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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20:08:32

그리포자

반도라 일당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수령 
<rowcolor=#D73541> 마녀 반도라

간부
그리포자 프리프리칸 톳토밧토 북크바크 라미이

협력자
대사탄 카이 도라타로스

괴인
도라 몬스터

전투원
골렘 병사

제트맨 악역
고마 일족
}}}

파일:external/www.supersentai.com/zyu-vi-grifforzer2.jpg

グリフォーザー


1. 개요

공룡전대 쥬레인저악역. 모티브는 그리폰. 성우는 치다 요시마사토쿠마루 칸(20화 이후).

2. 소개

황금빛의 갑옷과 검으로 무장한 야수인간 형태의 괴인. 커다란 날개를 꺼내 날 수도 있으며 꼬리 끝에는 전갈처럼 독침이 달려있다. 모티브는 그리폰만티코어를 섞은 듯한 형태. 반도라 일당 최강의 검사이자 반도라 다음 가는 최강자로서, 마녀 반도라에게 충성을 바쳐 맡은 바 임무를 철저하게 수행하는 무사의 일면을 지녔다. 전투력도 상당하여 브라이를 제외한 쥬레인저 전원을 혼자서도 거뜬히 상대하거나, 게키나 브라이와도 1대1로 쉽게 밀리지 않는다.

게다가 도라 몬스터와 더불어 꽤나 자주 거대화해서 대수신과도 막상막하로 맞붙는다. 전투 도중 물러난다고 해도 패배했다기보다는 임무가 더 중요하거나 상대가 진지하게 싸움에 임할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만두는 상황이 많다. 애초에 밀린 적은 있어도 패배했다는 묘사가 한 번도 없다. 전투력이 역대 슈퍼전대 악역들 중에서도 상당히 강한 축에 들어가는 편이다. 다만, 무기 없는 육탄전은 의외로 떨어지는지 슈퍼히어로 대집합 때 반격한 텐마레인저에게 밀렸고, 본편에서도 변신하지 않은 고우시의 펀치를 맞고 나가떨어졌다.

초반엔 6년전 작품의 레이 가르스처럼 말을 못하는 간부였는데 끝까지 언어능력이 없었던 가르스와 달리 작중에 언어능력을 얻는다. 20화부터 하게 된 이후로는 아내인 라미이와 사랑을 속삭이기도 하고 톳토팟토나 북크박크와 대화하며 개그적인 면모를 가끔 보인다. 하지만 원체 말이 없는 편이라서 필요할 때만 몇 마디 던지기 때문에 여전히 대사가 거의 없다.

강한 전투력과 과묵한 무사의 이미지에 가려져서 그렇지, 반도라 일당이 다 그렇듯 이쪽도 의외로 개그 캐릭터. 반도라 일당이 노래를 부를 때는 한쪽에 가만히 서서 발만 까딱거리다가도 어느샌가 함께 부르고, 후반부에는 아예 대놓고 어울린다. 엄청난 팔불출이라 라미이와도 엮이면 이미지가 망가지고, 톳토밧토북크바크와도 함께 작전을 주도하기도 한다.

혼자서도 충분하지만 라미이와 부부동반으로 쥬레인저를 상대할때는 언제나 크게 고전시킨다. 작중 반도라에게 충성을 바치는 이유가 나오지는 않지만, 그 이전에도 그랬고 말을 하게 된 이후로는 더더욱 충성할 것을 맹세했으니 반도라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유능한데다 충성스럽기까지 한 최고의 부관.

3. 작중 행적

3.1. 공룡전대 쥬레인저

1화에서 다른 간부들과 함께 등장.

19화에서 아내인 라미이의 등장에 매우 기뻐한다.

20화에서 반도라의 마법으로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1], 후에 거대화한 채 대수신을 상대하나 맨손의 대수신에게 밀린다. 그러다가 아내인 라미이도 거대화하여 맞서며 몰아세우지만 대수신이 공룡검을 소환하여 싸우자 사이좋게 밀린다. 그러나 드래곤레인저가 나타나서 대수신을 공격하자 3대1로 대수신을 공격해 쓰러트린다.

31화에서 보이를 검으로 치면서 등장. 쥬레인저와 싸우는데, 드래곤레인저와 1대1로 맞붙게 된다. 처음에는 드래곤레인저를 몰아붙였으나 드래곤레인저를 던질 때 드래곤레인저가 킥을 날리자 맞고 나가떨어진다.

35화에서 반도라 몰래 북크바크, 톳토밧토와 함께 셋이서 작당하여 불로불사의 약을 훔쳐먹으려다가 쥬레인저에게 속아서 설사약, 두통약, 재채기약을 마시고 반도라에게 지팡이로 맞으며 혼쭐이 났다.[2]

36화에서는 여태 등장이 없다가 라미이가 쥬레인저와 거대전을 펼칠 때 난입하여 라미이를 돕는다. 그러나 대수신에게 붙잡혀서 거울을 보고 돌이 될 위기에 처하자 이에 놀란 라미이가 거울을 던져버렸고, 그렇게 거울은 공룡검을 맞고 박살나는 바람에 퇴각하게 된다.

최종결전 이후 다시 항아리 속에 봉인되지만, 라미이와 사랑의 결실인 아이를 낳고 크게 기뻐한다. 흔히 주인공과 대적하는 라이벌 기믹의 간부는 후반에 어떤 식으로든 죽는데 반해, 끝까지 살아남아 나름대로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3.2. 수전전대 쿄류저 VS 고버스터즈 공룡대결전 안녕히 영원한 친구여

파일:attachment/수전전대 쿄류저/Example_4.png
파일:attachment/수전전대 쿄류저/Example_3.jpg

성우는 야스모토 히로키 / 안효민.[3][4]

무려 21년 만에 수전전대 쿄류저 VS 고버스터즈 공룡대결전 안녕히 영원한 친구여에 훨씬 세련된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얼굴형도 늑대에 가까웠던 원본과는 다르게 인간에 가깝게 바뀌었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우주 대 공룡 보르도스의 부활 계획의 일환으로 그가 만든 새로운 생명체이고 쥬레인저의 그리포자와는 다른 존재라 한다. 최후에는 3대 공룡 슈퍼전대들의 얼티밋 하울링 캐논에 당하지만 오히려 최후의 발악으로 얼티밋 하울링 캐논의 다이노 호프를 자신의 몸으로 받아내 사명력으로 바꿔서 그대로 보르도스에게 날아가 전해주고 자폭한다.
크아아아아아악!!! 크으으윽!! 내 몸 안에... 네 놈들이 쏜 공룡 파워를 전부 흡수해 놨다! 이 힘을 사악 생명력으로 바꿔서 보르도스 님께 바치겠다!! 으아아아아아아!!! 보르도스 님!!!!!!!!!!
유언.

3.3.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

골다 문서 참조.

4. 기타

역대 슈퍼전대의 악역 간부중 가장 많이 거대전에 참전한 간부이다. 전투력도 강한 만큼 거대전에서 패배하거나 크게 부상을 입은 적조차 없다. 두 번째는 아내인 라미이.

역대 슈퍼전대 악역들 중 전대쪽에 라이벌이 두 명 이상인 드문 케이스 중 한 명이기도한데 전대 쪽에 라이벌이 두 명 이상인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작중 티라노레인저 게키와 드래곤 레인저 브라이가 라이벌이었다. 전대 쪽에 라이벌이 두 명 이상인 악역은 5년 후 작품에서 유간데가 이어받는다. 차이점이라면 자기 라이벌들한테 1대1로 많이 패했던 유간데[5]와는 달리 이 인물은 작중 자기 라이벌들한테 1대1로 붙어서 패한 묘사가 단 한 번도 없었다.

슈퍼히어로 대집합에서 두 번 등장하는데, 한 번은 1994년 때, 다른 한 번은 1995년 때 등장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이라면 쥬레인저가 메인인 1993년 때는 단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이다.

1994년 때는 고마 괴인 복사기 여제에 의해 라미이, 이차원백작 라디게, 자이도스 소좌, 가라 중좌와 함께 등장했다.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상당히 강한 축에 들어가는 악역답게, 류레인저를 제압하거나 시시레인저를 제외한 다이레인저를 아내인 라미이와 함께 체술로 제압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그렇게 류레인저와 키린레인저를 다른 악역들과 함께 궁지로 몰아가다가 슈퍼 히어로들의 난입으로 인해 실패하는데, 바로 다시 공격할 때 텐마레인저와 힘싸움을 벌이다가 밀렸고, 나중에는 자이도스와 함께 브라이와 싸우다가 살짝 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호우오우레인저와 1대1로 칼싸움을 벌였는데, 나중에는 바톤터치라도 했는지, 라미이가 대신 싸우는 모습이 나왔다.[6] 이후, 복사기 여제가 다이렌오에게 패배해 사망하자, 가라, 자이도스, 라미이, 라디게와 함께 사망한다. 유언은 "라미이~!!"

1995년 때는 반도라 일당 중 유일하게 등장. 아마노자쿠와 함께 세이카이를 몰아붙인다. 그러다가 슈퍼히어로들이 난입하자, 꽃의 쿠노이치단의 아야메, 란과 함께 브라이를 상대하는데, 3대1로도 브라이에게 밀렸다. 그러다가 후에 게키, 브라이와 대결하지만 둘의 협공에 패배해 사망한다. 이 때 유언은 "젠장, 쥬렌쟈 놈들!!"


[1] 그리포자가 처음으로 말하게 됐을 때 반도라 일당 간부들은 신기해 하면서도 멋있다고 반응한다. 참고로 그리포자가 처음으로 라미이한테 내뱉은 말이 하필 "전장에 여자는 필요없다! 집에 가서 빨래나 해라!" 인 바람에, 라미이가 삐져서 반도라한테 가서 고자질한다. 이를 본 남성 간부들은 더 멋있어 보인다고 환호하고, 반도라는 '네가 모시고 있는 우두머리도 여자다. 그게 싫으면 나가라.'고 꾸짖는다.[2] 이 불로불사의 약을 훔쳐 먹으려는 이유도 가관이였던게 반도라가 '불로불사는 마녀의 특권'이라고 말하자 욱하는 마음에 반발심이 생겨서 저지른 일이였다. 정작 반도라는 나름 하극상이라면 하극상이였는데도 그냥 호통 몇 마디와 지팡이로 때리는 것으로만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보통 최종 보스들이 이런 일이 있을 때 부하들을 그냥 숙청시켜 버리는 것을 감안하면 그나마 곱게 끝난 셈.[3] 백면신관 카오스와 중복이다.[4] 참고로 무적 파워레인저에서는 비트 J. 스태그 역의 김준이 맡았다.[5] 주로 메가 실버한테 자주 패배했다.[6] 어쩌면 자신은 다이레인저를 제외한 슈퍼히어로들 중 최종 싸움 때 유일하게 모습을 비추지 않은 티라노레인저와 대결했을 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