바꾸고 칼에서 수평으로 냉기를 발사한다. 파워업 아이템으로 방어력을 높이지 않은 경우 냉기에 무려 4의 대미지를 받는다. 발판의 높낮이를 보고 어느 발판으로 피해야 할지 판단할 것.
- 크루프 캐넌: 칼을 위로 치켜들어 유령선에 포탄 발사 명령을 내린다. 포탄이 어디로 떨어질지는 조준선으로 미리 표시해주며, 이 포탄도 종이 신령으로 막을 수 있다. 참고로 포탄이 물에 빠지면 좌우의 발판이 잠시 튀어오른다.
- 고스트 마치: 화면에 영혼을 소환해 일제히 주인공을 덮친다. 영혼을 요격하면 아이템이 드롭되며, 종이 신령이 있으면 안정적으로 반격할 수 있다.
HP가 0이 되면 다른 보스들과 달리 투구가 파괴되면서 제2형태로 변하기 때문에 한번 더 잡아야 한다.[5] 이때 발판 전체가 얼면서 조작감이 미끄러워지지만 발판이 없던 곳에도 빙판이 생겨서 추락사 걱정은 없어진다. 그러나 제2형태와 싸우는 도중에 재시작을 하게 되면 제1형태부터 다시 잡게 된다.
제2형태는 방패가 없어서 퇴마 서브머신건으로도 안정적으로 공격할 수 있고 내구력도 제1형태보다 낮다. 또한 크레이지 글라이드를 쓰지 않는 대신 헬 블리자드를 쏘는 동안 수직으로 하강해온다. 또한 제자리에서 검을 휘두르는 공격이 추가되며 변종이나 하드 모드에선 2번 휘두르기도 한다.
2회차에서는 블레이즈 옥타비안이 불꽃 속성으로 변한 채로 재등장한다. 발판 밑에 물 대신 용암이 고여 있어서 즉사할 걱정이 없고, 보스가 제2형태가 되어도 발판이 얼지 않기 때문에 1회차에 비하면 조금 쾌적하게 상대할 수 있다.
그 대신 크레이지 글라이드 사용 시에 검이 돌진하는 타이밍이 빨라지고, 유령선에서 발사하는 포탄이 용암에 떨어지면 좌우로 용암이 튀어오르지만 이 또한 종이 신령으로 막을 수 있다. 또한 제2형태에서 헬 블리자드를 쏘는 동안 1회차와는 반대로 수직으로 상승하므로 높은 발판에서 타이밍을 맞춰서 점프로 피해야 한다. 스크린샷과 같이 시노부의 그래플링 훅을 천장에 꽂아두고서 피하는 것도 좋다.
여담으로 초기 디자인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3.4. 스테이지 4 - 안뜰
<colbgcolor=#cf195c> 획득 가능한 서브 웨폰 | 퇴마봉, 종이 우산 |
파워업 아이템 | MAX HP UP |
키 아이템 | 타이츠 (2회차) |
구조 대상 (5명) | 키바야시 쿠미 와카바 미라이 미카사 루리코 핫토리 아스카 쿠로사와 오토메 |
팬티 | 6장 |
수많은 장애물이나 적이 마계 식물로 구성된 스테이지. 스테이지 명칭이 안뜰이고 식물과 관련된걸 보면 사쿠라자키 제3고등학교의 안뜰과 융합된 걸로 추정된다.
배경으로 보이는 식물 중 일부는 피가 묻으면 촉수를 뻗어서 공격하므로, 그 앞에 피가 흐르는 악마가 있을 경우 신중하게 처치해야 한다. 참고로 이 촉수는 플레이어와 악마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
일부 구간은 피가 천장에서 떨어지거나 바닥에 고여 있으며 이를 건드리면 대미지를 입는다. 바닥이나 천장에 난 스프링클러마저도 피를 뿌려서 공격해오는데, 마야의 경우 바닥에 난 스프링클러 앞을 기어가면 위로 분사되는 피를 무시할 수 있다. 떨어지는 피도 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나면 종이 우산으로 막을 수 있게 되는 등, 피와 관련된 기믹은 전체적으로 마야의 능력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보스인 타이런트 가르데나스(タイラントガルデナス)는[6] 마계 식물의 성장형이며[7], 1회차에 한해서 촉수로 노노미야 카나메를 붙잡아두고 있다. 성우는 오오시로 코우키.
- 블루밍 메테오: 3개의 씨앗을 포탄처럼 발사해 유체를 생성한다. 유체의 머리 밑에는 발판이 생기는데 위치가 낮은 것은 점프로 올라탈 수 있다. 머리에 일정량의 대미지를 주면 발판과 함께 잠시 사라졌다가 다시 돋아나는데, 높은 곳에 자란 발판도 이때는 낮은 곳에서 자라나게 된다.
- 블러디 샤워: 유체가 잠시 입을 우물거리다가 아래를 향해 일제히 피를 흘려보내 행동에 제약을 건다. 쏟아지는 피는 발판을 타고 좌우로 떨어지는데 그 사이에 서서 피하거나 마야의 종이 우산으로 막아야 한다. 여담으로 가장 오른쪽에 떨어지는 핏줄기와 본체 사이에 조금이나마 공간이 있기 때문에, 화면 왼쪽 끝은 물론 본체의 코앞에 서 있어도 맞지 않는다.
- 롱 바이트: 본체가 입을 벌린 채 기다렸다가 줄기를 길게 뻗어서 돌진해온다. 지상에 쭈그려 앉거나 화면 왼쪽 끝에 서면 닿지 않으며,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위치로 유인하면 큰 대미지를 줄 찬스가 생긴다. 2회차에서는 본체가 물러남과 동시에 유체들이 블러디 샤워를 쏟아내지만, 화면 왼쪽 끝에 서 있으면 두 공격을 모두 피할 수 있다.
- 레이저 포격: 본체가 입에서 빔을 쏘며 각도를 바꾼다. 빔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올 때는 보스 바로 앞에 서 있으면 되고, 반대로 밑에서 위로 올라올 경우 발판 위에 있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점프해야 한다.
- 램페이지 텐터클: 붉은 넝쿨이 순차적으로 솟구치며 지면 전체를 휩쓸고 유체를 모두 파괴한다. 발동 직전에 본체 앞쪽의 넝쿨이 빛나므로 이것이 보이면 유체가 생성한 발판에 미리 서 있어야 한다. 낮은 발판에 서 있어도 적절한 타이밍에 점프하면 지면에서 솟구치는 넝쿨을 피할 수 있다. 2회차의 경우 붉은 넝쿨이 왼쪽에서부터 나타나기도 한다.
- 근접 공격 : 뿌리 부분에 너무 가까이 있다면 입을 닫고 이펙트 표시 이후 머리를 바로 아래로 내리꽂는 공격을 한다. 낮은 확률로 사용한다. 1회차에선 뿌리 부분에 가까이 갈 이유가 딱히 없지만 2회차부턴 시노부가 위쪽을 공격할 수 있게 되는데 그 특징을 통한 날먹방지용 공격인듯하다.
HP가 0이 되면 본체가 입을 크게 열면서 핵을 드러낸다. 이후 상공에서 4개의 핏줄기가 떨어지고 그 자리에서 유체가 하나씩 생성되는데, 본체가 광범위한 공격을 시도하므로 유체의 발판을 이용해 준비 단계에서 저지해야 한다. 마야의 공격으로 마무리하면 본체가 반으로 갈라지는 연출이 나온다.
3.5. 스테이지 5 - 대도서관
<colbgcolor=#cf195c> 획득 가능한 서브 웨폰 | 그래플링 훅, 거대 낫 |
파워업 아이템 | 방어력 +1 (2회차) |
키 아이템 | 야한 책, 전송 장치의 부품 (2회차) |
구조 대상 (6명) | 한바 미도리 텐도 메구미 타카다 사키 코토부키 링고 토바 히바리 아니타 벨만 |
팬티 | 6장 |
스위치로 작동하는 문이 여럿 설치된 스테이지로 크게 도서관 에어리어와 지하 에어리어로 구분된다. 길이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어느 스위치가 어느 문을 여는지, 또 어느 문이 어디로 통하는지 주의 깊게 파악해야 한다. 또한 구조해야 하는 NPC가 모든 스테이지를 통틀어서 가장 많고, 덤으로 레어 아이템도 전송 장치의 부품을 포함해서 2개나 숨겨져 있다.
지하 에어리어는 실험 구획이라고도 불리며, 슬라임이 천장에서 쏟아지거나 바닥에 고이는 구간이 다수 존재한다. 이 슬라임을 건드린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잠깐 동안 이동 속도와 점프력이 크게 감소하지만, 마야의 차지 돌진 등 일부 행동은 슬라임의 영향을 무시한다.
보스는 바포메트. 대도서관의 금서 지정구에 봉인되어 있던 상급 악마가 타마사키 나나코와 융합하여 만들어진 마수이다. 나나코가 순수한 인간이 아니기 때문인지 게임플레이 면에서도 다른 보스에 비해 강하게 조정된 것이 특징이다.[8] 또한 보스전 도입부를 시작으로 각 패턴마다 대사도 존재한다. 성우는 토도 슌스케.
- 스위핑 커스: 저주의 불꽃을 바닥에 뿌리는 패턴. 위에 떠 있는 4개의 발판 밑에 숨어있으면 피할 수 있지만, 발판에 불이 붙으면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퇴마봉으로 공격할 때까지 꺼지지 않는다. 불타는 발판에 올라서면 대미지를 받으므로 즉시 퇴마봉을 쓰거나 아예 떨어지는 불덩이를 착탄 전에 요격하는 것이 좋다.
- 피어싱 댄스: 각각의 발판 위에 창을 생성해서 바닥을 찌른 다음, 각각의 창에서 수직으로 빔을 쏘아올린다. 보스 밑의 발판에는 창이 생성되지 않는다. 2회차에서는 각각의 창이 꽂히는 순간에 좌우로 다크 샷이 한 발씩 발사되어 지면을 타고 흐른다.
- 배리어 서클: 바닥 중앙에 나타나서 방어도 겸하는 원진을 좌우로 퍼트린다. 공방 일체의 기술이라는 공식 홈페이지의 언급대로 이 패턴이 나오면 반격이 어려워지므로 순전히 회피에 집중하는게 좋다. 발판 위에 서 있다가 원진이 붉은색으로 변하는 순간에 점프하면 회피가 가능하다. 2회차에서는 화면 밖으로 날아간 원진이 곧 되돌아오므로 두 번 연속으로 피해야 한다.
- 서먼 서번트: 공중에서 메두사헤드형 마물을 4마리 소환한다. 종이 신령이 있으면 별도로 손을 쓸 필요가 없으나, 2회차에서는 보스 바로 밑에 창을 든 마물 하나가 추가로 소환된다.
- 다크 샷: 수직 혹은 수평으로 전진하는 탄환을 3연사한다. 한꺼번에 2발씩 쏘므로 합계 6발을 피해야 하며, 바닥에 떨어진 탄환은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으로 꺾인다. 요격도 가능하므로 종이 신령을 발동해놓고 반격하는 것이 안전하다. 2회차에서는 다크 샷의 연사 속도가 빨라진다.
HP가 0이 되면 상공으로 날아오른 다음 화면 중앙에 4개의 원진을 생성하고, 곧 지면을 들이받으면서 좌우로 거대한 불기둥을 퍼뜨린다. 적절한 타이밍에 점프해서 불기둥을 피해도 되지만, 보스가 떨어지기 전에 공격을 맞히면 아예 불기둥을 일으키지도 못하고 사라진다. 2회차나 보스 러시라면 퇴마 서브머신건의 강화 공격을 수직으로 쏘거나, 강화 종이학이 뿜는 에너지를 맞혀 손쉽게 처치할 수 있다.
3.6. 스테이지 6 - 시계탑
<colbgcolor=#cf195c> 획득 가능한 서브 웨폰 | 퇴마 로켓 런처, 호다이 인형 |
파워업 아이템 | MAX HP UP |
키 아이템 | 페로몬Z (2회차) |
구조 대상 (3명) | 니노미야 시즈카 코스기 네네코 니시구치 츠카사 |
팬티 | 5장 |
본래 사쿠라자키 제3고등학교의 교실 신관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 톱니바퀴 형태의 발판 및 함정, 톱니바퀴를 공격해서 움직이는 발판, 톱니바퀴로 공격하는 마물 등 그야말로 톱니바퀴로 가득한 곳이다. 참고로 잔기 업 아이템인 RETRY +1이 스타트 지점과 가까운 곳에 놓여 있으며 그래플링 훅으로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보스는 벨페고르. 악마가 콘도 치루와 융합하여 만들어진 마수이다. 융합한 악마는 시계탑의 내부 구조물을 흡수하여 거대화한 타천사로[9], 작중의 악마들 중에서는 독보적으로 거대하지만 피격 판정이 머리에만 존재한다. 공격 패턴이 바뀔 때마다 바닥을 구성하는 발판 9개의 높낮이도 수시로 변하며, 만약 발을 헛디뎌 발판 아래의 톱날에 닿으면 대미지를 받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시노부에게 유리하게 설계된 보스다. 특히 2회차부터는 퇴마 서브머신건을 수직으로 쏠 수 있고 WP만 충분하면 강화 투척 나이프를 난사할 수 있어서 공격이 더 수월해진다. 여담으로 보스가 공격 중일 때 일정량의 대미지를 주면 패턴을 중간에 캔슬하고 생성된 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다.
- 크롤 빌로: 지면을 따라 좌우에서 톱니바퀴가 굴러온다. 점프로 피해도 되지만 플레이어의 공격으로 파괴해서 비약을 확보하는 것도 가능하며, 1회차라면 종이 신령만 두르고 있어도 간단하게 요격할 수 있다. 2회차에서는 톱니바퀴의 속도와 내구력이 증가한다.
- 더블 그라인드: 눕힌 톱니바퀴들을 왼쪽 또는 오른쪽에서 연속으로 날린다. 이를 발판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
- 스파이크 메이헴: 좌우에서 가시가 돋은 고문 기구가 나타나 플레이어를 포위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플레이어를 덮치며 하나로 합쳐진다. 합쳐지는 타이밍에 점프하면 피할 수 있다. 3개의 고문 기구가 합쳐지면 발판 아래의 톱날이 솟아올라 고문 기구를 모두 분쇄하므로, 고문 기구를 발판 삼아 위로 치솟은 발판에 미리 올라가 있어야 한다.
- 티어 오브 폴른: 보스의 머리가 분리되고 눈에서 지면을 향해 열선이 발사된다. 분리된 머리는 수평으로 이동하며 지면 전체를 불사르고, 화면 끝에 도달하면 각 발판의 높낮이를 바꾸고 다시 반대 방향으로 이동한다. 낮은 곳에서 피할 경우 솟아오른 발판을 엄폐물 삼아 열선을 피할 수 있고, 시노부의 그래플링 훅을 꽂아 발판 밑에 매달리는 방법도 유효하다. 또한 머리 자체에는 공격 판정이 없기 때문에 상단의 발판에서 보스의 눈을 점프로 뛰어넘어도 무방하다. 2회차에서는 열선이 지나간 자리에 불길이 잠시 남으므로 주의.
HP가 0이 되면 보스의 머리가 몸통과 분리된 채 스테이지의 꼭대기로 날아간다. 이때부터 바닥 밑에 있던 톱날이 서서히 위로 올라오는데, 계단을 올라서 보스의 머리를 재차 공격하면 톱날에 떨어뜨려서 분쇄할 수 있다. 마야의 공격으로 보스전을 마무리하면 떨어지기 전에 반으로 갈라지는 연출이 발생한다.
보스를 쫓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마물들은 마야의 점프 공격이나 종이 신령으로 어렵지 않게 대처할 수 있다. 2회차에서는 톱날의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올라가는 길에 뱀 형태의 마물이 추가로 배치된다.
꼭대기에 도달하고 나서 시간을 끌다 보면 보스가 열선으로 남아있는 바닥 전체에 불을 붙인다. 다만 이 상태가 되어도 보스를 처치하는 것은 가능하다.
여담으로 설정화에 의하면 원래는 벨페고르가 스테이지 5, 바포메트가 스테이지 6의 보스로 등장할 예정이었다. 두 보스전의 순서가 뒤바뀌면서 벨페고르가 스테이지 6으로 밀려난 것.
3.7. 스테이지 7 - 첨탑
<colbgcolor=#cf195c> 획득 가능한 서브 웨폰 | 없음 |
파워업 아이템 | 공격력 +1 (2회차) |
키 아이템 | 전송 장치의 부품 (2회차) |
구조 대상 (5명) | 사카구치 카스미 마츠바라 미호노 사이조 카자미 타카조 아야 고즈 유리나 |
팬티 | 5장 |
바람으로 플레이어를 밀어내는 기믹이 널린 스테이지[10]. 실내와 실외를 안 가리고 팬이 설치되어 있으며, 일부 실외 구간은 좌우 중 한 방향으로 강풍이 불어 플레이어를 지속적으로 밀어낸다. 참고로 팬에서 부는 바람은 파란 빛줄기로 표현되는데 이 안에 있으면 시노부와 마야 모두 점프력이 증가하고, 마야가 이곳에서 종이 우산을 펼치면 바람을 타고 솟아오를 수 있다.
스테이지 전체를 통틀어서 바닥을 부술 수 있는 지점이 딱 하나 존재하는데 여기에도 상술한 팬이 하나 숨겨져 있다. 정확한 위치는 2회차 루트의 두 번째 리트라이 포인트가 있는 방으로, 쭈그려 앉은 마야의 메인 웨폰으로 금이 간 바닥을 부수면 안에 묻혀 있던 팬이 작동한다. 여기서 종이 우산을 펼치면 타카조 아야가 있는 위쪽의 루트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으나, 사실 그래플링 훅만 잘 쓰면 팬이 없어도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여담으로 2회차일시 시작 지점이 아예 다르다.
보스는 쿠로나 본인으로, 다수의 미니 쿠로나를 모아 악마성 시리즈의 레기온을 유사 재현한다. 본체인 쿠로나의 체력은 보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낮지만, 미니 쿠로나가 모여서 만들어진 요새는 상당히 단단하다. 그뿐만이 아니라 요새는 항상 공중에 떠 있기 때문에 마야로 공격하는 것이 쉽지 않으며, 쿠로나는 수시로 악마의 창을 꺼내 주인공이 있는 곳을 향해 빔을 쏜다. 지상에 떨어지는 미니 쿠로나는 체력이 상당히 낮아서 떼로 몰려와도 종이 신령이나 호다이 인형으로 쓸어버릴 수 있다. 2회차의 경우 쿠로나가 매번 빔을 두 번 연속으로 쏜다.
성을 무너뜨리면 화면이 어두워지고 공격 패턴이 바뀐다. 이때부터 쿠로나는 와일리 캡슐마냥 사라졌다 나타나기를 반복하며, 나타나는 순간 유도탄을 발사하거나 수평으로 빔을 쏜다. 그나마 유도탄은 잠깐 멈췄다가 날아오는 데다가 요격도 가능하지만, 빔은 쿠로나가 나타난 직후 큰 딜레이 없이 발사되어 대처가 조금 까다롭다. 2회차의 경우 유도탄을 생성할 때마다 십자 방향으로 다크 샷을 추가로 퍼뜨리며, 빔을 쏠 때는 실체가 없는 분신을 생성해 두 방향에서 쏴댄다.
하지만 상술한 대로 쿠로나 본인의 체력은 상당히 낮고, 성이 무너진 직후에는 한동안 가만히 있는다. 따라서 그 사이에 최대한 대미지를 많이 주면 좋다. WP가 충분하다는 전제하에 강화 투척 나이프를 잘 맞히면 아예 쿠로나가 사라지기도 전에 보스전을 끝내는 짓이 가능하다.
참고로 화면이 어두워져도 지형 자체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성을 부술 때 보이던 발판은 그대로 남아 있다. 따라서 보이지 않는 발판을 이용해서 빔을 피하는 방법도 있긴 하다.
2회차에 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세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서 차원의 거울을 통과, 최종 스테이지인 차원의 틈으로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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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니 걸로 가 보기2회차에 돌입하고 차원의 틈 이외의 스테이지를 합계 10회 클리어하면 해금되는 선택지. 차원의 거울이 바니걸 페치라는 쿠로나의 말에[11] 카미조노 자매가 고민하던 찰나, 리스의 직장인 엔젤링 컴퍼니에서 악마 퇴치에 대한 보답이라면서 진짜로 바니걸 코스튬을 선물로 보낸다. 아니나 다를까 시노부와 마야가 옷을 갈아입자 차원의 거울이 여기에 반응하여 길이 열린다.
여담으로 전송 장치의 부품을 치루에게 전부 가져다 준 상태라면, 어째서인지 아래의 선택지 대신 이쪽을 골라도 진 엔딩이 똑같이 해금된다. 물론 부품이 다 갖춰지지 않은 상태라면 효력이 없다.
* 다른 방법을 찾기
스테이지 3, 5, 7에 하나씩 있는 전송 장치의 부품을 찾아서 치루에게 전부 가져다 주면 해금되는 선택지. 치루가 차원 전송 장치를 완성하기 위해 여태껏 만들다 만 장치를 가지고 와서 차원의 거울에 설치한다. 덕분에 시노부와 마야는 바니걸 코스튬 없이도 거울을 통과할 수 있게 되며, 이 이벤트를 보고 나면 진 엔딩을 보기 위한 조건이 충족된다.
* 완력으로 강행 돌파
별다른 조건 없이 처음부터 고를 수 있는 선택지. 답답함을 참지 못한 시노부가 퇴마 서브머신건을 연사하여 거울에 금을 내버리고, 통과시켜주지 않으면 이번에야말로 산산조각내겠다며 위협을 시도한다. 결국 여기에 쫄아버린 차원의 거울이 길을 열어준다.
3.8. 기둥의 방
<colbgcolor=#cf195c> 키 아이템 | 과자 |
2회차에 스테이지 1을 처음으로 클리어하면 해금되는 거점으로 영어명은 베이스이다. 기존에 구한 동료들에게 말을 걸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치루는 엔딩에도 깊게 관여한다. 또한 리스에게 말을 걸면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횟수에 비례하여 과자를 받을 수 있고, 이 과자를 치루에게 넘겨주면 서브 웨폰의 강화도 가능하다.
방 가운데에 있는 기둥, 즉 호다이에게 말을 걸면 진입 가능한 스테이지의 스타트 지점을 자유롭게 골라서 이동할 수 있다. 이때부터는 각 스테이지 사이에 배치되어 있던 작은 기둥에 말을 걸어도 호다이가 대답한다.
3.9. 체육관
<colbgcolor=#cf195c> 파워업 아이템 | MAX WP UP |
기둥의 방 오른쪽 아래의 문을 통해 진입할 수 있는 장소. 각 스테이지에서 구조한 NPC들이 모이는 곳이므로 1회차 때부터 이어지는 구조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라 체육관에서는 구조할 수 있는 32명 모두를 상대로 말을 걸어볼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다양한 대사를 듣게 된다.[12] 여담으로 이 건물 2층에 파워업 아이템인 MAX WP UP이 하나 놓여 있다. 그래플링 훅 등으로 지붕 위에 올라갈 수도 있지만 아무것도 없다.
3.10. 차원의 틈
<colbgcolor=#cf195c> 구조 대상 (1명) | 쿠라시키 키라라 |
팬티 | 1장 |
2회차에 스테이지 7을 클리어하면 차원의 거울을 통해 진입할 수 있는 최종 스테이지. 한 번이라도 진입하고 나면 호다이에게 말을 걸어서 스테이지 7을 건너뛰는 것도 가능해진다.
중간에 NPC인 쿠라시키 키라라와 팬티 하나를 찾을 수 있는 샛길이 하나 있을 뿐, 그것만 제외하면 일직선적인 스테이지이다. 외길을 따라 끝까지 올라가면 어른 쿠로나와 마주하여 합계 세 번의 보스전을 치르고 엔딩을 볼 수 있다. 참고로 클리어 실패 후 리트라이 시에는 가짜 호다이부터 다시 잡게 된다.
첫 번째 보스는 어른 쿠로나가 만든 가짜 호다이(偽ホウダイ). 전체적으로 마이티 건볼트 버스트의 텐조를 연상시키는 공격 패턴이 특징이다. 본격적으로 싸우기 전의 여흥이라 체력이 낮지만 페로몬 샷을 쏠 때만 빼면 움직임이 상당히 빠르다.
- 헤드 슬라이딩: 미끄러지듯이 바닥을 타고 돌진하는 패턴. 돌진하는 횟수는 2~4회 중 랜덤이다.
- 페로몬 샷: 수평으로 날아가는 탄환을 연사한다. 시노부의 퇴마 서브머신건으로 요격할 수 있지만, 마야를 조작할 때는 쭈그려 앉아서 피하는 것도 가능. 쭈그린 채로 접근하면 일방적으로 반격할 수 있다.
- 수중 모드: 지면에 숨어들었다가 플레이어의 위치를 노리고 튀어오른다. 튀어오르기 직전에 물이 살짝 튀므로 타이밍은 알기 쉬운 편이고, 계속 움직이고 있으면 부딪힐 일도 없다. 여담으로 물에 뛰어들 때 교복을 벗었다가 튀어오르면서 다시 입는데, 어째서인지 안에는 여자용 학교 수영복을 입고 있다.
두 번째 보스는 어른 쿠로나 제1형태. 피하기 어려운 공격이 많지만 행동 순서가 일정하므로, 각 패턴의 대처법을 숙지하고 WP만 잘 관리하면 손쉽게 공략할 수 있다.
- 패턴 1: 플레이어가 있는 곳에 접근한 다음 화면의 네 가장자리에 분신을 하나씩 생성한다. 각각의 분신은 플레이어를 노리고 돌진해오며 지면에 닿으면 튀어오르는데, 플레이어의 공격으로 퇴치가 가능한 데다가 비약까지 드롭하므로 퇴마 로켓 런처로 한꺼번에 정리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분신의 공격이 끝나면 놓치지 않겠다는 음성과 함께 상공에서 어른 쿠로나가 내려와 창으로 지면을 찌른다. 이때 지면에서 튀어오르는 파편에도 공격 판정이 있다.
- 패턴 2: 화면 끝에서 전방을 향해 회전하는 악마의 창을 던진다. 창을 던지기 전에 바닥을 이루는 발판 중 일부가 빛나는데, 파란색으로 빛나면 발판 1~2개 높이만큼 솟아오르고 빨간색으로 빛나면 파괴되어 구멍을 만든다. 하지만 그래플링 훅으로 남아있는 발판의 옆면에 매달려 있으면 이 구멍을 역이용해서 창을 피하는 짓도 가능하다. 반대로 창을 뛰어넘을 경우 가장 높이 솟아오른 발판에서 정확한 타이밍에 점프하거나 종이학에 올라타면 된다. 어른 쿠로나가 창을 던지고 나면 모든 발판이 원래 자리로 돌아온다. 보스 러시 모드에서 난이도를 하드로 설정하면 창을 던지는 타이밍이 빨라진다.
- 패턴 3: 악마의 창을 앞세워 초고속으로 돌진한다. 쭈그려 앉아서 피할 수 있다.
- 패턴 4: 창 끝에 마력을 모아 수평으로 빔을 발사한다. 직전의 돌진과 마찬가지로 쭈그려 앉아 있으면 피할 수 있으나, 파란색으로 점멸하는 발판은 살짝 솟아오르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발판에 앉아 있어야 한다. 발판이 원래대로 돌아오면 어른 쿠로나가 화면 가운데로 날아오르고 창을 밑으로 겨누어 전방의 발판을 빔으로 쓸어버린다. 빔의 방향이 꺾이기 전에 쿠로나의 후방으로 이동하면 문제없다.
- 패턴 5: 창을 위로 들어 5줄의 전격을 발생시킨다. 전격의 위치는 랜덤이지만 예고 이펙트를 보고 빈 공간으로 피하면 된다. 이 공격을 세 번 반복하면 다시 패턴 1로 돌아간다. 여담으로 보스 러시 모드에서 난이도를 하드로 설정하면 예고 이펙트가 두 번씩 나타나는데, 첫 번째는 페이크이므로 두 번째 이펙트를 보고 안전한 위치를 찾아야 한다.
세 번째는 어른 쿠로나 제2형태. 공격이 닿는 부위가 상시로 높이 떠 있기 때문에 마야는 점프 공격을 반복해야 하며, 허벅지가 일종의 방패로 취급되어 시노부의 퇴마 서브머신건을 밑에서 쏘면 막힌다. 또한 9개의 발판 중 양쪽 끝에 있는 한 개 반이 없어져 있기에 추락에 유의해야 한다.
- 패턴 1: 화면 끝에 3명의 분신을 생성해 한 명씩 돌진시킨다. 분신이 화면 반대편에 도달할 때까지 방치하면 수평으로 빔을 쏜 후 추락한다. 분신을 전부 살려두면 빔을 피하기 힘들어지므로 가장 아래에 있는 분신은 없애는 것이 좋다. 다행히 분신의 체력은 그리 높지 않아서 퇴마 서브머신건을 쏘다 보면 금방 없어진다. 또한 분신을 없애면 비약이 드롭되는데, 알맞은 타이밍에 퇴마 로켓 런처를 쏘면 3명의 분신이 모두 지면에 비약을 드롭하므로 소비량보다 많은 WP를 확보할 수 있다.
- 패턴 2: 날개에서 6발의 에너지탄을 생성하여 플레이어를 향해 1발 혹은 3발씩 날린다. 요격이 가능한 데다가 비약까지 드롭하기 때문에 종이 신령으로 막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다. 또한 이 상태에서 시노부의 강화 투척 나이프를 난사하면 에너지탄을 무시하면서 적지 않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보스 러시 모드에서 난이도를 하드로 설정하면 에너지탄이 날아오는 타이밍이 빨라진다.
- 패턴 3: 공중에 작은 발판 6개를 생성한 뒤 지면 전체를 가시밭으로 만들고, 창으로 지면을 찔러 중앙의 발판을 파괴한다. 창이 꽂히는 순간 좌우로 충격파가 퍼지면서 가시밭이 제거되며, 공중에 생성된 발판이 추락한다. 추락하는 발판에도 공격 판정이 있는 데다가 가장 밖에 생성된 2개는 아예 화면 밑으로 빠지니 멋모르고 서 있다가 추락하지 않도록 조심할 것. 그래플링 훅으로 어른 쿠로나 바로 옆의 발판에 올라선 다음 마야의 3단 베기를 반복하고, 그대로 발판과 함께 지면에 착지하면 안전하다.
- 패턴 4: 화면 끝에서 일정한 주기로 불덩이와 빙괴를 4연사한다. 이때 중앙과 외곽의 구멍에서 파랗게 빛나는 발판이 하나씩 떠오르는데, 이를 무시하고 빙괴를 뛰어넘거나 요격하면 된다. 어른 쿠로나와 가까이 붙어 있으면 회피와 동시에 투척 나이프나 마야의 점프 베기로 반격할 수도 있다. 보스 러시 모드에서 난이도를 하드로 설정하면 불덩이와 빙괴의 탄속이 빨라진다.
- 패턴 5: 수평으로 몽둥이를 휘두르고 공격이 지나간 자리에 한 줄기의 빔을 남긴다. 보스 러시 모드에서 난이도를 하드로 설정하면 네 번째 불덩이와 빙괴가 없어지기도 전에 몽둥이를 휘두르며 모션도 극히 짧아진다. 어느 쪽이든 멋모르고 점프하지만 않으면 맞을 일 없는 패턴.
- 패턴 6: HP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추가되는 패턴. 망령을 모아서 만든 검붉은 구체를 수직으로 떨어뜨려 좌우로 촉수를 퍼뜨린다. 촉수가 상당히 높이 솟아올라서 점프 따위 안 통하는 데다가 공격력도 높지만, 허무하게도 퇴마봉으로 구체를 타격하면 제거할 수 있다. 공격 타이밍을 맞출 자신이 없을 경우 종이학을 이용해 발판 외부로 피신해도 무방하다. 보스 러시 모드에서 난이도를 하드로 설정하면 망령이 떨어지는 속도가 빨라지고 촉수가 두 번 연속으로 솟아오른다.
참고로 어른 쿠로나 제1형태를 격파하면 제2형태와 싸우기 전의 이벤트에서 세 가지 선택지가 주어진다. 여기서 어느 선택지를 고르느냐에 따라서 다음 보스전의 양상과 엔딩이 갈린다. 다만 진 엔딩과 어나더 엔딩을 보기 위한 선택지들은 특정한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한 고를 수 없다.
- [엔딩 펼쳐보기 · 접기]
- * 노멀 엔딩 (3개의 선택지 중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를 선택)
호다이가 차원의 거울을 통해 두근두근 필드를 전개하여 어른 쿠로나의 약화를 시도했다가 끝내 실패한다. 결국 시노부와 마야가 단 둘이서 어른 쿠로나 제2형태를 쓰러뜨리고, 차원융합이 해제되면서 사쿠라자키 제3 고등학교와 호다이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문제는 등장인물들은 물론 학교까지 통째로 인간계가 아닌 마계로 날아가버렸다는 것.- 진 엔딩 (3개의 선택지 중 "동료를 버리지 않아!"를 선택)
치루에게 전송 장치의 부품을 모두 가져다 주면 볼 수 있는 엔딩. 정확히는 부품 3개를 모두 전달한 상태로 스테이지 7을 클리어한 다음, 차원의 거울을 통과할 때 '완력으로 강행 돌파'를 제외한 나머지 두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다만 '버니 걸로 가 보기' 선택지는 전송 장치의 부품이 다 갖춰지지 않은 상태라면 골라도 소용이 없다.
호다이가 두근두근 필드를 전개하는 것까지는 노멀 엔딩과 유사하지만, 나머지 동료들이 차원 전송 장치로 카미조노 자매를 따라와 움직임이 봉인된 어른 쿠로나를 공격해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른 쿠로나는 약간의 대미지만 입을 뿐 두근두근 필드에서 벗어나는데, 이후 제2형태와 싸우는 보스전에서도 동료들이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면서 일부 공격을 막아내거나 발판이 되어준다.[13] 참고로 두근두근 필드에서 카나메가 행복돌이를 소환해주기 때문에 보스전이 시작되기 전에 시노부와 마야의 HP도 회복된다.
이후 카미조노 자매는 악마 헌터로서 자신들이 어른 쿠로나에게 완패했음을 인정하지만, 끝내 동료와 함께 승리를 거머쥐고 학교도 원래대로 돌려놓는다. 하지만 평화를 되찾은 지 일주일만에 쿠로나가 리스에게 쫓기면서 소동을 피우고, 이를 본 카미조노 자매는 또다시 교복에서 악마 헌터의 의상으로 갈아입고 출동을 선언한다.
- 어나더 엔딩 (3개의 선택지 중 "사랑의 기적을 믿어!"를 선택)
체육관에 모이는 32명의 NPC를 모두 구조하면 볼 수 있는 엔딩. 그동안 구해준 사람들에게서 사랑의 파워를 극한까지 모은 결과 카미조노 자매는 기어이 페로몬 샷을 쏠 수 있게 된다. 이후의 전개는 걸☆건 더블 피스의 라스트 두근두근 필드와 비슷하여, 두근두근 게이지를 완충해서 어른 쿠로나를 승천시켜야 한다. 기존의 걸☆건 시리즈와 달리 어른 쿠로나가 가드를 시도하면 간지럽혀서 풀 수 있으며, 중간중간에 다크 샷이 날아오므로 페로몬 샷으로 요격할 필요가 있다.[14]
두근두근 게이지가 완충되고 어른 쿠로나가 더블 피스 승천하면 다른 엔딩과 동일하게 차원융합이 해제된다. 결과적으로 학교도 호다이도 원래대로 돌아오기는 하지만, 페로몬 파워의 영향으로 시노부와 마야가 인기 오라 과부하로 인한 MMK[15] 상태가 되면서 그동안 구조한 NPC들이 두 사람에게 빠져버리는 사태가 벌어진다. 돌려놓을수 없냐고 치루에게 묻지만, 저게 예측하기도 어려운 현상인데다가 언젠간 원래대로 돌아오니까 그냥 기다리라는 답만 돌아와버리고, 호다이는 너희 둘 다 여자를 좋아하는 줄 몰랐다며 시무룩한 상태가 된다.
여담으로 마지막에 재생되는 BGM '사랑의 POWEEER!'는 걸☆건 더블 피스의 닌텐도 스위치판 오프닝 곡 '사랑의 SHOOOOT!'에서 보컬을 뺀 버전이다. 두근두근 필드의 BGM '파워 오브 러브'도 걸☆건 더블 피스의 사운드트랙인 '오픈 · 더 · 하트!'를 어레인지한 것.
- 진 엔딩 (3개의 선택지 중 "동료를 버리지 않아!"를 선택)
4. 비밀 요소
스테이지 1부터 7까지는 비밀 요소라 불리는 특수한 기믹이 하나씩 숨겨져 있는데, 그림 가디언즈: 데몬 퍼지의 도전 과제 40개 중에서 무려 7개가 이 비밀 요소를 발견하는 것이다.- [펼쳐보기 · 접기]
- * 스테이지 1시작점에서 조금 전진하면 성에 진입하기 직전에 방패를 든 적 하나를 마주하게 된다. 이 적이 서 있는 다리를 퇴마 그레네이드나 퇴마 TNT 폭뢰, 혹은 호다이 인형이 일으키는 폭발로 파괴하고 그 밑의 공간으로 내려가면 된다. 참고로 이 공간에 시노부의 파워업 아이템인 '총 탄수 +10'이 하나 숨겨져 있다.
- 스테이지 2
시작점 이후로 나오는 첫 갈림길에서 아래쪽으로 향한 뒤, 종이 우산의 차지 돌진으로 붉은 벽을 뚫고 다음 방에 진입하면 가시밭이 나타난다. 호다이 인형으로 가시밭을 부수고 계속 전진하면 위로 향하는 계단이 나오지만, 이 계단을 무시하고 오른쪽 끝의 벽을 파괴하면 주방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이곳에 놓인 6개의 냄비 밑에는 장작이 든 화로가 하나씩 있는데, 차지 돌진으로 그 앞을 지나가면서 모든 화로에 불을 붙이면 된다.
- 스테이지 3
냉기를 뿜는 드래곤이 처음 나타나는 방에서, 종이학이나 그래플링 훅 등으로 좌측 상단에 있는 문에 진입하면 도깨비불을 하나 발견할 수 있다. 이 도깨비불의 정체는 걸☆건 시리즈 대대로 등장해온 사쿠라자키 제3 고등학교의 지박령인 유레이노 유코로, 근처에서 서브 웨폰 버튼을 길게 눌러 퇴마봉을 일정 시간 동안 흔들어야 한다. 성공할 경우 행복돌이가 소환되지 않는 대신 유레이노 유코가 도깨비불에서 본래의 모습으로 서서히 변하고, 마지막에는 PRIDE +100을 대량으로 떨구면서 사라진다.
- 스테이지 4
스테이지 곳곳에 배치된 정자에는 테이블을 끼고 마주보고 있는 의자가 2개씩 놓여 있다. 그리고 시노부와 마야를 양쪽에 앉히면 자동으로 차를 한 잔 마시고 HP를 1씩 회복한다. 혼자서 게임을 플레이하더라도 한 명을 앉힌 상태로 ZL/ZR을 눌러 교대를 시도하면 나머지 한 명을 불러내서 반대쪽에 마저 앉힐 수 있다. 참고로 차는 한 번 앉을 때마다 한 잔씩만 마시기 때문에 이 방법으로 HP를 대량으로 회복하려면 여러 번 앉았다 일어나야 한다. 그 대신 정자에 앉아 있는 캐릭터는 적에게서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
- 스테이지 5
한바 미도리를 구조할 있는 넓은 방에서 좌측 상단의 문에 진입하여, 감금되어 있는 텐도 메구미와 타카다 사키를 구조하면 된다. 이 문은 본래 책꽂이에 가려져 있지만, 스테이지 1의 다리와 같은 방법으로 금이 간 바닥을 파괴하면 책꽂이를 아래로 치워버릴 수 있다. 문 너머에 있는 두 사람을 가둬놓은 쇠창살은 플레이어의 공격으로 쉽게 파괴할 수 있다.
- 스테이지 6
이 스테이지의 경우 플레이어의 공격에 반응해서 좌우 혹은 상하로 움직이는 리프트가 여럿 설치되어 있다. 그 중 마지막 하나를 타고 끝까지 올라간 다음, 종이학이나 그래플링 훅으로 좌측 상단의 숨겨진 공간에 진입해야 한다. 이곳에 있는 문을 통과한 뒤 위에 있는 거대한 종을 공격해서 울리면 성공.
- 스테이지 7
호다이의 힘으로 하얀 문을 열고 진입할 수 있는 2회차 루트에서, 거대한 알 4개가 숨겨진 새둥지를 발견하면 된다. 정확히는 첨탑 밖에 있는 이 알들을 건드리지 않고 다시 계단을 내려가 첨탑 내로 돌아가는 것이 도전 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조건이다. 참고로 이곳에 있는 알들은 점프로 밟기만 해도 깨지며, 알들 사이의 빈 공간에 마야의 파워업 아이템인 '공격력 +1'이 놓여 있다.
- 스테이지 2
[1] 영문판은 이름이 Amalgabat으로 바뀌었다.[2] 영문판은 이름이 Al-Gi'tar로 바뀌었다.[3] 외형만 바뀌고 변화는 없다.[4] 영문판은 이름이 Infernoctavius로 바뀌었다.[5] 여담으로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2의 스테이지 4에서도 두 번 쓰러트려야 하는 보스가 등장한다.[6] 영문판은 이름이 Verdant Despot로 바뀌었다.[7] 과거 작품 걸☆건에 카나메를 인질로 잡으며 등장했었던 녹색의 식물형 괴물이 성장한 것일수도 있으나, 그 후속작인 걸☆건 더블 피스에서도 쿠로나가 다뤘던 마계 식물군이란 개체도 여러마리 있었고, 스테이지 풍경만 봐도 마계 식물의 종류가 한 두개가 아니라 전부 불분명하다.[8] 다만 나나코와 관련된 모티브는 딱히 눈에 띄거나 하진 않는데, 그 이유가 감독인 코바야시 쿄가 모티브 상관 없이 그냥 강하게 만들라고 명령해서 이렇게 나온 것이라고 한다...[9] 그런데 감독의 코멘트를 보면 정작 감독이 제작 팀한테 이걸 오랫동안 안 알려준 탓에 보스전 완성 직전까지도 보스의 모티브가 리스인줄 알았다고 한다.[10] 깨알같이 강풍이 부는 지역에 있으면 스탠딩 모션이 바뀐다.[11] 이것 외에도 대상에게 잠재된 마력이 아닌 대상의 외모만 보고 평가해서 통과시켜준다고 한다.[12] 기본적으로 첫 구조 후 말을 걸면 인사가 1번 나오고, 그 이후 3종류의 대사만이 반복되며 2회차에서 첨탑(7스테이지)만 남았다면 기존 대사 3종류가 제거되고 새로운 대사 2종류로 대체된다.[13] 패턴 1에서 리스는 발판, 아오이는 원형 광범위 공격을 하고, 패턴 2에선 나나코가 중앙에서 패턴 종료까지 원형 광범위 공격, 패턴 3에선 치루가 레이저로 가시를 전부 치우고 아키라가 발판, 패턴 4에선 카나메가 불덩이와 빙괴를 소멸시킨다. 패턴 5와 6은 아무 변화도 없다.[14] 만약 다크 샷에 너무 맞을 경우, "얘들아! 포기하지 마!!"라는 문구가 뜨면서 다시 3 페이즈를 페로몬 샷으로 공략하는 전개에서부터 시작한다.[15] 인기가 너무 많아서 곤란하다는 뜻의 일본어 モテてモテて[ruby(困, ruby=こま)]っちゃう의 발음에서 따온 이니셜. 초대 걸☆건에서부터 역대 주인공들의 상태를 표현할 때 쓰인 용어이며, 걸☆건 리턴즈와 그림 가디언즈의 정발판에서는 매력이 맥스로 커지는 상태로 의역되었다. 영문은 Way Too Freaking Popular(WTFP)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