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레스 존 제로| Zenless Zone Zero ]]'''젠레스 존 제로 캐릭터별 작중 행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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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젠레스 존 제로》의 등장하는 캐릭터 그레이스 하워드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2. 파에톤의 기록
2.1. 제1장: 고양이의 분실물
1장에서는 스토리의 끝 부분에서 잠깐 등장하다 만 것이 전부다. 그마저도 헬기 속에 앉아 있어서 모습도 잘 보이지 않았다.2.2. 제2장: 공동의 중심에서 외치다…?
2장에서 마침내 벨로보그 중공업으로 스토리가 옮겨지면서 비중이 증가했다. 그레이스는 보링 머신, 그레텔, 한스 등을 설득 시켜 돌아가려고 했으나 뜻하지 않게 전대 사장인 호루스 벨로보그가 남긴 프로토타입의 중장비를 탐지해내 그것을 가져오려고 했으나 기념탑 안에 세크리파이스가 들어있었고 상대하게 된다. 하지만 괴물 같은 괴생명체의 힘에 밀리게 되고 그 뒤는 콜레다가 처리하며 비중이 끝나게 된다.2.3. 제3장: 위험한 건물에서의 수색
에필로그에서 해커인 레인이 확보한 녹음 파일을 들으러 Random Play를 방문한다. 녹음 파일을 듣던 중 호루스의 위급한 목소리를 듣고 콜레다가 평정심을 잃자 이미 몇 년 전 목소리라며 진정시킨다.3. 에이전트 비화
3.1. 강철의 마녀
어느날 페어리는 갑자기 벨로보그 중공업의 기술 전문가 그레이스에게서 이메일을 받았고, 거기엔 중요한 의뢰가 있어서 파에톤의 도움이 필요하단 글이 적혀 있었다. 잠시 후, 흑기러기길 건설 부지 입구에서 곰 인부와 실랑이를 벌이던 중, 그레이스가 나타나 파에톤을 찾았다. 그레이스는 통제 불가능한 중장비를 처리한 일에 대해 기억 하냐고 물었다. 그녀는 파에톤의 도움으로 벨로보그 중공업의 잠재된 위험은 제거할 수 있었고 덕분에 콜레다의 문제도 해결되어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하지만 몬스터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중장비 3대를 잃었고 손해 본 중장비를 메꾸기 위해 쓰리게이트 그룹과 작게나마 협력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레이스는 파에톤이 깨워준 프로토타입의 로직 코어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하며, 에너지를 모아 달라고 부탁하고 파에톤은 그 부탁을 들어준다.충전이 끝나자 프로토타입은 후퇴하기 시작했고, 파에톤은 그 뒤를 쫓아가며 문제를 해결했다. 그레이스가 디버거를 푸는 동안, 어디선가 누군가가 나타나 에테리얼들을 총알을 퍼부으며 청소하기 시작했다. 그레이스 하워드는 자신을 알고 있던 어떤 엔지니어와 만나게 되었고, 엔지니어는 자신을 베티 브렌다라고 설명했다. 베티 브란다는 기술 경쟁에서 그녀를 짓밟겠다 선언했고 그레이스는 베티가 자신의 입찰 경쟁자인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레이스의 의뢰를 받은 다음날, 뉴에리두 야누스 구역의 6단지에 있는 비디오 가게의 차고 안. 차량 점검 중이던 파에톤에게 그레이스가 점장만 오면 된다고 하며 메일을 보내왔다. 그레이스가 말한 흑기러기길 건설 부지에 도착하자 그녀는 지난번 트러블 슈팅 이후 이미 데이터 내용을 정리했고 기본 기능의 제어 권한을 위협하는 감염 데이터에서 떼어냈다고 하며, 이제 남겨진 프로토타입의 민감한 정보를 정리하기만 하면 쓰리게이트 그룹의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고 했다. 그레이스는 인지 명령 시스템을 디버깅 할테니 간단한 동작으로 명령-행동 구축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했다. 이에 파에톤은 그레이스의 요구대로 기계의 인지 능력 작업을 보조 해줬다.
그레이스를 도와주던 중, 베티가 파에톤에게 접근했다. 베티는 작동 원리에 대해 설명하며 기계에 접근하려 했고, 파에톤이 이를 급히 말렸다. 베티는 아랑곳 하지 않고 메카를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번거로운 로직 코어 때문에 메모리 사용량이 너무 많아서 그런것이라고 말했다. 베티는 도구는 그저 도구일 뿐, 도구에 감정을 담고 인간보다 도구를 더 귀중하게 여기는 것은 이단일 뿐이라고 말했다. 베티가 격양된 목소리로 말하고 주먹으로 옆에 있던 중장비를 내려치자 쾅 하는 소리가 울렸다. 그러자 메카가 멋대로 날뛰기 시작했고 그레이스가 급히 달려와 제지했다. 베티는 쓰리게이트 그룹이 이미 자신에게 협력하기로 했다고 하며 도발했고 그레이스는 신경도 쓰지 않고 중장비 쪽으로 가버렸다.
그레이스를 도와 기계를 조정하고 며칠이 지난 후, 우연히 6단지에서 그녀의 라이벌인 베티 브렌다를 만나게 되었다. 파에톤은 왜 이곳까지 온 것일지 생각하며 이 소식을 자신의 가족에게 전하기로 했다. 파에톤은 치안관과 대화 중이던 베티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베티는 입찰 경쟁에서 그레이스가 패배했단 소식을 전해주러 왔다고 비지니스 녹녹에 있는 시연회 장소를 알려준 후 곧 돌아갔다.
파에톤이 이 사실을 그레이스에게 알리자 공동에 있는 시연회 장소를 수상하게 여겼고, 곧 그녀와 함께 그곳으로 향했다. 베티의 옆엔 개조된 가디언 2형 메카가 우뚝 서있었다. 베티는 그레이스가 디버깅에 애먹고 있던 메카를 단숨에 해결했고 심지어 더 발전되고 안정화 된 형태로 만들어놨다. 그레이스는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메카의 성능을 좀 더 확인 해봐야 한다고 했고, 이에 베티는 집합 장소를 알려주고 메카의 성능을 마음껏 느껴보라고 했다. 베티의 메카는 많은 에테리얼이나 강적, 장애물에도 강력한 힘으로 모두 뚫고 지나갔다. 덕분에 그레이스는 베티의 메카 성능을 체감하며 쓰리게이트 그룹 사람과 치안국 경비대가 곧 도착할 장소에 빠르게 도착하게 되었다.
그레이스는 메카에게 몇가지 질문을 하고, 베티에게 위치 헌터α의 전원을 끄거나 인격화 제어 시스템을 끄라고 하며 공동에서 나가야 한다고 했다. 그 후 그레이스는 베티에게 자신의 프로토타입의 인격화 제어 시스템을 모방했다고 말했다. 베티가 이젠 자신을 비방한 것이냐고 묻자, 그레이스는 호위를 받는 동안 위치 헌터α의 사고 습관이 자신 회사의 메카들과 비슷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했다.[1] 그레이스는 프로토타입의 로직 코어 데이터는 침식된 수많은 데이터가 아직 제거 되지 않아 로직 코어 데이터 트러블 슈팅이 불완전하다고 했다. 결국 불완전한 위치 헌터α는 무기를 베티에게 조준하기 시작했다. 그 후 메카는 존재하지 않는 쫓아 공동 깊은 곳으로 들어갔고 파에톤은 위치 헌터α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이에 베티는 위치 헌터α에게 약간 손상을 유도했지만 이 정도 손상 만으론 완전히 멈춰 세울 수 없었다. 해결책을 베티에게 묻지만 이미 패닉에 빠진 베티는 방법을 몰랐고, 이에 그레이스 하워드가 제어판을 얻어내 침식된 로직 데이터를 억제하기로 했다.
그렇게 그레이스가 간신히 위치 헌터α의 전원을 끄고 무사히 사건을 해결했다. 얼마 후 소식을 전해 들은 치안국 소대는 방위군의 무기 전문가들과 함께 위치 헌터α를 철수 시켰다. 위험한 상황이 지난 후, 한창 장난 치던 중에 쓰리게이트 그룹의 사람이 의기소침한 여성을 데리고 옆을 지나갔다. 그 여성은 베티 브렌다였고 그레이스는 그녀에게 위로의 말과 함께 격려했고 베티 브렌다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사라졌다. 그레이스는 자신은 사실 기계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으며 자신이 계속 기계에 미쳐 있는 것은 단지 기계가 우리 대신 공동에서 손상을 입고 파괴되어 수많은 가족들이 공동 밖에서 슬퍼하고 고통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2] 파에톤은 그녀의 별명인 마녀가 사실은 사람을 구하는 대의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고 그레이스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되었다.
3.2. 만렙 초등학생
콜레다와 함께 학교로 들어가 콜레다는 어린 학생 역할, 그레이스는 선생님으로 위장해 조사하게 된다[3]. 공동을 조사 하기로 하는 방향으로 정해지자 그레이스는 교장의 열쇠를 몰래 훔쳐 공동 안으로 들어가 함께 조사를 진행하기로 한다. 해당 스토리 자체가 콜레다 위주로 돌아갔기 때문에 그레이스의 비중 자체는 부족한 편이었다. 공동 안에서는 콜레다가 장애물을 망치로 파괴하는 역할을 맡으면 그레이스는 폭탄을 해체 시켜 장애물을 치우는 역할을 맡았다.4. 신뢰 이벤트
4.1. 우호
그레이스가 파에톤을 찾아와서 상의하고 싶은 학술 문제가 있다고 한다. 그 문제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파에톤에게 스스로를 기계냐고 생각하는 질문이었다. 그레이스는 이아스의 이야기를 하다가 또 평소처럼 흥분한 태도를 보이고 만다. 이아스는 기계의 상위 분류에 속한다고 하며 새로운 문제가 생기는데, 파에톤의 의식을 이아스에 연결 했을 때 그때 인간으로 분류 될지, 기계로 분류될 지에 대해서 물어봤다. 그레이스는 언젠가 이아스에 연결될 파에톤을 꼭 분해해서 연구 해보고 싶다고 말하고 다시 만나자며 사라졌다.4.2. 친밀
그레이스가 비디오 가게에 들어와 같이 공동 여행 가이드 영화를 함께 감상한다. 사실 이 영화는 콜레다는 그레이스가 옛 문명에서 타입 슬립한 여주인공과 닮았다고 하면서 추천 해준것이라고 한다. 파에톤이 이에 대해 질문하자, 그녀는 친부모님에게 물려 받은 것일지도 모른다고 하며 두 분 다 공동에서 과학을 연구하던 분들이었다고 말했다. 일에만 매진해서 그레이스에게 신경쓰지 못하던 날들이 이어졌고, 갑작스레 공동에서 실종 되고 말았다고 한다. 그 날 이후, 자신은 콜레다의 아버지인 호루스에게 입양 되었다. 파에톤이 그레이스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고 하자, 그녀는 자신은 단지 평범한 기술자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레이스는 자신의 아이들에 대한 자랑을 떠벌렸고 기회가 되면 회사 사람들에게도 비디오 가게의 홍보를 해준다고 하며 돌아갔다.4.3. 신뢰
그레이스가 주인 없는 방부를 들고 파에톤을 찾아왔다. 그레이스는 언어 모듈이 망가진 방부를 보고 고치기 위해 수리 장비 세트를 꺼냈다. 그레이스는 방부의 체내에 자폭 장치가 설치 되어 있다고 하며 기체 해제 작업이 시작되면 자폭 장치가 즉시 카운트 다운 된다고 한다. 파에톤이 왜 이런 자폭 장치가 설치 되있을지 묻자, 그레이스는 자신의 비밀 정보가 노출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계에 전문적으로 자폭 장치를 설치한 것이라고 답했다. 자폭 장치의 시간이 5분 남았고, 그레이스는 집중한 채 손에 든 도구를 썼다. 그렇게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고, 방부의 수리가 완료 되었다. 그레이스가 파란색, 혹은 빨간색 선 중 하나를 자르자 자폭 장치의 카운트 다운이 중단되고 해체하는데 성공했다. 그 후, 그레이스는 오늘 일어난 일에 대해 콜레다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하며 다시 사무실로 돌아갔다.[1] 가령 조종석 높이를 140cm로 추천했는데, 이는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때 호루스가 직접 설정한 높이이자 당시 콜레다의 키였다. 추가로 프로토타입에게 설정해놓은 인지 명령 코드를 위치 헌터α에게 물어보자 정확하게 맞췄다.[2] 좀 더 자세한 동기는 그녀의 비디오 의뢰 달성 시 알 수 있게 되는데, 본인이 어릴 적 친부모가 공동 조사 사고로 인해 실종을 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3] 콜레다의 변장은 딱 보면 누군지 알아볼 수 있는 수준이지만 그레이스의 변장은 그레이스라고 알려주기 전까진 전혀 못 알아볼 수준이다.