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영국의 게임 제작사.
2. 연혁
그렘린 인터랙티브의 흥망성쇠(유튜브 다큐멘터리)[1] |
최초의 Warhammer 40,000 게임화를 만든 회사이기도 한데, 1992년작 <Space Crusade>로 동명의 보드게임[2] 룰을 원작으로 했다.
그 밖에 정글 스트라이크 및 데저트 스트라이크같은 아케이드 게임에 무기 보급 및 인질 구출, 작전 수행이란 여러가지를 곁들어 내서 인기를 끌었다. 그외에도 PC용 어드벤처 게임인 노멀리티는 FPS 이동방식의 포인트 앤 클릭 방식을 채택했고, 이 게임의 엔진을 발전시켜 렘스 오브 더 헌팅은 해외에선 제법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우리나라에선 용산 등지에서 몇천 원에 떨이로 팔리기도 했다.
1997년 레밍즈와 GTA 1으로 유명해진 DMA 디자인을 한때 인수하였다. 그러나 1999년 인포그램(현 아타리)가 2400만 파운드에 인수해 흡수되었고, 2003년 인포그램에서 스튜디오를 폐쇄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남은 개발진들은 스모 디지털[3] 등으로 흩어졌다.
1980년대 초까지 세가와 협업한 그렘린과는 별개다. 그 그렘린은 그렘린 인더스트리로서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의 세가의 자회사였다. 보통 1980년대 세가의 비디오 게임중 저작권자에 그렘린이 같이 쓰여진 경우 십중팔구 그렘린 인더스트리이다.
[1] 이 영상을 게시한 킴 저스티스는 영국의 레트로 게임 평론 관련으로 유명 유튜버다. 영국 게임 제작사 흥망성쇠 시리즈라든가, ZX 스펙트럼이나 아미가등 영국에서 인기를 끈 컴퓨터 게임 및 영국 레트로 게임 사정에 관련된 영상도 많다.[2] 엄밀히 말하면 GW 직계 스페셜리스트 게임도 아니고, 밀턴 브래들리가 GW의 라이센스를 사서 출시한 파생작이다.[3] 이 회사는 소닉 & 세가 올스타 레이싱 계열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레이싱 스핀오프작의 실개발사로 알려져있다. 이후 스모 그룹하에 재편되었고 스모 그룹은 텐센트 게임즈가 인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