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숙청의 문을

1. 개요

2. 내용

3. 등장인물

• 콘도 아야코
  3학년 D반의 담임교사. 본래는 소심하고 굼뜬 성격으로, 동료 교사는 물론이고 학생들에게도 따돌림 당하는 처지에 있었다.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3학년 D반의 졸업식을 하루 앞둔 어느 날, 학생들을 인질로 잡고 한 명 한 명 죽이기 시작한다.

3.1. 희생자[1]

• 구가 유타카, 가노 마사유키
  인질 선언 이후, 무슨 개그냐며 덤벼들다 서바이벌 나이프 맞고 사망. 폭주족 비샤몬에 가입되어 있음. 작중에서 1년 전 8월 3일, 폭주 활동 중 어떤 할머니가 기르던 포메라니안 두 마리를 치어 죽임. 그 후 할머니는 돌아가셨다고 한다.
• 요시모토 시게루, 쓰치야 히로유키
  권총에 맞아 사망. 그룹 레이첼[2]에 소속되어 있음. 유흥비를 얻기 위해 4월 21일, 7월 13일, 8월 5일에 걸쳐 행인 셋에게 강도짓을 벌였고, 그중 한 명은 사망함.
• 나시다 선생님
  학교를 개혁할 생각은 하지 않고, 학생이 악행을 저지른 것을 방치한 데다가, 교사라는 입장을 내세워서 학교 여학생을 임신시켰다는 죄목으로 권총에 맞아 사망.
• 고다마 히데유키
  위 5명을 한명씩 나와서 치우라는 지시에 "다 병신 같고, 앞으로 특별히......"라고 중얼거리며 가만히 있자, 권총에 맞아 사망. 자기 심심하다고 사망자 7명, 부상자 68명이 나온 전철사고를 일으킴.

• 사나다 미와
  반 전원이 휴대폰을 걷을 때, 혼자서 휴대폰을 걷지 않았다는 것을 들켜서 권총에 사망. 수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통해 검열삭제를 함으로서 온갖 성병을 일으킴.
• 다베 아키히사
  전원의 휴대폰을 걷지 못했다는 이유로 총살. 얼굴도 잘 모르던 타고 여학생을 상대로 1년 이상 스토커 행위를 한 적이 있음.
• 이와마쓰 유키에, 오이카와 나쓰코
  다베 아키히사와 마찬가지의 이유로 총살. 이와마쓰 유키에를 죽인 후 오이카와 나쓰코도 살해. 이 두 사람은 통근 전철에서 치한 누명을 여러 사람에게 씌운 전적이 있음. 추가로 후지이 기요시와 시로야나기 료세이의 행인 폭행 건에 대해선, 이 두 사람이 문자메시지로 남성을 불러냈다고 함.

• 구마가야 마나부
  이 상황에서 뜬금없이 마나부의 고백이 튀어나왔는데, 본디 우등생이었던 마나부는[3] 졸업식 당일 자신이 테러를 일으킬 계획을 세웠었다고 한다.[4] 그렇게 자신의 범행 계획을 자포자기하듯이 실토한 끝에 아야코에게 살해당한다.
  아야코에 말에 의하면 어린아이들과 아기들에게 칼부림을 행한 적이 있다고. 정확한 피해자 수는 불명.
  여담이지만 이 녀석은 다른 아이들에 비하면 그나마 조금 낫다고 할 수 있는데, 그는 부모로부터의 성적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압박에 짓눌리고 여러모로 고민해온 끝에 일을 벌였다는 사연이라도 있다. 물론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상대로 그런 범죄를 저지른 것은 절대로 정당화할 수도, 용서받을 수도 없지만.
• 미키 기미에
  아야코에 말에 의하면 이 기레기 때문에 교직 생활에 큰 타격을 입고 매장당한 교사가 한둘이 아니라고 한다. 게다가 아야코의 아버지는 그녀 때문에 폭력 사건의 책임을 지고 자살하였다고.
• 고토 가쓰히로, 미하라 신이치로, 사카타 겐지
  타교 학생 한 명을 대상으로 수차례 금품 갈취 및 공갈. 해당 학생은 사고로 위장하여 자살했다. 이를 인지하지 못했던 부모와 경찰을 까는 건 덤 덤으로 셋은 또다른 학생을 대상으로 같은 짓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아이들 중 고토 가쓰히로와 미하라 신이치로는 아야코에게 살해당하고, 사카타 겐지는 오쿠보 다다노리와 함께 덤비다가 고자킥을 맞고 끔살당했다.
• 오쿠보 다다노리
  레이첼의 일원. 의뢰를 받고서 특정 인물을 인터넷 등을 활용해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는 일을 하고 있었다. 피해자 중 한 명이 자살했다고 한다. 추가로 오쿠보 본인은 제일 먼저 아야코에게 달려들다가 살해당한 학생이다.
• 하시모토 아즈사, 네모토 도시오
  하시모토 아즈사는 겉으로는 성실하고 순진무구한 척하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뒤에서 온갖 마약류를 팔고 있었다. 덤으로 본인도 마약을 빨고 있는 듯한 언급이 있는데, 이는 네모토 도시오가 그녀를 이용해 마약을 빨게 했기 때문이다. 이를 들은 오쿠무라 신타로에게 얻어터지다가[5] 네모토와 하시모토, 둘 다 사이좋게 아야코에게 끔살.
• 후지이 기요시, 시로야나기 료세이
  문자로 남자를 불러내서[6] 해당 남성을 폭행 및 금품 갈취를 여러 번 했다. 전치 8주 이상의 중상을 입은 사람이 18명, 식물인간이 된 사람이 2명.

• 요코야마 아스카
  그녀가 고백한 자신의 죄는 모르는 학생을 공갈하여 수백만 엔 가량의 돈을 갈취했다고 하지만, 실제론 상습적으로 가게를, 특히 양심적인 가게를 여러 곳 절도해왔다. 어느 가게 경영자는 현금과 금전 등록기까지 통째로 털린 탓에 문을 닫아 생활고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한 사람도 있을 정도다. 여튼 그렇게 아야코에게 살해당한다.
• 미야모토 히로아키
  고백한 건 고다마 히데유키와 차량을 여러 대 털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횟수의 동물학대. 주로 초등학교 등의 사육장을 돌며 들개 등을 이용해서 키우던 동물을 죽게 했고, 나중에는 직접적으로 살해했으며, 심지어는 길 가던 애완견까지 죽인 적도 있다고 한다. 결국 아스카와 함께 아야코에게 사이좋게 살해당한다.

• 호리노 사토시, 안자이 후미오

이 두 사람은 수 차례 방화를 저지른 뒤 불타는 건물을 인터넷 등지에 올리는 악질적인 행위를 계속해왔다. 이 두명으로 인해 전소된 건물이 14채, 부상자 8명, 사망자 3명이라는 많은 인명 피해를 냈다. 둘 다 아야코에게 사망.
• 오자와 야스로

레이첼의 리더 시로이 다쓰히코의 직속 보좌관으로, 보통 나쁜 행위는 타인에게 다 떠넘기고 자신은 손을 더럽히지 않는 수법을 썼지만, 10월에 이케부쿠로에서 자신을 꾸짖던 성인 남성 두 명을 폭행하여 중상을 입힌 적이 있다.
• 우라카미 이즈미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전문대 여학생이나 직장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하는 짓을 반복해 왔는데, 그들 중 얼굴을 심하게 폭행당한 뒤 성형수술을 했음에도 얼굴이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아 자살[8]한 회사원이 한 사람이 있다고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